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6/23 01:59:47
Name 어바웃타임
File #1 1.jpg (31.7 KB), Download : 11
File #2 2.jpg (24.6 KB), Download : 1
출처 에타
Subject [유머] 성적 F받은게 너무 억울한 학생







출석 안했는데 누가 성적 주냐고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미운
21/06/23 02:10
수정 아이콘
저는 학부 전공 수업 때 출결은 전혀 신경 안 쓰고(부르지도 않음), 과제/시험등만 잘 보면 되는 수업들이 꽤 많았는데 흔치는 않은 케이스인가 보네요.
prohibit
21/06/23 02:17
수정 아이콘
지도교수님 출결방식이 '학기중 4번 출결을 점검하는대신 2번 없으면 F'였는데 2주차에 1번 3주차에 2번 불러서 바로 F 만들고 시작하더군요 크크
야크모
21/06/23 08:38
수정 아이콘
222222
21/06/23 02:23
수정 아이콘
대학에서 출결 체크를 왜하는거죠. 개근하는 훌륭한 직장인을 기르기 위해서인가
MC_윤선생
21/06/23 02:30
수정 아이콘
어..그럼 출결없이 시험만 잘 보면 되는.. 학원생을 기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21/06/23 04:30
수정 아이콘
대학의 존재의의가 학업을 가르치는데 있고, 수강신청의 의미가 자신이 해야할 공부를 찾아서 하는데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각 과목의 평가 기준은 학업의 성취여야죠.
학업의 성취도를 평가하는데 시험이 옳냐 그르냐는 논점 일탈이고, 시험이던 과제던 학생이 해당 과목에서 요구하는 학업 기준을 스스로 성취한다면 출결이 무슨 필요일까요.
키르히아이스
21/06/23 05:09
수정 아이콘
대학졸업장은 자격증이 아니죠
21/06/23 06:16
수정 아이콘
성실하지 못하면 주지 않는 뭐 신성한 거라도 된답니까
키르히아이스
21/06/23 10:41
수정 아이콘
제도 목적이 학업의 성취만 있는게 아니란거죠.
대입검정고시는 존재해도 학사학위취득고시는 없는 이유를 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하다못해 학점은행제도를 통한 학사취득도 학점이수를 요구하죠.

제도 자체가 전문가의 지도를 일정기간 이상 반드시 거치도록 설계되었는데, 멋대로 설정한 기준을 세우시고 얘기하셔봐야 이상한 얘기가 될뿐입니다.
Augustiner_Hell
21/06/23 05:21
수정 아이콘
그 학업 기준에 출석이 있는거죠
이분 업무빵꾸 안나면 출근안해도 된다하실 분이네요
21/06/23 06: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학업 기준에 출석이 왜 패스 페일을 가를만큼 중요하냐고요.
'업무빵꾸 안나면' 당연히 출근은 옵션이 될 수도 있죠. 해외 기업들 + 라인에서 영구 재택근무제 도입한 것 아시잖아요?
알고보면괜찮은
21/06/23 06: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저것도 원격수업이에요. 수업계획표에 기준 다 적어놨을 건데 그것도 안 읽어보거나 읽었어도 이해못한 학생이 얼마나 학업성취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영구 재택근무하는 직장인들도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직장에서 원하는 업무 실적이 뭔지는 알고 일하잖아요.
21/06/23 06:44
수정 아이콘
본문의 저 친구가 쓴대로 정말로 출석비율 5%라고만 되어있고 출결에 따라 F가 나올 수 있다는게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학생 입장에서 충분히 출석 제끼고 그 시간에 더 나은걸 할 수도 있죠.

그리고 애당초 제 댓글은 저 글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대학에서 출결 체크를 왜 하느냐는 본질이 궁금한겁니다.
설레발
21/06/23 07:32
수정 아이콘
대학의 존재의의가 학업을 가르치는데 있다고 본인이 먼저 말씀하시고선 출결 상관없이 성취도만 평가하는게 맞지 않냐고 하는건 모순 아니에요? 출석을 해야 학문을 배우죠.
21/06/23 08:25
수정 아이콘
어떤 학문이 오로지 출석을 해서 해당 강의를 들어야지만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오만이죠. 대학의 가치에서 일주일에 고작해야 3-4시간 하는 강의는 일부분일 뿐이구요. 대학마다 존재하는 미적분학을 예로 들면, 이 과목의 학업을 성취하는데 교수의 강의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오피스 아워나 peer tutoring은요?

