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4/29 20:21:58
Name Farce
출처 https://www.reddit.com/r/eu4/ 및 나무위키
Subject [게임] 게임계 사과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패독겜 (수정됨)
바로 지금 실시간으로 터지고 있는 유로파4의 새 DLC "레비아탄(Leviathan)입니다 크크크

아시다시피 패러독스 인터렉티브는 다양한 역사 대전략 게임을 출시하는 회사인데요.
요즘 가면 갈 수록 "독하다 독해, 이래도 지르냐?" 수준의 업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image

그리고 4월 27일 출시된 레비아탄은 어떻게 되었냐고요?
"압도적으로 부정적 (오직 11%의 유저만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lev-01

리드 디자이너 (그러니까 한마디로 EU4라는 브랜드의 우두머리)인 요한의 4과문이 여기에 불을 지폈습니다.

"DLC 레비아탄과 1.31 패치 마자파힛이 여러분과 우리의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합니다.
(레딧 댓글: "아닌데 딱 이렇게 개판으로 나올걸 기대 했는데.", "니들이 개발해놓고 니들 기대에 못 미쳐서 놀랐습니다! 뭔데 크크")
우리는 최대한 빨리 1.31.1 핫픽스를 만들것이며, 우리가 수집하고 구분해낸 수많은 이슈를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야 패치 내역 봤냐? DLC 자체보다 내용이 많음!", "하루 만에 핫픽스가 이 정도면 이거 몇달 동안 개발 왜 했냐 크크크")
우리는 이번 출시를 통하여 배운 많은 점들을 통해 존재하는 이슈와 앞으로 출시에서 있을 이슈를 포함해 
우리 제품의 문제점들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저번 DLC 엠페러도 버그 덩어리로 출시된거 나만 기억함?", "야 그래도 엠페러는 핫픽스만하고 휴가 갔잖아. 지금은 휴가철 아님 크크")

이제 스팀을 통해서 1.31.1 패치를 받으실 수 있으며 1.30.0 패치와도 호환이 될 것입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 보증을 드릴 순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1.31.2 패치에 작업을 시작했으며 근시일내에 더 많은 업데이트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근데 엠페러 때처럼 계절 바뀌어야 나오겠지?")

여러분이 1.31과 레비아탄을 우리가 원했던대로 즐기시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서 제품을 다시 한번 만나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여러분이 게임을 지금 즐기시는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재미를 제공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분노의 나무위키도 한번 보시죠 크크크

lev-02

그렇습니다. 게임이 터지는 버그 덩어리여서만 문제가 아닙니다.
2013년 출시된 게임이 뭐 새 DLC 하나 나온다고 완전 박살난 것만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이런 경우도 DLC '다르마'랑 '엠페러'라는 선례가 있긴합니다 크크크)

"이게 다 DLC를 이따구로 내줘도 사주는 놈들이 문제야! 불법으로만 즐겼으면 이런 추한 꼴도 안났어!"

"하와이 원주민을 즐기는 가격 단돈 20,500원!
섬나라 원주민을 안 할거라 안 지르신다고요? 1.31 패치에서 수 많은 튕김과 버그를 경험하십시오!"
"불가사의 시스템 추가! 하지만 이름은 대충 짓고요. 보너스로 주는 수치는 발로 짰습니다!"

lev-04

1. 돈 받고 파는 물건인데 아이콘이 미완성?
심지어 내용은 한줄짜리 개판?

lev-03

2. 새로 추가된 시스템 수치는 의도한 것으로부터 다 오타가 나있고,
기존에 멀쩡하던 수치도 오타로 대체되어서 게임 진행이 버그 덩어리!?

"게임이 우리가 의도한 만큼, 그리고 여러분이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 미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21/04/29 20:23
수정 아이콘
크킹3도 dlc발매가 너무 느리더군요
이제야 소규모 dlc하나 주던데..이러다가 시즌패수 다 채우기도 전에 시즌패스 50퍼센트 할인이 먼저 들어갈듯
21/04/29 20:28
수정 아이콘
PDX가 지금 대기업(?) 블리자드를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개발 사이클 자체가 붕괴했어요.

