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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2 17:23:47
Name 카이사르
Subject [유머] 정말 감동적인 글입니다..^^(수정!!)
육군사관학교장이 생도들에게 보낸 글입니다.
너무 좋은 글이라 소개합니다. 우리들의 형제 자매에 대한 글이라 더욱 감동적입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보세요


우리 대한민국의 장래를 짊어질 개혁과 신진의 주체, 젊은이 들이여!
여러분들은 5,60대가 겪은 아픔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대들은 조국을 위하여 과연 얼마만큼 땀과 눈물을 흘렸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누리는 풍요로움 뒤에는 지난날 5,60대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5.16혁명 직후 미국은 혁명세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만약 그들을 인정한다면 아시아, 또는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서였다. 그 때 미국은 주던 원조도 중단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은 존 에프 케네디, 박정희 소장은 케네디를 만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백악관을 찾았지만 케네디는 끝내 박정희를 만나주지 않았다.
호텔에 돌아와 빈손으로 귀국하려고 짐을 싸면서 박정희 소장과 수행원들은
서러워서 한없는 눈물을 흘렸었다.
가난한 한국에 돈 빌려줄 나라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우리와 같이 분단된 공산국 동독과 대치한 서독에 돈을 빌리려 대사를
파견해서 미국의 방해를 무릅쓰고 1억 4000만 마르크를 빌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 우리는 서독이 필요로 한 간호사와 광부를 보내주고 그들의 봉급을 담보로
잡혔다. 고졸 출신 파독 광부 500명을 모집하는 데 4만6천명이 몰렸다. 그들 중에는
정규 대학을 나온 학사 출신도 수두룩했다. 면접 볼 때 손이 고와서 떨어질까 봐
까만 연탄에 손을 비비며 거친 손을 만들어 면접에 합격했다. 서독 항공기가 그들을
태우기 위해 온 김포공항에는 간호사와 광부들의 가족, 친척들이 흘리는 눈물로
바다가 되어 있었다. 낯선 땅 서독에 도착한 간호사들은 시골병원에 뿔뿔이
흩어졌다. 말도 통하지 않는 여자 간호사들에게 처음 맡겨진 일은 병들어 죽은
사람의 시신을 닦는 일이었다. 어린 간호사들은 울면서 거즈에 알콜을 묻혀 딱딱하게
굳어버린 시체를 이리저리 굴리며 닦았다. 하루종일 닦고 또 닦았다. 남자 광부들은
지하 1000미터 이상의 깊은 땅 속에서 그 뜨거운 지열을 받으며 열심히 일 했다.
하루 8시간 일하는 서독 사람들에 비해 열 몇 시간을 그 깊은 지하에서 석탄 캐는 광부
일을 했다. 서독 방송, 신문들은 대단한 민족이라며 가난한 한국에서 온 여자 간호사와
남자 광부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억척스럽게 일 할 수 있을까?"
해서 부쳐진 별명이 '코리안 엔젤'이라고 불리었다.  몇 년 뒤 서독 뤼브케 대통령의
초대로 박 대통령이 방문하게 되었다. 그 때 우리에게 대통령 전용기는 상상할 수도
없어 미국의 노스웨스트 항공사와 전세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쿠데타군에게 비행기를
빌려 줄 수 없다는 미국 정부의 압력 때문에 그 계약은 일방적으로 취소되었다.
그러나 서독정부는 친절하게도 국빈용 항공기를 우리나라에 보내주었다.
어렵게 서독에 도착한 박 대통령 일행을 거리에 시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뜨겁게
환영해 주었다.

코리안 간호사 만세! 코리안 광부 만세! 코리안 엔젤 만세!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박 대통령은 창 밖을 보며 감격에 겨워 땡큐! 땡큐! 만을 반복해서
외쳤다. 서독에 도착한 박대통령 일행은 뤼브케 대통령과 함께 광부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함보른 광산에 갔다. 고국의 대통령이 온다는 사실에 그들은 500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강당에 모여들었다. 박 대통령과 뤼브케 대통령이 수행원들과 함께
강당에 들어갔을 때 작업복 입은 광부들의 얼굴은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다.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에 앞서 우리나라 애국가가 흘러 나왔을 때 이들은 목이 메어 애국가를
제대로 부를 수조차 없었다. 대통령이 연설을 했다. 단지 나라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땅속 1000 미터도 더 되는 곳에서 얼굴이 시커멓게 그을려 가며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제 나라 광부들을 보니 목이 메어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우리 열심히 일 합시다. 후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합시다. 열심히 합시다"

