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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1 10:03
페도라 바구니 카시트 고민하다가 출산을 삼성병원에서 하고 집 가까운 조리원으로 가는 길이 이십분 정도 걸리는데 안고 가기는 그렇고 해서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개당 8만원쯤 줬나? 아이가 쌍둥이라 2개 사면서 차로 이동할 때 쓰고 있는데 설치할 때마다 솔직히 귀찮기는 합니다만 카시트 없이 가는게 상당히 찝찝해서 의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카시트 바꿔야하는데 당근에 내놓으면 잘 팔리긴 하겠네요 흐흐흐
21/06/11 10:05
저거 링크 댓글에도 써있는 말인데, 신생아를 데리고 밖에 나갈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
한국에서는 주차장이 좁다는 문제도 있고요. 직접 써봤던거 종합해도, 그냥 제일 많이 쓰는 회전형 쓰는게 낫습니다. 오래 쓸 수도 있고요. 뭐 다른 나라에서는 많이 쓰는데 한국에서 안쓰는건, 기업들이 정보를 안알려줘서가 아니라 그냥 한국 실정에 안맞는거죠..;;;
21/06/11 10:15
(수정됨) 주차장에서 애기 꺼내야 하는데 옆차와의 간격이 좁을때는 정말 미치죠.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고...
저희는 쌍둥이여서 돌 지날때까지는 바깥에를 거의 나가지를 않았죠. 나가게되도 성인 혼자는 엄두가 안 나고 둘은 되어야 나가서 볼일 보구요. 출산 전에 쌍둥이용 더블 유모차도 사고, 바구니형 카시트도 썻는데 10번도 안 타보고 팔았네요. 유모차는 와이프 혼자서는 트렁크에 넣지도 못하더라구요;;
21/06/11 10:06
저 글 쓴 사람이 애 키워본 게 맞나 싶네요. 원터치 결속? 유모차와 연동? 저게 실제로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데 마치 아주 간단한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10년 전에도 저런 바구니형 영유아 카시트 많았습니다. 걍 대다수 부모들이 저런 카시트를 원하지 않았을 뿐이에요.
21/06/11 10:12
음.. 우리나라 카시트 안쓰는 비율이 높나요? 흠.. . ..
제친구가 페도라 수입하는 회사에 있어서 직원가 할인으로 사서 썼는데… 조금 쓰다가 (직원가보다도) 반값이하에 팔았습니다.. 20만원 주고 사서 8만원에 팔았나.. 기억이 가물가물.. 윗분들 말씀대로 우리나라는 큰 데 가면 다 유모차 빌려주고.. 주차장은 좁고 사람은 많아서… 걍 차에는 탈착식 말고 isofix 든 뭐든 튼튼한거 하나 설치해놓고, 이동시에는 빌려쓰거나 조금 불안해도 가벼운 유모차 쓰는게 편하더라고요.. 애매한 절충형이나 비싸고 큰놈은 영 별로.. 유모차도…
21/06/11 10:19
14개월 쌍둥이 아빠입니다.
링크글에 언급돤 페도라 바구니카시트 2개 들고 다니면서 쓰다가, 그냥 고정카시트+쌍둥이 유아차 조합으로 다닙니다... 주차장 좁아서 카시트 넣고 빼고 하는 게 더 힘들어요... (카시트 들고 다니는 건 별로 안 귀찮은데, 카시트 넣고 빼고 하는 과정이 몹시 귀찮음)
21/06/11 10:33
인정
이렇게 싸고 좋은 물건이 외국에만 팔고있으면 입소문 - 직구 - 구매대행업체 - 병행수입(요기서 수입인증) - 라이센스 수입 - 지사설립 테크로 갑니다 테크를 끝까지 못탔다는 거는 뭔가 이유가 있조
21/06/11 10:33
신생아 같은 경우 돌전까지 거의 집밖을 나가는일이 없고
해서 바구니형이 필요한가? 합니다. 저도 페도라사서 어릴때부터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단계별 분리해서 잘 썼습니다.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쓰게 되더군요.
