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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4 00:31:1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79.0 KB), Download : 37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인터넷 상식논란 Best.......jpg


인터넷 상식논란 Bes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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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유도자
21/03/04 00:32
수정 아이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가면서 무식한걸 자랑으로 보여주는 문화가 ^~^
이혜리
21/03/04 00:48
수정 아이콘
상식이란, 그냥 내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는 잣대인거라 뭐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뭐 상관 없습니다.
제 기준에는 그냥 1-4 모두 빡대가리로 판단하고 그에 맞게 대할 듯 합니다.
와칸나이
21/03/04 00:53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상식을 모르면 욕먹어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영국은 섬나라, 중국어는 한자로 표기, 90년대 말 IMF가 터졌다는 사실 모두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옵니다.
단비아빠
21/03/04 1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마지막 IMF는 진짜 모를 수도 있습니다..
나이대를 보니까 IMF 시절에 아주 어렸던거 같은데
(아.. 글 보니까 날짜가 있군요.. 19년도에 35살이면 IMF때 12~13살..)
이렇게 자기가 아주 어렸을때 실시간으로 일어났던 사건은
1) 사건이 일어난 시점에서는 어려서 모름
2) 학교교육으로 가르쳐 주기엔 너무 최근 일이라서 교과서에 안나옴
이 콤보를 두들겨 맞고 그냥 모른 채로 성장해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아마 저 대화맥락을 봐도 IMF란거 자체를 모르는거 같지는 않고
언제적 발생한 일인가에 대해서 헷갈리는거 같은데
자기가 아주 어렸을때 발생한 일을 태어나기도 전 아주 옛날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저도 광주사태가 아주 옛날 일인줄 알았었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1/03/04 10:54
수정 아이콘
뭐 학창시절 이야기를 빨리 까먹긴합니다만 30 후반 바라볼 나이면 IMF 때문에 학교에서 부모실직조사 같은것도 하던때라...
미카엘
21/03/04 00:58
수정 아이콘
모를 수도 있죠 크크. 단지 친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타마노코시
21/03/04 01:08
수정 아이콘
그냥 존중은 하겠지만,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이해해준다면 3번 더 넓게 잡으면 1번까지 정도요..
3번은 그래도 외국에서 어렸을 때 살았으면 모를수도 있다고 보고, 1번은 정말 지리에 대해서 정말 센스가 없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2번과 4번은....
빛폭탄
21/03/04 01:20
수정 아이콘
화성이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란 걸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머스크가 화성 간다고 해서 자력 생존이 가능한 줄 알았다고...
21/03/04 01:28
수정 아이콘
IMF는 대충 김영삼-김대중 정부 시절이란 것만 알면 허용되는 범위인 것 같고,
그 위에 세 개는 멀쩡히 교육받은 성인이 모른다고 하면 그걸 갖고 뭐라고 하기도 다 민망할 정도로 사람 다시보게 될 것 같아요..
부질없는닉네임
21/03/04 01:40
수정 아이콘
넷 중 하나라도 모르는 사람과는 대화 나누기가 급격하게 싫어집니다
21/03/04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모르는거 많고 누구나 다 많이 아는게 아니기때문에 제 기준에선
모를 순 있어서 모르는데 묻고 알게 되거나 찾아본다면 문제 될게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모르는 데 아는척 하다가 걸리면 좀 많이 깨는거고(..)
모르면서 당당하게 크게 소리내면 무식한거죠

한자가 중국에서 쓰이는 지 몰라서 물어봤다는건 그래서 제 기준에선 걍 웃고 놀릴 순 있을지언정 무식하니 뭐니 할 건 아닌거 같고
1,3번 댓글은 모르는데 너무 심하게 당당해서 무식해보이고 싫음
Cazellnu
21/03/04 08: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 위 내용 전부 상식이라고 생각한다. (평균적인정도의 사람이면 다 알아야 하는내용)
2. 물론 모든사람이 상식을 다 아는것이 아니니 모를수도 있다.
3. 모른다는게 당당하거나 자랑할건 아니다.(그게 상식이라면) 최소한 사흘처럼 뒤집어 씌우지는 말아야한다.