눈물에 잠긴 목소리로 박 대통령은 계속 일하자는 이 말을 반복했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이역만리 타국 땅 수 천 미터 지하에 내려가 힘들게 고생하는 남자
광부들과 굳어버린 이방인의 시체를 닦으며 힘든 병원일 하고 있는 어린 여자
간호사들. 그리고, 고국에서 배곯고 있는 가난한 내 나라 국민들이 생각나서 더 이상
참지 못해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다. 대통령이란 귀한 신분도 잊은 채... 소리내어 눈물
흘리자 함께 자리하고 있던 광부와 간호사 모두 울면서 영부인 육 영수 여사 앞으로
몰려나갔다.
어머니! 어머니! 하며.. 육 여사의 옷을 잡고 울었고, 그분의 옷이 찢어 질 정도로
잡고 늘어졌다. 육 여사도 함께 울면서 내 자식같이 한 명 한 명 껴안아 주며 "조금만
참으세요"라고 위로하고 있었다. 광부들은 뤼브케 대통령 앞에 큰절을 하며 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을 도와 주세요. 우리 대통령님을 도와 주세요.
우리 모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를 수 없이 반복했다.
뤼브케 대통령도 울고 있었다. 연설이 끝나고 강당에서 나오자 미쳐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여러 광부들이 떠나는 박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붙잡고 "우릴 두고
어디가세요. 고향에 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보고싶어요"하며 떠나는 박 대통령과
육 여사를 놓아줄 줄을 몰랐다. 호텔로 돌아가는 차에 올라 탄 박 대통령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옆에 앉은 뤼브케 대통령은 손수건을 직접 주며 "우리가 도와
주겠습니다. 서독 국민들이 도와 주겠습니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서독 국회에서
연설하는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돈 좀 빌려주세요!!!
한국에 돈 좀 빌려주세요!!!
여러분들의 나라처럼 한국은 공산주의와 싸우고 있습니다.
한국이 공산주의자들과 싸워 이기려면 분명 경제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 돈은 꼭 갚겠습니다. 저는 거짓말 할 줄 모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을 이길 수 있도록 돈 좀 빌려주세요"를 반복해서 말했다.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유엔에 등록된 나라
수는 120여 개국, 당시 필리핀 국민소득 170불, 태국 220불 등...
이때, 한국은 76불이었다. 우리 밑에는 달랑 인도만 있었다. 세계 120개 나라 중에 인도
다음으로 못 사는 나라가 바로 우리 한국이였다. 1964년 국민소득 100달러!
이 100달러를 위해 단군 할아버지부터 무려 4,60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이후 그대들이 말하는 이른바 우리 보수 수구세력들은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외국에 내다 팔았다. 동네마다 엿장수를 동원하여 "머리카락 파세요! 파세요!"하며
길게 땋아 늘인 아낙네들의 머리카락을 모았다. 시골에 나이 드신 분들은 서울간
아들놈 학비 보태주려 머리카락을 잘랐고, 먹고 살 쌀을 사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래서 한국의 가발산업은 발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예쁜 꽃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곰 인형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전국에 쥐잡기
운동을 벌렸다. 쥐털로 일명 코리안 밍크를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돈 되는 것은
무엇이던지 다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1965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세계가 놀랐다. "저 거지들이 1억 달러를 수출 해?"하며 '한강의 기적'이라고
전 세계가 경이적인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봤다. '조국근대화'의 점화는 서독에
파견된 간호사들과 광부들이었다. 여기에 월남전 파병은 우리 경제 회생의 기폭제가
되었다. 참전용사들의 전후 수당 일부로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한반도에 동맥이 힘차게 흐르기 시작됐다.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고, 월드컵을
개최하고, 세계가 우리 한국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국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그대들이 수구 보수세력으로 폄훼 하는 그 때 그 광부와 간호사들, 월남전 세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대들이 명심할 것은 그 때 이방인의 시신을 닦든 간호사와
수 천 미터 지하 탄광에서 땀흘리며 일한 우리의 광부, 목숨을 담보로 이국전선에서
피를 흘린 우리 국군장병, 작열하는 사막의 중동 건설현장에서, 일한 5,60대가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그대들 젊은 세대들이 오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탄핵반대와 평화데모를 외치며 거리로 몰려나와
교통질서를 마비시키는 그대들이 과연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를 수구세력으로 폄훼
할 자격이 있는가... 그대들이 그때 땀흘리며 일한 오늘의 5,60대들을 보수
수구세력으로 폄훼 하기에 앞서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라. 국가경영을 세계와 미래라는
큰 틀 전체로 볼 줄 아는 혜안을 지녀야 하지 않겠는가? 보다 낳은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즐겨 참고 견뎌 국민소득 4만불대의 고지 달성 때까지는 우리들 신,구
세대는 한 덩어리가 되어야 한다. 이제 갈라져 반목하고 갈등하기에는 갈 길이 너무
멀다. 이제 우리 모두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며 같은 뿌리에 난 상생의 관계임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뭉쳐보자. 우리 모두 선배를, 원로를, 지도자를 존경하고 따르며,
우리 모두 후배들을 격려하고, 베풀고, 이해 해주면서 함께 가보자.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에 더욱 밝은빛이 비추어 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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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민
04/03/22 17:51
수정 아이콘
아 슬프네요 근데 박정희 대통령께서 미국한테 이런 수모를 당한건 처음 알았네요. 확실히 반공이 많이 없어진것 같아 아쉽고 김정일보다 부시를 더 싫어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라의 위협감을 느낍니다.
Godvoice
04/03/22 17:59
수정 아이콘
...아아 감동적이다.
04/03/22 18:13
수정 아이콘
윤정민// 반공이 많이 없어져서 아쉽다니요-_-;;;;; 그리고 저는 김정일보다 삼일절날 성조기 들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며 나라의 위협감을 느낍니다.
Connection Out
04/03/22 18:20
수정 아이콘
땀흘려 열심히 일한 5,60대 분들......존경합니다. 근데 그 분들이 모두 탄핵 지지, 노무현 퇴진을 외치는 수구 세력이란 것은 말도 안됩니다. 요즘 여론 조사 결과만 보아도 전 연령층에서 탄핵 반대의 의견이 높습니다.
최임진
04/03/22 18:27
수정 아이콘
억척스럽게 살아오신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를 존경합니다.
하지만 이 글은 딱 거기서 끝내야 할 글이었습니다.
무소불위의 철권통치를 휘둘렀던 박대통령, 거기에 빌붙어 노동자의 단물을 빨았던 재벌, 언론, 정치꾼... 소위 '보수수구세력'이란 그들입니다.
누가 피땀흘리며 고생하신 부모님을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꿈꾸는청년
04/03/22 18:38
수정 아이콘
그 누가 힘든세월을 고생하며 보내신 윗 세대분들을 멸시합니까 ?
진짜 고생하며 이나라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들입니다.
진짜 존경합니다.

