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6/03 15:47:44
Name 시나브로
출처 이슈인, 유튜브
Subject [기타]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한 짓.jpg































































며칠 전에 OCN 무비스에서 해 줬는데 두 번 본 거라 어떤 씬인가만 잠깐 보려다 끝까지 다 봤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리스피르
21/06/03 15:50
수정 아이콘
사실 저건 완벽주의자로 만들려고 한거라기보단 그냥... 자기 내키는 대로 갈군거죠...
21/06/03 15:52
수정 아이콘
아서스했어도 무죄
냥냥이
21/06/03 15:53
수정 아이콘
연잉군(영조)도 만만치 않죠.

저 기질의 근원인 명성왕후 김씨(숙종의 모후)부터 찾아야....
나의다음숨결보다
21/06/03 15:53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환갑잔치씬에서 울게 되더라구요..
너무 슬픈 영화ㅠ
ioi(아이오아이)
21/06/03 15:55
수정 아이콘
크킹식 상태창이라도 보였나 보네요.
李昇玗
21/06/03 15:56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자기 친아들을 저렇게까지 싫어하게 됐지....?
카사네
21/06/03 15:57
수정 아이콘
리얼 병 안걸리는게 이상
노련한곰탱이
21/06/03 15:59
수정 아이콘
아서스 마렵네
한방에발할라
21/06/03 16:00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아서스 해도 집행유예 받을 거 같은데....
21/06/03 16:01
수정 아이콘
영조 성격 괴팍한 건 맞는데 사도세자의 기행은 그 도를 넘었습니다. 사실 이런 식이면 유영철같은 연쇄살인마도 다 공감할 수 있는지라...

