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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3 09:37:12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공부 상위 0.1% 학생들의 특징.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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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만
21/06/03 09:39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견적을 잘 짠단 소리...
Arabidopsis
21/06/03 09:39
수정 아이콘
롤도 메타파악을 잘 해야... 이게 아닌가?
잡식토끼
21/06/03 09:40
수정 아이콘
딜교 견적을 잘 내야...
21/06/03 09:40
수정 아이콘
한타각인가요?!?!
아이폰텐
21/06/03 09:41
수정 아이콘
객관식 암기형 시험 최적화 뇌군요 부럽
선넘네
21/06/03 14:41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 능력이 그런 시험 말고도 중요합니다.
윗집여자
21/06/03 09:41
수정 아이콘
저게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 기억해낸 단어의 수 차이가 절대 적지 않을텐데요
Arabidopsis
21/06/03 09:43
수정 아이콘
벼락치기 견적짜는 것 때문일 것 같아요
아이힌트
21/06/03 09: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에 기억해낸 단어의 수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나와있네요
윗집여자
21/06/03 10: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이해가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피쟐엔 저보다 공부잘하시는 분 많으시겠지만 제가 수능 0.1% 안에 들어가는데 견적내는 수준 같은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벼락치기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단기기억력에서 보통 학생들이랑 꽤 차이가 날거라 생각하거든요 (제 경험상) 저 실험에선 기억한 단어의 수 차이는 별로 없었다고 하니 저는 별로 수긍이 안 갑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6/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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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에서 제일 중요한건 많이 외우는게 아니라
핵심만 쏙쏙 골라 외우는 겁니다. 다 맞을 각오로 한다면 벼락치기를 안 합니다.
avatar2004
21/06/03 10:22
수정 아이콘
공부 잘해도 저런식으로 맥락없는 단어를 외우는 단기기억력은 좋지 않은 사람많아요.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
윗집여자
21/06/03 10:25
수정 아이콘
맥락이 없어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나름대로 외우는 방식이 비슷하잖아요? 마인드맵같이 근데 저도 다시 생각해보니 3초는 보여주는 게 너무 짧아서 저도 많이 못 외울 것 같습니다 아마 실험을 25개 단어를 10분 동안 외워라 하고 거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으면 유의미하게 차이가 났을 것 같네요.
avatar2004
21/06/03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혀 안비슷해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다 외울때까지 열시간이고 백시간이고 공부하고 못하는 애들은 안그런다 그런 차이라면 몰라도요. ...제 기억으로도 학교다닐때 다른 사람보다 그리 빨리 외우지는 못했지만 외울꺼 그냥 놔두고 시험본적은 없었거든요. 진짜 몇밤을 안자더라도 악으로 다 외우고 들어갔죠.

그리고 오히려 공부못하는 애들중에 희안하게 저런식의 단기기억력 좋은 애들도 많고요.

시간을 좀더 주면 그래도 공부 잘하는 애들이 좀더 잘 외울 가능성이 커지겠습니다만 그거도 기억력의 차이라기보다는 그냥 공부의 습관에 따른 노력 집중력 뭐 그런원인이라 생각합니다.
21/06/03 10:49
수정 아이콘
단기기억력이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시험을 잘 보는) 우등생들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런 타입이거든요.

근데 단기기억력 자체는 저보다 별로인데 뭐랄까 통찰력이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 타입이 결과적으로는 더 성취도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친한 후배 중에 진짜 얘는 도저히 못 당하겠다, 진짜 똑똑하다 싶은 애가 있습니다. 한 번 재미로 처음보는 뻘글 통째로 외우기 해봤는데, 제가 쌉발랐어요.
근데 성적은 그 친구가 항상 더 좋았던… ㅠㅠ

