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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6 20:14:56
Name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
출처 Fmkorea
Subject [스타1] 홍진호: "옛날에는 맵 제작자 이 xx들이 생각을 안했어요...



발음은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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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월
21/06/26 20:16
수정 아이콘
저 때야 몰라서 그랬는데, 반성도 없이 스타판 끝물까지 폴라리스 랩소디 같은 맵을 만들어서 결승 1,5 경기에 썼....
그랜드파일날
21/06/26 20:34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맵들도 01~02년도에 비하면 선녀 아닌가요? 12앞마당도 보장 안해주는 맵들 투성이였는데 크크
김오월
21/06/26 20:47
수정 아이콘
생각을 안 했던 맵 제작자 이 XX들 크크
제리드
21/06/26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분들 중에 엄재경님도 계시고...
Chasingthegoals
21/06/26 21:19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에 비하면 선녀죠.
21/06/26 20:54
수정 아이콘
리쌍록 1세트에서 재경기 나와서 5세트에 쓸 재경기 전략 미리 써버렸던 게 폴랩 맞나요?
그때 진짜 개빡쳤던 기억이 올라오네요. 크크크
워라밸이란
21/06/26 21:36
수정 아이콘
리쌍록은 그런적 없어요
등짝을보자
21/06/26 23:18
수정 아이콘
리쌍록이 뭐죠? 이제동 이윤열이 붙은 경기인가요?
21/06/27 02:23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결승 서지훈대 홍진호입니다
고물장수
21/06/28 04:54
수정 아이콘
저저전 나오지 말라고 악착같이 테란맵 깔아대서 저도 정내미가 떨어지고 스투로 넘어갔었죠
valewalker
21/06/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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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어록
15. 진호가 나랑 붙을 때마다 테란맵이라서 졌다고 징징대길래
나도 신기해서 "넌 대체 테란맵 밖에 없는 대회에서 어떻게 결승까지 맨날 올라온거냐?" 라고 물어봤다
이른취침
21/06/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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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콩까기 1인자...
페로몬아돌
21/06/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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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늙어서 기억도 안나네 크크크 포지터블넷 나오는 그 맵도 진 짜 크크크 애매하게 만들어서
마오카이
21/06/26 20:59
수정 아이콘
레퀴엠?
QuickSohee
21/06/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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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워였나요..?
Aneurysm
21/06/26 20:21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 안됐음. 라그나 로크, 홀 오브 발할라 등등
제가 OSL 초창기 대회들 좀 싫어하는게
맵에 대한 이해도부족 + 맵 마다 컨셉을 너무 살리려 한점 + 무엇보다 살짜쿵 부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카이배 였나요?
임요환 VS 김신덕인가 장기전 나올수 밖에 없는맵에서
테란 VS 저그인데 뜬금없이 20분 점수제로 임요환 선수 올려 보낸거 매우 혐오스러웠습니다.
미하라
21/06/26 20:24
수정 아이콘
그 경기는 SKY배가 아니라 코카콜라 스타리그였죠.

그래서 저는 임요환 전성기를 게임큐 시절, 라스트 1.07, 한빛소프트배 OSL까지로 봅니다. 코카콜라 스타리그는 맵빨도 많이 받았고 그 맵빨받고도 굉장히 힘겹게 우승한 대회였고...
서류조당
21/06/26 20:27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양심적으로 코카배는 얘기 나와도 손사래치고 그래야죠.
내맘대로만듦
21/06/26 20:43
수정 아이콘
너무 덩치큰 스폰을 물어서 좀 힘이 들어간게 있긴했죠 크크
곰그릇
21/06/26 21:00
수정 아이콘
이 당시 맵이 4개였는데
임요환은 15경기 중 11경기를 테란이 유리한 라그나로크 + 홀 오브 발할라에서 치르고 여기서 전승하면서 우승했죠
부커론에 발을 들일 생각까지는 없지만 누가 봐도 불공정한 대회인 건 맞았습니다
Aneurysm
21/06/26 21:11
수정 아이콘
선을 넘지는 않았겠지만, 어느정도 입김이 들어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워낙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이 이젠 희미한데,
제 기억엔 엠겜과 다르게 온겜은
꽤 오랫동안 대회의 조를 짜는걸 방송국 측에서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 엠겜도 입김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온겜과는 확실히 다른 방식으로 조를 정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언젠가부터는 OR 특정 상위 라운드 이상부터는 조 지명식이 있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스타나라
21/06/26 23:53
수정 아이콘
코크배에서는 경기 전 선수들이 맵을 뽑아서 경기하는 방식이었고, 이 방식에서 임요환 선수가 유독 라그나로크를 많이 뽑게됩니다.

코크배에서 한 선수에게 한 맵이 몰리는 부작용을 확인하고, 다음 대회에서부터 적용한 방식이 일명 노동환 방식. 4명의 선수가 4개의 공식맵을 가지고 순환방식으로 조편성 단계에서부터 대진을 선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게 됩니다.

