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거물 신인 오든, 첫 시즌 못 뛴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시즌 개막 전부터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AP통신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올해 포틀랜드에 입단한 거물 신인 그렉 오든(19.213㎝)이 오른쪽 무릎 연골 부상으로 2007-2008 시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14일 보도했다.

포틀랜드 구단은 오든이 완전히 회복하는데는 6개월에서 12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든은 지난해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평균 15.7점, 9.6개의 리바운드, 3.3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창단 45년만에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결승에 올려놓았고 1학년을 마치고 NBA에 뛰어 들었다.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의 뒤를 재목으로 평가받던 오든은 포틀랜드에 1순위 지명을 받은 뒤 편도선 절제 수술로 서머리그에서 제 활약을 하지 못했고 이번에는 무릎 부상이 드러나면서 첫 시즌을 접게 됐다.




88년생 이라죠 아마.... 저보다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