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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 16:56
그거 감안하고 40대 위는 다 짜르고 본다고 해도 뭐... 아무리 워크넷이라해도 20~30대는 실수가 꽤 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21/04/09 16:53
(허수를 감안하더라도) 예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블라인드 글이 과장이 아닌걸 보여주는 자료네요. 그나마 상경은 사정이 쥐꼬리만큼 더 나은데, 비상경은 아무리 학벌이 좋다한들 취업시장에서 피 보는건 매한가지인게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몇 년 전에 제가 취업시장 막 뛰어들었을 당시에도 이미 상태가 안 좋았어서 개고생 했었는데, 지금은 오죽할까요...
21/04/09 16:54
워크넷이면 구직급여 받는 용도도 끼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무직 일반 직원 뽑는데 36세 이상이 저렇게 많다는게 좀 애매한거 같습니다.
21/04/09 16:56
붙여도 대부분 안올걸요?
어느정도 뻥튀기 됐다고 봐야됩니다. 실업급여 등등 이런저런 혜택 받으려면 구직 행위를 요식으로라도 해야해서 일부러 경쟁률 높고 떨어뜨릴것 같은 곳에 그냥 넣고 보는 애들이 많습니다.
21/04/09 17:29
전전이란 설마 전기전자 말씀인가요? 제가 요즘 한국 취업 상황을 잘 모르는데, 한국에서 전기전자가 빡세면 도대체 어느 전공이 취직이 잘되는가 싶다면 너무 예전 상황만 알고 있는 건가요?
21/04/09 17:05
허수 감안하더라도 요즘은 안힘든데가 없습니다...안짜르면 다행인 상황이죠.
실제로 어려운 곳이 아니더라도 안뽑고 움츠리며 현상유지만 하려고 하는 곳이 많아요.
21/04/09 17:16
요즘 경제가 어려워서 안짤리면 다행인 상황이긴 한데 그렇게 움추리면서 평소 2~3명이 하던일을 1명이 하게 만들어가지고 피곤해지는...
21/04/09 17:24
요즘 이렇게 취업하기가 힘든가요. 허....
오늘도 다른 자료를 찾아봐야되어서 구인사이트들 분야별로 모집공고보는데 꽤 많던데.. 이정도였나..
21/04/09 18:00
계열따라 다를 수는 있는데 자금이나 회계쪽 인원은 정말 이력서가 거의 200개 가까이 밀려 들어옵니다.
근데 노임, 일반 영업지원 처럼 말이 애매한 사무직이면 의외로 50개 이하로 들어옵니다. 실제 카운트 기준으론 그렇고, 다시 거기서 전문대졸, 대졸 등을 기준으로 신입사원 혹은 경력있는 신입사원 풀로 줄여서 보면 저 지원수의 20%수준이 되니까 이게 회사가 별로 안좋아 보여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때가 간간히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슬픈건 저렇게 해서 면접보고 막상 출근 당일 Pass, 30일 내 퇴사가 심심하면 나오고 있다는것도 마음이 아픕니다.
21/04/09 17:56
제가 중견 채용담당인데 그래도 채용하면 300ㅡ800명단위 지원자가 있는데도 솔직히 인서울 중하위권급 지원서조차도 잘안들어옵니다
자꾸 뭐 언론에서는 스카이 와 그 아래급학교에서도 중견가기도 힘들다 이러는데 네임드급 중견 얘기인거같고 현실적으로는 눈높이를 다들 너무 낮추시지는 말라는 말씀 드리고싶네요
21/04/09 18:01
지금 워크넷에 들어가서 그냥 사무원으로 검색하니 월급 250에 구하는데도 지원자 8명인거 보이는데...본문은 좀 특이한 케이스 같아요
21/04/09 18:23
예전에 직원 뽑으면서 느낀건데 워크넷은 실업급여에 따른 허수가 너무 많아요
특히 워크넷에서 바로 지원가능일 경우는 십중팔구는 허수였습니다
21/04/09 19:28
회사가 개발자 구하는 중인데 이력서도 잘 안들어오고... 기껏 면접 합격시켜놔도 출근 안하겠다고 하는게 몇달째라고 하더라구요
급여 문제인가 싶기도... 매출은 역대 최대 찍었다는데 돈 좀 쓰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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