전 한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북미에서 다시 학부 공부하고 있는데 여긴 출석비중이 없거나 있어봐야 최대 5%정도입니다. 그나마도 온라인 전환 이후로 전부 없어졌구요. 선형대수학 배울 때 교수 강의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세션 찾아 듣거나 유투브로 강의 듣고, 부족한건 오피스 아워 찾아가서 물어보고 스스로 문제 풀어서 해결했어요. 결석 4회에 F가 나오는 시스템에서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게 가능한가요?
21/06/23 07: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학은 지식을 전수하는 곳이 아니라 학문의 방법을 가르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업 안 들어가고도 배울 수 있는 지식이라면 그거야말로 굳이 대학에 가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공부이고, 그럴거면 대학이 있을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직접 만나서 토론을 하며 타인과 의견을 주고받는 일이든, 직접 실험을 해보면서 과학의 방법론을 터득하는 일이든, 발표를 통해 남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드러내고 피드백 받는 일이든 다 직접 만나지 않으면(=출석하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경험이라고 봐요.
혹자는 다 큰 성인인데 뭐 출석까지 깐깐하게 체크하냐, 수업 안듣고도 시험 만점 받으면 그게 오히려 똑똑하단 증거 아니냐곤 하지만 결국 그렇게 가 버리면 대학의 존재의의를 스스로 부정하게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상론이겠지만요.
21/06/23 08:30
수정 아이콘
저는 출석하지 않고 잘하는게 똑똑하다고 한적이 없고, 출석 체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겁니다. 해당 과목의 학업을 성취하고 평가하는데 있어서 토론, 실험, 발표가 중요하다면 각각의 파트에 대한 부분점수 비중을 높이면 됩니다.
토론 40%, 발표 40%, 시험 20%에 출결 체크를 하지 않는 시스템과 결석 4회로 F를 주는 시스템, 도손님이 말씀하시는 이상론은 어느 쪽에서 구현하기 쉬울까요?
21/06/23 0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Jose 님// 아,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굳이 출결을 확인하지 않고도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해요. 다만 저는 애당초 출석체크가 성실성의 평가로서가 아니라 최소한의 참여도를 확인한다는 의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토론이나 발표는 어디까지나 예를 든 것이고, 수업시간에 일어나는 교수자와 학생 간의 모든 상호작용이 수업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데 그건 일일이 쪼개서 평가하기가 불가능한 영역이니 출석점수로 참여도를 가늠하는 방식을 택하는 거죠. 당장 본문의 경우만 봐도 <수업 째고 시험 잘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하니 이 학생이 정말로 수업에 참여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만약 토론 40%, 발표 40%, … 같은 식의 기준이었다면 <다른 수업은 째고 토론이나 발표가 있는 날만 잘 하자>가 되었을텐데요. 수업만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수업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평가될 필요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구린 부분도 있을 겁니다. 저도 출석체크 전혀 안하는 일본 대학에서 공부한 적이 있는데 그것도 그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결석 4회면 무조건 F를 부여하는 한국의 방식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출석확인이 성실성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척도로 기능하는 것에는 저도 반대입니다만, 그래도 출석을 요구하는 입장도 그 나름의 논리는 있는데 무작정 부정할 필요도 없지 않나? 싶어요.
21/06/23 10:31
수정 아이콘
도손 님// 일일이 쪼개서 평가하기가 불가능한 영역이면 모든 대학이 다 그렇게 할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대학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평가 방법을 도입하는 대학이 많은데 그런 고민이나 노력없이 그냥 결석은 무조건 나쁘고 몇 회 이상 하면 자동적으로 F를 부여하는 시스템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고 생각하네요.
저 학생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비단 저 수업 뿐만이 아니라, 시스템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냥 고민없이 개근하면 성실한거고, 성실하면 좋으니까 라는건 우리가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길들여진 사고방식의 일환으로만 보여서 그런거에요.
21/06/23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Jose 님// 네 저도 출석으로 가늠하는 성실함만이 절대적이라거나 그 방식이 무조건 옳다거나 하는 게 아닙니다. 시스템도 물론 문제가 있고요. 그 점에 대해서는 HJose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문제가 없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성실하면 무조건 좋다고 한 적도 없고요. 애당초 이미 말씀드렸듯 저도 출결확인이 성실성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출결확인이 성실성이 아니라 말그대로 수업 참여도를 측정하는 하나의 기준이라고 생각하고요, 수업은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학생 개개인의 성실도와는 별개로 수업 참여가 갖는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굳이 말씀드리자면 저는 출결확인이 성실성을 판단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만 치부하시는 HJose님의 첫 댓글에 대해 교수자의 입장에서 출석을 반영하는 것이 갖는 의미를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시스템 비판은 충분히 해야겠지만 사람이 반드시 시스템의 노예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 나름의 교육관을 가지고 출석을 평가요소에 반영하는 사람도 있는데 굳이 비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학칙으로 규정을 만들어놓는 것에는 저도 반대 입장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JHose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Augustiner_Hell
21/06/23 07:09
수정 아이콘
재택근무는 집에서 노는게 아니라 집에서 근무하는겁니다.
그리고 재택근무에 대한 업무규칙 또한 존재하구요.
제가 지금 코로나로 1년반째 재택근무중인데 회사 메신저가 켜있어야 근무로 봅니다.

