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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5 16:34
여기는 애초에 메갈이니 그런걸 뛰어넘는 유니콘(?) 기업인데, 이래도 잘나가면 남혐 계속 당해도 싸죠.
다만, 한경보도 + 플래그쉽 스토어만 찍어서 얘기하는 거면, 뭐 다른 가게들은 우연히 남성들이 안가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21/06/05 18:07
기사가 이해가 안갑니다....
사고와 남혐 논란에 대표 책임지고 사임-> 남성소비자는 복귀 면 나름 정상아닌가요?? 저 발췌문중 "그럼에도" 앞에 들어갈 사건사고들이 있던건가요?
21/06/05 16:38
애초에 불매운동이다 뭐다 관심없는 사람들 많죠
줄을 얼마나 서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매출이 얼마나 줄었냐만 신경쓰면 된다고 봅니다.
21/06/05 16:45
(수정됨) 콰아아갑이 연전연승하는것도 같은 이유죠.
확률조작해도 하고, 가축 취급해줘도 돈 바치는데 누가 잘해줍니까. 그냥 걸어다니는 월급봉투지. 오히려 콰아아갑 정도면 그쪽 업계 기준으론 최상위권 서비스 종사자죠. 돈만 충실하게 써 주면 누구보다 충성하겠다고 그러는데요.
21/06/05 16:49
원래 세상에 여러 사람이 있죠.
칼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이상 저렇다고 해서 불매운동 자체를 폄훼하는 것도 웃긴 생각입니다. 중요한 점은 다른 생각을 틀렸다고 생각할 순 있고 그 것을 논쟁을 통해 돌리려고 노력하는 건 이해받을 수 있지만 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아예 부정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21/06/05 16:55
사실 무신사 남혐논란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 아닌가요?
저도 나름 열심히 인터넷 하는데 해당 사건은 그저께 핏더사이즈 영상에 달린 댓글들 보고 알았습니다.
21/06/05 16:59
윗분들 말씀처럼 무신사가 불매운동 다운 불매운동이 있었나요? 애초에 옷에 관심없는 남자들도 많을 거라서... 코로나 + 집돌이라면 더 그럴거구요.
21/06/05 18:44
근데 무신사 옷이 메리트가 있나요...
퀄리티도 자라 H&M 이쪽이 훨씬 낫던데...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그돈이면 차라리 COS를 입을거같은데 저는 좀 이해는 안갑니다만..
21/06/05 18:47
기사 찾아보니까 대표 사임이 21년 6월 3일, 기사에 나와 있는 매장에 줄선 사진은 21년 5월 30일. 대표는 사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갔고, 지분을 일부 처분했다고 하는데 작년말 기준 70% 넘게 들고 있었으니 계속 최대주주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21/06/05 19:11
불매운동 하는 사람: 정상
불매운동 하지 않는 사람: 정상 불매운동 안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 비정상 불매운동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 비정상 요즘은 잘 안보이는데 작년까지 인터넷에서 심심하면 보이던 댓글을 퍼왔습니다.
21/06/05 19:13
무신사 불매운동이 터질 찰나 GS가 기가막히게 탱킹하면서 어그로 오지게 끌지 않았나요?
뭐 남양이나 유니클로 불매때도 저런 기사는 많이 나왔어요.
21/06/05 21:28
웃긴게 [무신사는 최근 '남혐 논란'으로 곤욕을 치루면서 대표까지 사임하는 초강수를 뒀다. 그럼에도] 라고 써놨길래 타격이 있다는 말인줄 알았습니다. 저건 대표를 사임하는 강수를 둔 덕분인지라고 쓰던가 해야겠죠? 하지만 아무튼 비아냥 거리고 싶어서 저런 학생 수준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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