앓아누워
21/03/04 02:15
수정 아이콘
괜히 요새 같은1표 라는 유행어가 생긴게 아니죠...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의 무식이 표면으로 들어나면서.. 상식적인 쪽과 비상식적인 쪽 모두가 충격을 느끼는중 크크크
21/03/04 02:2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나마 영국이 섬인지 몰랐다 정도는 그냥저냥 이해 할만 한 듯 우리나라에서 많이 언급될만한 국가가 아니기도 하고....
21/03/04 04:06
수정 아이콘
제가 더 충격적인건 알려드릴까요? 나름 서울에서 5손가락 안에 꼽는 대학교 여대생이 부산이 어디있는지 모른다는거... 네 제 예전 여자친구 이야기입니다.. 그때 받은 충격이란.. 그거 모를수도 있지? 하는데.. 모를수도 있는건가요? 진지하게 여쭙니다..
밤공기
21/03/04 06:41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상당히 많을것으로 예상합니다.
21/03/04 07:53
수정 아이콘
서울 토박이 중에 꽤 많더라고요. 제 지인 중에도 서성한 다니면서 대전이랑 대구, 전라도 경상도 위치를 모르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로피탈
21/03/04 08:59
수정 아이콘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도시들의 위치를 세세하게 아는 사람들이 없어요...그리고 서울 토박이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도 예전에 그랬거든요.
몽키.D.루피
21/03/04 04:16
수정 아이콘
백두산이 어딘지 모른다, 이명박이 누군지 모른다, 대통령 임기가 5년인지 모른다는 어느정도 레벨일까요. 의외로 이런 분들 많습니다.
마그너스
21/03/04 07:36
수정 아이콘
같은 한표 같은 한표가 쓸모없는 드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진짜 한표주는 이유가 뭔가 싶네요 크크크
추리왕메추리
21/03/04 06:18
수정 아이콘
모르기 힘든 것들이긴 하지만 몰라도 그러려니 하고 상식이 없다, 무식하다 같은 이야기는 굳이 안 합니다.
열혈둥이
21/03/04 07:05
수정 아이콘
무지는 부끄럽지 않은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무지를 자랑하는것은 무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던S
21/03/04 07:26
수정 아이콘
넷 다 무식하다고 생각하고 딱 거기서 끝입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중학교 졸업도 못하신 분들이 있는 세대면 모를까, 현 세대에서 저것들도 모르면 무식한 건 무식한 거죠.
그걸로 무시 하느냐 아니냐는 본인의 인성 문제고.
가입17년차
21/03/04 07:42
수정 아이콘
국평오죠 뭐
MaillardReaction
21/03/04 08:05
수정 아이콘
다 상식은 상식이고 상식을 모른다고 엄청 큰 문제까진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사흘 짤처럼 모르면서 면박주는건 좀 꼴사나운듯요
21/03/04 08:14
수정 아이콘
윌스미스가 예전에 아들 놀리는 짤이 적절해보이네요
예전엔 나의 무식함을 소수만 알았지만 이젠 공개적으로 한다는...
근데 모르면 말해주면 되지 그걸 굳이..
시무룩
21/03/04 08:26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질게에 주일이 상식이냐고 물어본게 생각나네요 크크
분명 저도 또 다른 상식을 모를수도 있으니 조심하게 되네요
21/03/04 08:40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상식이 남의 상식이란 법은 없긴한데 저라면 속으로 무식하다고 생각할것 같아요.
나막신
21/03/04 08:45
수정 아이콘
영국이 섬인지몰랐다랑 비슷하게 전 베트남이 얼마전까지 섬인줄..
신중하게
21/03/04 08:48
수정 아이콘
본문 정도면 상식이 많에 부족한게 맞는데 왜 당당하게 무식한걸 자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꼽주는게 이상한건 맞지만 본인이 본인의 무식함을 당당하게 커밍아웃하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저같으면 속으로 나중에 검색해보던지 물어봐야지라고 생각할것같아요
삭제됨
21/03/04 08:55
수정 아이콘
같이 일하고 싶진 않네요.
에우도시우스
21/03/04 08:57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로 세계지리 조기교육을 했어야...
