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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 17:33
기준없습니다. 보이루 프로세스 돌리는 거예요.
게다가 본문이 악의적인게 아몰랑 보이루 ㅗㅜㅑ는 논란이 있다 쳐도 오또케는 명백히 여경비하용 단어로 시작했는데 "남초에서 많이 써서" 그렇다고 끼워넣었네요. 선동과 날조와 미러링의 시대...
21/04/09 19:44
팃포탯은 이기기 위한 전략이 아닙니다. 너도맞고 나도맞으면 아픈거 아니까 협력을 해서 최대한의 이익을 뽑자는건데 뭐 다른말로는 미러링이죠. 근데 이게 문제가 서로 아픈걸 알고 협력을 해야 성립이 되는데 별로 그럴거 같지 않다는것이...
21/04/09 20:22
아니죠. 집단의 이득과 개인의 이득이 다를 수 있다는게 게임 이론이 보여주는 점인데요. 집단의 최대이익은 서로서로 믿을을 가지고 양보하는거죠. 그게 개인 및 특정 집단의 최대이득과 동일하지 않으니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고요.
21/04/09 17:40
팃포탯끼리는 무한반복인데 누가 이 흐름을 끝맺음시킬지 궁금하네요.
증오의 연쇄를 다룬 작품들 보면 해결방법은 증오를 멈출 최강자가 선인이거나 아니면 아예 파멸시키거나 둘 중 하나인데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1/04/09 17:50
그나마 현실에서 찾자면 2차대전 이후 ecsc를 탄생시킨 프랑스,독일,이탈리아 사례일 거 같은데 이건 한 번 꽝 터지고 상호간에 경제적,정치적 이득이 명백히 존재했기때문에 성립한거라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망상이지만 다인종(다문화X)주의 내세우면서 2030남녀를 대거 받아들여서 젊은 피를 수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선진국은 안 올거고 동유럽,아시아,남미 여러분 미리 환영합니다.
21/04/09 17:44
이렇게 둘다 개짓하다가 야 이건 좀 아니지않냐 까지 가야 다시 좀 자유로워질 것 같아요 저런짓 안하면 계속 한 쪽만 뚜드려맞을 것 같음. 저는 참여는 하구싶진 않지만 굳이 말리지도 않는걸로.. 잘해주고 계시는군요
21/04/09 17:45
사실 일베용어도 전부 혐오 발언은 아니였겠죠. 다만 거기서 쓰니깐 검열 들어간거지.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는데 딱히 나쁘게 볼 필요 있나요?
21/04/09 17:47
서로 죽이기 모드 정말 제대로 들어갔군요.
딱히 혐오 표현이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동시에 혐오 문장을 쓰는데 많이 활용된 표현인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주로 '깨어있는 나는 이렇게 똑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저 무지랭이들은 수없이 설명해줘도 알아듣지 못해서 답답하다'는 뉘앙스로 쓰이더군요. 근데 동시에 '아몰랑'과 '오또케'는 문제소지가 있는 표현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보이루랑 동일선상에 놓을 건 아니라고 보네요.
21/04/09 18:12
저는 한쪽 집단이 비정상적이라고 판단이 되는 상황에서 팃포탯 전략이 의미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상호확증파괴 상황이 됐을 때 그냥 서로 핵무기 날리는 수준이 될 것 같은데 뭐 그걸 바라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렇게 된 것 이겠죠 크크. 별다른 대안이 없을 때는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21/04/09 18:16
네 뭐 그렇긴 한데 사실 결국 그게 안 좋은 방향으로 향한다는 걸 모두 알고 있는 상황 이니깐요. 페미가 이렇게 미러링 당하면서 정신 차릴 가능성도 0%에 수렴하고요. 요즘은 그냥 남녀 갈등 볼 때마다 스트레스만 쌓이는 느낌
21/04/09 18:26
문제는 뭐 그 비정상을 정치권도 그렇고 사회가 응호하면서 받아줘버렸으니 이쪽도 쓸 수 밖에 없게 되었지요.