애초에 패독겜 유저 베이스 자체가 "안되에에 지도보면서 판도 그리는 역사겜 못 잃어어어어"하면서 오냐오냐해주면서 아무리 개떡같은걸 내고 또 내도 그냥 사주고, 애초에 DLC-패치 연동 모델로 패치의 절반씩을 돈 주고 사다보니 "그래 뭐 구독형 소프트웨어인가보지" 하던게, 어느 순간부터 "아 이거 그냥 내가 주기적으로 똥싸는거야~, 사실 생산적인건 하나도 없어~" 하면서 망가지기 시작하니 결국 일이 터진거죠.

제가 보기에는, 이번에 스텔라리스의 네메시스 나온 꼴도 그렇고... 'dlc 한 묶음을 얼마나 개발해야하는가?'라는 질문 자체에 회사가 대답하지 못할 정도로, 방만한 dlc 생산에 스스로 잡아먹힌것 같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4/29 20:25
수정 아이콘
천명까지만 샀었는데
레비아탄 이전 dlc들도 룰다황으로 묶일정도로 평이 안좋더군요. 그래서 이번 세일때 문명의요람만 사고 빠졌네요.
21/04/29 20:32
수정 아이콘
룰다황이 뭔가 했더니 룰 브리타니아군요 크크크크크... 아 진짜 룰 브리타니아랑 서드 롬 같은 '특정 국가팩' 진짜 맘에 안 들어요. 유로파가 지도피고 이 나라 저 나라 지정학 골라가면서 하는 겜이지, 무슨 나라별 리메를 하고서는 그걸 돈 주고 팔아...

저는 사실 다르마 자체는 워낙 모딩에서 좋은 리소스로 쓰여서 욕 많이 먹더라도, 진짜 좋아합니다. 메죽이나 Anbennar 같은거 하려면 정부개혁이 시스템이 필요해서, '그래, 다르마가 모드 판에서 잘 쓰이면 그걸로 된거야...'라고 하고 있는데, 세상에 이번에 불가사의 시스템 수준보고 진짜 기겁했습니다. 크킹2 불가사의도 이것보단 성의 넘치는 시스템이였다 패독아...
라라 안티포바
21/04/29 20:33
수정 아이콘
이것보단 이라뇨
크킹2 불가사의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무료패치'였습니다.
유로파 커뮤니티 가보니까 있지도 않은 폰불가사의들 만들고 난리났더만요.
21/04/29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으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크킹2에 대한 마무리... '철의 세기', '불가사의'...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분명 크킹2 DLC를 크킹3로 그대로 복붙 할까봐 걱정했는데, 요즘에는 진짜 그렇게도 못할까봐 너무 두려워요 흑흑흑...
21/04/29 20:26
수정 아이콘
호이4도 나온 지가 몇 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소련 리워크를 한다네요.
21/04/29 20:35
수정 아이콘
호이4는 진짜 도둑놈식 개발이죠.

시작 시점 열강인 독일, 미국, 소련 정도만 빼놓은 국가들에게는 아무런 중점/미션도 안 줘놓고서는 "자자자 새 DLC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우리가 시스템을 추가해준 3~4개의 중소국들로 시작하면 컨텐츠가 있습니다!"라고 장사를 했으니... 근데 이제는 출시 시점에 내용이 있던 국가는 진짜 빈약하고 신 시스템하고도 하나도 안 맞아서 리메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번에 팔 DLC-패치의 컨셉은 독소전쟁이고요~ 고대하시던 소련 리메도 합니다~'라고 하고 있으니...

