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21 23:27
순위야 이게 주차 넘어갈때마다 상금이 두 배로 뛰기 때문에 (6주차만 1.6배인가 정도죠.) 파이널 4위 안에 들어서 상금 먹었더라도 초반에 먹었으면 지금은 10위 안에 못듭니다. 1주차 파이널 2위인 stk가 9위네요.
고로 파이널 4위 안에 한 번이라도 들어가 봤으면 기대가 되는데 그 팀이 현재 젠지와 아프리카죠. 특히나 아프리카는 1주차 파이널 1위 팀입니다. 근데 현재 상금 순위 10위권 밖이라는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후로 아프리카는 계속 아쉬운 모습만 보이다가 저번 주 부터 슬럼프인가 성적이 잘 안나오고 있습니다. 대신 T1이 점점 성적이 붙고 있어요. 이번 주도 파이널에서 상금은 못 얻었지만 치킨 한 번 뜯기도 했고요. 여튼 마지막 6주차 위클리에 젠지 아프리카 T1은 기대가 되는데 담원기아는... 이 팀은 위클리 파이널에 참여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아쉬운 플레이로 기회를 다 날려버려서 한국 팀 중에서 유일하게 번 상금이 없는 팀일거에요. (T1은 3주차, 4주차 서바이벌 상금 치킨 먹음으로서 총 6000달러+a 벌었습니다.)
21/03/21 23:33
아프리카는 멘탈이 깨진 것 같고 T1은 기본적 샷빨이 상위권 팀들보다 아쉬워서 운영적 손해를 좀 많이 보고 있습니다.
담원 기아는 이번 주 바텀16서 13등을 기록해 다음 주 서바이벌에서 단 세 경기의 기회만 주어집니다.
21/03/22 00:31
4코인 중 2트만에 뚫은 AAA나 한주 통으로 날리고 1트만에 뚫은 MCG의 기적이 안 나오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파이팅.
21/03/21 23:17
오늘이 위클리 파이널 5주차인데 정말이지 손에 땀을 쥐는 명경기의 향연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치9는 배그 이스포츠 역사에 남을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무조건 필견입니다.
21/03/21 23:35
솔직히 순위별 상금 배분과 주차별 우승상금 증가폭이 수련회 레크리에이션 수준으로 지나치게 극단적이긴 한데 포맷을 워낙 잘 짜서 대회 자체는 아주 훌륭하고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21/03/21 23:48
이번 대회에 펍지측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입니다. 룰이라던지 상금 배분이라던지 대회 세트장이라던지 말이죠. 토요일 파이널 대회 시작 전에 편성된 프로그램 중에 펍지맨이라고 꽈뚜릅이 진행하는 코너가 있는데 그거 보면 펍지가 이 대회에 얼마나 공들였는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요즘 게임사들 펑펑 터지는거 보면 이런 대규모 대회에 해외 프로게이머들 초청하고 방역 수칙 지키면서 진행하는 그 시간과 자본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이런 게임사가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부각되어야 한다 생각되고요.
21/03/22 00:26
32팀 중에서 단 한번도 주간 파이널에 올라가지 못한 팀은 단 2팀입니다. 마이너 지역인 일본의 Detonation Gaming White, 그리고 한국의 담원 기아(구 OGN Entus)입니다. 배그판에선 잔뼈가 굵었던 OGN Entus 팀원을 승계한 담원이 5주동안 한 번도 주간 예선을 못 뚫울 줄 몰랐습니다. ㅠ.ㅠ
21/03/22 00:58
언더 말고는 성장,인디고,케일 다 메롱이라서 그냥 4:4로 붙으면 다 지더라구요;;; 서브 멤버가 있었다면 교체멤버로 한번 쉬어가는 타이밍 가져갈텐데;;; 스타팅멤버만 있다보니 해결책이 안 보이네요.
21/03/22 07:40
어제 마지막 두 경기 진짜 재미있었어요. 배그 대회 각잡고 보긴 이번이 처음인데, 예전보다 훨씬 스피디하고 전황 파악하기도 좋아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