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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1 12:45
제작진의 호불호는 둘째치고 당장 돈을 적게 쓰고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대세인 시장에서 AAA게임이 과연 제작진의 개성을 용인하고 게임을 낼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첨단의 이미지로 먹고 살았는데 그마저도 불투명해졌으니까요
21/02/11 12:47
조금이라도 흥했다 싶은 AAA급 게임들은 평가를 떠나서 돈은 많이 벌지 않았나요?
시장이 천지개벽 수준으로 급변하지 않는 이상 AAA급 게임들은 계속 나오겠죠 흐흐
21/02/11 12:47
진짜 망했다고 하려면 GTA 시리즈, 폴아웃&엘더스크롤 시리즈 정도급으로 명작이 나왔는데도 망했어야 그런 소리를 하는 거죠. 라오어 정도 빼놓고는 전부 '대중'적인 게임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라오어2는 교육목적이었으니 뭐 크크크
21/02/11 12:49
영화로 치면 블록버스터 영화 몇 개 죽쑨 거 보고 호들갑떠는 느낌...
그리고 세키로가 왜 저 예시로 들어가 있는지
21/02/11 12:52
시리즈 수 줄고 제작 텀도 길어지고, 제작비 오르고 이제 웬만한 거대 게임사 아니면 진출 불가죠~ AAA게임 풀이 적어졌으니 나오기만하면 날개돋히듯 팔려 예전보다 훨씬더 버는듯.
21/02/11 22:08
어차피 콘솔피시유저들은 구매력이 낮아서 예전보다 AAA줄어들었다고 집객효과는 없어요. 안나오면 안나오는대로 노잼인 게임은 안사죠
21/02/11 12:53
고티급 게임을 만들기 어려워 졌다기 보다는 어줍잖은 선민의식만 빼면 고티가 될 수 있는 게임을 어떻게 망쳤는지 본 지난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21/02/11 12:56
전혀요.
라오어2만해도 그냥 클리세 범벅인 무난한 스토리로 떡밥만 적당히 회수했었어도 게임성과 전작의 충성도 때문에 이견없는 고티로 평가받았을텐데요.
21/02/11 13:02
엄밀히 따져본건 아니지만 AAA 타이틀 제작 편수가 조금씩 줄어드는건 맞을것 같긴 한데, 본문에서 예로 든 내용이 다 틀려서 글의 신빙성이 없네요.
21/02/11 13:04
이래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확신를 가지고 떠드는게 무섭죠
사펑은 애초에 예구로 제작비 다 회수했고요, 떨어진건 cdpr주가인데 저는 이 친구들이 위쳐4내면 또 흥할거라 봅니다 원코인 더 있죠 데스스트랜딩, 세키로 모두 흥행평이 좋고 특히 세키로는 500만장 넘게 팔아서 프롬역사상 최고의 흥행갓겜인데 이걸 후려치네요 크크 닌텐도 퍼스트는 AAA게임은 아니다 이건가요? 낼때마다 흥행중인데 하여간 패키지 시장은 전혀 어둡지 않아요 오히려 스팀 이식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판이 커지고 있죠
21/02/11 13:05
이런 이야기를 이제 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그 사이에 모바일 게임계도 많이 변했죠.
모바일 게임도 돈 많이 붓고 잘 만들어야 많이 팔리는 시대가 됐는데다가 크로스플랫폼도 많이 하니까요... 실제로 모바일 RPG들은 폰으로도 돌아갈 뿐 실상 컴퓨터 게임이죠.
21/02/11 13:10
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안 팔린 거냐 그지 같이 만들어서 안 팔린 거냐를 먼저 따져야죠. 거기다 싸펑 같은 경우는 그지 같이 만든 것 치고도 많이 팔려서 AAA급 게임의 위기라고 볼 수 있을지.
21/02/11 13:14
유비,EA에서 짧은 주기로 나오는 평은 별로지만 흥행하는 게임들도 다 aaa게임인데 야숨,라오어1,갓오브워 같이 흥행,비평 모두 잡아야 aaa게임은 아니죠.
21/02/11 14:21
근데 AAA급 게임 개발비가 시간이 갈수록 더 무시무시해지는건 사실이라 감당할 수 있는 회사의 수가 줄어들긴 할겁니다. 기술력이고 뭐고 일단 개발기간의 투자비용을 버틸 자금력이 되야 시도라도 해볼거 아니겠어요.
앞으로는 메이저 거대 게임사는 AAA급으로, 나머지는 모바일이나 인디게임 같은 느낌으로 소소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긴 해요.
21/02/11 14:32
뭐 제작비가 열배 스무배 뛰는동안 매출은 2배 3배 정도 밖에 안뛰었으니까요. 앞으로도 제작비 오르는 거 대비 매출 성장은 적을테고..
21/02/11 15:17
AAA게임이란 용어가 사람들마다 다 다른데, 아마 저사람이 말하는 AAA게임이란건 그래픽 최고, 스토리 영화급, 게임성 최고의 모든부분이 완벽한 초갓겜
일겁니다. 이런분들은 대체로 동숲이나 마리오같은 닌텐도계열 게임은 AAA급으로 분류를 안하더라구요.
21/02/11 15:38
닌텐도 쪽은 일반적 의미의 AAA는 아니긴합니다. 닌텐도 게임에서 그래픽, 서사성이라는 기준 때문에 보편적 AAA판정 받는 게임은 야숨 같은것 정도일듯.
그리고 싸펑은 뭐랄까, AAAA를 노린 겜이죠. 그래픽 스토리 게임성 볼륨에다가 방대함과 디테일을 더 들이부어서 게임사에 없는걸 만드려고 했던건데 그게 실패해버린것이 어느정도 시사하는 점은 있긴합니다. 세키로가 흔히 말하는 '규모면에서' AAA겜이 아니고, 데스 스트랜딩도 마찬가지로 제작규모가 초대형 급인 게임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싸펑이 나오기 전에 이미 AAA가 다소 위험부담이 있다는 판단이 있었을 수도 있고요. 작년은 AAA가 거의 안나온 해라고 생각합니다.
21/02/11 15:44
작년에 AAA 거의 안 나왔다 이건 동의합니다. 고티를 라오어2 주기 싫어도 현실적으로 AAA만 받는다고 가정하면 AAA로 나온 게 라오어2 밖에 없어서 1인 출전 1인 우승 느낌이었죠.
21/02/11 15:41
저거 세개가 왜 망했다는건지도 모르겠고
셋 다 수익은 잘만 냈을텐데;;;; 저 사람은 해본적도 없고 어떤지도 모르면서 스트리밍 잠깐 본거로 말하는게 너무 보이네요.
21/02/11 16:21
뭔 헛소린지 모르겠네요 라오어2 싸펑은 평타만 쳐도 성공하는걸 굳이 기어이 이악물고 지들 개똥철학만도 못한 예술혼 넣어보겠다고 골프치고 초현실주의풍으로 게임만들어낸 주제에 무슨 AAA급 전체를 싸잡아서 이제 AAA시장은 성공을 하니 못하니 씨부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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