채팅에서 보이루 썼다고 검열당했을 정도니 뭐... 차라리 이건 첫 단계에서 확실히 매듭지어버리던가, 아니면 개소리 말라고 나갔어야 할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일이 여기까지 번진 이상 답이 없어요.
21/04/09 19:14
그래서 아쉽습니다 근데 뭐 어떻하겠습니까
여성시민단체들만 수십,수백개고 그들이 돈벌려고 난리치는데, 남성단체가 있길 하나요 게다가 늙은 남자들이 그 단체들 지원하고 있는데 어떻하겠습니까? 답이 없죠 그들처럼 따라가는 수 밖에 저도 걍 아쉽습니다
21/04/09 18:18
결국 계속 흘러가면 양자간에 거울 한 쌍이 될 수 있는게 문제가 되겠죠
수단이 목적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게 걱정되는데 누구 하나가 멈출 수 있는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21/04/09 18:34
일방적으로 터지기만 할 수 없으니까요.
사실 이미 남자쪽이 엄청나게 참았다가 폭발한 것이기 때문에 양쪽이 서로 완만한 협상을 할 가능성은 무척 낮아졌는데 심판을 볼만한 주도세력 연령대에 어필을 해서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 위해서는 필수부가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정권이 그 심판이 될 수 있을꺼 같진 않지만....크크크
21/04/09 20:29
갑자기 왜 저를 공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초창기 페미들의 X소리를 기득권에서까지 비호를 해 줄지는 모르긴 했죠. 그 만큼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걸 몰랐다는 게 잘못이라면 할말 없긴 하네요 크크 페미에 대해 과소평가 하긴 했습니다.
21/04/09 20:37
뭐 저도 페미나 여초쪽에서 이런 짓거리 할 때마다 분노했던 사람이고 남초에서 이러는 것도 감정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미러링으로 맞불놓는게 갈등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도 맞으니깐요. 그 만큼 답이 안보이는 상황이라는 것도 맞고요 크크
21/04/09 18:18
오조오억은 또 처음 들어봤는데 남혐이었다니....아 정말 요즘은 어디선가 주워들은 단어는 함부로 절대 쓰면 안되겠어요. 다행히 SNS도 뭐도 아무것도 안하고 피지알 뿐인데;
21/04/09 18:20
일단 유래는 찾아보니 남혐 이라는 관련이 없는거 같은데 마찬가지로 여혐 단어로 여초에서 논란됐던 보이루 같은 사례 들면서 남초에서 미러링 하겠다는거라..
21/04/09 18:26
보이루랑 똑같은거에요 일부 잼민이들이 오버워치에서 여자목소리만 들리면 보이루 해댄 케이스 들고와서 보이루는 여혐단어라고 퍼트렸으니 오조오억도 남혐할때 쓴 케이스 들어다가 남혐용어다 하면 남혐용어 되는거죠 뭐
보이루를 여혐단어라고 하던 애들을 비웃을것이냐 똑같은 수준으로 미쳐버릴것이냐에서 미치기로 한거라고봅니다
21/04/09 18:18
미러링으로 혐오를 막는다!(실제로 한 말)
이 주장은 그때도 웃음벨이었지만 지금보니 더 웃음벨 그 자체 크크 Pgr에서도 이걸 진지하게 주장하셨던분 좀 있었죠 크크
21/04/09 19:23
예전엔 불편해하던 일부 여성만 눈치봐야 했다면 이젠 양쪽 모두 대놓고 불편해질테니 지옥길이죠 컨텐츠산업 종사자들은 머리가 아플겁니다.
21/04/09 20:53
업계에 그쪽 종사자가 있었고 그들때문에 피해여서 지금 저기 LCK sns담당자도 그쪽 성향이란건 아니죠.