회사나 학교등에서 출결을 체크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험의 성적이 모든것을 대표하지 않기 때문이죠
시험이나 업무성과도 KPI를 측정하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핵심지표의 모두도 아니고 그중 몇가지를 선별하여 측정하는거죠.
따라서 업무성과가 좋다고 해당 인력이 모든일을 수행했다 볼 수 없으며
시험을 잘봤다고 해당과목에서 이수해야할 모든 지식을 습득했다 볼 수 없는 겁니다.

출결의 평가 없이 성적으로만 평가하려면 평가는 매우 세부적(이수 학문의 모든 지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죠.
21/06/23 08:46
수정 아이콘
회사 메신저요? 거 대충 오토마우스 쓰면 되잖아요. 출석도 마찬가지 꼼수들은 널렸고요.
막줄에 핵심이 있네요. 회사나 학교등에서 출결을 체크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사는 세부적인 인사평가가 귀찮고 더 나은 방법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 없고, 학교도 세부적으로 과제, 실험, 토론, 발표 등 쪼개서 세부점수 채점하기 귀찮으니까요.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회사 다녔고, 북미 대학 다니면서 인턴쉽 하는데 회사도 학교도 출결 따위의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하려 하지 않습니다.
제가 출결 체크 안하는 환경에서 공부하고 일해보니까 한국 방식이 구린거 같아서 댓글 달고 있는데, 어디서 공부도 일도 해본적 없는 놈이 꿈같은 소리 하는걸로 받아들이시는거 같습니다. 'K'-orean들은 뭐 특별해서 출결 안하면 공부/일 안하고 노는 유전자라도 있는건가요?
21/06/23 09:26
수정 아이콘
"거 대충 오토마우스 쓰면 되잖아요" 라고 굳이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세상엔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택하고 있고, 성과를 떠나 지정된 업무 시간 언제든 연락 가능한 상태를 요구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물리적인 장소가 집으로 변경된 근무인거지 노는게 아닙니다...
Augustiner_Hell
21/06/23 0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치프로그램부터 로그까지 싹다 까이는 회사지급컴에 오토마우스를 깔 생각을 하시는거보니 용감하신건지 아님 무지하신건지..아님 다니신 회사가 그만한 레벨의 회사가 아닌건지 궁금하네요 일단 최소한 직업윤리는 없으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저도 독일에서 독일회사 다니고 있습니다만 근태불량(노동시간 위계)은 독일 노동법에서도 허가하는 몇 안되는 칼 해고 사유입니다.
물론 글로벌 회사라 미국법인도 있고 가끔 출장가지만 근태는 칼입니다.

그리고 님 논리면 시험은 치팅이 없나요? 껄껄

본인이 어떤 연유에선지 출결체크 안하는 환경에서 공부하고 일했다고 그게 꽤나 우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는가 본데 반대로 물으면 미국물좀 먹으니까 성실한 출결/근태에 알러지 반응이라도 생기셨나보네요. 머 이해합니다. 유학생들 보면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자기보상이랄까 자기만족이랄까..