자.. 그분들이 고생하면서 이꾼 것을...
군대가며 고생한것들을...

군대도 가지 않고, 그냥 말로 떠벌이면서 협박이나 하며 차떼기로 돈 챙기고..
진짜 고생한 사람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진짜 고생한 사람이 그 고생에 대한 댓가를 받아야 하는데..

휴.. 언제쯤 꿈꾸는세상이 올런지....
자유지대
04/03/22 18:40
수정 아이콘
일단 몇가지 사실과 다른 것을 집어내자면 서독에서 당시 박통은 광부등의 열열한 환영을 받지못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본문처럼 자기들의 월급을 담보로 차관을 빌렸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알았기 때문이죠. 누가 그사실을 알게되었을때 환영할수 잇을까요?

그리고 열심히 일해 가발팔아 외화를 번사람들은 수구보수세력이 아닙니다. 수구보수세력은 글들을 일시키고 착취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소위 박통당시의 기득권 세력이죠. 다른 말로 하자면 전태일 시대의 사용자들(전체를 말하는건 아니라는 건 아시겠죠?)을 말합니다. 공장 근로자들은 라면먹어가면서 청계천 지하골방에서 일했지만 그 수혜는 고스란히 그들의 사용자들이 차지했죠. 따라서 그들은 수구세력이 아니죠. 수구세력은 땀흘려 일하지않고 게임의 법칙 즉 법을 지네들 입맛에 맞춰 어기면서 이익을 보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보수는 법을 존중하고 룰을 지켜가면서 자신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지 지금의 수구와는 뜻이 다른 의미입니다.
soundofsilence
04/03/22 19:0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박정희대통령과 케네디 대통령은 분명히 만났습니다. 기록 영상으로도 분명히 봤는데요. 다만 케네디 대통령이 그리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전해지죠. 음... 만약 못 만났다면 제가 보았던 그 영상이 조작된 것이었나요?