저쪽들이라는 부류들이 하는 바보짓들을 왜 따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미러링? 예전에 워마드놈들이 일베 미러링한다고 하던 짓들하고 같죠. 이젠 그걸 반대로 하는건가요. 그때도 그랬지만 그걸 미러링으로 부르는것도 웃기고 미러링의 정도를 넘었고 광범위하거나 관련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지탄받아야죠.
21/04/09 21:05
페미들이 처음에 대두할 때 부터 그러셨어야죠. 적극적+암묵적으로 저들에 동조하던 세력들 때문에 이 지경이 된건데요.
그리고 바보짓이라뇨? 저들은 그 바보짓 통해 충분히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이제야 그 '바보짓'을 한 남자들이야말로 바보죠.
21/04/09 21:16
메갈도 아니고 워마드도 아니고 반페미집단에 소속도 안되있고 그냥 피지알러 입니다만
1. 제가 처음 대두할때부터 그랬어야한다. - 제가 어떤 대응을 하거나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전부 아시나요? - 적극적이던 암묵적이던 동조한적은 없는거 같고 대화와 이해를 통하여 나아가는길이 좋을거 같다 정도의 스탠스였습니다만 2. 바보짓으로 이득을 봤다고 그게 바보짓이 아닌건 아니죠. 그거에 넘어간것도 잘못이지만 그걸 따라하는것도 잘못이지 않나요? 누군가와 적대한다고 쳤을때 그쪽하고 머리를 잡던 이야기를 하던 뺨을 치던 해야지 왜 이곳저곳 사람들테 피해주는 행위를 상대가 한다고 나도 해야합니까...? 제가 똑같은 놈들이라고 하는 이유는 대응방식을 같은 방식으로 해서입니다. 일전에 워마드들이 벌인 행동들과 미러링이란 변명과 관련되서 피지알 유게와 자게등등에 사건들이 올라왔고 욕 많이 먹었죠.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욕하는것입니다. 바뀐게 없어요. 성별이던 진영이던 사는동네던 상관없다구요. 단지, 잘못된 행동은 잘못됬다고 말해야죠. 옆나라에서 테러분자 숨어있는 중립국 포격한다고 우리도 같은 중립국 포격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norrell님께 여쭤보고 싶네요 워마드들이 처음에 대두할 때 뭐하셨나요. 왜 그걸 저에게 말하고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적극적이고 대외적으로 반대하고 항변하셨나요? 내가 왜 norrell님께 그런 소리 들어야하는지 재미있네요 참...
21/04/09 18:48
이미 불 끌 생각을 접은거죠
불지른 쪽이 있고 그걸 기관에 처리해달라고 했더니 불지를 사정이 있는거같다면서 넘기니까 그럼 다같이 불이나 지르자~하는거구요
21/04/09 18:47
뭐 일베 용어가 딱히 혐오에서 출발해서 일베용어를 금지시키는건 아니잖아요? 일베 자체가 문제가되니 거기서 소속감을 드러내는 일베 용어가 문제가 되는거지
당연하게 꼴페미 커뮤니티에서 사용을 하는 용어라면 용어의 어원이나 용도와는 상관없이 소속감을 드러내는거니 까는게 맞죠
21/04/09 19:18
똑같은 놈들은 아니죠
남성단체가 있어서 남성단체서 돈 벌려고 저짓을 하나요? 여성단체가 몇개고 그 들이 돈벌려고 선동 시작했는데 멍청한 짓거리 말고 답이 있나요? 늙은 남자들도 여성단체에 동조해주는 상황에서 전 저거 말고 다른 답을 얘기해주면 좋겟습니다 저도 저거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똑같은 놈들이라고 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21/04/09 20:50
허버허버나 보이루와 같은 단어로 돈벌려고 한건가요?
