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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4 09:49
어쨌든 테슬라가 미래 전기차 시장 장악할 거라는 전망으로 투자하는 그룹 + 수익률 보고 올라탄 그룹
+ 광기 + 광기에 올라탄 짐승들이 만들어낸 환상의 콜라보 그걸 보고 광기라고 고개를 저으며 좀만 떨어지면 사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아직도 못산 사람들..
21/02/04 09:52
계속못사고 지켜만 보다가 s&p500 편입 소식 듣자마자 샀습니다. 지금 80프로 수익중인데 팔 생각 1도 없다는게.... 예전 애플 보는거 같아서...
21/02/04 09:56
저도 한참 쌀 때는 안사다가 늦게 탔어요. 돈이 없어서 조금밖에 못산 게 아쉽긴하지만
테슬라보다 잘나갈 회사 나타나기 전까진 팔 생각이 없네요 애플 선례도 있고 그게 희망사항이기도 하고 그렇죠 크크
21/02/04 09:59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무슨 사과 회사에 투자 했는데, 이젠 돈 걱정없이 살수 있다는 장면이 있죠.. 근데 사실 그 영화가 개봉 되고, 영화를 보고 뒤늦게 애플에 투자 했어도 부자가 되었다는....
21/02/04 10:04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수익률 적당히 170%정도 찍긴 했는데
테슬라만 적당히 들어갔어도 300%는 훌쩍 넘기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1/02/04 10:17
액분직전 2000달러에 10주 있던거 던지고 나왔는데 잘한건가 모르겠어요. 주당 700달러정도 이득보긴했지만 지금도 계속 생각이 나네요.
근데 이거 이득본거 죄다 코로나로 가게 매출 말아먹은거 메꾸는데 들어갔네요.ㅠㅠ 12월 매출 300만원 실화냐???
21/02/04 10:26
전에도 적었는데 전기차 스타트업 중에 이제야 후발주자들 하나둘씩 양산 시작하고는 있습니다만
그게 그 전엔 테슬라 혼자였던 시절이 길었죠
21/02/04 10:35
미래가치라...닷컴버블시대를 보는듯
테슬라가 주가의 가치를 실현하려면 거의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석권해야합니다. 그리고 정말 석권을 한다고 쳐도 그 시간은 아직도 10년넘게 남았습니다. 왜냐면 전기차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지금 당장 테슬라가 1000만대를 팔면 대 재앙이 발생하겠죠 충전소가 모자라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10년동안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를 따라잡는데 실패해야 합니다. 근데 그럴정도로 테슬라가 기술장벽이 높냐? 그건 전혀 아니거든요 테슬라가 위성을 올리고 자율주행에 올인하는 이유는 그만큼 전기차의 기술장벽이 자기의 시장을 지켜주지 못함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럼 자율주행에서 월등하냐..그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은 1등인적이 한번도 없었고 심지어 상위권도 아닙니다. 테슬라의 유일한 강점은 용감한 베타유저(?)들로 부터 획득하는 방대한 데이터 축적인데.. 생산 대수가 올라갈수록 베타유저들이 희생될 가능성도 같이 증가하죠 테슬라의 유일한 장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적은 판매대수로 좀더 공격적인 자율주행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차량대수가 늘면 필연적으로 보수적인 적용이 필요해집니다. 물론 보수적적용이 요구되는 생산대수 시점에 거대한 기술적 진보가 있다면 가능할 수 있는데 카메라 의존적 센서 구성으로 이게 가능할지는 상당한 의문입니다. 또한 세계시장에서 미국과 동일한 자율주행 성능을 갖기 위해선 각국의 데이터가 별도로 분석되어야 합니다. 각국의 도로환경은 꽤나 상이하기 때문이죠. 그럼 글로벌화된 판매망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미국수준의 성능을 유지할거냐에 대해서도 꽤나 의문시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 국가들이 테슬라의 자동차 시장석권을 용인할 것이냐..인데 자동차 산업이 각국에 갖는 파급효과로 볼때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21/02/04 10:47
스마트폰 시장지배자인 애플 시총이 2000조+@인데
잘 풀렸을때를 가정하면 2년에 100만원씩 쓰는 핸드폰보다는 전기차 시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옵션이랑 보조장비도 전기차가 훨씬 크겠구요. 저도 한 2~3년 전까지 애플을 이해 못했는데 그래서 그냥 외웠습니다. 맹목적인 추종 보면 '애플이니까' 자체가 이유가 됐듯이 테슬라도 조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뭐 지금 벤츠도 '벤츠니까' 사는 사람이 많잖아요..?
