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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7 14:04:32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1622004694.jpg (100.2 KB), Download : 71
출처 한국일보
Link #2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diA2021052520110004783d=NA
Subject [기타] 아버지의 마지막 포옹으로 생존한 아이



이탈리아에서 케이블카 추락사고가 있었는데 15명 중 14명 사망

유일한 생존자 5세 아이는 아버지가 꼭 앉아줘서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수술 후 회복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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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쥴레이
21/05/27 14:05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할머니,아빠,엄마,동생 모두 사망하고 혼자만 살아 남아서 정말 안타깝네요. 가족들이 사망한지도 모르던데.. ㅠㅠ
재가입
21/05/27 14:06
수정 아이콘
5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쁘게 자라다오
21/05/27 14:09
수정 아이콘
이런거 진짜 너무 싫어요.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조말론
21/05/27 14:10
수정 아이콘
아버지의 의지..
21/05/27 14:10
수정 아이콘
하....ㅠㅠ... 딸이 딱 5살인데... 너무 먹먹하네요...
티모대위
21/05/27 14:11
수정 아이콘
삶이 참 덧없기도 하네요.. 일가족이 저 어린아이 하나 남기고 전부..ㅠ
저 아이의 삶이 어둡지않길.. 바래봅니다
21/05/27 14:17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생각들게 하는군요 안타깝네요
자작나무
21/05/27 14:2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케이블카 관리를 얼마나 개판으로 했으면 저런 사고가 나는거야...
21/05/27 14:27
수정 아이콘
삶이 죽음보다 낫다고 하지만 저런 아이가 살아남은게 과연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것보다 나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 번씩 날 제외한 우리가족 모두가 떠나버린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는데 전 못살거 같거든요.
다큰 어른조차 이런데 모든 가족이 떠나고 혼자 남은 아이라면 살아남은게 과연 다행인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을 못하겠습니다.
척척석사
21/05/27 14:54
수정 아이콘
그걸 생각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왕왕 있었는데 과거에는 일가족 동반자살이라고 불렀고 최근에는 자녀 살해로 부르는 추세인 듯 합니다.
더 나은 결과일지 자녀가 원망할지는 알 수 없으니 결정을 자녀가 할 수 있게 살려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여우사랑
21/05/27 15:07
수정 아이콘
한명이라도 살아남아서 다행이죠...
록타이트
21/05/27 15:21
수정 아이콘
어떤 형태로든 타인의 생명의 가치를 자의적으로 판단으로 저울질하는건 매우 경계해야죠.
n막m장
21/05/27 20:56
수정 아이콘
이게 맞겠네요
대박났네
21/05/27 14:41
수정 아이콘
와...
21/05/27 14:45
수정 아이콘
이 사고도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였네요.
에효...
류지나
21/05/27 14:50
수정 아이콘
출처 링크가 안 잡혀서 따로 검색했더니 이 사고도 인재... 비상 제동장치를 운영측에서 꺼버리는 바람에 케이블선 파열에 대응이 안 된 거라고...
담배상품권
21/05/27 14:51
수정 아이콘
보상은 어떻게 받죠? 애 하나 남았는데...
대불암용산
21/05/27 16:54
수정 아이콘
살아남았지만 매우 걱정되네요.. 보상금이 많다고 해도 그거 노린 나쁜 친인척들이 꼬일수도 있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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