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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1 11:31
아니사마2018에서 당시 방영중인 우마무스메 나온다고해서 허겁지겁 봤더니 타케 유타카도 방송에서 슈-르한 첫인상이라고 했을 정도로 정말 이 단어 말고 설명할 단어가 없었는데 2기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21/06/01 11:48
본토에선 러브라이브 2기가 더 잘나갔네요.
국내에선 1기는 잠시나마 사회적 이슈까지 갔지만 2기는 오타쿠들만의 리그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21/06/01 11:54
말씀하신건 선샤인인듯 합니다. 위에 언급된 건 뮤즈 4th라이브 응모권이 들어있던 러브라이브 2기입니다.
인기와 별개로(뮤즈 전성기때는 일본에 없어서 체감을 못해서 뭐라 말할 수 없군요) 본토에선 선샤인이 사회적 이슈가 많았습니다. 누마즈가 가보면 진짜 폐교하겠구나 싶은 깡촌인데 성지순례로 경제부흥을 해서 좋은 콜라보레이션 사례로 여기저기 뉴스에 나왔습니다.
21/06/01 13:27
이번에 사이게임즈 모회사 사이버에이전트 사장이 샤다이팜(3형제 중 장남 경영)에서 5억엔 주고 딥 임팩트 아들을 하나 샀죠.
인터뷰에선 마주 꼭 해보고싶었다곤 하는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가격이어서 뇌물 성격으로 비싸게 사준게 아닌가 하는 썰은 계속 돌고 있습니다. (샤다이팜 이전 딥임팩트 자식 중 최고 낙찰가는 토센 라의 1억 7천만엔) 샤다이팜 소속 말중 나올만한 애는 1기에서 가명으로 나왔던 스테이골드 정도가 있는데, 얘 하나만 건져와도 5억엔은 정말 싸게 투자한 셈이 되는거고요, 7월에 차남이 경영하는 노던 팜에서도 말 경매를 여는데, 여기서도 크게 질러주면 거의 뇌물 확정이라고 크크크크
21/06/01 12:49
일본 내수시장은 참 신기하면서 그 다양성도 부럽네요
애니 블루레이가 10만장씩 팔리고 내수만으로 밀리언셀러를 찍는 콘솔게임 타이틀이 1년에도 몇개씩 나오는 내수시장이라니
21/06/01 13:16
여담으로 특전없는 애니 BD 판매량을 비교해보자면, 슈퍼초특급흥행작인 귀멸의 칼날 BD 판매량이 권당 12000장 수준입니다. 말딸 애니는 무려 귀멸보다 7~8배를 특전을 이용해서 판매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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