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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15:41
게임업계에서도 지금 미치도록 고민중일거라 예상합니다. 페미들은 싹부터 잘라야 하는데 어떻게 면접에서 거를까..
그렇다고 대놓고 당신 페미세요? 하고 묻기도 힘들고.... 입사 과정에서 페미를 거르기 힘들어지면 이제 점점 여성 지원자를 안뽑게 되지 않을까...
21/03/13 15:47
일러레선발같은건 더 고도화할 필요없이 외국(중국이라던지 패트리언을 떠도는 익명의 프래랜서들이라던지)외주로 돌리거나 특정 성별을 싹 거르는식으로 가기가 쉬울거같습니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도 평좋은 스킨 상당수는 외국기업 외주더군요.
21/03/13 15:47
그니까 페미니즘 성향에 대한 반발이 불합리한 반발이구나... 솔직히 그 문장 이후로 더 읽을 가치가 없어요. 기업도 고맙죠. 저런 사람 제하고 싶어서 그런 질문 만든거니까요
그 이후 문장 애써서 읽어봤는데 어후... 저 기업은 잘 걸렀다 나이스 외쳤겠네요 피해의식도 엄청나고 기본적으로 멘탈도 영... 고작 면접 한 번 하면서 면접관들 태도 고치세요 이러고있는데 일 시키면 어떨지 안봐도 뻔해보이는데.
21/03/13 15:49
이건 '사회 성 윤리 및 정의를 위해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그걸 위해서 어떤 노력과 활동을 했는가' 뭐 이런 식으로 물어보고
신나서 답변하는 사람이나 워딩이 전문적인 사람 위주로 거르면 해결되는 문제죠 뭐.
21/03/13 15:58
성차별과 아예 다른데 뭔 성차별 면접인지?
사상검증이라고 하는데 선민의식과 차별주의에 극단으로 몰린 사상이면 검증해야죠. 애초에 사상인지 모르겠지만. 일베랑 다를 게 뭔가요. 아무튼 거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물론 질문 자체도 면접에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21/03/13 16:00
저러면 저럴수록 이제 문은 더 좁아지는거죠.. 저 면접담당자는 똥밟은거지만 업계 전체적으로는 더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질거고
21/03/13 16:02
아 그러니까 회사에서 거르면 안되는 이유가 뭐죠?
차별적이라서요? 누구보다 차별을 사랑하는 작자들인데 왜... 성평등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했냐 할거냐는 질문으로 걸려야되겠네요 어쨋든 못거르거나 잘못 거르면 회사 터질수도 있는 판이니까요. 결국 제정신인 모든 여성인력들에게도 불리해지는 상황으로 가겠군요. 씁쓸
21/03/13 16:06
여성인권 신장에 대해 옹호적인 입장을 지닌 저같은 사람도 페미는 거르죠. 현재까지 사회에 해악만 끼치고 있는데 회사에서 그들을 왜 받아줘야 되는지..
21/03/13 19:14
개인적인 생각은 일베도 놔두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페미는 놔둬도 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일베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면야 전 님 생각이 옳은거라 생각합니다
21/03/13 16:08
인종차별주의자도 그 주장이 게임에 녹아들면 위험하니
거를수 있으면 거를텐데 성별혐오자들이야 말할것도 없죠 제일 싫은게 자기들이 정상인줄 안다는건데
21/03/13 16:09
회사 입장에서 생각하면, 회사에서 만드는 건 비즈니스 영역인데, 자꾸 거기에다 개인의 꿈과 희망을 펼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옵니다. 물론 베스트는 개인의 꿈과 희망을 펼쳤더니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뤄내는 것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사업에 있어 역효과를 내기 일쑤지요.
만약에 제가 면접관이라면 사상적 문제와 무관하게 마이너스입니다. 과연 개발된 게임이란 것은 누구의 것인가 하는 본질에 닿아있기도 한 문제인데, "일러스트레이터"의 커리어 뿐 아니라, 개발자와 QC 담당자, 경영적 차원, 브랜드 가치 등등을 모두 고려해서 내릴 수 없다는 판단을 한다면 납득할 수 있지만, 이 분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입장에 너무 갇혀서 대답하였습니다. 질문 자체가 너무 공격적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한편으로 회사 측에서도 면접보신 분이 그렇게 탐나는 분이었다면,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한걸음 더 물어볼 수도 있었을텐데, 그렇게 탐나는 인재는 아니었던 걸까 하고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21/03/13 16:09
이런 사상을 가지는건 자유고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지 않으려는건 탄압이 되는군요 자기 입맛에만 맞춘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는건 오히려 다른이들에게 배척을 가져오게 될거라고 보고 이미 많은 배척을 받고 있죠.