그 친구 보면 과제건 답안지건 엄청 간결한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능이나 필수교육과정의 교과 같은 건 오랜 시간 비슷한 경험이 축적되니까 저 같은 사람도 통찰이 생기는데, 대학 들어와서 처음 접하는 전공 같은 건 뭐가 중요하고 뭐가 시험에 나올지 헤매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들 공부 꽤나 했던 친구들이어도…

그 와중에 처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애들은 낯선 영역에서도 바로 핵심을 캐치하고 중요도를 판단하고 주어진 기간 내에 그걸 성취(=고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통찰력이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어바웃타임
21/06/03 10:55
수정 아이콘
라인전은 잘하는데 티어는 브실인 친구

라인전은 못하는데 티어는 플레인 친구


둘이 1대1하면 브실친구가 이기더군요 크크크
윗집여자
21/06/03 10:5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단기기억력만 좋은 건 아니었지만 제 장점이긴 했습니다. 제가 정말 뛰어나다고 느낀 친구는 IMO 국가대표 상비군인 후배였는데 그 이유가 그냥 공부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오로지 기숙사, 학교, 도서관만 돌아다니는데 경외감마저 느껴졌습니다. 저런 사람이 교수가 되는구나 하고 저는 일찌감치 접었죠. 그나저나 ipa님도 통찰력 좋다고 생각해요 쓰시는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21/06/03 11:0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 타이밍에 칭찬 스턴을 거시다니....! 감사합니다. ^^;;
40년모솔탈출
21/06/03 11:19
수정 아이콘
암기 능력이 넘사벽이라 벼락치기로 0.1% 안에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암기능력이 평범하더라도 공부는 벼락치기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같은 시간 벼락치기로 외울 수 있는 능력은 동일하더라도 한달, 1년 으로 늘려서 보면
저런 친구들은 자신이 아는것과 모르는것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공부할때 모르는것 위주로 공부하고,
오답노트에는 틀린것, 모르는것만 남기고 점점 줄여가면서 공부할 수 있는거죠.
MissNothing
21/06/03 10:03
수정 아이콘
되도안는거 붙들고 있는거랑 되는것만 하는거 차이가 크죠
윗집여자
21/06/03 10:05
수정 아이콘
되도 않는지 되는지 차이를 만드는게 기억력(+ 이해력)인데 단기기억력 수행능력에서 별 차이가 없다고 하니 신뢰가 안 갑니다.
MissNothing
21/06/03 10:07
수정 아이콘
수능같은 시간 정해진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아닌가요? 모르는문제보다 아는 문제 먼저 다 푸는거
윗집여자
21/06/03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선 단기기억력으로 실험했잖아요. 근데 실험 내용을 다시 보니 3초간 보여주는게 너무 짧아서 외운 수에 차이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견적 내는 능력도 중요하긴 하겠죠.
21/06/03 10:06
수정 아이콘
단어의 수는 의미가 없죠. 저기서 중요한건, '내가 이만큼 외울 수 있다는 판단이 섰고, 그 판단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는 겁니다'.
시험공부할때, 나는 1시간 공부하면 1단원을 끝낼 수 있다. 라고 판단이 서고, 그 판단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공부계획을 세우는것과 결과가 비슷하면, 그걸 기반으로 시험성적을 올리는게 불가능하지 않죠.

어떤 학생은 1시간 공부해서 1단원 끝낼 수 있다고 계산을 세우는데, 1시간 공부로는 택도없는데 1시간만 투자한다던가, 아니면 30분이면 될걸 1시간동안 붙잡고 있는거고요.
윗집여자
21/06/03 10:07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갈음할게요.
21/06/03 10:15
수정 아이콘
비슷한 기억력을 가지더라도, 그 기억력을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라는거죠.
월등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면 아예 논외로 쳐야합니다. 저건 비슷한 조건의 아이들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알아보는 거니까요.

그리고 저건 '기억력' 자체를 테스트하는게 아니잖아요. 3초씩 25개 단어 보여주고 외우는게 '기억력 자체'를 테스트하는건가요?
저건 그냥 조건을 최대한 제한시켜놓는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저것만으로 기억력이 좋다 나쁘다를 판가름할 수 없어요.