Liberalist
21/03/04 08:58
수정 아이콘
요즘은 무식한걸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온오프 안 가리고 정말 많습니다. 본인이 속한 세대를 기준으로 하여 의무교육 과정 내에 나오는 수준의 지식을 모르면 무식한게 맞고, 부끄러워서라도 알고자 노력해야죠.

그간 두루뭉실하게 쓰인 탓에 사회적으로 협의가 필요할 뿐이지,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 정도는 알거나, 최소한 들은 적은 있어야 한다는 지식의 최저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걸 무시하면 소칼에게 쳐맞고도 여전히 주화입마에 빠져 허우적대는 현대 프랑스철학마냥 상대성의 함정에 맹목적으로 빠져 있는거죠.
꿈트리
21/03/04 09: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리눅스관련해서 학원에 갔다가 서울소재 전산과 4학년생이 MS-DOS를 몰라서 당황스럽더군요.
21/03/04 09:02
수정 아이콘
관우 아세요?
21/03/04 09:05
수정 아이콘
??: 모르는건 부끄러운게 아닌데?
구렌나루
21/03/04 09:08
수정 아이콘
무식할 수는 있는데 거기에 대해 당당한 게 정말 꼴불견이네요
21/03/04 09:1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다면 아 저사람은 굉장히 무식하구나 하고 그에 걸맞게 대우할거 같습니다.
겨울삼각형
21/03/04 09:23
수정 아이콘
그래 니 말이 옳다
어떤가요
21/03/04 09: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2틀" 이거 너무 싫어합니다..
21/03/04 10:17
수정 아이콘
1나는 어떤가요
개구리농노
21/03/04 09:33
수정 아이콘
일반병으로 군대가면 일반적인 상식수준이란게 얼마나 낮은지 알수있음...
죽력고
21/03/04 09:39
수정 아이콘
제 기준 다 상식입니다.
로즈헤어
21/03/04 09:57
수정 아이콘
영국이 섬나라인 걸 초등학교 4학년 돼서야 알게 돼서 이런 걸 보면 좀 뜨끔하네요... 지구본이 방에 있어서 어릴 때부터 자주 보긴 했는데, 크기가 작고 글씨가 빽빽해서 영국이 프랑스랑 붙어 있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그러다 4학년쯤에 먼나라이웃나라 보는데 영국이 섬이라고 나와서 띠용 했던 기억이
리얼월드
21/03/04 10:13
수정 아이콘
무식한거죠 뭐...
무식할 수도 있죠 뭐...
카라카스
21/03/04 10:49
수정 아이콘
상식 맞고 무식한 것도 맞는데 뭐 그럴수도 있죠
무식하다고 구속되는건 아니니까요
진샤인스파크
21/03/04 10:49
수정 아이콘
모를수도 있습니다 몰라도 괜찮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모르고 무식하다는걸 자랑스러워하는건 부끄러워해야할 일입니다
남이 더 안다고 너 잘났다 꺼져라 이러는 모습을 부끄러워해야합니다
다시마두장
21/03/04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 대영제국 시절의 영국인이었던 내가 21세기에 전생했더니 사람들이 영국을 단순한 섬나라라고 생각하는 건에 관하여!
카라카스
21/03/04 11:24
수정 아이콘
인도가 독립했다고..?
지르콘
21/03/04 11:02
수정 아이콘
무식한건 문제가 아니죠.
무식하면 배우면 됩니다.
문제는 무식한걸 다양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죠.
물맛이좋아요
21/03/04 11:22
수정 아이콘
주위 수학샘 중에 영국이 섬인걸 모르고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구별하지 못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 분이 또 수학은 되게 잘하십니다...
나이스후니
21/03/04 13:34
수정 아이콘
저는 영국이 섬인걸 인터넷 하면서 알았습니다. 학교다닐때도 크게 관심도 없고, 하고싶은 과목만 공부했거든요. 그래도 지금 잘 먹고 사는걸 보면 상식의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상식이란게 가스불은 폭발의 위험이 있다. 운전할때 휘발유차와 경유차는 구분해야한다. 이런 종류의 생활에 필요하고, 위험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아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중국의 인구는 모르더라도 음식이 싱거울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상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의파편
21/03/04 14:32
수정 아이콘
원래 사람들은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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