21/02/04 10:49
(수정됨)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은 1등인적이 한번도 없었고 심지어 상위권도 아닙니다.]
는 반대로 사실이 아니네요. 단순 기술 비교 기준으로 순위로는 상위권 아닐지 몰라도 1억 미만 차 기준으로는 최상위권 맞습니다. 라이다 덕지덕지 달고 기술 기준 1등하면 머합니까? 아무도 안사는 못 생긴 디자인의 이상한 차가 4억 5억 하는데.. 그리고 딥 러닝 특성상 순위 매기기 힘든 상황에서 시험운행 데이타 밖에 없는 타사에 비해서 실 주행 데이터가 리얼타임으로 어마어마하게 쌓이고 있는 테슬라를 한동안은 못 따라잡는다가 정설입니다.
21/02/04 10:56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상용화 개념에서는 테슬라가 앞섰고, 완성도 측면에서는 라이다 진영이 앞서고 있죠. 그리고 테슬라는 레벨 2~3부터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고 라이다 진영은 바로 4~5단계 완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21/02/04 10:59
(수정됨) 4억,5억짜리 라이다 달린 못 생긴차는 더 훌륭한 곳 많습니다.
테슬라 방식(카메라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꺼라고 다들 이야기 했는데 [일론 머스크가 옳았다] 라는 말이 요즘은 공공연히 돌고 있죠. 카메라로 처리하는 방식에서는 현재까지는 테슬라가 독보적인건 맞습니다. 라이다가 싸지면 테슬라가 밀릴꺼라는 소리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라이다가 카메라 보다 싸지지 않는 이상 가성비로 테슬라를 못이기죠. 테슬라도 라이다 연구중이고 남들 여러개 달아야 할때 테슬라는 카메라 방식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으로만 달꺼거든요.
21/02/04 11:38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카메라가 지고 라이다 상용화각이 보이면, 테슬라도 기술 제휴 맺고 라이다 달아서 팔면 그만입니다. 이상하게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는 평생, 절대 라이다를 쓰지 않을 것이다고 생각해요.
기업이 무슨 가오싸움 하는 곳도 아니고, 돈냄새 나는 시점에 바로 갈아타면 그만이죠.
21/02/04 16:34
카메라에서 라이다로 바꾸는 순간 테슬라의 자랑인 방대한 데이터는 무쓸모 해집니다.