엠겜이 처음부터 조를 정했다는 이미지는 사실 당연한겁니다. 임요환 선수가 우승한 KPGA 1차대회 자체가 2001년 말~2002년초에 진행된 대회입니다. 2001 스카이배 이후 열린 대회였던거죠. 온겜에서는 이미 대회 운영의 기틀이 잡힌 이후였습니다.
Bruno Fernandes
21/06/26 20:22
수정 아이콘
착한욕 인정합니다
구밀복검
21/06/26 20:22
수정 아이콘
황신이 양대 결승에서 22게임을 했는데 그 중에 황밸 맵이 2개고 저그맵이 2개죠. 나머지 18개는 테란맵
그랜드파일날
21/06/26 20:38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건틀렛TG 1,5경기 깔아준 TG삼보배는... ㅠㅠ 크흑
태랑ap
21/06/26 20:22
수정 아이콘
생각을 안했다기보다 온게임넷의 의도였다는게
더 설득력있을듯
나막신
21/06/26 20: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쓰면 아마추어테란이 탑급 프로저그들 그냥 패면서 우승할수있는 맵들뿐
서류조당
21/06/26 20:26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 류의 조작과 원리는 같죠. 완전 마이너한 게임 가지고 대회도 열고 방송국도 만들고 어떻게든 이거 가지고 먹고 살긴 해야겠는데
지금 가장 인기 좋은 놈이 테란이잖아? 그럼 테란맵을 깔아야지 야이 공정성 따지다 다 죽을거야?
미하라
21/06/26 20:32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하면 저그 팬덤이 수가 적었거나 온건한 성향의 팬덤이 아니었나 싶은게 듀얼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머큐리 써서 토스 올킬 시키고 아이옵스 스타리그에 전대회 3위로 시드자였던 박정석 꼴랑 하나 살아남으니까 토스팬들이 단체로 맵퍼들에게 썅욕날리며 본격적으로 맵제작자의 무능함이 제기되었는데 그정도 수준의 박해를 저그팬들은 홍진호 저그 원탑 시절부터 이제동 원탑시대까지 꾸준히 당해왔는데도 토스팬들만큼의 공격성은 보여준적이 없던거 생각하면 그냥 방송사 입장에서 저그가 만만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저전 결승이 가장 돈이 안되고 흥행이 안되는 것도 고려했겠죠.
그랜드파일날
21/06/26 20:36
수정 아이콘
워3에서도 05년 즈음까지의 오크 팬덤이 토스 팬덤이랑 비슷했는데,
중수 이하에서는 높은 체력+적은 개체수로 컨하기 좋음 => 강세 / 프로로 올라갈수록 빌드의 단조로움이 발목을 잡음 => 약세
이런 구도 때문에 강력한 팬덤+리그에서는 개털리면서 피해의식 강화의 순환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Albert Camus
21/06/26 21:12
수정 아이콘
팬들도 걱정하고 싫어하던 저저전 결승...
미하라
21/06/26 20:27
수정 아이콘
심지어 홍진호가 마지막 불꽃을 태운 신한 스타리그 시즌1 조차도 맵이 개척시대에 앞마당 가스없는 구 백두대간같은 저그가 테란 상대로 욕나오는 맵들이었죠. 한동욱이 우승하고도 우승자로서의 권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것도 토너먼트에서 저런 극상성맵들에서 저그만 패고 우승한게 컸구요.
21/06/26 20:46
수정 아이콘
아 개척시대…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고 맵 모양도 타일이 데저트였다는 거 빼면 가물가물한데도 본능적으로 욕이 튀어나오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1/06/26 20:50
수정 아이콘
맵 타일 데저트도 아닙니다. 크크 배드랜드에요. 기계컨셉이라서.
21/06/26 20:57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본진 간 거리 개가까워서 벙커링 하기도 좋고 한 번 밀리면 테란 전진을 저지하는 게 불가능했던 맵으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BLΛCKPINK
21/06/26 21:00
수정 아이콘
네 있어요 399 그 맵입니다
미하라
21/06/26 21:01
수정 아이콘
그 전 시즌 테란 대 저그전이 11대2인가 그랬을겁니다. 이맵에서 박성준이 결승전에서 최연성 상대로 쪽도 못쓰고 진게 이 맵에서의 저그의 암울함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준 대표적인 경기였는데 놀랍게도 한 시즌 더 썼다가 저테전 밸붕에 기여하죠. 이후에 나오는 안티저그맵중 하나인 리버스 템플이랑 저그가 테란 상대로 암울한 원리는 비슷했습니다. 가까운 러쉬거리, 제2가스 멀티 먹기 힘듬 등등...
21/06/26 20:51
수정 아이콘
타일이 데저트였던 비슷한 컨셉의 맵 알카노이드와 헷갈린가 아닐까 싶습...
21/06/26 20:56
수정 아이콘
알카노이드는 본진 뒤쪽에 깨지는 벽 있어서 저그가 뮤짤하기 꽤 괜찮은 맵 아니었나요? 개척시대는 본진 간 거리 개가까웠던 맵으로 기억합니다.
김오월
21/06/26 20:4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조용호...ㅠㅠ
BLΛCKPINK
21/06/26 21:03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백두대간 러시아워 815III 전부 정신나간 맵뿐..
오우거
21/06/26 20:2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몰라서 그랬을리가 크크
스덕선생
21/06/26 20:28
수정 아이콘
롤판의 메타 변화 원조가 맵빨이었죠.
토스의 가을의 전설이다라는건 그 시기쯤 토스맵을 깔아줬으니까...