아니 당장 카이저라이히나 트노 같은 모드는 모드 유저팀이 몇주마다 국가 컨텐츠 추가하고 리메도 하는데... 도대체 개발인력이 PDX 내부에 남아는 있나 궁금해집니다.
21/04/29 20:43
수정 아이콘
호이4는 "야이 그래서 안 할 거야?"의 정점이죠. 굵직한 DLC는 1년에 한 번 꼴로 나오고, 그마저도 퀄리티가 안 좋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대전 팬덤이 많아서 그런가 역설사 게임 중 동접자수가 가장 많았죠. (요즘은 모르겠습니다만) 인기에 비해 너무 신경을 안 써줍니다. EU4랑 비교해보면 눈물이 날 지경...
prohibit
21/04/29 20:34
수정 아이콘
제일 분통터지는건 이렇게 낸걸 알면서도 결제하는 저 자신입니다 흑흑...
21/04/29 20:39
수정 아이콘
"복돌역전세계" 크크크 아 나무위키 드립 잘 치네요...
Cazorla 19
21/04/29 20:36
수정 아이콘
복귀각 보고 있었는데..
21/04/29 20:40
수정 아이콘
복귀는 anbennar나 메죽, 짭죽, 타임라인 모드를 추천드립니다. 본가 개발이 모드팀보다 훨씬 조악하고 늦어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1/04/29 20:39
수정 아이콘
게임 내적으로 조선은 너무 푸대접 하는거같습니다.
이누이트도 있는 불가사의 하나 안주고, 호주보다 한성이 개발도 딸리지 않나..
21/04/29 20:4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요한도 K-pop의 매력에 빠져서 K-국뽕 업데이트를 해줘도 요즘 추세가 그러니 그려려니 해줄텐데... 요한은 예전에는 크킹과 임롬에 중요하다고 일장연설을 하면서 인도를 낑겨넣지 않나,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서 호주/하와이 원주민을 만들지 않나... 되게 이상한 곳에 꽂혀서 되게 이상한 결과물만 만들고 있습니다.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메죽 모드가 그나마 한반도 국력이 잘 반영된 느낌입니다. 안보를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을 초반에 쳐야해서... 중반부터 노잼이 된다는 요소는 아쉽지만요...
샤한샤
21/05/14 09:22
수정 아이콘
메죽은 한반도가 지나치게 강하지 않나요?
일본의 1/2 ~ 1/3 정도가 적절한거같은데 프랑스급 국력이었던것으로 기억나는데요
Hudson.15
21/04/29 20:45
수정 아이콘
전 그나마 패독 게임 중에 dlc가 만족스러웠던 건 스텔라리스 정도
21/04/29 20:48
수정 아이콘
아직 개발사이클이 그나마 돌아가는게 스텔라리스 같긴 합니다. 다른 겜들은 거의 시체...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이번에 '네메시스'가 좀 미묘하게 나오긴 했지만, 그거야 모드 떡칠로 쉽게(?) 고칠 수 있으니 저도 만족합니다 히히히히... 우주... 당분간 우주가서 살아야겠다...
칼리오스트로
21/04/29 21:09
수정 아이콘
최근에 나온 스텔라리스의 네메시스는 그래도 잘나와서 다행이네요
21/04/29 21:12
수정 아이콘
이번에 패독 유저들이 다같이 뻥~하고 터진 이유가... 네메시스 자체는 괜찮았지만, 네메시스 패치에 같이 나온 새로운 '인구증가율' 공식의 스노우볼이 커졌지요... 게임 한 판 지긋하게 잡고 진행하면 이게 수치가 이상하다는걸 못 느낄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이거 이상하다... 설마 패독 애들 게임 플레이 테스트 한 번도 안하고 DLC 내는거 아니야?" -> "에이 설마 그러겠어?" -> "레비아탄" 퍼엉... 흐흐 그래도 아직까지 스텔라리스가 가장 선녀긴 하죠 흑흑...
칼리오스트로
21/04/29 21:15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패독겜은 안해서 네메시스 애매하네 이런 생각이었는데 본문보니 크크
21/04/29 21:20
수정 아이콘
패독겜 사양도 보니까 엄청 타던데 크크크 뭐 사양이 문제가 아니라 dlc가 그렇게 많으면 개발자가 영혼의 한타를 맨날 벌여야 맞는게 아닌가 크크
21/04/29 21:29
수정 아이콘
싱글코어 엔진도 안 바꿔주고 스파게티 코드는 패치마다 더 심해집니다 크크크크...