저도 한국의 방식에 모두 선호하는건 아니지만 님은 차이와 우위를 구분하지 못하시는거 보니 최소한 인문학적 소양은 좀더 키우셔야 할 듯 하네요
21/06/23 10:1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로그 걱정되면 기계식 쓰면 되겠죠 라고 쓸려다가 그정도는 아실분 같아서 생략했는데 여지없이 꼬투리 잡히네요.
독일 회사요? 거기 시총 1위 회사 다녀봤습니다. 직접 출근도 해봤고 재택도 해봤지만 내 할일 잘 하고 정해진 미팅만 참여하면 회사 메신저 자리비움 유무 따위로 직원들 평가하진 않던데... 그만한 레벨의 회사가 아니신가요?

애당초 저 답변 단 이유가 회사 메신저 자리비움 같은 조잡한 방식으로 근태체크하고 그걸 평가에 반영한다면 꼼수로 쉽게 피해갈수가 있고, 그렇게 해서는 올바른 평가라 할 수 없다고 말한겁니다.

님은 학업이 되었던 현업이 되었던 내 할일 다 해놓고 무의미하게 자리에 앉아서 마우스 움직이면서 웹서핑질하거나 일하는 척 하는게 성실하게 사는 직업윤리인가 봅니다. 저는 메신저 자리비움 따윌 체크하는 회사에서 재택근무 한다면 일정 시간마다 마우스 움직여주는 기계 만들어놓고 놀텐데 말이죠. 내 할일 다 해놓고요.
Augustiner_Hell
21/06/23 15:08
수정 아이콘
HJose 님// 시총1위라고 하셔서 언능 찾아봤더니...흠 폭스바겐 맞죠? 껄껄

뭐 대충 님이 어떤 마음으로 직장생활 하시는지는 알겠네요 혹시 영업직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엔지니어시면 님 앞날도 대충 보이지만 뭐 님인생이니까요
21/06/23 10:2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외국 대학에서는 이러는 경우도 꽤 됩니다.
티모대위
21/06/23 08:12
수정 아이콘
자리지키는것도 직장인의 덕목중 하나죠.
일 잘하고 자리 자주 비우는 직장인 vs 일 잘하고 자리 잘 지키는 직장인
후자가 비교할 필요도 없이 좋겠죠.
21/06/23 08:3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1/06/23 0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는 그걸 대학으로 부르기로 했어요. 대학교에서는 각 학교마다 교육 방침이 있고 그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학점이 안 나갑니다. 돈내고 지식 훈련하고 논문써서 나가는 과정은 대학원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북미 어느 학교에서 다니시는 지는 몰라도 미국에도 수업 째면 학점 안 나가는 수업이 허다하고 보통은 개별 교수가 권한 내에서 조정할 수 있지만 학부 학과 차원에서 출결 규정이 다 있습니다. 다니시는 학과 학칙도 한 번 살펴보세요. 코로나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고 하시니 축하할 일입니다만 출석 확인은 그 자체로 학생들의 수업 효율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시험에서 모든 수업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현실적인 여건 상 또 그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졸업장은 그 대학에서 그 대학이 제공하는 커리큘럼대로 그 대학의 교수진이 제공하는 강의를 듣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수했다는 증명인데 대학을 시험/평가 기관으로만 생각하시니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거지요. 그 대학에서 수업을 들은 것도 아닌데 그 대학의 졸업장이든 학점이든 원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유투브나 다른 매체로 배웠으면 이력서에 그렇게 쓰시면 됩니다.
21/06/23 09:34
수정 아이콘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보면

 제14조(학점당 이수시간) ① 법 제21조제3항에 따른 학점당 필요한 이수시간은 학교가 교육과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과별로 정하되, 매 학기 최소 15시간 이상으로 한다.  <개정 2018. 5. 28.>
② 학생의 출석 등 제1항에 따른 학점당 필요한 이수시간의 이수 인정에 필요한 사항은 학칙으로 정한다.

학점 이수를 인정 받기 위한 출결 여부를 학칙으로 정하게 되어 있네요. 학교에서 관련법 준수를 위해서 출결 관리를 합니다.
가나라
21/06/23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적으로 출결을 확인해야 한다. 이런 얘기는 대체 왜 나오는 걸까요. 그런 교칙이나 규칙 같은 건 출결이 이미 의미있다는 전제하에 만든거구요. 이 분은 출결이 무슨 의미냐고 하는건데요.
출결이 정말로 의미 없다면 법이 바뀌어야 하는거죠. 법이 있어서 의미있는 게 아니라, 의미있다 생각해서 법을 만든겁니다.

