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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8 23:46
토익이 955인데 영어가 도저히 안되더라고 크크크
그해에 첫 직장 들어가서 나름 LCK 다니면서 선수들도 보고 재밋었읍죠 흐흐 미래가 없어서 나왔지만서도
21/02/28 22:38
사실 저 짤방은 볼 때마다 공감이 안 가네요. 1년에 기회가 2번인데, 9급 100:1 넘는 건 국가직 일행, 교행뿐이고 티오 많은 대부분의 국가직 직렬은 20~50:1 정도+대부분의 지방직은 10:1~20:1 근방(서울/경기 기준, 기초는 더 낮음)+40%는 중복 접수 및 시험장 안 옴+ 요새 모집 인원이 엄청남.
그래서 저렇게 학원 다니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 중에 몇년 안에 적어도 30%~50% 정도는 붙어서 나갈 거예요. 눈 낮춰서라도... 작년에 공부블로그 이웃 10분 중에 두어 분 빼고 다 붙으셨더라구요.
21/02/28 22:47
대다수의 시험이 1등과 꼴지 합격자의 점수차이는 크지만, 꼴지합격자와 불합격생의 점수차이는 크지않죠..사실 꼴지합격자 점수 -1점 마다 존재하는 사람수가 합격생의 수보다 많은 것이 현실인데 말이죠.. 하지만 그 숫자는 눈에 보이지 않고, -1점만 보이니 계속 매달리게 되는것이고...저도 잠시나마 경험해봤습니다
21/02/28 23:19
슈카형 말대로 시험 과목에 코딩같은 걸 넣어서 떨어지더라도 남는 게 있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개발자들 모자라서 연봉 올리며 난리인데, 장수생 출신이면 서로 모셔가려고 할 듯.
21/02/28 23:28
배우는 과목이 쓰레기죠 진짜
실생활에 도움되는게 없어서 합격이라도 못하면 진짜 허무하기 짝이 없음 회계사 공부할때 친구는 공무원 준비했었는데 그때 처음 공부원시험에 필요한 과목들 듣고는 머리속에 물음표만 가득했죠 순간 떠오르는 생각은...수능 어게인?
21/03/01 00:24
회계사는 굳이 스펙 안쳐줘도 1차 합격할 실력이면 경영이 전공으로 들어가 있는 공기업 필기는 a매치 금공 수준 아니면 그냥 다 때려부수고 갑니다. 면접만 준비하면 되는 수준이라 출구전략이 아주 확실하죠
21/03/01 01:53
그 정도 되었으면, 7급이든 뭐든 뜨는대로 봐야합니다.
일반 기업체 두드리는건 의미가 없어요. 되든 안되든 시험으로 쇼부 봐야 합니다. 아는 친구도 학창시절 그리 잘나가던 S대 였는데 비슷한 테크 타다가 나이만 먹고 30중반까지 아무것도 못하다가 결국 끝자락에 하나 붙었는데, 그 이후로는 꽤 잘나가는 중입니다.
21/03/01 03:43
보통 경쟁률 100:1 200:1 하는 일행조차도 실질경쟁률은 님 말씀대로 2~3:1이라 봅니다.
미응시자가 1/4이 넘고, 과락률또한 50%가 넘어가서..
21/03/01 07:32
궁금해서 통계 찾아 보니 경쟁률 70:1인 작년 국가직 7급 일반행정(180명 선발)은,
응시 인원 13000명 중, 9000명이 실응시했고, 그 중 과락이 5500명이네요. 합격선이 90점 정도 되는데 아주 넉넉하게 평균 80점 이상을 유의미한 합격권이라고 가정하면 결국 천명이서 270자리(동점자 합격 90여명 포함)를 놓고 경쟁한 거니 실질적으로 3:1 정도 됩니다. 경쟁률 190:1인 7급 교육행정(4명 선발)의 경우, 응시인원 750명 중에 평균 80점이 넘는 사람은 고작 33명밖에 안 돼서 5자리(동점자 합격 1명 포함) 놓고 경쟁했으니 실질적으로 6:1이구요 거기에 경쟁률이 더 낮은 지방직 찬스도 있고......
21/03/01 00:21
음 열심히 해도 합격권에서 아깝게 떨어지는 게 아니라면, 포기하고 다른데 취업이라도 해야되는데, 그럴 의지가 없거나 애초에 다른데 취업할데가 없어서 오는 사람이 많다는게 문제죠..
21/03/01 01:14
저는 1년딱하고 내 뚝배기론 안된겟다 싶어서 탈출했는데.. 대충 시험보러가면 허수다 뭐다 말은 하지만 경쟁률 생각해봣을때 내가 있는 교실이랑 다른 2교실 정도 중에 내가 1~2등은 해야 합격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까 바로 탈출 생각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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