멍청한 애들이 선동당하고 떠들고 이슈화시키고.. 지금 저 위에서 피해보는게 누군가요? 담당자들이죠 어제 x란 놈이 편의점직원 뺨을 때렸다고 그걸 미러링이라면서 옆 슈퍼가서 똑같은 짓거리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제대로된 시위도 반향도 아니고 그냥 서로 저러고 반복하고 노는 딱 그 수준들이죠
21/04/09 22:04
똑같은 놈들입니다. 뭘 이유로 더 낫다고 평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메갈리아는 그래도 일베보단 낫다]와 정확히 같은 논리입니다. 메갈리아에서 노노 거리기 시작한 것도 정확히 같은 이유고.
21/04/09 19:14
20대 남녀 성비가 극남초로 붕괴된 이 시점에서 무지성 '미러링' 팃포탯 전략이다?
저는 스윗펨남하면서 그저 꿀빨겠습니다 크크
21/04/09 19:16
오늘 김 실장님 채널에 몬헌 영상이 올라왔는데 김실장님도 논란이 되는 위 단어를 썼더군요
위 말 대로라면 김 실장님도 그쪽으로 충분히 의심이 되는 분이시겠네요
21/04/09 19:21
답이 있나요? 전 딴 답이 있으면 얘기해주면 좋겟습니다
저도 저거 싫어해요 여성단체가 돈 벌려고 선동시작하고, 늙은 남자들이 그거 지원해주는 상황에서 저짓 말고 딴게 있어요? 남성 단체까지 있었으면 아마 판이 이거 보다 훨 커지면 커졌지 지금 같은 상황은 아니겠죠 딴게 있어서 일베는 그렇게 죽으라고 몰아가고 뭐만 나오면 일베라고 낙인씌우고 그랬나요? 일베때는 왜 그랫대요? 정치 얘기 하기 싫지만 그쪽팬분들은 할말이 없어서 그런지 똑같은 놈들이라 하시는거 같네요
21/04/09 19:35
메갈놔두라고 주장한적 없는데요
일베나 메갈이나 똑같은 사회악들이고 없어져야 할것들인데요 그리고 그쪽팬들이 뭐어쩌라구요
21/04/09 20:04
페미가 같아지기 싫어서 그동안 참고 있던건데
선을 넘으니 이쪽도 같은 방식으로 변한거죠 그리고 저건 훌륭한 전략이 맞습니다. 페미가 지금처럼 커진순간 남녀갈등이 해결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죠
21/04/09 20:34
대안을 제시할 것도 아니고, 한쪽보고 일방적으로 쳐맞으라고요? 님이 페미 스탠드인건 알겠네요.
북한 6.25 처들어 와도 전쟁은 나쁜거야, 폭력 멈춰 ~ 하면서 남한군 막을 건가요?
21/04/09 19:20
남자들이 인터넷 여론이 잘 안뭉치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남자들 뭉치게 하는 제일 쉬운 방법은 "재밌음"이면 됩니다
당했던거 역으로 돌려주니 재밌음+막상 해서 걔네가 했던 것처럼 실제로 먹히니까 재밌음 = 안할 이유가 없는데? 상태가 된거죠 여기에 관해 똑같네 어쩌네 비꼬고 깨인척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지금 시작된건 역으로 돌려주는 재밌음이 메인이지 진짜로 대가리가 깨져서 진짜 불편해서 바꾸라고 하는거 아니거든요. 니네 논리대로 생각해보니까 우리도 이거 불편해 해야 되는거네? 인거죠. 쟤네가 저 억지주장해도 들어주던데 우리도 해볼까? 어떻게 될지? 우리는 잃을게 없어 - 이 마인드이기 때문에 같은 짓 한다 해봐야 응 같은 짓해도 문제없는거 이미 봤는데 왜 하면 안됨? 이라는 말에 답변해줄 방법 없으면 막을 수가 없죠. 똑같은 놈들 되는거야 해봐야 그 소리하다 이꼴났는데 니가 더 나쁜놈이네 로 가는걸로 이미 여론은 굳어졌기 때문에. 전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을랍니다
21/04/09 19:24
여기서 여성단체처럼 남성단체가 생겨서 그걸로 돈 벌어먹으면 재밌네로 끝나는게 아니라 판이 다 커지고 좋을텐데
늙은 남자들이 여성단체만 지원할테니 아쉽네요
21/04/09 19:27
저는 거기까지가면 사회가 가만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0대 남성들이 단체로 모이기 시작하면 그건 사회 안전망에 문제로 연결될 수가 있어서...