그리고 나중에 베트남전쟁 참가하고 나서 존슨 대통령 시절에는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죠. 정말 우리 교포, 미국인 할 것 없이 엄청난 환영을 받게 됩니다. 참전을 통한 동맹관계 공고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죠. 이라크전 파병으로...
Return Of The N.ex.T
04/03/22 20:08
수정 아이콘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미국에서 푸대접을 받은건 쿠데타 세력이기 때문 아닙니까?
미국이라는 나라는 웃긴게.. 물밑으로 박정희의 쿠데타를 도왔으면서 대내외적으로는 박정희를 쿠데타 세력으로 간주하고 무시했죠.
그후 베트남 참전하고 나니 국빈이랩니다..-_-;;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나.. 미국이나..-_-
salsalplz
04/03/22 20:21
수정 아이콘
진짜로 감동적입니까? -_-
박정희, 육영수를 붙잡고 눈물을 흘렸다느니.. 독일 대통령도 같이 울었다느니.. 70-80년대 방송이나 현재 북한 방송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군요.

4만불 달성까지 뭉쳐야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호소가 글을 잘 마무리하는군요.-_-

근데 이 글 몇달전에도 봤는데 지금 다시 보니 "탄핵반대"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네요. 감동적인만큼 정세에 맞춰 시시때때 업그레이드 되나보는군요.
김일태
04/03/22 20:35
수정 아이콘
전에도 어떤 사이트에선가 이 글을 보고 달았던 리플이 있었습니다.
대충 짜르고 올려봅니다.

야이 xx야, 니가 머리카락 팔았냐? 니가 시체 닦았냐? 니가 광산 들어갔냐? 니가 쥐잡았냐? 그렇게 힘들게 산 사람들의 아들들 군대 오니까 니네도 고생해보라고 삽으로 산깎기 시켰냐? 네가 언급한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지금의 네가 있는게 아니더냐? 이 xxx야. 우리는 피땀흘려 조국 근대화를 이루고도 밥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고 사는 불쌍한 5,60대를 폄하할 생각이 없다. 젊은이들을 물로 보지 마라. 우리는 산업화 세대가 낳은 부조리에 저항하는 것이지, 그들의 피와 땀의 가치를 폄훼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너같은 xx가 이땅에서 발붙일 곳 없게 만드는 것이 나의 소원이요, 네가 비난하는 이들의 열망이다. 이 xxx야!!
04/03/22 20:36
수정 아이콘
이건 '독도가 일본에 넘어간데요!' 수준의 글입니다. 정말 볼 때마다 하나씩 바뀌어가는 군요.
04/03/22 20: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육군사관학교장이 생도들에게 보낸 글이라지만 실제로는 학교장이 쓴 글이 아닙니다.
04/03/22 20:41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님 말씀처럼 열심히 일한 분들을 수구보수세력으로 몰아 부치는게 아닙니다..
분노하는 대상은 열심히 일한 분들의 땀과 피로 배를 채우던 이들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그 분들에게 올바른 댓가가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다시는 그런 불행한 일이 없어야겠기에..싸우는거죠..

