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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5 01:00
일론 머스크: 소유하지 않은 집은 팔 수 없고, 소유하지 않은 차도 팔 수 없다. 그런데 주식은?
???: 똑바로 서라 일론. 한국에서는 소유하지 않은 물건도 팔 수 있다.
21/02/25 02:12
차는 공매도 할 수 없다
집도 공매도 할 수 없다 그러나 모니터는 공매도 할 수 있다 근데 어차피 저거 주문취소하면 다 원복 아닙니까? 애초에 거래완료 안되서 돈도 못받을텐데...?
21/02/25 07:47
지마켓 같은 사이트에선 업체 쪽에서 취소 누르면 패널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달 후 발송한다고 찍어서 구매자가 아 이건 좀 하고 취소 하게 유도한 걸로 보여요.
21/02/25 07:51
컴퓨터 맞춘다고 핫딜 게시판 눈팅좀 해보니 저런게 자주있더군요. 물량딸리는 인기제품이나, 보통제품 싸게 특가로 판다고 주문받고 버티다가 취소시키기. 특히 금요일에 띄워서 결제건수 늘려 본인들 스토어 순위올린다는 썰이 돕니다. 취소도 판매자가하면 페널티 먹으니까 고객한테 연락해서 고객이 취소하게 유도한다고..
21/02/25 08:40
윗 댓글 말씀대로 스토어 순위 올리기 위해서 인기 제품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올려 놓고 사람들이 막 구매해서 순위 올려놓고 나면 주문자가 취소시키게 해서 순위는 올려놓은 채로 유지시키고 손해는 전혀 안 보는 방법이죠. 꼼수 방법이 다양해서 배송 예정일 1달 2달 이렇게 해놔서 취소 유도시키기, 4개 만원이었는데 3개 만원으로 바뀌었고 3개 보내줄 테니 취소하려면 취소하라는 방법, 품절-구매불가를 이용한 방법 등 안 당하려면 정가에 사던가 직접 사던가... 최저가나 특가 노리다보면 당하게 되죠.
21/02/25 10:19
저런게 한두번이 아니어서 저는 구매 신청 누르고 저렇게 지연되면 그냥 취소 누릅니다. 어짜피 안보내줘요. 어떤건 판매 중 가격 상승하니까 물건 안보내고 구매자가 취소 누르게 유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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