공부 아무리 못해도, 게임에서 각종 단축키와 빌드와 쿨타임을 죄다 외워가고 계산하며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허다합니다.
비슷한 능력을 가졌더라도, 그걸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6/03 1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학창시절에 공부 꽤나 했는데 전 단기기억력이 매우 안좋고 잠을 충분히 안자면 시험볼 때 삽질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리고 뭐든지 저의 기억력 커버곡선에 맞춰서 5번은 봐야 외워지고 직접 그림그리면서 중얼중얼 거리면서 해야 외워져서.. 시험 벼락치기 한다던지 공부를 조용한 독서실에서 한다던지 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기억력이 평균보다 안좋은편.. 노래가사 외우려면 1000번은 들어야함) 특별히 암기과목시험을 거의 망친적이 없지요. .. 이렇게 자기의 능력을 객관화해서 공부할수 있는 능력이 핵심이라는 것이죠.
윗집여자
21/06/03 10:2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중학교 시절 예를 들면 한문이나 체육 같은 외울게 적은 시험은 그 날 아침에 일어나서 15분 30분 쓱 보고 100점 맞고 그랬는데 님 말 듣고 보니 그것도 자기 능력 객관화가 맞네요. 한계의 한계까지 미루다가 정말 안 하면 X될 때 하는 것 그리고 그런 습성 때문에 대학교 때는 학점이 아주 바닥을 기었는데 저랑 친했던 올A+ 받던 학과 탑이 님이랑 비슷한 스타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 말 다 받아적고 그 날 무조건 복습하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6/03 10:37
수정 아이콘
네. 저는 그래서 고딩 때까지는 선생님들이 엄청 이뻐라하셨죠. 수업시간에 맨앞에 앉아서 말 다 받아적고 그날 무조건 복습하고 다음에 꼭 질문하고.. 문제는 대학가서 남처럼 벼락치기 하다가 학점 망침. ..

님처럼 기억력 좋은 사람들 너무 부러웠었어요. 특히 제친구중에 한명은 씨디키나 시리얼 넘버도 잘 외우더군요. 저는 전화번호도 8자리 되면서 잘 못외우는데. ㅜㅠ.
21/06/03 1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직장사사분(탑티어학교 공학박사)이 사진기억능력이 있으셨죠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시는데... 가끔 옆에서 보면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게 유전인지 그 집 아들도 3년을 놀다가 오직 수능으로만 탑티어 학교를 갔죠.
Meridian
21/06/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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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3초 보여주는거면 생각보다 어려울거같아요
윗집여자
21/06/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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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답글 달다가 본문 다시 보고 그래서 납득했습니다.
회색사과
21/06/03 10:36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이야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지만....