저는 빚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앞선 세대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 아픔외에 큰 어려움없이 무탈하게 자라고 살 수 있었던 것은..앞선세대가 피를, 눈물을 흘려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바를 말할 수 없던 시대, 생각조차 자유롭지 못하던 시대를 종식시켜준 앞선 세대에 대한 빚을 조금은 갚아줘야 됩니다..
나라를 위해 피땀 흘리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나라가 바로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린 사람들이지, 그것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운 이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섹쉬한 뇌
04/03/22 20:58
수정 아이콘
1977년 5월 제가 태어나고, 5개월 뒤 저희 아버지께서 서독으로
떠나셨죠. 광산이 아닌 공장으로...
공장에서 일하시다 왼팔을 다치시기도 하셨죠.
그래서인지 저는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저임금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노동자들을 볼 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그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세대 역시 그분들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저는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왜 그분들은 그 심정을 모를까요.
지난주 토요일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신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자신들이 그럼 경험을 했다면 결코 함부로 그럴 수는 없을 겁니다.
경제성장을 위해 최전선에서 열심히 일한 분들도 있었지만,
뒤에서 호위호식하며... 권력의 안위만을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성장이 자신의 힘인양 내세우는 자들이 있을 겁니다.
그들이 지금 우리나라를 보수와 개혁이라는 잣대로 나누고 있고
그 기득권세력들이 우리 아버지세대의 고귀한 피와 땀방울을
더럽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보수를 내세워서 세대를 나누려고 하는 일부 몰지각한
언론과 국회의원들의 정치행태를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Mechanic Terran
04/03/22 21:03
수정 아이콘
선동하기 좋은 글이군요.
김상묵
04/03/22 22:31
수정 아이콘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우리 부모님세대들의 노력과 희생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 머리카락을 잘라 외국에 내다 판 우직하시던 우리 부모님들을 수구 보수세력과 동치 시켜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가(젊은 세대?) 말하는 척결되어야 할 수구세력은 우리 부모님 세대의 이러한 눈물겨운 노력을 갈취하고 몇십년이 흐른 21세기에도 여전히 기득권에 목을 맨 집단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우리나라에 기존의 아름다운 가치를 존중하고 열린 귀를 가진 진정한 보수당이 들어선다면 제일 먼저 입당 원서 낼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XX당 절대 보수당 아닙니다. 자기 밥그릇 지킬려고 타인에 대한 예의를 상실한 수구꼴X당입니다. 진정한 보수의(아마도 우리의 동네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이러한 분들은 여전히 묵묵히 자기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 가시겠죠)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어딘데
04/03/22 23:5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쓴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조중동식 이분법적 논리에 충실한 글이네요
(예전에 갑제 대형이 내 무덥에 침을 뱉어라 라는 제목으로 박대통령에 관한 글을 조선일보에 연재했었는데
딱 그 느낌의 글이네요)
이 글을 읽고 나면
지금의 5,60대-가난한 나라에서 피땀 흘려가며 뼈빠지게 일해서 조국 근대화를 위해 노력한 세대
지금의 젊은이들-그런 5,60대의 희생 속에 누릴거 다 누리면서 고생한 앞세대를 수구세력으로 몰아 붙이는 세대
이렇게 나눠지네요
제 앞세대분 들이 고생 했다는 얘기는 참 감동적이지만
글 내용 자체만으론 가비지 스러운 글이네요
04/03/23 00:13
수정 아이콘
이거 유머죠??
꿈트리
04/03/23 00:16
수정 아이콘
논리의 비약이 월간 조선 이상이군요...