어떻게 보면 롤보다 훨씬 나쁜게, 라이엇은 그 누구도 이익이 안 될 폭탄을 선수들한테 던지는거면
OGN이나 엠겜은 의도를 갖고 경기장 모양을 바꾼거였죠.
묻고 더블로 가!
21/06/26 20:32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라이엇도 LCK 저격패치를 충분히 했죠
스덕선생
21/06/26 20:34
수정 아이콘
그거에 대해 게임게시판에서 몇번 반박댓글을 단적 있는데 이들의 행보를 보면 그냥 청개구리입니다.

중국팀이 15 SKT를 꺾고 MSI를 우승하면서 한창 기세 올릴때
뜬금없이 돌격전사 패치를 해서 롤드컵에서 싹 쓸려나간것도 저격패치죠.
마찬가지로 우지의 RNG가 잘나가는데 계속 상체버프를 시켜줘서 탈락시킨것도 저격이고요.

이들은 프로들은 알바 아니고 생각나는 패치가 있으면 그냥 일단 진행시키는 터무니없는 마인드를 갖고있을 뿐이죠.
물론 요즘 하는 짓을 보면 진짜 중국몽 심하게 꾸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일단은요.
21/06/26 20:38
수정 아이콘
필요한 패치였긴 하지만 라인스왑 방지 패치가 가장 컸죠. 이거 없었으면 lck장기집권이 몇년 더 갔을지 모릅니다.
어바웃타임
21/06/26 21:16
수정 아이콘
근데 라이엇은 그 정도로 이걸 이렇게 하면 얘네가 이득보겠지? 라고 정교하게 패치할 능력이 없......
인간atm
21/06/26 20:45
수정 아이콘
lck 저격이라기보단 노잼 저격이죠
잠재적가해자
21/06/26 21:32
수정 아이콘
LCK 저격이라기엔 그냥 게임을 재밌게 만들었을뿐입니다.. 그게 롤이 여태 살아남은 이유고요
모쿠카카
21/06/26 21: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롤 시즌 보면 웃기게도 스프링은 맨날 똑같은 캐릭으로 밴픽하다가 섬머가서 갑자기 캐릭풀이 늘어나더니
롤드컵 시즌되면 갑자기 두 세개 OP캐릭을 내버려서 밴픽 꼬이게 만듭니다
Bronx Bombers
21/06/26 20:30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홀 오브 발할라 같은 맵도 정말.....
AeonBlast
21/06/26 20:34
수정 아이콘
홀오브는 죄가 없는데 1.07생각하고 테란좋게 네오로 만들었더니 1.08패치가 뙇!
Prilliance
21/06/27 11:01
수정 아이콘
저도 홀 오브 발할라가 진짜 싫었어요. 결승전 1경기에서 홍진호가 진짜 잘했는데 진짜 뭐 이딴 거지같은 맵이 다있냐 쌍욕이 나올 정도로 임요환이 맵구조 활용을 잘했죠.
네~ 다음
21/06/26 20:33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 시절은 그냥 맵이 장난
올해는다르다
21/06/26 20:35
수정 아이콘
혹시 소위 옛날 맵들이 프테나 프저에서는 상성이 어땠나요? 이것도 테란한테만 유리했는지 아니면 상성이 심했던건지
21/06/26 2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프저전 밸런스 붕괴 역사를 보면 테저전이 장난으로 보이긴 합니다... 05년 정도까지는 섬맵빼면 반반가는 맵도 찾아보기 쉽지 않았죠. 대충 6:4정도만 해줘도 이정도면 밸런스 맞다고 익스큐즈해줄정도.
아저게안죽네
21/06/26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택용 등장 이전까진 다른 역상성전 최강자들은
승률 60은 기본으로 찍었지만 프저전은 5할만 넘겨도 저그킬러라고 불렸었죠.
죽력고
21/06/27 16:52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 노스텔지아 같은 맵들도 오래쓰이면 저그가 토스를 압살했습니다.
시나브로
21/06/26 20:39
수정 아이콘
피지알 유게 살아 있네 !
추리왕메추리
21/06/26 20:41
수정 아이콘
이런 옛날맵 이야기 김정민 해설 유튜브에서 재밌게 풀고 있죠.
로템이랑 쇼다운 나왔는데 진짜 지금 와서 보면 그 맵에서 게임 어떻게들 했나 싶습니다.
아케이드
21/06/26 20:44
수정 아이콘
로템이랑 쇼다운이 처음 나왔던 1.07버전으로 돌려서 하면 됩니다?
valewalker
21/06/26 20:54
수정 아이콘
맵설명영상+그 맵에서 한판 영상들 알차게 업로드하셔서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크크
21/06/26 20:43
수정 아이콘
저그같이 못생긴애를 사람같이 생긴애가 죽여야 방송을 많이 볼거라는 선입견이 있었을지도..
요기요
21/06/26 21:40
수정 아이콘
인류가 괴물을 물리치고 전쟁에서 승리하다. 그 서사가 임진록입니다. 암튼 그 서사로 스타 시청자팬들이 엄청 유입되고 흥행되고 판이 커진 건 사실..
홍진호는 멋진 조연이었죠. 주인공 임요환의 라이벌이자 숙적
