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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5 11:06:15
Name 마늘빵
File #1 1614188780.jpg (28.6 KB), Download : 37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네이버 웹툰.. 잘나가는 이유..jpg


“아시아의 디즈니 36년 로드맵, K웹툰 세계정복 절반쯤 왔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2/16/PP4HY3GHBJDCLKA5YFFDURHTRI/

하긴.. 게임 안좋아하는 사람이 게임회사 다니는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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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군
21/02/25 11:0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분야를 모르는 사람도 필요하긴 하더라고요.
관점이 다르다고 할까..일정비율은 항상 필요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너무 트랜드따라가는게 불만인 입장인지라 아속하네요
덴드로븀
21/02/25 11:15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연재 기간이 1990년 ~ 1996년이네요.

종이만화책 시대과 웹툰 시대는 이제 완전히 구분해야죠.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분야가 다른...
21/02/25 11:11
수정 아이콘
인싸피케이션?

근데 슬램덩크 몰라도 뭐 웹툰보고 자랐다면
충분히 그럴 만 하다고봐요
셰익스피어 작품 안읽고 극을쓰고 글을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반찬도둑
21/02/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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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면 또 그렇기도 한데...
슬램덩크만 안 봤을까?하면 흠....
문학이야 워낙 범위가 광대하고 가짓수가 많다보니 그럴 루도 있다고 보기는 하는디...
덴드로븀
21/02/25 11:11
수정 아이콘
지난 8일 성남 크래프톤타워에서 만난 김 대표는 “아시아의 디즈니를 만들겠다며 2004년 세운 3단계 계획의 중간 지점을 막 지났다”고 했다.
그는 “처음 웹툰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작가들이 경험이 전혀 없는 네이버를 믿지 않았다”면서
[“12년씩 3단계, 총 36년에 걸친 장기 로드맵을 보여주며 이들을 설득]했는데 어느새 상당 부분이 현실이 됐다”고 했다.

대단한 분이긴 하네요. 2004년에 36년 로드맵이라...
하얀마녀
21/02/25 11:11
수정 아이콘
본문 인터뷰는 어린 직원들 중에 슬램덩크를 보지 않은 직원도 있다는거지 만화에 관심이 없다는게 아니죠.... 오히려 출판만화보다 1세대 웹툰(김풍, 조석 등)을 자라나면서 먼저 접한 세대들이 직원으로 채용되면서 웹툰만의 강점을 가졌으면서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작품들을 캐치하고 발전시키는데 유리해졌다.... 이런 얘기를 하는 듯....
크레토스
21/02/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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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만 보고 덕후도 일반인에게도 만족 안되는 겜을 만들어서 그렇지.. 꼭 덕후가 컨텐츠를 만들 필요는 없죠.
미야자키 하야오도 덕후 시선으로 만들면 안된다고 했던 거 같고.. 미야모토 시게루도 비슷한 말 했던 거 같네요.
21/02/25 11:14
수정 아이콘
회사 주력상품을 굳이 좋아할 필욘 없죠. 잘 알면 되지. 뭐 이게 구분이 완벽히 되는 문제는 아닌거긴 합니다만..
그리고 웹툰 얘기하는데 슬램덩크 얘기가 나올 필요가 있나 싶은. 아예 결이 다른데
21/02/25 11:14
수정 아이콘
조석 웹툰에 금발 코봉이로 시작했던 사람이 와...
대단합니다.
유자농원
21/02/25 11:1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가 뭐야 그 이후 만화도 시대만맞으면 모르고 자란세대도 대학교 졸업할텐데... 쌉가능이죠. 인싸피케이션 아니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1/02/25 11:22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이신지모르겠네요.. 기사를 읽어봐도 저분은 만화광에 직원들이 슬랭덩크 세대가 아니라 웹툰세대라고 말하는 거일 뿐인데..
Rorschach
21/02/25 11:25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2 안해봤다고 게임 안좋아하는건 아니죠.
21/02/25 11:26
수정 아이콘
요즘 세대는 하스 브금으로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죠? 크크
이런이런이런
21/02/25 12:4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게임 디비니티 회사 사장이 직원들한테 "우리가 발더스 게이트 3 만든다" 고 하니까