21/04/09 20:28
진짜 불편한거 맞는데 왜 자의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여성이야말로 차별 받는거 하나도 없는데 자기들 돈 받아먹으려고 시작한거 아닌가요?
21/04/09 20:33
진짜 불편한거 맞는데라는 논의는 소수죠
애초에 진짜 불편함을 느껴왔다면 남성들이 겪었던 차별논리가 근 몇년사이에 생긴 문제가 아니라 굉장히 오래된 문제들(군복무 등이 최근에만 남자가 가게된게 아니죠?)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해 진지하게 남성이 세력으로서 항의한 적이 없다는 게 성립이 되어선 안되죠. 진짜로 불편했다면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어야 해요. 지금 이정도 화력만 나와도 이슈가 되는데 이 정도 화력도 안나왔었잖아요. (물론 군복무 관련 헌법소원등은 알고 있습니다. 문제제기 없었다는 거 아니에요. 문제제기를 해도 화력이 안모였다는걸 말하는거지) 요즘 페미진영이 주장하는건 논지가 안맞지만 실제로 이 전전세대에 여성들이 차별받았을 때는 그 차별에 대한 사회적인 목소리가 나와왔었고 그런 것으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현재의 여성인권이 형성되었던 것처럼요. 그렇다고 실제로 이게 불편한게 아닌데 불편해할래 라는건 아니고 니네 논리로 우기는거 우리도 생각해보니 오히려 우리가 불편해 해도 되는거다 라고 느끼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거죠.
21/04/09 20:41
불편해도 사회의 공공선을 위해 참은거죠. 님은 인생 2년이 강제로 사라져도 아무 상관없어요?
반면에 여성은 공동체 의식이나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어 조금만 불편해도 들고 일어나죠. 고조선 부터 조선, 광복 이후까지 여성이 이렇게 불편을 호소한 적이 있나요? 표랑 돈에 눈멀은 세력과 손을 잡고 차별 받은 척 한거죠.
21/04/09 20:47
무슨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 전에도 불편한 건 맞았다니까요? 그걸 호소를 안했다는건 무슨 이유가 있어서든 감내할만했다는거구요. 그런데 사소한거에도 상대가 불편해하고 그걸 또 사회가 인정해주는 꼴을 보니까 우리도 이 불편을 감내할 필요가 없구나? 하고 똑같이 사소한것까지 다 불편해해주겠다 하는게 현 상태에요 고조선 조선 광복이후까지 여자가 이렇게 불편을 호소한 적이 없다구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예전 여성운동들 찾아보시면 요즘 페미랑은 다른 진짜 사회적으로 차별받던 여성들의 지위를 향한 시위들도 있었고, 당장 전태일열사가 몸에 불을 지르면서까지 외쳤던 것 중에 하나가 시다라고 불리는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대처였고 그 이후 대기업 노조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열악한 저임금직 노동환경에 대해 비토하고 시위해왔던게 여성 노동층입니다. 그 때는 진짜 사회적인 약자인 노동자 중에서도 더 약한 계층인 저임금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이 있었어요.
