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02 14:48
SOO장님...저때 우승할 줄 알았는데 결국 저 해 내내 또 준우승하다가 블컨 결승에서도 준우승...
그날 오전에 SOO장님 준우승한거 시무룩하게 보고 오후에 롤드컵 결승전을 봤었는데 슼도 3대떡에 페이커의 눈물까지...인생 최악의 하루 중 하나였습니다 저날은.
21/03/02 18:08
그날 토요일이었던가요. 저도 그날 정말 스펙타클한 날이었습니다.
오후에 롤드컵 결승보려고 세미나 빨리 끝내고 뒷풀이도 빨리 끝내려고 했죠. 그런데 세미나참여 여학우 1명이 뒷풀이에 술마시다 쓰러져서 구급차 타고 서울 백병원 응급실에서 5시간 동안 가족올 때까지 기다린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페이커 우는 장면은 백병원 응급실에서 봤다죠 허허.
21/03/02 17:00
저때 안그래도 프로팀 해체 + 스타 리마스터 루머로 인한 악질 스꼴이 활개칠때라 스타2 팬들 분위기도 참 우울했었던 시기였는데
딱 저 경기 이후로 스2 팬들이나 커뮤니티 분위기가 바뀌었다는게 절대 과장이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