라이다로 축적한 자료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라이다는 중간재고 대부분 양산차 회사들은 레이더 기반으로 옮겨가는 중입니다. 테슬라는 여기도 준비가 안되어 있어요
21/02/04 11:05
(수정됨) 테슬라는 차량을 팔면서 우선 충전소도 같이 보급하고 있죠. 이걸 동시에 하는 업체는 테슬라외에 아직 없습니다. 지금 중국에서도 슈퍼차져 생산들어갔구요. 10년동안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별로 크지 않다고 봅니다. 자동차 업계 생각보다 보수적이고 기존 시스템 갈아엎는걸 주저하거든요.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 하시지만 전기차에서 성능 가격 경쟁력의 우위를 점하기엔 기술력 차이가 현재도 많이 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엔지니어링에 강점이 있는 회사이고 수직통합해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 중입니다. 심지어 반도체도 자체설계했죠. 테슬라가 가진 특허중에 가장 많은게 베터리관련이죠. 올해부터 차체 생산될거라 보고 있습니다. 4680베터리죠 사이버트럭과 세마이트럭에 탑재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위성을 올리지 않습니다. 그건 스페이스x가 하는 사업이구요. 자율주행에 올인 한적 없어요. 머스크는 해자를 가지고 진입장벽을 올릴 생각도 없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시장을 넓히려고 하는중이죠. 왜 방어를 하느냐 공격으로 이기겠다 뭐 이런식으로 인터뷰도 하더군요. 자율주행에 관하여는 항상 레벨2단계의 테슬라 자율주행을 참고 삼아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구글 웨이모나 인텔 모빌아이와는 다른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누가 승자일지모르는 단계에서 차라리 테슬라 실제 차량에서 쌓이는 데이터의 축적으로 뉴럴링크와 도조를 통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기 때문에 테슬라의 방식이 현실성 있어보이는데 이건 뭐 아직 단정지을 단계는 아니구요. 라이다를 통한 HD맵핑이 필요한 다른 라이벌들이 상용화에 성공하는게 더 어려워 보이거든요. 문제는 비용이에요. 이미 흐름은 전기차로의 방향은 어느정도 형성된 중국 미국 유럽은 내연기관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해 나가고 있죠 이 시점에서 테슬라는 유럽 미국 중국 대륙에 공장을 다 갖고 있습니다.
21/02/04 16:45
위성을 올리는 큰이유중 하나가 테슬라 때문입니다.
V2X라고 차량과 인프라망과의 연동이 Level4이상 자율주행에선 꽤나 중요한데 각국이 이에 대한 표준을 준비하는 중이죠 근데 테슬라는 범지구적 V2X를 스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건 성공하면 엄청난 이득이 됩니다. 그리고 자꾸 라이다를 이야기들 하시는데 이미 타양산차 회사들은 라이다에서 진보된 레이더로 옮겨가는 중입니다. 라이다는 보조적 수단으로 저가화되어 남을듯 합니다. 올해 레이더기반 Level3차가 알만한 회사에서 전기차로 나올겁니다.
21/02/04 11:36
라이다 달고 상용화된 차가 없는 지금 상용화 모델에서는 테슬라가 최고인건 맞습니다.
저 말은 지금 세계 최고 컴퓨터 기업은 IBM이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죠. 기업에게 기술은 밥을 먹여줄 때 진짜 가치가 빛을 뱔하는거죠.
21/02/04 16:31
라이다 달고 상용화한차 많이 있습니다.
아우디 a6, a7, q7등등 그리고 금년에 출시될 차 까지 합치면 훨씬 많아집니다.
21/02/04 10:49
한해 신차 중에 전기차 비중은 4%고, 전기차 중에 테슬라 차의 비중이 17% 정도 됩니다.
자동차는 스마트폰과 다르게 교체 주기도 굉장히 느린데다가 전기차가 보급이 되려면 인프라 확충이 선행되어야 하는 문제도 있구요... 그리고 브랜드 파워 측면에서도.. 모바일 기기 시장은 딱히 프리미엄 시장이 없었기에 애플이 매스티지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었지만 자동차는 프리미엄 시장이 굳건하게 형성돼 있어서 그 수요층들은 온전히 테슬라가 가져올 것인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21/02/04 10:51
슈카가 그랬죠.. 현 시가총액은 테슬라가 년 2000만대를 팔아야 합리화 되는 주가인데 지금 도요타가 800만대 판다고 크크
실제로 테슬라가 년 2000만대 팔면 그때는 지금 시가총액 4~5배겠죠.. PER의 시대는 지났고 PDR의 시대라는데 그말이 딱 맞아요.
21/02/04 11:01
2-3년전만 해도 테슬라 타면서 테슬라가 너무 저평가 되어있고, 테슬라 주식을 사는게 좋을꺼 같다고 애기했습니다만...