21/06/26 21:49
수정 아이콘
전 저그라서 예전 임진록은 똥을 참듯 괴로운 입장입니다. 지금 임진록은 추억팔이로 보죠. 판이 커진다거나 홍진호가 조연이라는 주장은 처음듣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6/26 20:43
수정 아이콘
그냥 대놓고 테란맵 만들었죠. 맵퍼와 온겜넷이 공범이였고.
인간atm
21/06/26 20:43
수정 아이콘
코카배는 맵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부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대회였죠
지구특공대
21/06/26 20:44
수정 아이콘
홍진호라면 충분히 욕 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진짜 맵만 아니었음 초창기 우승 한번은 했을겁니다.
21/06/26 21:3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우승했다는게 문제
왕중왕전 우승상금 전시즌이랑 동일하게 천만원에 차기시즌 시드까지 줬죠
근데 그걸 온겜이 이벤트전으로 격하시킴
옥동이
21/06/26 20:48
수정 아이콘
이영상 풀버젼 어떻게 찾나요 재밌을거같네요
구밀복검
21/06/26 20:56
수정 아이콘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4322695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위 영상 분량은 19분경부터
옥동이
21/06/26 21: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훌게이
21/06/26 20:55
수정 아이콘
1.07 중반까지만 해도 테란이 구린 종족이라는 인식이 좀 있었습니다.
구린 종족가지고 화려한 플레이로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는 잘생긴 선수가 튀어나왔으니 뭐.. 그만한 흥행보증수표가 없죠.
아케이드
21/06/26 21:53
수정 아이콘
1.07 테란은 실제로 구렸죠 솔직히 임요환도 맵빨 없었으면 우승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벽빵아 사랑해
21/06/26 20:57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 같네요 크흐 테란은 정말 맵 해설 팬덤 삼위일체로 보호받았죠
세크리
21/06/26 20:58
수정 아이콘
온부커넷... 저그빠로서는 솔직히 코카콜라는 인정 못합니다. 온겜넷이 그냥 홍진호 우승컵 빼았은 거에요. 그리고 임요환은 2001년 후반기 저그전은 예전같은 포스가 아니었습니다. KPGA투어에서 성학승한테 졌고요.
21/06/26 21:0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왜냐맨과 김정민 해설의 대결을 보니 예전 맵들 진짜 심했다 생각이 새삼 들더라구요 크크크
스2맵들은 특색도 없고 다 비슷해서 재미는 없는데, 그만큼 안정적인거 같구요
욕심쟁이
21/06/26 21:06
수정 아이콘
시대를 잘못 타고난 콩 선생님...
히히힣
21/06/26 21:13
수정 아이콘
다른 저그가 얘기하면 욕 먹는데
콩형이 하면 들어야지.. 그땐 맵밸런싱의 개념이 잘 없던 시절이어서..
양파폭탄
21/06/26 21:16
수정 아이콘
후속작인 워크판은 온갖 수치 다 건드리다가 크크
21/06/26 21:18
수정 아이콘
프라임리그가 점점 성장하면서 잘하면 스타와 맞먹는 양대종목까지도 넘볼수 있니 어쩌니 한걸 한방에 박살...
어바웃타임
21/06/26 21:16
수정 아이콘
저그 손스타 유저가 적은 것도 한 몫하지 않았을지.....
요기요
21/06/26 22:52
수정 아이콘
유저도 적고, 어렵고 그렇다고 크게 강해보이는 종족도 아니고 비주류 외모 등등 공방 유저가 아주 극소수였죠. 그러다 보니 팬덤도 거의 없고 인터넷 여론은 토스빠 테란빠 양 진영으로 나뉘어서 큰 목소리를 내고..
어바웃타임
21/06/26 21:1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올림푸스 결승때

홍진호 6저글링이었나 서지훈 입구마린 잡고 뚫고 올라갔는데 갑자기 서지훈 사운드 이슈로 재경기 됐을때가 너무 아쉽습니다.....
나막신
21/06/26 21:28
수정 아이콘
그게 아마 1 5경기 노스탤지어인데 1경기 재경기해서 이기긴했는데 5경기때 쓸 빌드를 어쩔수없이 1경기때 쓴거였던가 그런걸로 기억하는데..그땐 비프로스트 다잡은거 진것도 아쉽구요 생각해보면 비프로스트도 대체 어떤싸움을..
Chandler
21/06/26 21: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컨셉살리려고 애쓰다보니 가끔은 재밋는맵도 나오긴했어요.

