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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30 09:40
잘팔렸다고 하기에는 역대급 속도로 덤핑 물품이 터져나와서.... 만약 3가 나온다면 판매량은 박살날겁니다.
스타워즈 시퀄도 8편은 흥행자체는 성공했지만 그 이후 나온 9편을 미리 죽여버렸죠.
21/04/30 09:42
덤핑 물품 나왔다고 저도 많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팔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크크.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게 3편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찻잔속 태풍이였는지
21/04/30 13:25
찻잔속 태풍 이야기는 진짜 흥미롭긴해요. 어느 관점에서 보면 찻잔인지
초기대 신작이 출시 두달이내에 가격 토막나서 덤핑됐는데 이게 어떻게 잘팔렸다고 할수있는지 말이죠
21/04/30 10:05
순수하게 궁금해서 정가로 조기 구매한 1인
플스 메인타이틀이면 그래도 중고가격방어가 초반에는 좀 되는편인데 1주일도 안되서 중고가 4만원대 되는거보고 새삼 그 파괴력을 느꼈습니다.
21/04/30 10:08
라오어3가 제대로 된 작품이라면 라오어2의 영향으로 초반 판매량에는 영향이 갈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흥행이 성공할겁니다. 게임은 영화하고는 많이 다르니까요. 일단 판매주기가 다릅니다. 몇주안에 승부봐야하는 영화와는 다르게 몇달동안 꾸준히 오래 팔 수 있으니까요. 평론가들과 플레이어들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서 나중에 판매량이 올라가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스타워즈 8과 9가 이런 예로 자주 쓰이는데.. 9가 폭망한건 8의 영향도 있겠지만 결국 9 자체도 별로였기 때문입니다. 8의 도움은 그저 스타워즈의 후광을 좀 벗겨주었을 뿐이랄까... 라오어2는 1의 주인공들을 개차반으로 취급해서 문제인거지 게임 자체는 나쁘지는 않았죠. 1을 안하고 2만 플레이했던 사람들의 평가를 봐도 그렇구요. 그래서 3가 나온다면 2에서 발생했던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없으므로 괜찮다고 봅니다. 라오어2에서 기대되었던 수준의 엄청난 흥행성적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성공가능하다고 봅니다.
21/04/30 10:45
저도 동의합니다. 잘만들면 그래도 팔릴겁니다.
전작의 퀄리티가 영향을 주는 영역은 초기 판매량이지 총 판매량이 아니죠. 그래도 저는 불매하렵니다.ㅠㅠ 할거 없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랬는데도 잘팔리면 더더욱 교조적인 너티독의 사고방식을 못고칠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21/04/30 13:49
그렇긴 한데 초기 판매량이 이익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데이즈곤이 총판매량은 좋았어도 초기판매량이 나빠서 이익이 안 났기 때문에 후속작이 불발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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