그리고 사도세자가 바로 그 연쇄살인마였죠.
내배는굉장해
21/06/03 16:06
수정 아이콘
소설 같은 데선 왕이 자신의 후계를 걱정하고 이러는 게 자주 나오는 데 이런 거 보면 현실은 왕들이 대부분 자신의 후대를 신경 쓰는 거 같지 않아요.
가만히 손을 잡으
21/06/03 16:06
수정 아이콘
영조 때문에 사도세자가 그리 된건지
그런 사도세자라 영조가 그리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렇게 죽일필요는 없었죠.
아돈노후유a
21/06/03 16:13
수정 아이콘
아서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록을 보면 정황상 사도세자가 영조를 죽이려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기록은 삭제되 있지만, 사건 앞뒤로 언급되는 걸 보면 말이죠. 사실 애초에 임금이 세자를 직접 죽일 정도의 일이면 반역죄 말고 없습니다.
21/06/03 16:19
수정 아이콘
어려서부터 저정도 학대를 받았으면 미치는게 당연하죠 뭐...
가치관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저런 학대를 받음 + 아빠 앞에서나 약자지 밖에는 자신보다 약자가 수두룩 함
두 가지 불행이 겹쳐서 광기가 드러난거죠. 영조 입장에선 미운놈이 미친놈까지 됐으니 더 싫어질거고
현재 기준으로 재판을 받으면 처벌이야 받겠지만 감형의 사유가 있지 않을지
21/06/03 16:2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오은영 박사님이 촬영 도중에 애 아버지 싸대기 올려붙일 듯.
날아라 코딱지
21/06/03 16:38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사도세자에 대해 좀 우호적으로 보고있습니다.
비슷한 어린시절-청년기를 보내서 나름 동병상련이랄까
하는것도 있고
부모가 자식을 천하게 대하는게 얼마나 자식에게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처를 주는지 체험판으로 알기에
지금도 사도세자에 대해선 그가 미쳐서 궁인들 여럿
죽이고 괴행을 일삼은걸 알면서도 그냥 동정이 갑니다
밀크카밀
21/06/03 16:40
수정 아이콘
사도세자는 어렸을 때부터 학대 당했다고 생각해서.. 요즘 같았으면 영조는 처벌 받았겠죠
Liberalist
21/06/03 16:45
수정 아이콘
저는 무엇보다도 첫째 아들 그렇게 어이없이 보내놓고서 둘째 아들을 경종 모셨던 궁녀들에게 맡겨놨다는게 제일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경종 측근들은 어지간하면 영조에게 뼈에 사무치는 원한 갖고 있었던 사람들인데, 자기 후계자를 대놓고 아동학대 당할 가능성 높은 환경에 밀어넣는건 대체 무슨 정신머리인지...
StayAway
21/06/03 16:47
수정 아이콘
노론 음모론이 기어 들어가서 편안..
삼성전자
21/06/03 17:01
수정 아이콘
비슷한 글 올라오니 아니나 다를까 소론편이라
당파싸움 탓에 희생당해 억울하게 죽었다고 댓글 달리더라구요.
암드맨
21/06/03 16:48
수정 아이콘
영조보면 스탈린이랑 겁나 닮았어요.
아우구스투스
21/06/03 18:37
수정 아이콘
정조는 도대체 어찌 버뗬나 싶어요.
트럼프
21/06/04 00:49
수정 아이콘
유년기때 생모가 곁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컸을듯 해요.
응~아니야
21/06/03 21:38
수정 아이콘
사도세자도 살인마이긴 했지만 정상참작은 어느정도 되는 이유...
Navigator
21/06/03 22:02
수정 아이콘
탕수육때문에 그런거 아니었어요? 헐...
청춘불패
21/06/03 22:16
수정 아이콘
사도세자가 안 미치면 정상이 아니죠
라흐만
21/06/03 23:08
수정 아이콘
사실상 아동학대, 가정폭력이죠. 사도세자가 미친 게 이해됩니다.
21/06/04 04:40
수정 아이콘
신하들이 하지말라고 뜯아말려도 하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5102 [기타] 호불호 극히 갈리고 있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28] 시나브로9613 21/10/01 9613
432973 [동물&귀욤] 유게에 올라온 할머니 목숨 구한 백구 명예 119 구조견 임명식 [13] 시나브로8395 21/09/11 8395
432967 [기타] 생태계 교란 외래 어종 배스, 블루길 근황 [10] 시나브로9076 21/09/11 9076
432494 [동물&귀욤] 유게에 올라온 90대 할머니 목숨 구한 백구 근황 [6] 시나브로11983 21/09/06 11983
432069 [기타] 일베계통의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jpg [82] 시나브로12441 21/09/02 12441
431446 [스타1] 헌터 팀플 신 레토,더드,스틱 vs 전 프로 변현제,장윤철,김성대 good game [8] 시나브로9613 21/08/27 9613
430301 [기타] 구 아프가니스탄군과 다르게 전 국민이 만 6세부터 육성된 한국 [29] 시나브로14692 21/08/16 14692
429483 [서브컬쳐] 역시 클래식은 러시아, 미국 [6] 시나브로9108 21/08/06 9108
429145 [방송] 한국으로 귀국(?)하는 유이뿅 [6] 시나브로14180 21/08/01 14180
428872 [기타] 이건희 회장님 저서 가격 근황.jpg [19] 시나브로11835 21/07/28 11835
423974 [기타] 엄마가 돌아가셨다.jpg [8] 시나브로9399 21/06/03 9399
423961 [기타]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한 짓.jpg [28] 시나브로11120 21/06/03 11120
423954 [기타] 엄마도 한땐 어린이였었다.jpg [1] 시나브로7822 21/06/03 7822
421678 [기타] 화재 출동 소방차 돕는 경찰 싸이카 1인칭 영상 (구급차 돕는 거 추가) [14] 시나브로7989 21/05/07 7989
421087 [기타] 극한직업 플러스 -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5] 시나브로8425 21/05/01 8425
421085 [기타] "삼촌~ 차가 안 멈춰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정말 큰일날뻔한 가족;; [23] 시나브로11115 21/05/01 11115
420163 [게임] [워크3] Moon(장재호) vs eer0(120. Guo Zixiang) 테드컵 시즌3 결승전 [6] 시나브로5671 21/04/21 5671
419768 [유머] 박진영 춤 지적하는 유세윤 [8] 시나브로11953 21/04/17 11953
416877 [스타1] 에결에서 이영호에게 악수를 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 [9] 시나브로9210 21/03/20 9210
416535 [기타] [오케스트라] 이게 왜 진짜야 [2] 시나브로7407 21/03/16 7407
416532 [동물&귀욤] 생명 은인 잊지 않은 코끼리…12년만에 만난 수의사와 '코인사' [21] 시나브로10031 21/03/16 10031
416423 [게임] [워크3] Lyn(박준) vs eer0(120. Guo Zixiang) 후야 마스터 인비테이셔널2 승자조 결승 [11] 시나브로6574 21/03/15 6574
416294 [기타] 스포츠 앞에서 그깟 정치.. [2] 시나브로8483 21/03/14 84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