얻어걸려서 나온 (상대적) 밸런스 + 재미 같이 잡은 맵들로 비프로스트 노스텔지아 들이 생각나네요. 비프로스트가 진짜 재밌었던거같아요. 나중엔 무너졌는데 초중반만해도 밸런스 괜찮았던걸로
어바웃타임
21/06/26 21: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젠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노스텔지아가

밸런스 안좋은데, 뭔가 대처법 발견등으로 나중에 뒤집혀서 역으로 전적만 50:50으로 황밸된 맵 아닌가요
Aneurysm
21/06/26 21:39
수정 아이콘
밸런스를 떠나서 요즘 스타 맵들은 되게 천편일률적이고, 자원먹기가 쉽게 되있더라구요.
모든 맵들이 앞마당은 극초반에 먹는게 당연한데다가,
앞마당을 먹었으면 다시 어렵지 않게 제 2멀티, 제 3멀티...

몇 몇맵은 자원을 먹는게 당연한게 아닌 까다로운? 선택으로 만드는것도
재밌을꺼라 생각합니다.
아라나
21/06/26 21:48
수정 아이콘
대부분 무수한 비판에 시달린 끝에 외면받고 퇴출됩니..
Chandler
21/06/26 2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기억엔 그렇게 가다가 후반부엔 다시 밸붕되었던걸로 크크

맵자첸 정말 재밌었어요.

처음 기획의도상으론 앞마당 가스 없어서 2가스 필수인 저그 어떡하냐..???였는데(대신 미네랄을 왕창주던가)

이러면 게이트 병력으로 승부보는 토스가 좋을 줄 알았겠죠.

근데 저그들이 무한해쳐리로 무한확장으로 해법찾았던걸로..오히려 무한확장해서 러커 조이기 들어오면 원가스라서 토스 한방병력(지금으로 치면 다 아지르 또퍼토스한방)이 어려워서 결국 토스 저그전은 오히려 저그로 무너졌던거같아요.

오히려 원가스 맵이 저그가 안불리하고 토스 망한다는걸로 결론이 바꼈죠 기획의도완 다르게.
아우구스투스
21/06/27 08:24
수정 아이콘
극악의 머큐리 역시 보니까 원가스 맵이죠.
아라나
21/06/26 21:23
수정 아이콘
지금 앞마당 노가스맵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점만 생각해도 당시 맵이 후지긴 했어요. 과도기라는 걸 감안해도 많이 후졌음..
당시맵으로 지수누나랑 스칼렛 붙여놔도 지수누나가 이기지 않을까 생각들 정도임
21/06/26 21:28
수정 아이콘
앞마당 노가스 = 밸붕맵으로 쐐기를 박은게 OSL에서는 머큐리, MSL에서는 애리조나로 기억합니다.
아라나
21/06/26 21:36
수정 아이콘
시드제외 토스 전멸을 이끌어낸 공간너머가시 머큐리;;(하지만 황신은 정작 그맵에서 졌..읍읍)
TranceDJ
21/06/26 21:26
수정 아이콘
홀오브발할라 1,5경기 이건 선넘긴했죠
한방에발할라
21/06/26 21:27
수정 아이콘
msl도 테저전 승률 100:0인 말도 안되는 똥망맵 하나 있었죠
21/06/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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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스포츠가 아니고, 프로레슬링 같은 거였죠. 팬들은 스포츠로 인정받길 원하는데, 주최측은 흥행에 눈이 멀어서 이스포츠를 퇴보시켰어요.
24강 해프닝은 진짜..
요기요
21/06/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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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을 필두로 인기가 많은 게이머들이 테란에 포진해있었습니다. 온게임넷은 지극히 의도가 보일 정도로 개테란맵을 깔았죠.
결국 먼 훗날 마재윤 본좌 신화를 만드는데 일조함..
별소민
21/06/26 21:38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는 스포닝풀 150원이고 저그가 가장 센 종족이었지 않나요?
21/06/26 21:41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코카콜라배 나가기 직전에 마지막 밸런스 패치인 1.08이 됐습니다
지니쏠
21/06/26 21:52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7월 15일에 코카콜라배가 개막했고, 5월 19일에 1.08 패치가 적용됐네요. 테란맵이 깔려있던건 사실이지만, 1.08 에서 테란버프와 저그너프가 굉장히 심했던걸 감안하면, 어느정도 테란이 유리한 맵이 필요하긴 했는데, 그게 너무 과함+패치 의 합작이 코카콜라의 결과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어찌됐든
살다보니별일이
21/06/26 21:43
수정 아이콘
최근 해변김의 유튜브도 보고 이것도 보면서 느끼는건데 맵 밸런스 / 상대방 대진 / 상대방 종족 등등까지 다 감안해서 보정을 해보면 커리어순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더라고요

