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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6 07:17:59
Name 그10번
출처 유튜브
Subject [동물&귀욤] 장동민과 독수리



저도 어릴때 군대썰듣고 아무리 동물이 커도 무슨, 뻥치지마~ 이랬다가 인터넷, 유튜브의 은총덕분에 사람의 손길이 적게 닿는 야생의 동물들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게되었죠.

저방송 당시 장동민도 많이 답답했을거에요.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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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6 07:33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 말년 FEBA에서 위병소 근무설 때
새벽에 축구공 지름 굵기 + 최소 5M 길이의 구렁이를 봤다고 말해도 아무도 안 믿습니다 크크

상황실에 보고했더니 주임원사님이 나오셔서 저런건 영물이라서 손대면 안된다고,
산으로 향하는 길을 조심히 터주시고 간단히 고사도 지냈습니다.
21/03/26 07:44
수정 아이콘
심마니들이나 뱀 잡는 사람들은 그런 뱀을 산신이라고 함부로 잡으면 안좋은 일 생긴다고 바로 산 내려가고 그런다군요
죽력고
21/03/26 10:5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아나콘다가 있었군요....
과연 우연일까요?
이르미르
21/03/26 07:41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가 같은소대 아들군번인데 처음 gop 주간근무가면 부사수한테 농담삼아 교육시키는게 저 내용입니다. 겁나 큰게 날라온다고 행글라이더라고 착각해서 오인사격하지 말라고 그거 독수리라고 말이죠. 그리고 멧돼지는 gop 소대식당 짬통에 출몰해서 짬먹다 가고 했습니다.
21/03/26 08:02
수정 아이콘
아니... 첫동영상... 충청남도???? 어디 미국 외진곳인가 했는데;;
저는 최전방은 아니고 화천에서 근무했었는데 야생동물은 딱히 별로 못본듯요...
해질녁주세요
21/03/26 08:15
수정 아이콘
저희 부대는 전전전전..전 행보관이 새끼돼지 두마리를 데려왔다가 놓쳐서 못 잡았죠. 어느 순간 열 댓마리 무리가 되어 짬통을 습격했었죠. 결국 짬통에 목책 바리케이트 쳤는데 다 부숨.
비공개
21/03/26 08:19
수정 아이콘
철원에서 근무했는데

멧돼지 진짜 차체 만했습니다.
후배위하는누나
21/03/26 08:58
수정 아이콘
혹한기훈련때 해지고 저녁먹는데 바로 앞 풀숲에서 멧돼지 출몰...
진짜 차체만해서 다들 기겁하고 두돈반 트럭 위로 튀어올라갔던게 기억나네요 크크
닥치고어택땅
21/03/26 09:09
수정 아이콘
위에 영상 까마귀(?)가 주변에서 서성이는게 겁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똑똑하니까 본인에게 어그로가 안 끌릴걸 알고 있었겠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1/03/26 09:15
수정 아이콘
저런 크기의 독수리보면 비행기 없는 시절에도 사람이 날수있겠다고 생각할법 하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3/26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간 위병조장 서다가 심심해서
밖에 근무자들이랑 노가리 까고 있는데
연병장 사열대 스피커로
"야 밖에 있는 인원 다 들어가!
위병소 근무자 위병조장 다 피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
멧돼지 갈 때까지 나오지 마!"
방송이 나오는 겁니다.
위병소에 전화까지 와서 빨리 들어가라고;;

???
위병소에 셋이 숨어서 밖에 보니
경차만한 엄마돼지 아빠돼지에
세끼 세 마리까지
한 줄로 연병장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며
두두두두 뛰어가고 있더군요...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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