직원들이 그게 뭔지도 몰라서 사장이 당황했다는 이야기도 있죠.
21/02/25 11:25
수정 아이콘
아재들이나 슬램덩크 잘 알지 연재 하는 작가 중에 슬램덩크 완결나고 태어난 작가들도 많을 걸요.
섹무새
21/02/25 11:25
수정 아이콘
디즈니 비켜!
홀리데이
21/02/25 11:26
수정 아이콘
세대차이때문인지 주호민씨가 생각보다 만화책 안읽어본게 많더라고요. 세대차이때문에 그럴수도
피해망상
21/02/25 11:2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솔직히 요즘 애들 거의 모를걸요
21/02/25 11:28
수정 아이콘
옛날 만화를 안 봤다는 거지 만화를 안 좋아한다는게 아니잖아요. 세대가 다르다는 거죠. 지금 젊은 직원들은 어렸을 때 조석을 보고 자란 세대에요.
반찬도둑
21/02/25 11:40
수정 아이콘
만약 킹 조석도 안 봤다면?
21/02/25 12:57
수정 아이콘
그거야 모르죠 그냥 본문에서 슬램덩크 안 봤다=만화를 안 좋아한다처럼 해석하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슬램덩크 좋아하는 만화 키드 -> 조석 강풀 등등 보고 자란 웹툰 키드 그냥 세대가 다르다는 거죠. 무슨 라떼는 고전필독서도 아니고... 인터뷰는 요즘 세대는 웹툰을 보고 자란 세대라는 식의 이야기인데 만화를 안 좋아한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안되죠.
21/02/25 11:36
수정 아이콘
웹툰 그리는데 뭐 꼭 슬램덩크가 필요한게 아니죠 오히려 트렌드를 아는게 더 중요할수도있습니다.
아밀다
21/02/25 11:3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그거 뭐 필독서인가요. 오덕 세계에도 꼰대가 나오는 건가.
벌점받는사람바보
21/02/25 11:38
수정 아이콘
2002년 출생이 성인되는 시대인대 모를수도 있죠
검열이나 안할려고 했으면 좋겠네요
라임오렌지나무
21/02/25 11:41
수정 아이콘
분야가 다르긴 하죠. 저도 만화 이북은 종종 사보지만 웹툰은 고수 이후로 안보거든요.
동네꼬마
21/02/25 11:53
수정 아이콘
이분이 기안84가 말한 그 형인가보네요,

밖에서 지켜보고있었다고 하던..
21/02/25 12:04
수정 아이콘
만화라는 장르도 역사가 길어져서 작품을 보는 세대의 격차가 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세월이 쌓이면 소위말하는 봐야될 고전이 너무 많아요.
결국 취사선택이지 꼭 그건 봐야된다는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이런이런
21/02/25 12:10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가 만화계의 바이블도 아닌데 뭐...안 봤을 수도 있죠.
RED eTap AXS
21/02/25 12:11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이 웹툰이 기존 만화 답습하지 않아서 성공했다인데 기존 만화 안 본 직원 많다는 게 문제될 게 있을지
21/02/25 12: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고전 명작은 읽고오자
입사 전에는 몰라도 쭉 일 하는 과정에서 예전 작품에도 관심이 가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영화나 드라마같은 분야도 그렇고.
21/02/25 12:22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2012771840
의외로 안 그럽니다.다들 비슷비슷하네요
Liberalist
21/02/25 12: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만화를 아예 안 좋아하고 웹툰 일을 하는건 아니니 뭐...
사이퍼
21/02/25 12:56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는 일에 도움이고 뭐고 그냥 지금봐도 개꿀잼이라서 봐야함
아이폰텐
21/02/25 13:38
수정 아이콘
킹정
21/02/25 13:46
수정 아이콘
고전이란 게 원래 본 사람은 별로 없는데 모두가 알고 있는 그런 거 아닙니까 흐흐
카시므
21/02/25 14:06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는 히트작이자 명작이긴 한데
후대 만화가가 꼭 봐야할 정도로 영향도가 높은 고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특히 00년도 이후 출생자는 관심없어도 이해갈 거 같네요
대문과드래곤
21/02/25 15:40
수정 아이콘
웹툰을 안보는것도 아니고 뭐.. 게임회사에사 게임을 해봤다의 기준이 워크래프트2 캠페인 클리어 이런거면 어처구니 없을 것 같네요. 이스포츠만 해도 이제 스타쪽 인물들이 물갈이 되다 못해 적폐 취급되는 세상인데..
흔솔략
21/02/25 17:17
수정 아이콘
웹툰 요새도 잘성장중인가요? 제가 웹툰을 안본지 꽤되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요샌좀 시들한 느낌이...?
김유라
21/02/25 18:32
수정 아이콘
안좋아하는건 상관없죠. 직장인들 중 자기 직장과 분야에 진짜 애착가지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하지만 '잘' 모르는건 소비자에 대한 태도가 글러먹은 겁니다. 차사러 갔는데 딜러가 차를 모르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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