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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2 21: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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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haitour&logNo=22139494055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Subject [기타] 유대인과 다정한 히틀러 사진.Pic




[ '친애하는 로사에게 히틀러가, 1933년 6월 16일']

사진에는 1933년 적힌 히틀러의 서명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사진 속 소녀 로사 버닐 니나는 유대인입니다.

히틀러는 로사가 유대인 집안 출신인 것을 알고 있었으나 소녀와 5년간 친분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히틀러 삼촌(uncle Hitler) 이라 부를정도로 히틀러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둘의 우정은 히틀러의 비서가 니나의 혈통을 이유로 더이상 만나지 말 것을 요청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결국 1938년을 마지막으로 니나는 히틀러와의 만남이 금지됐고, 5년 뒤에는 척추 소아마비로 인해 17세의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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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
21/02/22 21: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히틀러가 집권하지 않았더라도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지 않았을까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회의감을 느낍니다.

집권하지 않았더라도 제2, 제3의 극우 지도자가 나왔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유대인에 대한 학살도 정도에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거의 비슷하게 일어났으리라 봅니다.
도라지
21/02/22 22:24
수정 아이콘
유대인 혐오야 당시 유럽에선 독일만의 문제는 아니었으니까요.
21/02/22 23:2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맞다고 보지만
그래도 히틀러가 없었다면 그정도까지는 안갔을거라는게 일반적인 견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따져도
독일이 전쟁을 일으키고 유대인 혐오가 표출되는게 필연이어도
그 시점에 개전하여 그 정도까지 영역을 키우고
그 수준으로 조직적이고 광대한 홀로코스트가 일어나는건
히틀러 없이 설명이 힘들죠

괜히 히틀러가 한 개인의 존재가 역사를 얼마까지 바꿀수있는지 논할 때 나오는 역사적 인물 중 하나가 아니긴 합니다.
성야무인
21/02/22 23:44
수정 아이콘
대공황하고 프랑스에 대한 배상금에 독일입장에서는 너무 컸습니다.

미국 대공황만 아니었다면 이정도까지는 안갔으리라 보는데

흠..
VictoryFood
21/02/22 21:58
수정 아이콘
나의 니나찡을 만나지 못하게 하다니 이딴 세상 망해버려라!
Capernaum
21/02/22 22:03
수정 아이콘
유대인과 이야기 해보면

독일에 대한 반감은 거의 없고

아랍에 대한 반감만 느껴져서 놀람
음주갈매기
21/02/22 22:27
수정 아이콘
2차대전은 이미 지나갔고 사과도 확실하게 받았지만 중동은 현재 진행형이니까요.
해맑은 전사
21/02/22 22:39
수정 아이콘
저 당시 학살당한 유대인들과 지금 유대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혈통적으로 다릅다 들었습니다.

유대인은 혈통이 아닌 종교라서 아프리카 유대인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종교적 박해를피해 이스라엘로 왔더니 이방인 취급을..
21/02/22 22:36
수정 아이콘
히틀러.. 오빠?
21/02/22 23:29
수정 아이콘
유럽 역사적으로 유대인에 대한 증오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국가는 많았죠.
다만 나치의 그 정도가 너무나 쌔서 다른게 묻혔...
류지나
21/02/23 02:08
수정 아이콘
셰익스피어 작품에도 남아있을 정도로 유서깊은 혐오니까요... 나치는 그걸 국가적으로 실현한 대재앙을 실제로 구현해버려서...
문문문무
21/02/23 03:14
수정 아이콘
히틀러 돈줄이 유대인 -> 유태인싫어하는 영국인 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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