약간 다른 각도에서

“내가 모르는게(못 외운게) 얼마쯤 되는 되는 것 같다”를 정확하게 알면 1차 훑어보고 2차 / 3차 훑어볼 때 효율에서 큰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수능시험날 공부 잘 하는 애들은 (메타인지 잘 하는 애들은) 자기가 모르는/부족한 부분만 노트정리 싹 해서 한권으로 들고 오는데, 그게 잘 안되는 애들은 어디를 알고 모르는지 몰라서 캐리어에 넣어서 오는 애들도 있다더라구요.
스카이
21/06/03 13:31
수정 아이콘
단지 단어 몇 개 기억할지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자신의 수준과 실력을 정확히 안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벼락치기 준비가 아니라 예를 들어 시험공부를 할 때 자신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원하는 점수를 받기 위해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 시간 배분 어떻게 해야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잇을지 등을 정확히 안 다는 거죠.
대부분 이 정도 공부하면 충분하겠지 하면서 공부 미루다가 막상 공부해보니 턱 없이 부족했던 경험 있지 않나요? 0.1%는 그게 없다는 거죠.
윗집여자
21/06/03 13:42
수정 아이콘
위에서 많은 얘기가 오가서 그 리플들 다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대충은 이해했습니다. 근데 저는 0.1% 안에 들어갔지만 그렇게 정확하게 계획적으로 공부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제 마음 내키는대로 했었어요 이유없이 학원 가기 싫은 날은 그냥 땡땡이치고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집에 가고..
21/06/03 09:42
수정 아이콘
자기의 능력상 몇시간 공부하면 0.1%안에 들겠다라는 견적 짜서
실행하는 능력이 좋다는거군요.
21/06/03 09:43
수정 아이콘
새벽.. 귀향.. 용광로.. 하나..
은때까치
21/06/03 09:43
수정 아이콘
말이되나... iq 경제력 학력이 차이가 안날수가 없는데
21/06/03 09:44
수정 아이콘
소크라테스님의 말씀을 잘 따른 사람들....
반성맨
21/06/03 09:44
수정 아이콘
킬각을 잘봐야
라스보라
21/06/03 09:45
수정 아이콘
부모의 경제력 학력이 차이가 없을수가 없을텐데요...
21/06/03 09:45
수정 아이콘
왠지 링컨좌가 나와야 할거같은..
복타르
21/06/03 09:45
수정 아이콘
나는 잘 하는데 팀원운이 없어서...
샤한샤
21/06/03 09:46
수정 아이콘
방송사에서 한거라서 신뢰도가 의심이 많이 가는군요
제 경험상 경기한성만 되도 회사원 자녀 많지만 서울과고 애들 부모가 평범한 회사원인 경우는 10% 미만이었는데요
하물며 경제력 학력 차이가 없다?
전혀 신뢰가 안갑니다.
그 닉네임
21/06/03 10:02
수정 아이콘
모의고사 석차라 그런거 아닐까요?
서울과고정도 갈려면 학원과외 뺑뺑이 엄청돌려야될텐데
모의고사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죠.
블리츠크랭크
21/06/03 10:03
수정 아이콘
걔내는 0.01% 아닐까요 크크 0.1% 중에서 솎아내면 저런 애들 모을수는 있을지도...
40년모솔탈출
21/06/03 11:23
수정 아이콘
방송사에서 메타인지를 주제로 잡으려고 일부러 저런식으로 집단을 모은게 아닐까요?
0.1% 수준의 아이들 중에도 평범한 회사원인 부모를 둔 아이는 있을 거고,
그런 아이들을 모으고, 성적은 떨어지지만 그런 아이들과 비슷한 부모를 가진 아이들을 모으면
부모의 학력, 경제력에 차이가 없지만 아이의 성적에 차이가 나는 케이스는 얼마든지 모을 수 있죠. 크크
어바웃타임
21/06/03 09:48
수정 아이콘
다 결과놓고 짜맞추는 실험이죠
개발괴발
21/06/03 09:48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일 할 때도 확실히 차이가 나기는 납니다.
의외로 실력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데도,
어느정도 일정이면 할 수 있는지 견적을 낼 수 있는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가 있어요.
Zakk WyldE
21/06/03 09:52
수정 아이콘
예전엔 어려워도 공부 잘 하는 애들 많았는데
요즘은 학벌이 부모 경제력인거 같아요..
체감상..
avatar2004
21/06/03 09:56
수정 아이콘
근데 뭐 그럴듯하긴 해요. 보통 공부못하거나 일못하는 애들은 좀 허황되죠. 자기 실력을 잘 모르고 보통은 과대평가함. 그러니 남탓 많이하죠. 과제실패하면 나는 잘했는데 쟤 때문이야..뭐 그러면서.
21/06/03 09:59
수정 아이콘
판단력이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 시험문제 답을 찾는 것도 어떤 답이 옳은지 결정하는 판단력이 중요하죠.
Brandon Ingram
21/06/03 10:00
수정 아이콘
모두가 생각해볼만 하나마나한 이야기와 썰을 바탕으로 조합시켜버리는....
21/06/03 10:03
수정 아이콘
근데 내용은 나름 납득이 가지 않나요??
전국 모의고사 단위로 체크했을때, 아주 극적으로 가정환경이 차이나는 경우는 많지 않죠. 0.1퍼 800명이라고 하니까...
당연히 0.1퍼가 아닌 700명 집단의 가정환경도 어느정도 비슷할거고요.