60, 70년대 고생하신 분들이 왜 '수구, 보수 세력'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말도 안되는 명제를 '참'으로 놓고 설명을 하다니...
그러니, 아무리 이해를 하려해도 이해가 안된느군요
실비아스
04/03/23 02:0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거죠.
타국까지 가서 고생하시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루어내신 분들과 그 이루어놓은 경제발전과 업적, 그리고 대외적 평가들을 까먹으며 "댁들은 고생하시게나~ 나는 내 살길 찾으련다" 하는 사람들과 일치가 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_-;
이 글은 초,중반까진 좋은 운영이었으나 마지막 마무리의 삽질과 실패로 gg를 치게 되는군요.
분노의포도
04/03/23 11:16
수정 아이콘
저같이 박정희를 "인정"하는 사람도, 이 글은 전형적인 "감동을 조장하는 3류 신파"글로밖에 안 보이는군요. 특히 끝에가서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를 조장하는건 정말 최악입니다. 억지감동을 조성시켜 이성을 마비시키고, 논리적이지 못한 주장을 관철시키는 전형적인 선동글입니다.
김승남
04/03/23 11:56
수정 아이콘
누가 썼을까요?
카이사르
04/03/23 12:15
수정 아이콘
이 세상에서 양비론이 제일 비겁하다며, 탄핵찬성은 수구꼴통이고 탄핵반대는 민주개혁이다 따위의 미국 부시도 못할 이분법적 극치의 망언을 내뱉던 사람들이, 웬일인지 이분법을 경계하고 나서네요? 자기네들이 제일 존경하는 모 정치인 분께서는 이런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지도 못하고, 입만 살아서 나라 경제, 정치, 외교, 몽땅 다 파탄내고, 그에 비해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다른 사람들 주장에 휩쓸리지 않고 이 나라 근대화를 이룩하신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과 비교해 너무 초라한가 보죠?
04/03/23 12:37
수정 아이콘
'' ) 푸하하 결국 참지 못하시고 본색을 드러내시는군요 최근 본 개그 중 최고네요 TV토론 나가시면 크게 뜨실 듯. 진심으로 묻는데 이런 댓글 달면서 스스로 안 부끄러워요? 자기네들이 제일 존경하는 모 정치인...피지알이라 XX이라는 단어 차마 못쓰겠네 하하
카이사르
04/03/23 12:49
수정 아이콘
그러는 댁이야말로 이런 유치한 댓글 달고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토론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Withinae
04/03/23 12:57
수정 아이콘
맙소사...참견하지 않으려 했건만...
위대한 업적이라고요??? 그 밑에 핏자국은 안보이십니까??
Withinae
04/03/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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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에서 까지 정치에 관련된 글을 봐야 합니까? 그런 글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볼수 있으니 여기에서 만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어딘데
04/03/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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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퍼온 의도가 결국은 그거였습니까?
아니면 유게라서 웃길려고 그런 댓글을 다신겁니까?
후자라면 유게 best of best에 추천합니다
04/03/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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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드리고 싶군요. 그래서 4만불이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런 4만불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예전 박정희대통령이 말한것처럼 만불이 될때까지만 참자 그때가 되면 모두 자기차를 가지고 자기집을 가지고 살수 있을 것이다라며 말을했습니다. 국민소득 만달러의 주역은 광부며, 간호사며, 힘들게 일하신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이시지만, 하지만 사실상 국민소득 만달러의 주역은 그동안 엄청난 부를 축척한 대기업의 사주들뿐입니다. 국민소득 만불이면 4인가족 기준으로 한가족이 5000만원정도를 벌어야 합니다. 그렇습니까? 저희집이 못살아서 그런가요. 일반적으로 두자녀를 둔 가정에서 5000만원을 버는 집이 그렇게 많습니까. 4만불이 되어도 그 노동의 주역은 우리네 서민들이 되겠지만, 그 4만불의 주인은 경영계층이 될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얄팍한 지식이었습니다.
04/03/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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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님 답글에 원츄 한방~~!@!@
59분59초
04/03/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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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입니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며 북한 괴뢰군에게 무참히 죽어갔다는 이승복어린이의 일화가 겹쳐보이는 글이로군요.
저도 초등학교때 이승복 어린이 이야기를 원고로 웅변대회에 나가고 그랬습니다.-_-;
그것이 반공정신 고취를 위해 ㅈ일보가 의도적으로 조작한 기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는 근 반세기의 시간이 걸렸다죠.
이와 비슷한 이유로 저는 위글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위 글은 수구세력을 옹호하기 위해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피와 땀을 오용하고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동요하기 쉬운 애국심, 부모님을 소재로 교묘하게 군부독재 재벌비호 세력을 미화시키고 있으며
그 편향된 주장을 감성적인 어조로 슬쩍 숨기고 있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까? 저는 화가 나는데요?
글쓴이가 누군진 모르지만 차라리 박정희 만세 한나라당 만세라고 외치라고 말하고 싶군요. 그 편이 훨씬 정직해 보이니까요.
그들의 논리를 정당화 시키는 도구로 내 자식 내 가족을 위해 고생도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던 민초들의 한을 이용하지 말아달란 말입니다.
감히... 그러지 마십시오-_-a
04/03/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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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여기까지 올려진 답글에서 보수와 진보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우리가 증오하는
수구 세력! 혹은 친일파의 의미도 무엇인지 댓글만 보아도 충분히 모두들 납득하시리라 믿네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무리 유머 게시판이라지만 이글을 올리신 분은
자신이 수구 세력과 친일파임을 자랑스러워 하시는 것 같네요..
박정희 대통령 집안의 친척 되십니까? 혹시? ........................
카이사르
04/03/24 07:49
수정 아이콘
우선 이승복 사건은 절대 거짓이 아니며..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앵무새처럼 주장만 되풀이하는 행위는 그만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노무현 대통령 집안의 친척이라도 되십니까? 혹시?
자신이 용공 세력과 친북파임을 자랑스러워 하시는 것 같네요..