21/03/13 16:12
회사도 어떻게든 리스크 관리를 해야한다는건 아는데, 아직도 트페미의 속성에 대해 파악을 못하는거죠. 저런질문 받으면 당연히 쪼르르 가서 sns에 일르지...대충 남녀차별 이야기나 sns 하냐 한다면 어떤걸 얼마나 하냐등 외적인걸로 좀 물어보면서 파악하는 수 밖에 없죠.
21/03/13 16:15
중간에 적은 자기 소개서 내용 보면 괜찮아보이는데 회사에 피해를 줄지도 모르는 상식을 벗어난 부류를 걸러 내는 걸 왜 꺼리는 지 모르겠네요.
21/03/13 16:29
그냥 게임회사에 취업을 안하셨으면 하는 부류의 인간인데...
저렇게 직설적으로 물어보는걸 가지고 지랄 발광하는거 막으려면 다자면접으로 진행하고 그 와중에 화제로 올라오도록 유도해서 면접관이 아닌 면접자 입에서 나오게 해서 반응 보는게 최선이겠네요. 다자면접 1조마다 면접자 중에 한명은 프락치 넣어서 유도심문을 한다든지
21/03/13 16:34
냇가에 돌멩이를 던졌는데 먼가 위험한게 그거 맞고 일어나주는바람에 어이구 놀래라 하고 도망갈 수 있었으니.. 회사는 돌멩이 잘 던져본거 아닌가 싶은데
21/03/13 16:52
일베는 바로 짜르는데 쟤네는 왜 바로 못짜르지 저게 말이 되나
저런걸로 사과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겟습니다 저게 대체 뭐가 그렇게 거슬리는건지 저게 왜 사상검증인건지
21/03/13 16:53
페미니즘이니 안 뽑겠다 하면 당연히 안되죠.
질문을 메갈 이슈로 문제가 된 경우라고 했어야지 페니미즘 이슈라고 하면 되나요.
21/03/13 17:27
얼마전 동아제약 건도 그렇고 저런 일이 계속 벌어질수록 사기업에서는 여성 지원자 잣대를 더 엄격하게 보게 될 거고 합격비율은 더 줄겠죠
21/03/13 18:01
크크크크 진짜 발판 개박살내고 있네요
하긴 저 분들의 저 자기만족스러운 희생으로 조금은 평등에 가까운 미래가 찾아오겠죠 게임업계가 지금껏 고객을 개조수로 보던 업계니까 니들이 그런 짓거리하면서도 밥그릇 찾아먹었지 지금처럼 VIP급 고객들이 제 목소리 내기 시작하면 그딴 짓거리 1g도 봐줄 여유 없죠 크크크
21/03/13 18:22
며칠전 일베 합성물 올리고 낄낄대던 프로게이머가 계약해지된 일도 있었죠?
일베는 안되고 페미는 되는 세상 둘 다 되거나 둘 다 안되는 세상을 바랍니다.
21/03/13 18:51
면접일 이후로 매번 눈물이 나서 계속 닦고 불면증과 소화불량... 아 예.
말하는 뽄새가 너무 트위터스러워서 다시 보니 트위터가 맞았네요.
21/03/13 19:47
아니 맘에 안드는 사람있으면 몰려가서 자르라고 난리치는거 페미들이 제일 잘하는데 그건 어찌 생각하시려나? 크크크
이번 동아제약도 별 성차별발언도 아닌걸 개난리치니까 결국 그 면접관 내부징계 받았던데요 크크크 그건 사상검증이 아니라 정의로운 성차별 퇴치니까 문제없다 그건가? 크크크
21/03/13 21:05
페미니스트들이 착각하는게
근본적으로 게임사는 특정집단(남성) 혐오자를 거르는 것 뿐이지, 그냥 페미니스트라고 차별하는게 아니죠.
21/03/13 22:44
일러레 잘못 기용했다가 서비스하는 게임 말아먹을 뻔한 회사가 한둘이 아닌데...거를 수 있을 때 걸러야죠.
시나리오 작가 역시 더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일러는 작품에서 페미나 메갈이 드러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는 아니죠. 일러스트 작가들은 그림이 아닌 평소 SNS 활동에서 드러나지만 시나리오 작가는 그 성향이 게임내 시나리오에서 튀어나오기 쉽죠. 일베처럼 말이죠. 일베로 망한 게임이 있는 것처럼 핵고래 유저의 대다수가 남자인 모바일 게임에서 핵고래의 심기를 거스른다? 누가 그런 미친 결정을 합니까. 차라리 면접에서 거를 수 있을때 거르고 여자들이 난리를 쳐도 본인들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점수를 따는게 현명한 선택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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