올라온놈이 쎈놈이다 라고 하기에는 분명 특정 종족전에 강하고/약한 선수들이 있었거든요.
테란만 잡고 올라왔는데 저그전을 유독 못하는데 상대가 저그라던가..
게다가 다 떠나서 일단 맵에 따라 종족별 유불리가 있는 게임이고...
트윈스
21/06/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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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기가 괜히 열광 받은게 아니죠. 이제동도 피해 오지게 받았었고..
Aneurysm
21/06/26 2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맵도 맵이지만,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을 거치면서
저그 팬들은 테란한테 울분과 한이 쌓이다가
결국엔 '그래... 저그는 테란한테 안돼. 이건 어쩔수 없는거야...' 라고 생각했을테니까요.

기나긴 고통 끝에, 마레기 이전에 테란을 잡고 저그가 우승한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갈증이 전혀 가시지가 않았죠.
( 그냥 저그가 테란을 잡은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 선수가 잘해서 이긴 느낌이라 해야할까.)
그 한을 정말 깨끗하게 씻어준게 마레기 였으니까..
말씀하신대로라 생각합니다.
하루아빠
21/06/27 22:02
수정 아이콘
심지어 마레기 우승할때 쓰였던 맵들도 대부분 테란맵 이었었죠. 하도 예전이라 맵 이름들은 리버스템플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다레니안
21/06/26 21:52
수정 아이콘
마레기 양대 우승 할 때에도 맵들은 진짜로 "저그놈들아 다 뒤져라" 이 수준이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절대 저저전 결승은 생각도 하기 싫고, 저저전 다전제도 싫다. 아니 그냥 저그는 8강 이하에서 다 죽어라 이런 급으로 만들었어요 맵들을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1/06/27 08:26
수정 아이콘
따로 우승 말씀이시죠?
21/06/26 21:52
수정 아이콘
어릴때라서 인터넷 커뮤니티하면서 스타봤던건 아니라서 이런건 잘 몰랐는데 재밌네요.
솔직히 내가 그때 머리 굵어서 저런거 다 알고 봤으면 화딱지났을거 같기도 하네요.
제가 이스포츠 보는 이유중 하나가 심판스트레스가 거의 없다는건데 크크. 이건 심판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21/06/26 22: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홍진호선수 노킬투다이, 폭풍 설사, 그냥 저그 하면서 까이지만

그 시절 개테란맵에서 모든저그가 쓸려나갈때 유일하게 테란과 호각으로 싸운게 홍진호 입니다.

전 그래서 홍진호 선수가 우승이 없어도 저그 올타임 넘버3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브로
21/06/26 22:01
수정 아이콘
싸움 하나 없이 99플
이른취침
21/06/26 22:12
수정 아이콘
여기 스타커뮤니티였...
valewalker
21/06/26 22:16
수정 아이콘
간만에 나온 근본주제 그 자체 크크
로피탈
21/06/26 22:07
수정 아이콘
100플 있어서 싸움났나 싶은데 아니였군요 크크
21/06/26 22:09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는 콩이 맵만든 사람 찾아가서 로우킥 날려도 할말없죠
MaillardReaction
21/06/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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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스타리그 개재밌게 봤지만 이건 스포츠는 아니라 생각했던 이유가 맵빨이었어요
시취나자
21/06/26 22:17
수정 아이콘
이게 좀 사연이 있습니다

당시 테란은 지금과는 달리 약소종족 그 자체,
저그와 프로토스를 상대로 정상적인 플레이로 이기는 건 쉽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임요환 같은 특별한 선수들이 등장 했지만 다른 종족을 극복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 역시 힘싸움을 무기로 삼는 임성춘, 강도경 같은 선수들을 상대로는 열세인 상태였죠

게이머들은 하루라도 빨리 밸런스 패치가 되어 테란이 할만한 종족이 되길 바랐지만,
블리자드는 스타에 손을 아에 놓고 있던 상태라 패치는 기대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밸런스를 조종할 방법은 맵밖에 없었죠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오게 됩니다

'최대한 테란에 유리하게 만들어야 밸런스가 맞춰진다'

하이텔 개오동에서 고수로 유명하던 낭인ks라는 분이 한 말이었습니다.
그 분이 만든 맵은 대회에 종종 쓰이긴 했지만 결국 그분도 테란맵을 만들지는 못하였습니다
(참고로 하이텔 개오동에는 모두가 잘 아는 해설자 김동준님도 게시판 관리자로 계셨습니다)

그러던 중 온게임넷에서 맵 공모전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낭인ks의 말에 아주 크게 영향을 받은 한 사람이 맵을 만들게 됩니다