이런 식으로 제가 주장한다면 그건 더 이상 토론이 아니죠.
이런 소리 누구나 다 할 수 있으니까, 주장을 하고 싶으면 근거를
제시하든지.. 아니면 그런 유치한 댓글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04/03/24 09:59
수정 아이콘
뭐 일단 유머게시판이잖아요...

삭제될 때까지 기다리던지, 그냥 웃고 넘기는게 좋겠네요..^^
04/03/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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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기 보다는 좀 위험한 글이군요. 그리고 누구친척이네 어쩌네 하는 글들도 눈쌀 찌프리게 만드는 군요.
분노의포도
04/03/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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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님// 앞서 말했듯이, 박정희는 저도 "인정"하는 대통령 입니다. 무자비한 철권통치를 했고 사회,문화를 억압했지만 경제만은 부흥시켰죠.
박정희 식으로 안 했으면 우리나라 경제 오늘날 이정도 까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 문제는 지금 우리가 왜 한나라당, 보수세력을 물갈이 하려는 이유가 동떨어진 논점입니다.

지금 보수라 주장하는 그들은 전두환, 노태우때 (박정희 같이 좋게 봐줄 점 하나도 없이 사회만 억압하고 박정희때 이룩된 경제급부를 재분배하고 하지도 않고, 박정희식 경제개발에서 파생된 사회문제를 해결하지도 않은 그들 입니다) 독재를 찬양하며 그 옆에 빌붙은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이 보수의 이름으로 자신들을 위장하고, 시대가 바뀐 지금에 와서도 자신들의 기득권만 유지하려 애쓰니, 당연히 처벌을 해야지요.
그들이 누려온 썩은 기득권만 되찾아와도 처벌이 되는 겁니다.
진정한 보수가 자리잡으려면 지금의 썩은 수구세력이 사라져야 된다는 거죠.

또한 카이사르님은 박정희에 좀 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인 면만 말고 사회, 문화, 정치 적인 면을 포괄적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다른 사람들 주장에 휩쓸리지 않고 근대화를 이룩하신” 라고 하신 말씀은 정말이지 박정희 지지자인 제가 듣기에도 민망하네요…
꼭 무슨 사이비 종교단체의 구호 같지 않나요
분노의포도
04/03/24 15:57
수정 아이콘
왕일님// 이런식으로 고도로 위장된 글은 그냥 읽으면 쉽게 속아넘어갈수 있습니다..이 글 올리신 카이사르님도 제가 보기엔 그저 감동받으셔서 올린것 같습니다. 글이 진행됨에따라 논리적으로 연결이 전혀 안되고, 마지막에서는 너무 뻔하게 감동을 강요하는 맹점이 있지만, 별 생각 없이 그냥 읽으면 딱 속아넘어가기 좋게 쓰인 글이라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이사르님은 순전히 감동 받으셔서 퍼온 글인것 같으니, 너무 몰아세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카이사르님은 자신이 받았던 감동이 조작되고, 강요되고, 저열한 것이라는 평에 마음상해 계실텐데요...
GraySoldier
04/03/24 19:48
수정 아이콘
박통의 경제분야의 업적은 인정합니다. 경제는 결과로 평가되지요.
하지만 지도자로서의 전반적인 공과는 엄정히 평가되어야 합니다.
박통은 사실 경제업적을 제외하고는 근대사에 어쩌면 악영향을 끼쳤던 인물입니다.

결과론으로서 평가되는 경제분야의 업적 역시 당시 '장면정권'을 흔들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하는 가정에서 많은 부분 절하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역사에서 가정은 설득력이 없기에 그의 업적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가 정권을 빼앗은 방법이 '쿠데타'였기에 그나마 그 가정은 겨우 정당성을 가질 뿐일테니 말이죠.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단순한 회상 수준이 아닌 '향수'로 그를 불러들이는 건 난센스입니다.

우리나라 헌정사와 민주사에 오점을 남긴 그를 마치 사라져 버린 시대정신처럼 그리워 하는 것은...
외려 정말 윗 글에서 이야기하는 존경하고 따라야할 '우리네 서민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이 섭섭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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