시험공부를 할때, 내가 '10만큼 공부해서 10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건 중요합니다. 그래야 시험공부에 효율이 붙으니까요.
시험공부에서 제일 어려운게, 내가 공부한것에 대한 확신이 없는거죠. 그래서 아는것도 또 보게되고, 충분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시험장가면 모르고 이러니까요. 자기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할수록, 좋은 점수를 얻기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 계산이 확실하게 나옵니다.

저게 단순하게 IQ라던가 다른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모의고사 점수'라는 시험제도안의 평가라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라스보라
21/06/03 10:54
수정 아이콘
비슷한 가정환경의 아이들을 모아놓고, 그중에 공부 잘하는 아이와 아닌 아이의 차이점을 조사한거라면 수긍이 되는 내용입니다만...
그냥 공부 잘하는 애들을 모아놓고 가정 환경을 조사해보면 부모 학력과 경제력이 좋은 경우가 더 많긴 할꺼예요.
저 내용은 후자에 더 가까운 내용인데... 좀 아닌거 같아요.
21/06/03 11:00
수정 아이콘
이건 뇌피셜입니다만.. 저기서 나오는 '보통집단'의 경우도 최소 중위권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공부잘하는 애들을 모아놓으면 부모학력과 경제력이 좋은데, 공부 못하는 애들도 부모 학력과 경제력이 좋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
아예 '공부 못하는 집단'과 비교하면 당연히 유의미한 차이가 날텐데, 우리나라도 어느수준 이상부터는 좀 상향평준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부모 학력과 경제력이 '아주 유의미하게' 차이를 보이려면 집단간의 간극이 커야하는데, 저 본문의 뉘앙스는 그런 정도는 아니죠. 일부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표본을 뽑았을수도 있겠지만, 이건 저희는 모르는 일일테고요.
라스보라
21/06/03 11:12
수정 아이콘
네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부모학력과 경제력에 따라서 아이 성적이 갈리는 부분이 사실 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런식으로 이야기 하면 환경 상관없이 그냥 개인이 노력하면 ~ 요령있게 잘하면~ 잘할수 있어~ 식의 이야기로 들리기도 해서요...
뭔가 좀 거슬리고 딴지를 걸고 싶어지네요.
저는 그래도 괜찮은 환경에서 공부 잘한다 소리 듣고 살았지만... 주변에 보면 진짜 환경이 안되서 공부 못하는 애들도 많으니까요.
40년모솔탈출
21/06/03 11:2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성적이 별로 안 좋더라도 부모의 학력과 경제력이 좋은 경우도 있죠.
그냥 메타인지를 주제로 하기 위해서
0.1% 인 아이들을 모으고, 가정 환경은 그런 아이들과 비슷한 환경이지만 성적은 별로인 아이들을 모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라스보라
21/06/03 11:31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다면 자기들이 비슷한 환경을 모아놓고서 조사를 해보니 환경이 별 차이가 없었다... 식으로 표현하면 안되죠.
비슷한 환경 아이들이 왜 차이가 날까? 아 메타인지 ~! 식으로 갔어야...
티모대위
21/06/03 10:03
수정 아이콘
이건 공부잘하는 원인보다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많이하는애들이 보통 자기 기억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훨씬 잘알고 있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1/06/03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지기능 검사에서 기억력 테스트 같은 거 했는 데 바로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던데......
심지어 저는 제 능력치 중에 단기기억력이 제일 낮습니다......