확실히 인디게임이 맞나봅니다. "야 내가 이렇게 개발해도 사줘? 내가 코딩을 이렇게 하는데도 사줄거야? 진짜아!?"
manymaster
21/04/29 22:32
수정 아이콘
[아예 복돌이들이 정돌이들이 역설사에 돈을 갖다바치니 이 사단이 난 것이라고 호통을 치며 훈계하고]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뒤지게 낄낄댔네요.
21/04/30 02:36
수정 아이콘
유로파4가 나온지 몇년 안 됬을 때는 그래도 DLC 몇개 사주고 끝나려니 했더니, 이제는 크킹3도 나왔는데 도저히 멈출 기미가 안 보이죠. 아니 그래도 알찬 내용으로 업뎃이 계속 된다면 상관 없지만, 갈 수록 질이 조악해져가는 판이니 "이쯤 되면 가만히 있는 우리가 아니라, 돈을 쥐어준 너희가 문제 아니야!?"라는 소리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죠 크크크크. 당장 제가 즐기는 메죽 모드도 엠페러에 호환한다고 몇달을 끙끙거렸습니다.
21/04/30 02:22
수정 아이콘
음... 딴걸 떠나서 '돈 주고 파는' 이라는 표현이 신경쓰이네요.
21/04/30 02:34
수정 아이콘
어... 어떤 점 때문에 그러시나요? 유로파4의 DLC 정책은 패치 절반을 DLC로 묶어서 파는 걸로 악명이 높긴 했습니다만...
manymaster
21/04/30 02:39
수정 아이콘
[1. 돈주고 파는 물건인데 아이콘이 미완성?]

[받고] 파는 물건이 의도에 맞지 않을까 합니다.
21/04/30 02:42
수정 아이콘
아하, 몇번을 읽어도 뭘까...뭘까... 거리고 있었는데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시니까 알겠네요.

안녕하세요, 0개 국어 구사자입니다. 흑흑!
시니스터
21/04/30 08:50
수정 아이콘
개발자 본인들도 솔직히 관심없는걸 만들고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저게안죽네
21/04/30 09:52
수정 아이콘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이 생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20635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52437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56750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59758
509018 [기타] 사람보고 죽으라고 한 A.I [5] INTJ535 24/11/27 535
509017 [유머] 취업 못해서 울고 있을때 조카의 한마디 [3] INTJ688 24/11/27 688
509016 [유머] 암만 그래도 식당 게임인데... [5] 공기청정기852 24/11/27 852
509015 [게임] 찐으로 '폭풍전야' [14] 묻고 더블로 가!1572 24/11/27 1572
509014 [게임] 밀리언아서 관련 새 게임 ‘밀리언아서 링’ 서비스 시작 [15] 투투피치1464 24/11/27 1464
509013 [기타] 이것이 바이오의 힘이다! Lord Be Goja1692 24/11/27 1692
509012 [기타] 25cm 눈 내린 남한산성 풍경 [14] 아롱이다롱이3231 24/11/27 3231
509011 [유머] 삿포로 부럽지않은 서울의 설경.jpg [11] 핑크솔져3138 24/11/27 3138
509010 [유머] 축구부 일반인 인스타 근황 [10] INTJ2703 24/11/27 2703
509009 [기타] (주의)오토바이 사고를 자기가 본다면 [23] 길갈4080 24/11/27 4080
509008 [유머] 월레스와 그로밋 : 복수의 날개 더빙 공식 예고편.youtube [5] Thirsha1712 24/11/27 1712
509007 [기타] 독일 맥주 알바 면접.jpg [18] insane5273 24/11/27 5273
509006 [서브컬쳐] 2024년 일본 만화책 판매순위 [40] Cand3657 24/11/27 3657
509005 [게임] 삼성의 접는 게임기 컨셉특허 그리고.. [23] Lord Be Goja4761 24/11/27 4761
509004 [게임] 바람의 나라 이력서 극과극 [24] EnergyFlow4298 24/11/27 4298
509003 [기타] 2024년! 카카오 이모티콘에는 어떤 일이? [17] 덴드로븀4204 24/11/27 4204
509001 [유머] "하루 3시간 일하고 월 600만 원"... 자격증도 필요없는 직업 [44] EnergyFlow7339 24/11/27 7339
509000 [기타] 영국 담배 금지법안 추진중 [54] 티아라멘츠5960 24/11/27 5960
508999 [기타] 위기의 삼성전자 인적쇄신! 사장 물갈이! [25] 닉넴길이제한8자6603 24/11/27 66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