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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1 11:29
허허허 엔딩 아니면 시기상조 아니면 사회 분위기가 아직 안됨 등등 뭐 결과는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남자들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야함. 이것들이 군말없이 가주니까 너무 당연한줄 알어 우리의 2년을...
21/04/21 11:21
저 자체로 진지하게 뭔갈 이뤄낼 거라기 보단 20대 남성이 적극적으로 소리 지른다는 거에 의미가 있죠.
자꾸 헛소리하면서 눈돌리고 정신승리 하던데 '응 아니야 그거 문제 맞아'라면서 빠따로 후려야 정신을 차립니다.
21/04/21 11:28
40만이 되어도 청와대는 무시할 겁니다
이 건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대응하건 정부는 손해라서 웬만하면 대응 안할 거에요 한 60만쯤 되면 공공의대 반대 청원 때처럼 어이쿠 서버 오류로 청원글 삭제됐네요^^를 시전할 수도 있겠네요
21/04/21 11:34
https://www.fmkorea.com/best/3541369593
이 맛을 한번 보면 군무새니 군캉스니 그딴 소리를 다시는 못할텐데...
21/04/21 12:55
청원이 왜 멍청한가요? 이해 못하는 본인이 문제있으신건 아닌가요? 남녀평등 시대에 여자가 못 갈 이유가 뭔가요? 구세대에 프레임에 사로잡힌건 본인이 아닐까요?
21/04/21 13:04
청원에 멍청한 구석은 없습니다만.. 맘에 안들수야 있겠지요.
그런데, 내맘에 안드는 것과 똑똑하고 멍청한건 구분 지을 수 있어야겠지요?
21/04/21 11:40
개인적으로 현역병은 어느정도 신체 기준을 잡아야할지 모르겠으니 일단 넘어가고
적어도 공중보건의, 공익법무관이나 다수의 공익이 하는일은 여자들이 못할게 전혀 없는데 말이죠... 근데 공익으로 간다고 하면 걱정되는게 거기가서 징징대기라도 한다면 제어 가능할까 걱정이;;
21/04/21 12:01
(수정됨) 어차피 무시 하겠죠. 답변 듣는 게 목적이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공론화 하는 게 주요 목적일 겁니다.
+) 오늘 나온 기사 입니다. 비록 민주당 내에 의원 한명의 의견에 불과하지만, 청와대 그리고 여당 전체의 의견과 다르지 않을거라 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421102925147 : “與 민홍철 "군복무제 변경, 세대·젠더문제로 바라봐선 안 돼"” 여성 군복무는 군사적 효용성을 고려해야 하니 패스한다는 입장을 내비칠 것이고, 또 겉으로는 보상이야 당연하지만 보다 더 보편적인 합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말인즉슨 여성도 동의하는 보상안 거론하면서 얼버무릴 겁니다. 물론 후속 논의는 당연히 안 하겠죠.
21/04/21 14:47
어차피 문 모씨 허허허 엔딩 나올거 뻔하다는건 저기 청원 동의한 사람 대부분도 알고 있을걸요. 근데 뭐, 그래도 이렇게라도 해야지 어쩌겠어요? 안그러면 젊은 남성은 여전히 두드려 패면 입다물고 쳐맞기 밖에 못하는 호구로만 보일텐데. 이만큼 두드려 맞았으면 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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