아 0.1은 아니고 3 프로 정도이긴 합니다ㅠㅠㅜㅠ
코세워다크
21/06/03 10:04
수정 아이콘
크크 저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들도 많겠죠?
스덕선생
21/06/03 10:04
수정 아이콘
공부 상위 0.1% 특징은 그냥 공부를 좋아합니다. 1%는 근성으로 싫어해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이상은 취미가 공부입니다.
성큼걸이
21/06/03 10:13
수정 아이콘
동의하지 않습니다. 상위 0.1퍼 이내인 사람 많이 봐왔지만 공부 안 좋아합니다. 공부가 특기고, 내 등수 위에 누군가 있는게 싫어서 참고 할 뿐입니다. 그 사람들도 게임 좋아하고 보통 사람이랑 성격 크게 안 달라요
공부가 좋아서 하는 유형은 과고에서 I대회 나가는 사람 중에 좀 있고, 그마저도 비율적으로 많지는 않아요
라방백
21/06/03 10:14
수정 아이콘
이건 절대 아닙니다. 제가 각 학교 전교 1등만 모아놓은 학원 최상위반 애들을 봤었는데 취미가 공부라는건 절대 말도 안됩니다... 굳이 비슷하게 이야기 하자면 공부를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모르는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는건 맞습니다. 그럼에도 그 앎의 과정보다 게임을 더 좋아하는것도 사실이었어요.
21/06/03 10:16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동의가 안됩니다. 0.1퍼도 전국단위로는 진짜 숫자가 많아요 ;;;;
그리고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은 진짜 극소수입니다. 다들 자기만의 이유가 다 있어요.
21/06/03 10:18
수정 아이콘
학습이 취미인 사람은 있어도
수험 공부가 취미인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티모대위
21/06/03 12:16
수정 아이콘
딱 간결하게 정리가 되는 말인것 같아요.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있는편이고
배우는거 자체를 즐기는 사람은 소수고
수험 공부를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극소수고, 그 극소수란건 0.1%보다도 훨씬 적은 비율
윗집여자
21/06/03 10:18
수정 아이콘
제가 수능 0.1% 안쪽인데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제 동기들 중에 진짜 공부벌레라고 부를 수 있는 친구는 반도 안 돼요.
스덕선생
21/06/03 10:25
수정 아이콘
비슷한 댓글이 엄청 달려서 하나로 묶어 씁니다.

제 주변에서 0.1%인 사람들이 그래서 착각했는데, 해당 인물들은 거기를 기준으로도 초인인거였군요 크크. 이래서 내가 알기론 따위의 근거로 글을 쓰면 위험한건가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6/03 10:26
수정 아이콘
제가 (자랑이지만) 대학교 수능 정확히 0.09%에 들었는데 공부 진짜 싫어합니다. ;; 증거로 대학입학 20살 이후에 단한번도 각잡고 공부를 한적이 없어요.
몽키매직
21/06/03 10:33
수정 아이콘
상위 0.1% 이내도 똑같이 공부 싫어합니다...
라스보라
21/06/03 10:57
수정 아이콘
공부 잘하는 그룹 가보시면...
성실 노력 이런 사람도 물론 많아요... 근데 뻥좀 보태면 그냥 재능충이네 ~ 싶은 사람이 태반...
21/06/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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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덜 싫어한다"가 그나마 정확할 것 같습니다.
21/06/03 11:38
수정 아이콘
동기부여를 하고, 싫어하는일도 잘 해낼수있는것이지
사람이 하기싫은일은 다 똑같습니다.