지금은 테슬라가 너무 고평가 되어있고, 안사는게 좋을꺼 같다고 애기를 하네요 -_-;;.. ( 주변에 테슬라 타시는 분들중에서도 저와 같은 애기를 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고.. ) 전기차 시대가 오면 테슬라가 1등 자동차 회사가 될 확률이 제일 높을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를 하는데.. 시장을 씹어먹으면서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회사가 될 확률은 낮아 보이네요 -_-;;;
21/02/04 11:37
테슬라 거품론을 주장하면 기존 휴대폰 제조사들이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자 비웃었지만 현재 전세계 시장을 석권했다는걸 예시로 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럼 애플이 아이카 만들면 테슬라 발라버리겠네요? 크
21/02/04 11:54
실제로 일론머스크 인터뷰중에 폭스바겐그룹이 라이벌이 될수 있나 라고 하니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럼 애플은? 여기서 머스크는 애플은 라이벌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어요. 테슬라가 발릴거라 생각은 안들지만 충분히 위협적이죠. 테슬라가 지향하는 길이 생태계를 만드는 일인데 애플은 막강한 생태계를 이미 구축해 놓은 초일류 기업이라서요. 기존 내연기관들은 라이벌이 될거라 보지 않습니다.
21/02/04 12:21
기존 내연기관 메이커들이 왜 라이벌이 되지 않죠??
테슬라는 가지지 못한 압도적인 인적자원, 물적자원, 누적 연구개발비용, 헤리티지 등등 거의 모든것을 갖췄는데요 특히 폭스바겐은 도요타와 함께 완성차 시장의 왕입니다.
21/02/04 13:49
제 말은 그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테슬라를 카 메이커로 카테고리를 한정하긴 어렵다는 말이에요.테슬라는 움직이는 컴퓨터를 만드려고 하는중이고 가려는 방향이 좀 다릅니다. 에너지사업의 플렛폼으로 모빌리티를 이용하려는 것이구요. 기존 완성차들은 컴퓨터를 만들지 않죠. 기존완성차업체중 자체적으로 자율주행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은 없구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전기차의 진입장벽이 낮다라고 하시는데 샌디먼로라는 자동차 분해해서 리포트 작성하시는걸 업으로 삼는 유명한 분께서 테슬라 모델 3를 분해하고 기존의 차량메이커들보다 6 - 10년 앞선기술이라 평가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테슬라는 엔지니어링 부분에서도 진보된 기술을 갖고 있어요. 일론은 우주선만들던 기술을 자동차에도 접목을 하고 있어요. 많은 나사 출신들이 스페이스x 와 테슬라로 옮겨왔죠. 단차문제로 지적을 당하는건 있는데 본인이 스스로 급하게 만들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페인트 말릴 시간도 부족했다고... 작년에 목표치 달성하려고 무리해서 차를 뽑아냈어요. 올해는 공장 두개가 더 완성이 되니까 좀 여유가 생기려나 모르겠지만요.
21/02/04 14:23
(수정됨) 기존 완성차업체들과 가려는 방향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건 창천님 생각이구요 글로벌 유명 완성차 회사들 방향성 모두 테슬라와 별반 다를거 없습니다. 애초에 시장을 주도하는건 테슬라가 아니라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에요. 얘내가 곧 표준이고 나머지는 따라갈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환경규제, 안전규제, 디자인, 신기술 도입 다 어디서 시작하는지 자동차 역사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알수잇는 내용인데요
전기차라고 별반 다를게없는게 현 전기차시장은 보조금없이 성립자체가 불가능한데 보조금 수준을 결정하는것도 유럽이구요 전기차가 글로벌 표준이 되는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2030년이후인데 테슬라가 보조금, 탄소배출권 거래수익없이도 자립할 수 있는거 아닌이상 지금당장 조금 앞서있는다고 무엇이 달라지나요. 아직도 생존이 걱정인 회산데요
21/02/04 14:38
(수정됨) 작년 3분기부터 탄소배출권 제외해도 수익입니다. 생존을 걱정하던 시기는 모델3 나오기 전 이야기에요. 쌓아둔 현금도 많습니다.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30년에 전기차가 표준이 된다면 앞으로 10년간 테슬라의 행보는 주목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가가 너무 앞서서 그걸 반영하고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글로벌 완성차들은 소프트웨어개발에 능력이 거의 없다고 보여지고 에너지 저장과 공유를 자사 포트폴리오에 넣지 않습니다. 보험과 전기충전소 또한 별개로 생각하구요. 방향이 달라요