그 결과, 홀오브발할라, 라그나로크, 비프로스트가 탄생합니다
시나브로
21/06/26 22:19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다 보니 1.08 전이 아니라 후 말씀이신 거 알았는데 1.08 패치 전 아카데미 200미네랄, 터렛 100미네랄, 느린 속도 드랍십 생각이 크크크
시취나자
21/06/26 22:24
수정 아이콘
위에 Aneurysm님 댓글에 달려고 했는데 실수로 따로 달아버렸네요 아이고 크크크
비밀....
21/06/26 22:23
수정 아이콘
뭐 사실 1.07 테란암울론도 임요환 신화 만들기로 엄 해설자가 워낙 과장을 하면서 뻥튀기를 해서 그렇지 정작 큰 대회 우승자는 테란 저그 비슷하고 정작 프로 최상위권에서는 그 시절에도 이미 토스가 제일 후달렸죠.
시취나자
21/06/26 22:4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 기억으론 임요환 빼면 김정민 kbk 우승 외엔 테란이 큰 대회 우승한 적이 없어 보이는데요
비밀....
21/06/26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APGL KPGL 우승자 김대건이나 KPGL 우승한 최수범도 있었죠. 1.07때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kbk 우승자로 김동구 선수도 있었고요. 오히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임성춘 김동수 빼면 토스는 아예 없죠. 기욤이 토스 중심 랜덤이라고 토스라고 한다면 1.07 이전 테란 상향 패치 전에 테란 중심 랜덤으로 활약한 이기석도 있고요.

아 1.07때 테란이 '온게임넷'에서 암울했던건 맞죠. 그게 엄 해설자 포장이 잘 먹힌 이유기도 하고.
시취나자
21/06/26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찾아봤는데 제 생각보단 테란 우승이 많았네요
이기석의 경우 토스 위주 선수였다가 07 끝날 때 쯤 테란을 주로 플레이 했을 겁니다
비밀....
21/06/26 23:42
수정 아이콘
이기석 최전성기에는 테란 중심이었고 전성기 끝자락인 99pko 하나로통신배 때는 토스를 더 많이 골랐을 겁니다. sg클랜의 이기석 김창선 둘 다 테란 중심이었죠.
시취나자
21/06/27 00:02
수정 아이콘
이건 제가 맞다고 확신을 했는데 뭔가 기억을 의심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헷갈리네요
그냥 제 기억만 풀어보자면
오리지널에서 부르드워 초창기까진 온리 테란 유저였고 그 후에 랜덤 쪽으로 가면서 토스 위주로 블리자드 토너먼트 우승,
그 후 여러 대회 거치면서 다시 테란 위주로 플레이 하기 시작한 거로 기억합니다

김창선은 섬맵 아니면 다 테란으로 플레이했던 거로 기억하고요
비밀....
21/06/27 00:32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오래 전 일이라 100% 장담은 못 하겠지만 일단 블리자드 래더 토너먼트는 확실히 테란 중심이었습니다.

테란 6판 토스 1판 저그 3판이었네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검색해봤습니다. 하필 pgr의 먼 옛날 글이 검색되는군요.
https://pgr21.com/free/8079
시취나자
21/06/27 00:4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제 기억이 틀렸네요

