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3/05 14:15:57
Name 마늘빵
File #1 1769bd8ebbc3fa88.jpeg (157.1 KB), Download : 49
File #2 1769bd8e3803fa88.jpeg (122.0 KB), Download : 34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어머니.. 나 이제 깨달아요...jpg




갓 머 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05 14:20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피터린치짤을 올려주셔야..
가능성탐구자
21/03/05 14:20
수정 아이콘
호부견자
뽀롱뽀롱
21/03/05 14:34
수정 아이콘
호모견자 아닙니까?
21/03/05 14:42
수정 아이콘
호모견자단
간손미
21/03/05 15:41
수정 아이콘
호라뇨. 메모견자단
블레싱
21/03/05 16:23
수정 아이콘
요즘은 메이플때문에 '메'가 부정 접두사가 되었습니다
간손미
21/03/05 16:32
수정 아이콘
아앗...그걸 생각못했네요
21/03/05 1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느 커뮤니티든 주식게시판은 보면 참 재밌더라구요 저기 아들분 성향이 요즘 젊은 남성커뮤니티 주식게시판 성향이라 크크 근데 주식게시판에 너무 빠져들면 돈을 잃는 멘탈이 형성될까봐 시장요동칠때 재미용으로 봅니다
21/03/05 14:24
수정 아이콘
원래 상승장엔 잘 안들어가고, 하락장엔 얘들이 어쩌나 싶어서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상승장에 보면 세상에 이런 (자칭) 주식 천재들이 없죠 크크
양파폭탄
21/03/05 14:28
수정 아이콘
많이 배우신 분이구먼
아이폰텐
21/03/05 14:29
수정 아이콘
결론은 이래서 엄마가 돈을 잘 모은다는겁니다 저희 엄마도 빈손에서 주식하나 안하고 10억넘게 자영업으로 모으셨는데, 항상 하는말이 그냥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자네요. 리스크 갖고 버는 사람 주변이나 인터넷에서 보면 당연히 부러운데, 그건 따는 사람만 글을 쓰니까 그렇다고.
겨울삼각형
21/03/05 14:29
수정 아이콘
지금 제 뒤에 앉아계신 동료도 그러던데,

처음 시작은 은행이자보다만 더 벌면 되는거아냐? 였지만
매일 하는 이야기가 그때 뭘 샀으면 200프로니 뭐니 같은 이야기만 합니다.

제가 그분 주식 산다고 할때.
지금은 역사적 고점이라 지금 들어가는거 안좋다 2~3달 기다리시라 몇번을 이야기 했지만

귀신같이 역사적 고점에 덜커덕 들어가시고 매일 하락이라고 징징 댑니다.
아이폰텐
21/03/05 14:32
수정 아이콘
저도 주식 큰돈 들이고 못하겠는 이유가, 하루종일 그 생각만하게 되는게 무섭더라구요. 넣어놓고 신경 안쓰는류의 멘탈을 가진 사람이라면 해도 상관없을거 같은데 저는 그게 아니라 크크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을거 같음
21/03/05 14:34
수정 아이콘
(처음 시작은 은행 이자 보다만 더 벌면 되는거 아냐? 였지만...)
뜨끔 입니다. 크크...
저도 이렇게 시작을...;
Energy Poor
21/03/05 14:31
수정 아이콘
어 money
태엽감는새
21/03/05 14:32
수정 아이콘
슬슬 총알 모을때군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3/05 14:36
수정 아이콘
스스로보다 대기업을 믿을뿐이고 크크
21/03/05 14:36
수정 아이콘
어머니도 다 겪어봤으니까 저러시는거죠.
기술적트레이더
21/03/05 14:36
수정 아이콘
횡보장인데 벌써 징징대면 어쩌라는건지..
하락장 시작하면 다들 곡소리나오겠네요.
21/03/05 14:41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겐 이미 하락장입니다..(주륵)
리자몽
21/03/05 14:43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하락장 시작이죠

기술주는 더더욱이요
21/03/05 14:56
수정 아이콘
주변만 봐도 별별 징징들 다보입니다
대표적인게 아 주식 들어갈 돈으로 코인샀으면 몇프로다 크크크
리자몽
21/03/05 14:39
수정 아이콘
어머니의 카톡에서 내공이 느껴지네요
덴드로븀
21/03/05 14:41
수정 아이콘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1/26577/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자사 계좌를 개설한 고객들의 연령대별 수익률을 분석해 본 결과 [20대 남성의 수익률이 3.81%](11월 말 기준)로 가장 낮게 나왔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30대 여성으로 수익률은 25.98%]였다. 전체 평균 수익률은 신규 계좌의 경우 20.32%였다. 작년 코스피가 2900선까지 돌파할 정도로 강세장을 보이자 저점 매수를 시작한 신규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낸 것이다.

