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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2 13:35
과연 미래의 고객이 될지는..
짬으로 나오는 모든 것은 전역하고 나면 보기도 싫은 거 아니겠습니까 휴가 나와서 먹은 버거킹이 너무 맛있었다 -> 잠재 고객 짬으로 버거킹이 나왔다 -> 버거킹 보면 우웩
21/04/02 13:39
저는 코다리조림이 이렇게 맛있다는걸 전역하고 10년뒤에나 알았습니다
전역후에 쳐다도 안봤었는데 크크크
21/04/02 13:45
(수정됨) 짬이라도 맛있게 나오면 찾습니다.
근래 짬이 맛없는건 대량조리 역량이 부족한 취사병들이 만들어서 그런게 크죠. 식재료 횡령이나 비리가 적어졌으니까요. 물론 밖에서 먹는 별식느낌은 안나겠지만요.
21/04/02 13:47
기분이 중요하죠 뭐 크크 개인적으론 짬에 유감 없어서 그런 것 없지만
친구들 중에는 짬으로 주로 나오던 반찬들 극혐하는 경우 있더라구요
21/04/02 13:49
보통 그런데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조기튀김처럼 질낮은 생선을 먹기 힘들게 조리한다던가, 최저입찰 깡통 소스 써서 맛이 없다던가. 까고말해 짬에 제육볶음이나 쇠고기 미역국, 뭇국 등 한식 전반 다 나오는데 사회에서 한식 극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21/04/02 14:12
아니, 그렇지 않게 잘 관리 해야죠. 그렇게 만약을 수없이 붙여서 접근하면 병사들은 취사병이 제조한 짬밥 외에 아무것도 먹으면 안되겠네요.
21/04/02 14:38
유게라 대~충 웃자고 말한건데 안웃겨서 죄송하구요
만약을 수없이 붙여서 접근하는 거 아닌거 아시죠? 버거킹은 맛있다 짬밥으로 나와도 맛있다!!!
21/04/02 15:55
짬으로 나와도 진짜 괜찮았으면 먹고싶어지기는 해요
저는 군대에서 먹은 국 몇개는 아직도 그립습니다. 소고기가 미역보다 많았던 미역국이나, 소고기육개장 같은... 저희부대 취사병들이 꽤나 실력있기는 했어요.
21/04/02 13:40
도루코야 물론 주방용 식칼도 있습니다만 주 고객층이 곧바로 현역병들인지라, [그분들]이 불매한다고 해도 큰 타격이 없죠.
하지만 남녀 모두를 주고객층으로 하는 기업들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스타벅스가 한번 피봤죠.
21/04/02 13:57
제가 강원도 군부대 지역에 사는데....
롯데리아 맘스터치 두곳으로 그많은 부대가 커버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민간인은 햄버거 못먹는 날이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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