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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9 23:15:18
Name 피쟐러
File #1 2.jpeg (630.6 KB), Download : 38
출처 slr자게
Subject [기타] 오늘자 입결에서 난리났다는 지거국들 근황


7,8등급은 거의 공부 안하는 친구들 아닌가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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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23:16
수정 아이콘
지거국 이정도면 뭐 지방 사립대는 거의 다 초토화겠네요. 몇몇 산한연계 잘되어있어서 취업길 그래도 몇몇군데 뚫려있는데 아니면은..
21/02/19 23:18
수정 아이콘
지금 태어난 애들, 이후 태어난 애들은 대학이나 대기업 프리패스겠네요...
피쟐러
21/02/19 23:20
수정 아이콘
대기업은 클로즈 될 것 같...
몽키매직
21/02/19 23:22
수정 아이콘
대학은 학생이 고객이니까 급전이 필요하면 막 뽑는데,
대기업은 돈 없으면 인원 감축을 하죠...
대기업은 기준 미달이면 그냥 안 뽑고 자동화를 선택할 듯...
Quarterback
21/02/20 00:3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줄면 기업 매출이 줄고 기업 매출이 줄면 일자리가 줄죠.
포졸작곡가
21/02/20 01:17
수정 아이콘
왠만한 지방 대학들 다 통폐합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지거국은 유지되진 않을까 추측은 해봅니다..
21/02/19 23:22
수정 아이콘
선생이 시험문제 답을 가르쳐주는 학교다니던 친구도 7등급 받았었는데
21/02/19 23:22
수정 아이콘
이래서야 지거국 사이에서도 격차가 가면 갈 수록 심해지겠는데요. 부/경 빼고는 다 망하는거 아닌가....
Capernaum
21/02/19 23:30
수정 아이콘
저기 인증글 보면

부/경도 심각....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20 00:13
수정 아이콘
부산대 / 경북대도 심각하나요? 아무리 그래도 그 둘은 인서울에서도 건동홍 급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위상이 많이 떨어졌나 보네요.
친절겸손미소
21/02/20 04:41
수정 아이콘
건동홍이라뇨 대부분 다 건동홍 갈텐데 부,경대생 제외하곤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20 11:11
수정 아이콘
제가 수험생일땐 그랬거든요.
아버지 세대 땐 연고대 밑급이었다는데 계속 위상이 추락하네요.
버트런드 러셀
21/02/20 12:51
수정 아이콘
제가 입학할때는 동일학과 기준으로 한두학과말고는 경북대가 동국대 올킬했었요... 경북대는 입학컷 공개고 동국대는 하위 20%넣지않은 컷이었음.
옥동이
21/02/20 14:18
수정 아이콘
저 입시할때는 한양대-부산대-이화여대 같은라인이었는데
마늘빵
21/02/19 23:25
수정 아이콘
아니 전남대가 저래요? (광주출신)
Capernaum
21/02/19 23:2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일본처럼

취업률 98% 저출산의 축복 가나요,,,

올해 벌써 지거국이 저정도면 얼마 시간 지나면 서성한 중경외시 급도 뚫리는 건 아닌지;;
리자몽
21/02/19 23:32
수정 아이콘
당연한 수순이라고 봅니다

