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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6 11:17:17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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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page=2&document_srl=1889275122
Subject [유머] 중국집 그릇 문제




예전엔.. 그냥 내놓는거였는데...
생각해보니 중국집 배달시켜먹은지 오래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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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신
21/03/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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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시켜먹으면 대충 설거지수준까지 헹궈서 내놓는데 저도 자영업출신이라그런지..
리얼월드
21/03/16 11:26
수정 아이콘
일부 미신?중에 설거지 해서 보내면 재수없어 한다던데, 팩트가 뭔가요???
저는 쏟을것 같은 국물을 좀 버리고, 건더기 이런건 봉지에 그릇 차곡차곡 쌓아서 내놓는편인데
레드빠돌이
21/03/16 11:29
수정 아이콘
재수없어하진 않겠지만 설거지 해서 보내도 결국 다시 설거지 해야하는거라...
김유라
21/03/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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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설거지해서 내보내는 걸로 부모님께 배운지라 대학교 때 친구랑 서로 충격받았었어요 크크
21/03/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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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설겆이 하는 거 귀찮아서 시켜먹는건 데...
21/03/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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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유념유상
21/03/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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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는 오바고 물로 행구는 정도로 해서 내놓죠. 여름이면 냄세나 벌레등으로
부질없는닉네임
21/03/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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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요즘 배달 시켜먹은 중국집들은 일회용 접시였어요
아밀다
21/03/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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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체 배달 직원을 안 쓰니 회수하러 또 돈 들여 보낼 수가... 그래서 일회용 쓰레기가 더 많이 나오기도 하고요.
21/03/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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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국집 배달을 안시키게 된 이유가 어느 순간 1회용 용기에 담아서 배달보내는 것 보고... 쓰레기 처리 귀찮아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배달 안시켜먹는...
파핀폐인
21/03/16 11:36
수정 아이콘
222
21/03/16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때문에 안시킬까해도 배달비 안받고 6년째 단골이라 탕짜 탕짬 시키면 그릇 가득 담아줘서 계속 시키는..
21/03/16 11:20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신문지로 접어서 내놓고 했는데 요즘은 그러 모습은 보기 어렵죠.
시무룩
21/03/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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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그릇으로 주는데를 못봤는데 아직 있나보네요?
국밥마스터
21/03/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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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트콤 세친구에서 추석 연휴동안 건물에 갇혀 누군가 먹고 내놓은 짜장면 남은거 먹는 장면 생각나네요
추리왕메추리
21/03/16 11:28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서 시켜먹으면 비닐이나 신문지 있을땐 싸서 내놓지만 없으면 거의 윗짤 수준으로 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가능하면 사람 안다니는 곳에 두고, 항상 처음에 배달온 배달부한테 그릇은 어디 내놓는다고 이야기하는데...

