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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20:28
아득바득 살아도 쇠수저네요.
쇠가 금은동보다 단단하긴 한데... 그래서 더 단단해져야 하는 건가 ㅠㅠ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흑
21/06/25 20:33
티쏘나 해밀턴 같이 기계식 입문할 때나 보는 브랜드가 상위에 끼어있고... 여성들 소득과 큰 관계없이 명품백 한두개쯤은 가지고 있는 것처럼 유지비 안드는 명품들은 논외로 쳐야할 것 같습니다.
21/06/25 20:32
대딩이나 사회초년생이 만들었나
우리 회사 잠실 엘스 자가가진 부장님도 차는 그랜저가 tg에 세이코 전자시계 차고다니는구만
21/06/25 20:35
아예 비슷하지도 않은, 틀린 게 너무 많아서 지적할 엄두도 안 나는 내용으로 가득하네요.
전부 나열하면 그냥 표를 싹 다 뜯어고쳐야 할 듯.
21/06/25 20:36
의외로 그럴싸합니다.
저는 제가 딱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데, 연소득, 자산, 집, 회사?, 직업, 학벌은 전부 은수저로 나오네요. 나머지 시계나 자동차, 취미 같은 것은 취향의 영역이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21/06/25 21:07
네. 당연히 그 이하가 대다수긴 한데 계급표라는 이름으로 은 동 쇠 나무 흙 손 등으로 세세하게 나눠질 만큼은 아닙니다.
은이랑 동, 그리고 쇠, 나무, 흙은 나눌 정도로 차이가 있다고 보진 않거든요. 차라리 다른 나이의 사람들 없이 성인남자 30살 기준으로 저렇게 나눴으면 이해할 수 있겠네요 30살에 근로소득 1.8억과 9천인 사람의 차이는 크니까요
21/06/25 21:01
저 표의 금수저들은 보통 자기가 부자라고는 생각안하더라고요. 재벌가야 부자고 자기들은 좋게 평가하면 중산층, 아니면 서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밑으론 다들 극빈층이죠. 병이나 사고로 근로소득 없어지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계층.
21/06/25 21:29
대놓고 계급측정기라뇨. 그렇게 계급 나누는게 좋으면 인도가시던지. 다들 잘살아서 그런지 웃고 즐기는게 참 씁쓸하네요. 누가 말안해도 이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있다는건 누구나 인식하고 삽니다만 이런식은 아니죠.
왜 내가 가진걸로 이렇게 상하구분되어 계급 나뉘어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1/06/25 21:42
냉혹한 현실은 저 표에 따른 극상류층을 제외한 아래 8계급들간의 차이보다
극상류층을 더 잘게, 더 차별적으로 쪼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자산 300억 이상으로 잡으면, 이재용과 자산 301억인 사람이랑 동급이라는 건데...누가 여기에 동의할지...국회의원 재산 평균 낼 때, 정몽준은 일부러 빼죠. 게다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범접할 수 없는 수준. 즉, 우리들끼리 아무리 급 나눠봤자... '그들'이 보기엔 거기서 거기라는 겁니다...
21/06/25 22:46
흠...일단연봉말곤 다 거르고싶은 내용들이라 무시하고 보면
나무에 가깝지만 어쨋든 나무 흙수저 사이인데 이 업계에서 그위로 가려면 좀 힘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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