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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8 01:04
시집 잘가는 동네 이쁜 누나들 보면 평균이 아니라 여포같은 남자(시집살이 심하지만 심한만큼 부자) 만나서 간걸 잘갔다고 하더군요.
보통 상대가 여포면 제갈량(무력 100엔 지력 100)해주고, 상대가 장합이면 제갈근해주고 뭐 그런것 같아요.
21/04/08 01:08
직장컷에서 10퍼센트, 부모노후준비는 20퍼센트 보는데 이건 서로 상관관계있으니 반정도는 남아 5퍼센트,
못된 시부모 빼면 4퍼센트 다정다감 가정적 이면 3퍼센트남고, 술담배 빼면 2퍼센트 남고, 평균키이상이니 반날리면 1퍼센트 봅니다
21/04/08 01:29
근데 보통 저게 다 만족되면 이미 20대에 여친이 있고 30대에는 유부남...
FA가 잘 없어요... 그나마 극 남초(공학..) 대학교 졸업생 정도는 돼야 겨우 가능할듯?
21/04/08 02:50
중고차 사는것도 저것보단 양심있는 조건을 내걸듯 크크
크리티컬한거 한두개 빼곤 포기해야죠, 그게 아니면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하던가
21/04/08 03:02
저출산 원인이 딱 나왔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고등교육으로 인하여 눈이 너무 높아요.
저기 저 여성분은 진심으로 자기가 많이 바라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실겁니다만, 저 조건 해당 안되는 사람이 한 70%는 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본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만나고 싶은데 그거 부터가 사실 어렵죠. 남자가 바보도 아니고 한 물간 레이싱 모델이나, 지방방송국 리포터 수준의 외모 아니고서야 취집 힘들어요.. 지금 결혼적령기 세대가 여자보다 남자가 일단 더 많습니다.. 여성분들은 눈 조금만 낮추시면 결혼 잘하실거같은데.. 눈을 낮춰서 결혼하니 그냥 포기하고 혼자 사시는 분이 더 많으시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남자들도 결포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고요...
21/04/08 08:22
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말이긴 하지만... 대개 여자가 남자 만날 때 상향지원해서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가 100%더라구요.
그 반대의 커플은 끝까지 이뤄지는 경우를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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