그 누구도 올해 지거국 뚫릴줄 생각 못했을 테니까요

저도 한 10년은 남은줄 알았는데 대학교 가는 의미도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면서 가속도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피쟐러
21/02/19 23:32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상위 10%는 아니겠죠...
버트런드 러셀
21/02/19 23:57
수정 아이콘
부산대 경북대가 10%정도인데 그 밑 지거국이 무너지면 장담할수없죠.
공인중개사
21/02/19 23: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나온 lg경제연구원 리포트에서 20,21년부터 저출산으로 취업시장이 풀릴거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실은 코로나로...
스카야
21/02/19 23:36
수정 아이콘
햐 대학가겠다고 맘만 먹어도 지거국은 갈 수 있겠네요..
피쟐러
21/02/19 23:37
수정 아이콘
지방 사립대랑 기타 전문대는....
블래스트 도저
21/02/19 23:39
수정 아이콘
외국 유학생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니 뭐...
가온차트
21/02/19 23:41
수정 아이콘
이제는 그냥 지방에 있는 국립대지 거점이란 말을 빼야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다르게 봐줄 이유가 없으니까요
안그래도 대학 구조조정도 필요한데, 다루기 힘든 사립대보단 일단 국공립대 위주로 정원을 줄이는것도 한 방법일테고요
피쟐러
21/02/19 23:43
수정 아이콘
그런 거점(?) 국공립대 중심으로 생긴 상권 같은것도 많을텐데 확실히 쉽지 않을 듯 합니다...
Ellesar_Aragorn
21/02/19 23:49
수정 아이콘
뭐 나중가면 지방 국립대들도 거점국립대들을 기점으로 통합하겠죠 뭐.
최강한화
21/02/19 23:56
수정 아이콘
내년에 수능 보고 밑 깔아준다음에 무모한 도전을..?!
피쟐러
21/02/20 00:00
수정 아이콘
깔아주고 눈치작전으로 상위 대학 써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분들껜 사과를 ㅠㅠ)
R.Oswalt
21/02/20 00:23
수정 아이콘
다른 곳은 몰라도 사범대 뚫렸으면 진짜 문제... 지거국 문과 입결 제일 높은 곳인데
해오름
21/02/20 00:25
수정 아이콘
아 10년만 늦게 태어날걸
아이군
21/02/20 00:39
수정 아이콘
좀 크게 말하면 요새 인터넷 많이 하는 세대(대략 지금 20~50대 정도)는 이래저래 나중에 욕먹을 확률 높은 세대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지금처럼
21/02/20 00:43
수정 아이콘
나름 지거국이지만 이런데 언급조차 못되는 경상대 안습 ㅠㅠ
-안군-
21/02/20 01:37
수정 아이콘
입시문제와 취업문제가 뜻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해결이...
김소현
21/02/20 01:40
수정 아이콘
예상된 수순이죠
검은잠
21/02/20 01:50
수정 아이콘
현역 지거국 학생으로서 여러 감정이 듭니다만 막상 저렇게 학업성적이 부진한 학생이 운 좋게 뚫어서 들어오더라도 전공, 학과 공부에선 더욱 더 크게 밀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도 봐서...
저도 수시로 거의 문 닫고 들어간 케이스라 학과 공부 따라가기 꽤 벅찼던 면이 있는데 저렇게 뚫고 들어간 친구가 막상 대학에서 성적이 괜찮다 그러면
그냥 등급제가 그 학생과 안 맞았을 뿐... 으로 봅니다.
21/02/20 0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친구중에 지거국 교수들이 몇 있는데, 이게 학생수가 유지가 되면 괜찮은데,
학생수가 줄면서 부진한 학생들이 들어오게 되면 되면 가르치는 수준을 점점 내리게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Janzisuka
21/02/20 03:16
수정 아이콘
;;;저 등급은 몇개나 틀려야 되는거지
모리건 앤슬랜드
21/02/20 05:22
수정 아이콘
누가 누굴 가르친단건지 원...
아구아구쩝쩝
21/02/20 07:09
수정 아이콘
사범대... 7등급... 누가 누굴 가르친다는건지...
분란유도자
21/02/20 07:41
수정 아이콘
선생님도 예전에 놀았어!(진짜놈)
21/02/20 10:1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더 잘 가르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어짜피 가르칠 수준이 안되는 경우는 임용시험에서 다 걸러집니다. 이렇게 들어가서 임용시험에 합격할 정도면 인정해줘야지요.
21/02/20 07:32
수정 아이콘
와...사범대가 ...7등급..?
ComeAgain
21/02/20 08:05
수정 아이콘
사범대 7등급 가도 임용이란 게 또 있으니 알아서 열심히 해야겠죠.
욕심쟁이
21/02/20 15:22
수정 아이콘
빵꾸가 아니라 신호탄이었군요
모나크모나크
21/02/20 19: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학벌의 중요성이 더해지는걸까 덜해지는걸까 궁금하네요. 애 키우는 입장에서 겁도 나고..
피쟐러
21/02/20 19:25
수정 아이콘
양극화가 미래의 뉴노멀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요하거나 아예 필요없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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