공부가 진짜로 좋아서하는사람은 0.1%가아니라 0.001%정도 되지않을까요..
21/06/03 11:39
수정 아이콘
이건 제가 완벽하게 반례를 장담할 수 있겠군요.
서울대도 공부 안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21/06/03 11:45
수정 아이콘
뭐 덜 싫어한다는게 상대적으로 보면 좋아한다는거도 맞을려나요.
적성을 떠나서도 본인이 잘하면, 노력한만큼 레벨업이 되면 즐거움이 조금이라도 생기기 마련이라.
MaillardReaction
21/06/03 12:25
수정 아이콘
공부가 취미인 사람 더러 있는데 그중 절대 다수는 공부보다 더 좋아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정도의 차이일 뿐 공부가 해야 할 일이 되는 순간이 있고 이를 위해 의지력을 써야 한다는 거죠
선넘네
21/06/03 14:25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싫은 학생들이 더 많을걸요?
21/06/03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다른 건 모르겠지만 소위 견적짜는 능력이 좋은 친구가 일을 잘할 확률이 크죠. 닭이 먼저냐... 일수도 있는데... 견적을 잘짜서 그 견적에 딱 맞추어 일이 진행되는지... 아니면 일을 잘하니 대충 견적을 잡아도 잘 맞출 수 있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짜는 친구가 짠 견적은 결과가 비슷하게 나오고 반대의 경우는 견적과 결과가 전혀 다른 경우가 흔하죠.

그런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냥 루틴한 일을 한다던가 평상 업무를 할 때는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참고로 SW 분야입니다.) 지적능력/업무능력도 비슷해 보이고 (당연 비슷한 급이니 회사에서 비슷한 정도의 일을 하고 있겠죠) 그래서 리더급으로 올리기 전에는 뭔가 계획을 세워서 진행해야 하는 일을 켜보곤 하죠. 그러면 바로 차이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원히하얀계곡
21/06/03 10:08
수정 아이콘
요즘 니어 오토마타 시작했는데,
경험치바 눈에 보이게 하는 장착용 칩이 생각나네요.
섹무새
21/06/03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할때 제 메타인지를 처음 경험했어요.
이 병력이면 밀겠구나

친구들 중에 서로의 병력 상황이 어떤데
자신이 이길지 질지 모르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왜 다른데서는 이 메타인지가 작동을 안하니
윌모어
21/06/03 10:12
수정 아이콘
효율적으로, 실현 가능한 플랜을 짤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핵심에만 집중하고 곁다리는 쳐 내는 일이죠. 공부에서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과 아닌 영역을 구분하는 것일 테고요. 메타인지라는 건 뭐가 핵심이고 곁다리인지를 빠르게 간파하는 데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깃털달린뱀
21/06/03 10:13
수정 아이콘
난 전혀 아니고 걍 들이박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전 0.1%가 아니었죠...
스스로 무리하게 들이 박는 걸 알면서도 계획 짜서 하는 게 귀찮아서 그냥 들이박는 우매한 사람...
21/06/03 10:17
수정 아이콘
상위0.1%가 800명이면 전체 응시자수는 80만명이겠네요.
수능 응시자수가 80만을 넘었던건 20년 전 얘기고 이후로는 60만도 간당간당하죠.
근데 모의고사는 응시자수가 수능보다 적기 때문에 절대 800명이 될수가 없고, 되더라도 전국에 흩어져있는 800명을 모을수가 없습니다.