21/04/09 21:00
무슨 말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불편하지 않다고 위에서 이야기 했으면서 왜 갑자기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고 말바꿔요? 여성 운동 이야기는 님이 계속 헛소리하니까 저도 미러링한거고요
21/04/09 21:01
맨 첫 댓글에조차
[ 니네 논리대로 생각해보니까 우리도 이거 불편해 해야 되는거네? 인거죠.] 라고 적어놨고 이 논지는 바뀐적이 없는데요? 첫댓글에 (수정됨)도 안떠있는거 보이시죠? 이걸 더 구체화시켜서 풀어 설명해드린게 맘에 안드세요? 그리고 고조선부터 지금까지 여성들이 지금만큼 불편을 호소한적이 없다면서요 우리나라 노동운동에서 여성노동계가 목숨을 걸어가면서 노동환경 개선을 외쳤던 시기가 실제로 존재한다니까 무슨 말하시냐니까요. 아마 윗 댓글에 이거 추가하면서 지금 댓글은 수정됨 뜰건데 그래도 추가 설명해드릴게요 - 1.남자들은 기존에 불편한게 있어도 "감내할만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불편하다고 하지 않았다 2. 근데 페미진영은 사소한걸로도 불편하다고 외치기 시작했고 이걸 사회가 들어주면서 점점 더 남자쪽이 불리해졌다 3. 그래서 남자들은 페미진영처럼 하기로 했고, 감내할만하다 생각했던 모든 불편에 불편을 외쳐도 되겠네 하고 외치면서 페미진영처럼 사소한 것도 다 불편을 외치기 시작했다 4. 그 행동이 재미가 있으니 남자들이 결집할 수 있었다. 5. 어떤 논리보다 이 행위가 재미있다는 것이 인터넷에서 남자들이 모이는 가장 큰 힘이 되었다 이 논리를 첫 댓글부터 그대로 이야기하는데 혼자 뭐에 발화하시는지를 모르겠네요.
21/04/09 21:10
어처구니가 없네요. 님 첫 댓글에 조차
'남자들이 인터넷 여론이 잘 안뭉치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남자들 뭉치게 하는 제일 쉬운 방법은 "재밌음"이면 됩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지금 시작된건 역으로 돌려주는 재밌음이 메인이지 진짜로 대가리가 깨져서 진짜 불편해서 바꾸라고 하는거 아니거든요' 라고 쓰여있죠. 남자들이 피해받는건 고스란히 빼고, 상대랑 저짓하는게 재미있어서 하는 것 처럼 댓글 써놓고서 모르쇠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네요.
21/04/09 21:23
설명해줬잖아요
반대로 페미가 안설쳤으면 남자들이 그걸 불편해했을까요? 아니죠? 그러니까 그건 기존에 남자들이 감내할만하다 고 생각했던 불편이라구요 이게 본질적으로 차별적이다 아니다를 논한 것도 아니고 이게 기존에 있었던 불평등이다를 부정한 적도 없어요. 저한테 물어보면 본질적으로 차별이고 불평등이었다고 대답하겠지만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애초에 언급을 안했다구요.실제로 차별받는가에 대해서 논한 적이 없는 댓글이라구요. 제 첫 댓글에 있는 흐름에 대한 해석은 윗댓글 보시구요. 아니 오히려 저는 두번째 댓글에 언급했죠.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부분이 있어도 남자들은 오히려 침묵해왔다니까요? 사회적으로 누군가는 감내해야하고 그게 나라도 참을 의향이 있었으니까 말이죠. 근데 왜 이제 와서 단순 몇년새 새로 생긴 차별이 아닌데 남자들이 모든 것에 불편해하는가 - 페미가 그래왔기 때문에. 인거잖아요 님 논리대로라면 저 남자들의 행위 전체에서 "페미가 한 짓"을 빼놓고 성립해야된다구요 남자들이 구조적으로 차별받아온 것에 대한 울분을 가지고 시작되었다고 말할거면 "최근 페미"가 없어도 성립이 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위에도 적었지만 남자들이 이제야 들고 일어난건 "그래도 되는걸 봤고, 더 가만 있으면 안되겠으니까"죠. 그리고 그 남자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건 그게 "재미있어서"구요. 이 재미는 첫댓글에도 달았지만 [당했던거 역으로 돌려주니 재밌음+막상 해서 걔네가 했던 것처럼 실제로 먹히니까 재밌음]이라는거에요 보복+실제로 불편한 것 해소됨 + 내가 뭔가를 했을 때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오는 반응성까지. 