저도 출결이 별로 의미없다는데에 동의합니다.

그와 별개로, 현재는 출결이 법으로 정해져있는 상황이고 저렇게 결석을 많이 했으면 F 나오는 게 당연하죠. 이 학생을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이 타래의 첫댓글도 학생을 지지한다는 얘긴 아닐텐데, 학생을 지지하네 어쩌네 하는 분들은 참...
21/06/23 11:59
수정 아이콘
성적은 수업에 대한 평가를 하는거니 출결을 확인하죠
자격증 시험인가요? 수업이에요 수업.
그냥 꼰대같이 출석 채우는게 중요해서 만든게 아니라, 수업이란 것이 당연히 교수와 학생이 상호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나라
21/06/23 13:09
수정 아이콘
그 교수와 학생의 상호소통이란 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쯤 잘 아시지 않으세요?
21/06/23 14:11
수정 아이콘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듯 하여 댓글 답니다.
저는 법적으로 출결을 확인해야 되는게 학점을 인정받기 위한 대학의 의무니 대학에서 출결 체크를 왜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런 얘기가 대체 왜 나오는지에 대한 답이 될까요?

가나라님은 무슨 까닭으로 법적 근거를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저는 사람마다 문장 해석 기준이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 가나라님께서 오가는 댓글을 쭉 살펴보시고서는 좀더 본질적인 질문으로 보시고 그리 생각하실수도 있겠다 생각하겠습니다.
가나라
21/06/23 14:26
수정 아이콘
절도를 하면 왜 안될까요?
라는 물음에
절도를 하면 N년 이하의 지역 또는 n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니까요.
라는 답변
그런느낌입니다.
출결체크가 왜 필요한가 라는 물음인데, 대학은 의무적으로 출결체크를 하도록 되어있어서. 라고 답하시면 아무 진전이 없어 보입니다.
다시 물어보겠죠. 그럼 왜 학점을 인정하기 위한 의무로써 출결체크를 왜 넣은거냐? 구요

꼭 님의 의견에만 하는 댓글은 아니었습니다
21/06/23 15:06
수정 아이콘
가나라님 그러니까 저는 저 답이 이상하다 생각치 않습니다.
같은 문장을 다르게 해석한게 누가 틀린건가요?
말씀대로 절도를 하면 왜 안될까요라는 질문에 처벌이 무서워 안된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인간이 인간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답할 수도 있습니다. 해석에 따른 것이고 꼭 타인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내 생각과 달라 저사람이 왜 저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은 조심하는게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연필깍이
21/06/23 17:04
수정 아이콘
온라인 수업이 아닌 이상 나와서 앉아있어야 교수와 학습이 이뤄지니까요.
물리적으로 너무나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자아이들_슈화
21/06/23 07:39
수정 아이콘
와.. 이거에도 결석한 학생 지지하는 의견이 있을수있구나..
승리자
21/06/23 09:05
수정 아이콘
+1 와.. 이거에도 결석한 학생 지지하는 의견이 있을수있구나..
후배위하는누나
21/06/23 07:54
수정 아이콘
참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네요.
안타깝습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21/06/23 08:28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럴려면 그냥 집에서 혼자서 공부하지 수강신청은 뭐하러 했나..
21/06/23 08:35
수정 아이콘
제가 학교 다니면서 본 멋진 교수님들의 경우 출석 점수는 성적에 반영 안 된다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실강 퀄리티를 올려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교수자의 의무다.
출석 점수 반영은 교수자의 편의일 뿐, 학생이 출석률이 낮을 만큼 본인 강의가 별로면 본인이 페널티를 받아야 한다.
블리츠크랭크
21/06/23 08:42
수정 아이콘
교수가 평가에 근면 성실함도 본다는거죠
시옷시옷히읗
21/06/23 09:24
수정 아이콘
저건 아마 출결점수가 아니라 학칙에서 정한 수준을 넘어서 결석했기 때문에 자동 F가 뜬 것 같네요. 제가 다닌 학교는 1/3 이상 결석이면 시스템상 자동F였습니다.
묵리이장
21/06/23 09:24
수정 아이콘
역시나 장판파가..
달빛기사
21/06/23 10:01
수정 아이콘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 낮으니까... 뭐 누가 몰라서 안하나..
신류진
21/06/23 10:18
수정 아이콘
5%만 출석하면 된다고 생각했나봄
거믄별
21/06/23 10:33
수정 아이콘
혼자서 할 수 있으면 뭐하러 비싼 등록금 내고 대학을 가나요.
독학하면 되지.
창조신
21/06/23 10:41
수정 아이콘
전 능력만 있으면 출결이든 뭐든 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비꼬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자택근무를 하든 직장에 다니든 자기 할 일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가나라
21/06/23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출결이 논란이 되는 것의 본질은 강의의 퀄리티죠.
정말 명강의라면 돈 주고도 듣기 힘들죠.
출석 하기 귀찮고 짜증나는 사람도, 불성실한 사람도
좋은 세미나나 좋은 유료 강의, 설명회 같은거 있으면 시간내서라도 갑니다.