다만 20대 남성의 수익률은 동일 연령대의 여성 수익률(21.73%) 뿐만 아니라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대 남성을 제외하고는 모든 신규계좌 개설 연령층이 올해 10%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으며 [상대적으로 금융지식면에서 불리하다고 알려진 60대도 23.43%의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1/03/05 14:41
수정 아이콘
제가 얼마전에 코인을 진짜 소액(1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그날따라 눈에 걸리는 애가 있어서 2만원 넣고 15분만에 3만원벌고 빠졌거든요.
그리고 생각한게 이게 200이였으면 300벌었는데 같은 아쉬움이 아니라,
와 2만원넣고도 이렇게 1초1초 피말리는데 고액투자는 절대 못하겠구나...였습니다 크크
아마 저게 2만원이 아니라 200만원이였으면 전 절대 150% 못벌었을거예요.
Tyler Durden
21/03/05 14:46
수정 아이콘
주식도 도박이랑 비슷한 면이 많아요.
자기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면 잃기는 쉽고, 따기는 힘들죠.
본전 생각에 큰돈 날리기 쉽고
남이 돈 딴거 보면 쉽게 돈 번거 같아 따라하고 싶고 등등
파핀폐인
21/03/05 14:47
수정 아이콘
와 우리 어무닌가 싶었네요;; 말투가 똑같아
취준공룡죠르디
21/03/05 14:47
수정 아이콘
아 엄마 따서 갚으면 되잖아~
21/03/05 14:54
수정 아이콘
가진돈 반 넣은건 30% 빠져도 버틸수 있지만 전재산 몰빵+빚내서 넣은건 5%만 빠져도 맨탈 터지고 손절합니다.
요기요
21/03/05 14:56
수정 아이콘
40달러로 미국 개잡주 1020% 뽕맛도 보았는데 (지금은 개떡락)
큰 돈이었으면 절대 거기 못 넣었음..
작은 돈이니 개잡주도 타보았는데요. 작은 돈으로 수백퍼 수익 보고 아쉬워서 목돈 들고 진입하면..그때부터는 한강물 아니면 한강뷰의 도박..
전 도저히 그럴 깜이 안되네요.
나선꽃
21/03/05 15:08
수정 아이콘
결국 돌고돌아 1~2억도 소시민의 1~20만원 만큼의 느낌을 가진 부자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가 더 용이한 거네요...
요기요
21/03/05 15:19
수정 아이콘
개갑부 자산가들이 수십억만 미국 ETF에 그냥 안전하게 담아서 연평균 10~20%씩 불려나가도 엄청나겠더라구요. 그런 양반들은 안전하게 우량주나 ETF 담굴 거 같음.
당근케익
21/03/05 15:11
수정 아이콘
이래서 여윳돈으로 하라는거..
일반상대성이론
21/03/05 15:41
수정 아이콘
5일 그래프 보고 슬퍼하는 사람에게
5년 그래프보고 견디라고 합니다
화요일에 만나요
21/03/05 16:07
수정 아이콘
시드가 100단위일때 1000일때 1억일때 전부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도박처럼 하면 진짜 도박이 되고요..
중요한건 내 자산대비 큰돈일수록 존버가 힘들어짐
-안군-
21/03/05 16:29
수정 아이콘
주식이든 코인이든, 10배 떡상했다 치면 10배 먹은 사람 많을 것 같죠? 없어요.
있어도 진짜 운이 좋거나, 넣어놓고 까먹었다가 찾았거나, 비브라늄 멘탈이거나...
보통 50%만 올라도 불안감에 손이 벌벌 떨립니다. 물론 떨어질땐 더하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30035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59580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64668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71370
511051 [기타] "사랑해요! 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a-ha164 25/01/22 164
511050 [유머] 오류 발생 보상으로 돌 배포합니다 설탕물375 25/01/22 375
511049 [유머] 내 조카가 시진핑이 되어버렸다.jpg Davi4ever1034 25/01/22 1034
511048 [유머] 침투부 역사상 가장 끔찍한 장면 [3] 매번같은1572 25/01/22 1572
511047 [유머] 식당 담당자가 사과문을 올린 이유 [8] 정공법1958 25/01/22 1958
511046 [기타] 중소기업도 저것보단 낫겠다 소리 나오는 [21] 아롱이다롱이5401 25/01/22 5401
511045 [유머] 식혜로 만들어진 아파트 [18] 롤격발매기원4467 25/01/22 4467
511043 [기타] 덴마크에 저번주까지 있었던 신기한 평가제도 [31] 에스콘필드4820 25/01/22 4820
511039 [방송] 롯데리아 메뉴 품절이라 못먹어서 빡친 침착맨.mp4 [34] insane4301 25/01/22 4301
511038 [게임] ‘대리 게임’ 의혹 인정한 일론 머스크…“뭐가 문제?” [33] 유머4672 25/01/22 4672
511037 [게임] 라타탄 한글화 출시 예정 트레일러 [8] STEAM2387 25/01/22 2387
511036 [유머] 원래 이름에 '악' 들어가는 산은 가는 게 아니라고 했음 [45] a-ha4706 25/01/22 4706
511034 [기타] 갤럭시 S25 실기 유?출 [54] 길갈4358 25/01/22 4358
511033 [서브컬쳐] [후방주의] 피규어화 된 그곳 [18] 서린언니3866 25/01/22 3866
511032 [LOL] T1 공식 응원봉 출시 [12] EnergyFlow2223 25/01/22 2223
511031 [LOL] 노피어 정신이 돌고 있는 dk.. [3] Lord Be Goja2492 25/01/22 2492
511030 [연예인] 정말 용감한 변호사 [2] Neo4261 25/01/22 4261
511029 [유머] 서울 강남에 있다는 롯데리아 마법진 [57] VictoryFood6113 25/01/22 6113
511028 [동물&귀욤] 가택 무단침입 레전드 [10] Croove4015 25/01/22 40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