집에서는 저도 물로 헹궈서 내놓습니다. 원래는 세제 써서 설거지까지 했는데 어차피 배달부가 회수할때 짬통 같은 큰 통에 구분없이 다 때려넣는다는 이야기 듣고부터는 물로 헹구기만 해요.
Janzisuka
21/03/16 11:32
수정 아이콘
어릴적부터 배운게
설겆이해서 내놔라
설겆이 못하는 상황이면 음식물이랑 쓰레기는 최대한 버리고 내놔라였는데...
그러고 보니 요즘은 신문도 예전처럼 보지않으니...
아밀다
21/03/16 11:33
수정 아이콘
집에선 설거지까진 아니고 그냥 한 번 헹궈서 내놓고 사무실에선 국물만 어떻게 버리고 내놓습니다.
타마노코시
21/03/16 11:35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비닐이 없다보니 그렇지만, 비닐이 있다면 씻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죠.
근데 비닐이 없다면, 복도에서 냄새나는 걸 줄이기 위해서라도 간단히 헹구고 내놓습니다.
다이어트
21/03/16 11:36
수정 아이콘
위 처럼 내놓으면 일단 배달부 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한테도 예의가 아니죠
김아머
21/03/16 11:37
수정 아이콘
아..초딩때 어머니 형 저 셋이 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먹는데 식욕이 어찌나 넘치던지, 마치 새그릇처럼 그릇까지 핥아먹고 뿌듯해했던 기억이 있네요..어머니 눈에는 을매나 한심해 보였을지..
라스보라
21/03/16 11:44
수정 아이콘
어머니 눈에는 엄청 이뻐보였을꺼 같은데요. 흐흐
21/03/16 12:04
수정 아이콘
잘먹는데 타박하는 부모는 없죠. 흐흐
타카이
21/03/16 11:37
수정 아이콘
매번 시켜 먹는집 수거하는 거 보고 그냥 국물만 따라서 버리고 나머지는 다 담아서 비닐에 넣습니다.
21/03/16 11:37
수정 아이콘
헹구기까지는 아니고, 음식물 처리는 알아서 하시라하고 남은거 그냥 그대로 봉지에 꼭 묶어서 내놓습니다.
귀찮은거 싫어서 시켜먹는건데, 설거지나 헹구기까지는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21/03/16 11:43
수정 아이콘
봉투를 안줘요?과거에는 윗분들 말씀처럼 신문지에 싸서 내보내거나 했는데..
봉투안주는 중국집을 요근래 10년동안은 못본것 같아요.
20060828
21/03/16 11:45
수정 아이콘
중국집 배달 시키는 이유가 가서 먹기 귀찮아선데
요즘은 다 일회용으로 오다보니 먹고나서 처리가 더 귀찮아요.
죽력고
21/03/16 11: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릇으로 배달하는데는 커다란 파란색 바께스에 다 짬시켜서 가져가기때문에 그릇의 청결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근데 비닐을 주다니 충격이네요.
이혜리
21/03/16 11:53
수정 아이콘
음? 원래 봉투 다 주지 않나요?
그리고 저렇게 내놨다고 배달부랑 왜 싸우는거지?
차곡차곡 쌓아서, 가져온 고대로 돌려보내 줍니다.
배달로 인한 단 하나의 쓰레기 발생 잔해가 집에 남지 않도록.
21/03/16 12:05
수정 아이콘
남은거 고대로 싸서 봉투에 담아 내놓습니다.
휴지나 물티슈만 제가 처리함
Proactive
21/03/16 12:06
수정 아이콘
설거지만 가지고 그러는데 저거 조개껍질 저런건 일반 쓰레기 아닙니까? 휴지조가리랑...
먹다남은 단무지는 음식쓰레기 자체적으로 버려야지 왜 반납하나요...
앓아누워
21/03/16 12:19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댓글 읽다보니, 한국인의 소울푸드 상가에 백반 쟁반 머리에 이고 다니는 아주머니의 순두부찌개백반 너무 먹고싶네요
21/03/16 12:20
수정 아이콘
요즘엔 중국집도 가까운데 빼고는 죄다 1회용 용기죠.
집근처 중국집이 그렇게 맛있는거도 아니고 배달료가 따로 붙는데 (좀 거리가 있는곳중에 안붙는곳이 있어서...)
1회용 용기로 안와서 거기서 주로 시킵니다.
모 배달 음식이 언제나 그렇듯이 1개만 시키기 모하고 중국집 특성상 금액맞추기용 사이드 메뉴가 애매해서
2인분 시켜서 혼자 우걱우걱 다 먹게 되지만 말이죠......
21/03/16 12:52
수정 아이콘
요즘 1~2년간은 그릇으로 주는 데가 별로 없는듯... 자주 시켜먹던데도 일회용에 주더라고요. 저는 그릇에 오면 봉지에 넣어서 내놓긴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봉투를 묶지는 않았던거 같네요.
21/03/16 13:07
수정 아이콘
최소한 쓰레기만 빼고, 비닐봉투안에 잘 넣어서만 주기만 해도 됩니다.
유자농원
21/03/16 14:15
수정 아이콘
그릇 가져간다해도 오토바이 그릇통에서 다 섞이면서 묻어가...
여덟글자뭘로하지
21/03/16 14:58
수정 아이콘
옛날에야 씻어서 신문지로 곱게 싸서 내놨었는데 요즘은 그냥 비닐에 잘 묶어서 내놓으면 되죠.
바람의바람
21/03/16 15:08
수정 아이콘
신문지에 싸서 내놓던 시절은 진짜 옛날이고
이젠 다 가게마다 상호명 적힌 봉지 줍니다
근데 이것도 사실 좀 지난이야기고 요즘은
일회용 그릇에 담아서 옵니다 그릇회수하먼
중국집에서 인권비 감당 안되거든요
21/03/16 18:43
수정 아이콘
저는 살면서 비닐 주는 곳은 한번도 못봤네요. 지역마다 다른가봐요.
21/03/17 05:15
수정 아이콘
처음엔 그릇만 주던거에서 비닐추가, 그리고 일회용 그릇으로 . . .
배달인건비가 비싸지니까, 그릇회수비용 조차 높아지니, 그릇을 1회용 싼걸로 바꾸고 배달횟수를 늘린다. . .

늘어나는 1회용 쓰레기. . .
사회 골병들게 만드는 방법. . .
몇년뒤에 쓰레기 처리장 없어서, 1회용품에 세금이 크게 붙을지도?
21/03/17 08:57
수정 아이콘
비닐 주는 곳이 있군요.. 신세계 크크
배달해먹은 곳이 3년간 50곳은 넘는것 같은데 한번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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