주작을 해도 좀 성의있게 하지..
avatar2004
21/06/03 10:28
수정 아이콘
여러해에 걸친 800명을 모았을수도 있죠. 꼭 한해라고 할수가. 그리고 0.1%를 한번이라도 했던 사람 기준으로 모으면 수가 더 많아질수도..있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800명은 좀 많아보여서 조작 같긴 합니다만 그렇게 불가능한거는 아닌거 같아요
21/06/03 11:03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외국 책에 나온 얘기네요 크크
미국이면 가능하겠습니다
우울한구름
21/06/03 10:39
수정 아이콘
일단 짤로는 몇학년이라는 말이 없으니까 한 해에 1,2,3학년 모으면 한 270 명정도씩이면 되긴 할겁니다.
이민들레
21/06/03 10:22
수정 아이콘
수능 상위0.1퍼인데 롤 킬각 못봅니다 10년째 브실골입니다.
꿈꾸는사나이
21/06/03 10:32
수정 아이콘
기사의 신뢰성과는 별개로 애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내용은 공감합니다.
잘하는 애들은 자기가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인지하고 공부합니다.
돈 많은 집 애들이 잘할 확률이 높은 건 메타인지가 부족해도 누군가 대신 계획 세워주기 때문이구요.
열심히 해도 성적 안나오는 아이들은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문제집 풀어요...
21/06/03 11:11
수정 아이콘
마치 문제집만 풀어대는 모습은, 흡사 킬욕심에 눈이 멀어 타워에 플쓰고 들어가는 원딜의 모습이 오버랩 되네요.
interconnect
21/06/03 10:36
수정 아이콘
0.1%애들 만나보면 능력치 개차이나던데..ㅠㅠ
라프로익
21/06/03 10:36
수정 아이콘
판짜기라고 생각해도 좋을거 같네요.
비후간휴
21/06/03 10:4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정말로 패서 공부시켰는데 그 강제주입식 공부에 후유증 안남고 잘 된 친구들 있고 반대로 엇나간 친구들 있던데
본문과 상관없지만 요즘은 체벌도 없고 강압적으로 시켜면 잘 할 얘들 어찌하나 궁금하군요
유료도로당
21/06/03 10:47
수정 아이콘
일단 메타인지가 중요한건 동의하는데, 그걸 강조하기 위해서 좀 MSG를 많이 친 글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상위 0.1%는 IQ랑 부모의 경제력 측면에서 엄청난 차이는 아니더라도 유의미한 차이는 있을것같긴합니다. 외운 단어 갯수도 분명히 차이는 있었을것같고요.

그나저나 실제 실험에서 상위 0.1% 800명을 어떻게 모았을지 궁금하네요. 전국적으로 뒤져서 전부 긁어모야할텐데...
다이어트
21/06/03 11:27
수정 아이콘
어떻게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제가 실험한다면 그냥 서울대가서 일주일 부스만 설치해놓고 지나가는 사람 조사만 해도 800명은 그냥 모으지 않을까 싶은.....
유료도로당
21/06/03 11:53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굳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할필요없으니 그냥 서울대에서 하면되네요 크크
21/06/03 11:31
수정 아이콘
전 메타인지가 뛰어나서 공부를 더 안했습니다? 0.1프로 찍으려면 1프로 찍는거보다 훨씬 공부 많이해야되죠 크크크 수능 기준으로 킬러문제 맞춰야 .1프로 진입이고 그거 빼고 다맞추면 1프로이니..
뽀롱뽀롱
21/06/03 11:38
수정 아이콘
폰 노이만 28%가 생각나네요
jjohny=쿠마
21/06/03 14:29
수정 아이콘
숫자만 봐도 다시금 너무나 공포스러워요...
21/06/03 11:39
수정 아이콘
원인이라기보다는 결과가 아닐까싶습니다.
여러모로 노력 많이해본 결과로 본인을 더 잘 파악하게되는거지, 저게 선천적인 재능인지는...
metaljet
21/06/03 11:40
수정 아이콘
IQ보다도 훨씬 더 학업성취도와 상관있는게 기억능력(정확히는 working memory)인것은 움직일수 없는 과학적 사실입니다. 저 EBS실험보다 훨씬 더 잘 통제된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근케익
21/06/03 13:01
수정 아이콘
"아는건데 틀렸다" 소리를 자주하는가?
그냥 그건 모르는건데
해질녁주세요
21/06/03 13:48
수정 아이콘
다년간의 경험으로, 방송국에서 실험한 결과를 근거로 써먹었다가 피보는 경우가 무척 많았다는 점을 들고 싶네요.
재미로 보세요.
로즈엘
21/06/03 14:15
수정 아이콘
본인 능력치를 아는게 중요하죠.
그걸 기반으로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 시간 등을 정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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