아니면 강의를 듣지 않고는 시험을 잘 치기 어렵게끔 시험을 내든가요.
법으로 강제해놓은 출결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출결 그 자체에 의미가 있어서 라기 보단 교수의 체면을 지키기 위함 같은데.

여기 다들 대학 다녀보신 분들 일텐데 다들 잘 아시면서 왜 그러시는지...쓰레기같은 강의 많은거 아시잖아요? 제가 특수한 학과여서 더 그런지는 몰라도..

물론 지금처럼 규칙이 정해져있는 상황에서 어긴거면 억울하고 말고 할건 없죠. 학생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9175 [기타] 요기요 점심쿠폰 룰렛 (다양) (무료) [11] insane3472 21/08/02 3472
429174 [연예인] 하정우가 아버지에게 추천한 영화.JPG [22] insane8526 21/08/02 8526
429173 [유머] 불을 뿜으며 승천하는 용가리.jpg [5] VictoryFood5295 21/08/02 5295
429171 [유머] 2021 보이 그룹 사생팬 근황.jpg [29]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쾌변6330 21/08/02 6330
429170 [유머] 그랜저는 역시 각그랜저 [15] 츠라빈스카야6753 21/08/02 6753
429169 [동물&귀욤] 동물농장 [1] 흰긴수염돌고래2142 21/08/02 2142
429168 [유머] 백씨 남자 이름 투표해줘라.jpg [24]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쾌변5800 21/08/02 5800
429167 [LOL] 구마유시가 유행시킨 네임 콜 [2] 수퍼카4219 21/08/02 4219
429166 [기타] 제네시스 GV60 광고촬영 중 유출.jpg [33] 아지매7644 21/08/02 7644
429165 [게임] AI 인권을 보장하라 [18] Zephiris5459 21/08/02 5459
429164 [LOL] 아크샨 월즈에서 사용불가 [32] 고스트4729 21/08/02 4729
429163 [유머] 후각 회복 프로젝트.bat [30] KOS-MOS6578 21/08/02 6578
429162 [유머] 게임을 도박이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29] TWICE쯔위8428 21/08/02 8428
429161 [기타] CPU는 어떻게 작동할까 [26] Ambael7613 21/08/02 7613
429160 [LOL] 정규 시즌 마지막 날에 볼 수 있는 광경 [9] iwyh6232 21/08/02 6232
429158 [유머] 고전문학 [4]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입상자길갈4366 21/08/02 4366
429156 [스포츠] 올림픽 스케이드 보드가 허접해보이는 이유 [26] 류지나8413 21/08/02 8413
429155 [텍스트] 아이러브사커... 포메이션 논쟁 레전드... [8] Rain#15700 21/08/01 5700
429154 [LOL] 양대인을 처음 접하는 담원 "칸" 이 느낀 소감 [40] 아롱이다롱이7856 21/08/01 7856
429153 [동물&귀욤] OS 잘못깔린 동물 모음.gif [14] 동굴곰5204 21/08/01 5204
429152 [서브컬쳐] 마법소녀 와도카짱 [4] 갈리폴리3304 21/08/01 3304
429151 [기타] 자취하는 어느 30대가 느끼는 점 [74] Aqours11905 21/08/01 11905
429150 [기타] 워뇨띠 7월 정산 [34] 리음9569 21/08/01 95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