이게 다 재밌는 요소들이죠. 즉 페미들이 해왔던 패악질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 자체가 이 행위들의 흐름의 근간인데 이 돌려주는 행위 자체가 재밌기 때문에 남성들의 참여율이 높은거에요. 근 몇년간 논리적으로 사회적으로 남성들을 규합하려고 시도했던 것들은 대부분 실패했고 그걸로 남자들은 모이질 못한다라는 조롱도 들었었어요. 그 몇년간이 지금이랑 상황이 다르게 좋았습니까? 몇년간 이 기조 그대로였고 그때도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었어요. 근데 왜 그때는 참여도가 적고 지금은 높을까요 오히려 방법으로 따지면 그 쪽이 훨씬 논리적이고 사회적으로 긍정적 방향이었는데 말이죠. 지금만큼 화력이 그 방법에도 나왔으면 어쩌면 사회는 더 긍정적으로 갔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과정에 대한 부분을 오히려 무시하시는건 norrell님이죠. 전 처음 페미때부터 이거 사회 분란된다고 저거 오냐오냐해주면 안된다고 주장하던 사람이에요. 논리도 실패하고 명분도 실패했는데 지금와서 화력이 나오기 시작한 이유에 재미를 빼놓을 수 있다구요?
21/04/09 21:06
어떻게 보면 남성들이 진짜 못참겠는 것은 사회 전반에 흐르는 불평등의 기류인 거죠. 재밌어서 하나로 다 퉁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21/04/09 19:43
이건 보복이라 하기엔 애교인데... 팃포탯 수준도 아니에요.
진지하게 병역불참운동 정도는 벌어야 전략이지... 메갈이 정치/사회 침투한 현 상황에선 진짜 그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저건 그냥... 아직은 노는 거에요.
21/04/09 19:53
그러게요 이게 뭐라고.. 나이가 한 두 살 들면 들수록 20대 초중반, 내 인생 최고 황금기의 2년을 나라를 위해 바쳤다는게 억울하진 않더라도 참 큰일했다 싶은데(진지하게 제 지금 전재산 다 버리고 그 때로 가라면 주저없이 돌아가겠습니다) 저 '오조오억번'을 주로 사용하는 다음 카페들에서 군인 대접을 어떻게 하는지는 다들 아시잖아요 이 정도는 애교죠 애교
21/04/09 20:00
저러면 안 된다, 메갈이나 일베나 똑같이 없어져야 한다고 얘기해봐야 소용 없는게.
지금 10-20대는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방적으로 쳐맞는걸 목격하고 경험하고 있으니까요. 말은 맞는, 원론적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을 하면서 이러면 안 돼 라고 해봐야 와닿지도 않고 오히려 가식적으로만 느껴질겁니다.
21/04/09 20:55
예전에 워마드놈들이 일베 미러링한다고 하던 짓들하고 같죠. 이젠 그걸 반대로 하는건가요.
그때도 그랬지만 그걸 미러링으로 부르는것도 웃기고 미러링의 정도를 넘었고 광범위하거나 관련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지탄받아야죠.
21/04/09 22:08
공감합니다. 이 끝은 어딜까요?
길가다가 여성이 찔려죽어도 [살인사건 피해자는 대부분 남성인데 그때는 뭐라 안하더니 이제와서 구해달라 하네] 라고 할까요? 그럼 그 반대쪽에서는 [여자라서 죽었다] 얘기를 할 거고 공멸로 들어가겠네요.
21/04/09 22:49
예전엔 한쪽이 미쳤다고 다른쪽도 같이 미치면 안되지 였는데..
근래에는.. 걍 둘다 같이 미쳐서 날뛰는것도 재미있겠다 싶네요..
21/04/10 10:32
여초는 남초를 따라 미러링 하고 그 미러링하는 여초를 다시 남초가 미러링하는 크크크
lck가 인터넷 밈 쓰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게 야 카이가 보다 선넘지는 않은 거 같아서 그러려니합니다. 사실 어원 따라가면 이게 더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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