21/06/11 10:38
수요충분한 물건을 안팔리가 없죠. 수입 안해주면 직구로라도 다 구매할텐데.
기초적인 발상이 튀들린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사고를 많이 하죠. 내가 보기에는 이쪽이 좋은데 그렇게 안되는 일은 다 누군가가 장난질하고 있다는 식
21/06/11 10:50
아기가 생각보다 일찍나오는 바람에 급하게 맥시코시 바구니 카시트를 샀는데 만족했습니다
유모차 탈부착할일은 많이 없었지만 안정감이 좋아서 단점은 사용기간이 짧고 고가인거 같구요 기껏해야 조리원-집정도 외에는 안다닐거같다 싶으면 바로 회전형 카시트로 가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싸게사도 돈값한다고 느낀게 유모차보다 카시트였습니다
21/06/11 11:08
바구니 카시트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신생아 때 병원 예방접종 받으러 갈 때 그대로 들고 들어가서 옆에 두고 있다가 다시 들고와서 잘 사용하긴 했습니다.
다만 사용기간이 짧아서 주위에 애기 낳는 사람들이 사려고 하면 당근에서 중고로 사서 몇 달 쓰고 판매하라고 하네요
21/06/11 11:23
흐흐 진짜 세상 물정 하나도 모르시는 분인가봐요. 요즘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본문 같은 상황이면 벌써 직구해서 다들 구입 했겠죠.
우리 나라 사람들 특징이 남이 뭐 좋은 거 쓰고 있으면 나도 꼭 써야 한다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뒤쳐지는 걸 못 참아요. 근데 그게 내 새끼를 위한 물품이다?
21/06/11 11:37
한국은 저 카시트를 쓸 연령대의 애들을 대리고 밖에 안나갑니다 -.-;
+ 주차장 좁아서 카시트 꺼낼 공간이 없습니다. 안에 걍 넣어놓고 유모차를 따로 써야지.. 한국이 TV 직구부터 해서 직구가 얼마나 활성화 되있는 나라인데.. 정말 저게 좋았으면. 이미 소문 다 퍼지고 직구 엄청하면서 시장 바꼈습니다. 한국 현지에서 니즈가 없는거죠. 나라마다 환경이 다 다른데요..
21/06/11 12:39
한국은 저런 신생아 카시트보다는, 차라리 신생아용 디럭스 유모차가 더 인기죠. 훨씬 쓸만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한국은 생활권 내에서 걸어다니는걸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죠. '차를 탄다'라는 행동을 '멀리 간다'라고 인식하다보니 ;;; 제가 아이 키우면서 느끼는건, 카시트는 그냥 회전형 하나 장만해서 쓰다가 주니어로 올라가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유모차를 디럭스 유모차 쓰다가, 휴대형으로 넘어가는게 낫고요. 오히려 한국 실정에선 유모차가 더 중요한거같아요.
21/06/11 12:38
사고 후 후회는 늦습니다.
차에 1회라도 태운다면 바구니 카시트 필수라고 생각해서 베이스+바구니 중고로 싸게 사두었습니다. 언젠간 유럽처럼 법률로 강제할 항목이라 예상합니다.
21/06/11 14:19
바구니 안쓰는 이유 솔직히...한두번 짧게 사용한다는데 돈아까워서가 젤 크죠 뭐; 남들 봄 한 백일까지 쓰는듯하고 백일까지 나갈일 몇번되려나 싶은생각에 안사요. 사더라도 중고사고..
근데 생각보다 바구니 카시트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돌전까진 충분히 쓰고 작은것도 아닌데 작은거 같다고 일찌감치 바꾸더라고요. 조금 더 큼 아이 아직 무리인데 쥬니어로 바꾸는거 봄..카시트 인식 아직도 멀었어요.
21/06/11 23:26
바구니 카시트 신생아 따 사용하기 매우 좋은데요. 문제는 애엄마가 혼자 들기 어렵습니다.
번쩍 들어서 전용 유모차에 탈착하면 매우 편한데.. 애엄마는 번쩍 들기 어려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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