21/02/04 14:45
(수정됨)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3451 작년 3분기에도 탄소배출권 판매로 순익달성했고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0372 작년 총 흑자도 역시 탄소배출권 판매로 달성했네요 보조금에 탄소배출권까지 더해야 수익나는데 보조금, 탄소배출권 수익 파이 모두 줄어들고있습니다. 기업의 이익자체를 정부규제에 의존해야된다면 그리고 그 정부규제를 주도하는 세력이 본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면 아직까지 미래는 어둡다고 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에서는 벌써 신차효과 끝나고 보조금 공백에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102032042g 판매략 수직낙하했구요 도요타 폭스바겐은 차 한대에 200만원씩, 벤츠 bmw 같은 프리미엄회사들은 500만씩 남깁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후까지 누적 연구개발비용 누가 더 많이 지출할 수 있는지는 안봐도 뻔하네요
21/02/04 14:52
FSD 판매가 이연매출로 잡혀있는것도 매출 축소에 영향이 잇기도하고 분명 아직 극복할게 많이 남은 회사는 맞으나 지금 테슬라의 생존에 대해서 걱정하는건 언론과 라이벌 회사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렌지님을 설득할 생각도 없고 이 회사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것도 일리있는 의견이라 생각해요
21/02/04 11:45
테슬라 디자인은 취향이 아니라 (너무 못생겼...) 다른 전기차 기다리고 있는데 포르쉐 타이칸은 너무 비싸고 결국 아이오닉으로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만..
현재기준으로 테슬라 자율주행이 가장 똑똑한건 맞는것 같습니다.(물론 약간 공격적으로 적용하는 면이 없자나 있지만...) 특히 미국같은데는 유튜버 리뷰 같은거 보면 뭐 길안내에 충전소 안내에 적당한 자율주행까지 더할 나위 없는듯요...한국화는 또 다른문제니...
21/02/04 11:59
애플때문에 테슬라도 무시를 못하겠어요.
애플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마트폰을 파는 회사도 아니고, 갈라파고스 같은 자체 생태계 위주로 굴리는 회사인데, 가장 영업이익이 높고,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을 가지고 있죠. 거기에 언제나 말하는건 (대부분 애플쓰는사람들이 말하는건) 특유의 감성. 그리고 생태계죠. 테슬라도 혹시나 나중에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전기차를 파는 회사가 아니더라도, 그 테슬라 특유의 감성과 테슬라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하느냐에 따라 이익률이 완전 달라질수 있을거라 봐서요. 그럴 기술력과 능력도 있어보이고..
21/02/04 14:18
애플, 테슬라는 기성품 중에서 명품으로 인식되는 한 실제 성능과 무관하게 지금처럼 높은 인지도 및 지지도를 바탕으로 잘 나갈꺼 같습니다
명품 사는 사람들의 심리를 생각해보면 테슬라도 애플처럼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21/02/04 18:50
단순히 현재 자동차 기업의 가치로 테슬라를 평가하면 그것도 오산일 확률이 높죠.
미래의 자동차는 현재의 스마트폰 같은 IT 기술의 단말기 역할을 하면서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질테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테슬라의 per는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통적인 접근법으로는 큰 돈 못벌어요 크크
21/02/04 19:35
아마 여기서 테슬라를 저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게 바로 지금 테슬라의 주가를 반영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대잖아요.
차일못 입장에서 보면 그 동안 애플 기사에서 제일 많이 나오던 “애플의 위기”, “애플 게섯거라” 시리즈 기사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니넨 한계가 있다 곧 위기다 노래를 부르는데 반대로 시장에서의 가치는 수직상승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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