이게 데이터랑 제 기억이랑 괴리가 생기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기석 선수가 어떤 대회였는지 모르겠는데 토스로 우승하고 포지더블넥 빌드 공략글을 나우누리 나모모에 올렸었는데
이것 때문에 혼선이 생긴 모양입니다
저는 이 시기를 pko 이전으로 알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래더 토너먼트로 연결 지어버린 거고요
비밀....
21/06/27 00:54
수정 아이콘
시취나자 님// 정말 오래됐고 이제 기록도 찾기 어렵게 된 상황이니까요. 덕분에 옛날 기억도 떠오르고 즐거웠습니다.
21/06/26 23:02
수정 아이콘
임성춘은 게임큐에서 치고박고 했지만 강도경은 임요환 나오자마자 뚜들겨맞았는데 열세는 전혀 아니죠
심지어 열등감 폭발의 현장인 송병석과 아이들의 그 멤버신데
시취나자
21/06/26 23:11
수정 아이콘
위 시기는 임요환이 최전성기가 아닙니다
한빛소프트 대회 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미하라
21/06/26 23:12
수정 아이콘
범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 말인게 임요환이 처음 게임큐에서 유명해졌을땐 토막이라 임성춘에게 처음엔 매번 지다 나중에 3종족전 완전체 되면서 치고 박고 하는 관계였다면 저그전은 나올때부터 다른 테란들은 잘 사용하지 않던 드랍쉽 활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저그전을 들고 나와 저그들이 이런 게릴라전에 면역력이 없었고 그 때문에 강도경은 게임큐 1차리그때부터 임요환 만나서 털리고 다녔었습니다.
시취나자
21/06/26 23:2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힘싸움에 졌던 몇몇 게임들이 인상에 깊게 남은 탓인지 강도경의 경우는 제 기억이 잘못된 모양이네요
21/06/26 23:17
수정 아이콘
저도 최전성기 말한거 아닌데요
임성춘의 게임큐를 언급하신거 보면 임요환 데뷔초라는거 아실텐데요
그냥 전적 찾아보세요 나오자마자 강도경 임요환한테 1년동안 5:1까지 두글겨맞습니다
그뒤로 2:2 추가하고 itv에서만 4:0으로 쳐맞네요 총전적은 17:8로 68프로 나오구요
워라밸이란
21/06/26 23:12
수정 아이콘
잘 아시네요.
비밀....
21/06/26 22:20
수정 아이콘
온부커넷이 하나도 안타깝지도 그립지도 않은 이유죠.
요기요
21/06/26 22:27
수정 아이콘
전 MSL.. 말년에 맵 편파가 극에 달해서 안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온테란넷도 그립지 않습니다.
클로이
21/06/26 22:46
수정 아이콘
100플인데 왜 안 장판파요??
21/06/26 22:53
수정 아이콘
홍은 까도됨
그나저나 븅신이란 단어를 저렇게 찰지게 발음하다니..
홍이 발음 찰진게 있네요
단비아빠
21/06/26 22:53
수정 아이콘
음... 과거의 맵을 현재 기준으로 평가하는건 좀...
현재 기준으로 보면야 말도 안되는 맵이겠지만 그때 그 시절에는
그만큼 테란이 덜 개발되고 테란 평균 실력이 딸리던 시절이니까요...
미하라
21/06/26 23:04
수정 아이콘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미 임요환이 당시 내노라하는 강자들 뚝배기 깨고 다니면서 송병석과 아이들 같은 흑역사가 터진게 1.07 게임큐 시절이고 라스트 1.07에서 임요환 시대 이전의 최강자였던 기욤패트리가 임요환 상대로 쪽도 못써보고 진게 홀오브 발할라와 라그나로크가 쓰이던 1.08 코카콜라 스타리그 이전 시기인 라스트 1.07때였죠.

저그는 마주작이 한동안 계속 해먹어서 저저전 결승이 나왔다는 이유로 롱기누스와 리버스템플이라는 저그압살맵을 그것도 양대리그 공통맵으로 사용했던거 생각하면 이미 임요환이 전 대회인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상황에서 라그나로크, 홀오브 발할라는 테란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21/06/26 23:01
수정 아이콘
역시 근본주제는 달라
21/06/26 23:06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말하면 킹정이죠..
21/06/26 23:28
수정 아이콘
진호형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죠.
21/06/26 23:47
수정 아이콘
130플이라 홍진호선수 뭔사건 터진 줄 알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더니, 장판파도없이 대동단결이네 .. 크
애플리본
21/06/26 23:58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임요환의 명언이.. 근데 어떻게 결승까지 간거임??

온게임넷 전신인 99 PKO때 맵이 로템 쇼다운 아쉬리고 스노우바운드였는데 사실상 저그대저그 결승이었고.. 그 다음 하나로 통신배도 저프전, 그 다음 프리챌배도 저프전이었죠. 그러고나서야 임요환이 한빛소프트배에서 우승했는데 이때는 테란맵 깔만했고 그래도 결승전은 테저전이고 4강은 1테란 1저그 2토스였습니다. 장난질 그렇게 심했다던 코카배도 4강은 2테란 2저그였구요. 뭐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이런 개테란 맵이 어디있나 싶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그정도는 아니었던거죠.

그래도 코카배는 좀 안타까웠던게 07 기준으로 라그나로크를 넣었는데 08 패치되면서 저테는 진짜 나락으로…. 그 와중에 홍진호가 분전했던거죠.
21/06/27 00:09
수정 아이콘
저도 악질 테징징이지만 이거는 인정합시다.
헤헤헤헤
21/06/27 02:3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전에는 저그가 테란을 운영으로 잡을 수 있다는 걸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카르페디엠
21/06/27 04:4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차치해도 코카콜라는 확실히 저런말 들어도 할말 없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도 이건 이길수가 없음.
레거시 오브차랑 라그나로크 서로 퉁친다 해도 나머지가
발할라x2, 네오정글스토리인데 여기서 2승을 하라고? 크크크 소리가 나오죠.
서지훈'카리스
21/06/27 09:56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는 진짜 너무 심했죠
제가 맨날 단 한번도 못 이기던 친구한테 테란으로 그 친구 저그 한판 이긴게 정글스토리였음
뻐꾸기둘
21/06/27 10:38
수정 아이콘
옛날 맵을 지금 개념으로 판단하면 곤란하죠.

당시엔 데이터도, 빌드 개념도 충분히 쌓이기 전이니까.
Bronx Bombers
21/06/27 11:03
수정 아이콘
근데 코카콜라배는 당시에도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라그나로크가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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