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2/03 18:23:25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kwebt.jpg (2.12 MB), Download : 60
출처 디시
Subject [서브컬쳐] [스압] 요즘 웹툰 대세 중 하나인 장르 (수정됨)


일진 패는 만화들..

확실히 2010년대 초반엔 일진 만화가 유행했던거 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문과드래곤
21/02/03 18:26
수정 아이콘
일진물은 일진 논란이지만 일진을 패면 사이다니까..?
캡틴리드
21/02/03 18:28
수정 아이콘
또다른 일진인거같은데..
거짓말쟁이
21/02/03 18:32
수정 아이콘
사회적 인식에서 학교폭력을 법이나 교육에 맡기는건 무의미하니까 사적 제재를 갈망하게 되는거죠..

맞으면 너도 때려라.. 왕따 당하다가 자살할 바에야 가해자들 잡아죽여라 이런 귀결이죠
마늘빵
21/02/03 18:33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그렇게 귀귀까듯이 까던게 웹툰인데
21/02/03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우리나라 만화계 왕도는 학교폭력물 일진물이죠.
배도라지
21/02/03 18:43
수정 아이콘
일진을 패는것도 학교 폭력이겠죠..?
StayAway
21/02/03 18:50
수정 아이콘
소위 서열물이 유행한게 10년 좀 더 된걸로..
미카엘
21/02/03 18:52
수정 아이콘
사회 시스템이 학폭 가해자들을 소위 말해 제대로 조져 주지를 않으니 인기가 많아질 수밖에요. 사이다를 좋아하는 시대에 저것만한 사이다물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밤의멜로디
21/02/03 18:53
수정 아이콘
일진 논란은 벗어나지만 일진물과 비슷한 감정을 추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21/02/03 18:55
수정 아이콘
일진물이 식상한데 학원물에서 서열놀이 싸움놀이 주제 빼면 또 할게 없으니까 그냥 장르가 가지 뻗는게 아닐까요 물론 요즘 사이다 찾는 것도 있을테고.
21/02/03 18:56
수정 아이콘
저출산시대라해도 아직은 일찐물이 대세구나
及時雨
21/02/03 18:56
수정 아이콘
만화에서라도 대리만족 할 수 있다면...
Mephisto
21/02/03 18:59
수정 아이콘
사이다긴 사이다죠.
근데 "나도 일진되고 싶다."는 소망을 만화에서나마 충족시켜주는 사이다물....
결국 자기도 힘없어서 찐따지 결국 힘있으면 일진놀이 할거란 얘기밖에 안됨.
문문문무
21/02/03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없는것보단 낫겠죠 일진참교육물 모방범죄도 몇번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짜피 청소년인데

사람의 무서움이란게 단순한 힘의논리로만 따질수 없다는걸 찐따든 일진이든 중간계층이든 미리 배워두는게 좋다고 봐요
kartagra
21/02/03 19:02
수정 아이콘
시대가 바뀐것도 있죠. 요즘 일진물 그리면 일진 미화한다고 엄청나게 두들겨맞으니 다른 방면의 학원물을 찾다보니..사이다를 원하는 세태랑 맞물려서 그럼 일진을 두들겨패는 학원물을 만들면된다가 되버린거죠.
엘롯기
21/02/03 19:11
수정 아이콘
미스미소우 마렵네...
우그펠리온
21/02/03 19:19
수정 아이콘
학원물과 복수극은 쭉 인기 장르였죠. 그때 그때 흥하는 시기가 다를 뿐.
내맘대로만듦
21/02/03 19:26
수정 아이콘
뭐 원래 인기 많았던 장르 아닌가요? 돌고돌아서 유행탈때가 왔나부죠...
당장 해도 십여년전에 홀리랜드 재밌게봤던거같은데 그것도 왕따가 거울보고 복싱독학해서 일진패는 내용아니었나요
이런이런이런
21/02/03 19:51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예전이 어떤 다음 웹툰에서

"일본 만화에서 우정 타령하는건 현실에 우정이 없어서고, 미국 영화에서 히어로 타령하는건 현실에 영웅이 없어서다."

라는 대사가 있었는데...만약 그말이 맞다면 현실에 학폭을 해결할 수 없어서 나오는 것일테니 섬뜩합니다...
21/02/03 20:28
수정 아이콘
다른 의견으로 히어로물은 현대화된 서부극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해결못하는 걸 어디선가 나타난 존재(과거 보안관 현재 히어로)가 해결해주는 스토리구조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라라 안티포바
21/02/03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과하게 일진, 깡패 묘사하던 과거 유행보단 이런 리벤지가 낫네요. 일본은 요즘 여기에 이세계를 섞던데..
응~아니야
21/02/03 20:45
수정 아이콘
뭐 깡패 긍정적으로 묘사하는것보단 낫지만 과거 학폭물이랑 큰 차이는 없네요
반성맨
21/02/03 22: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현상태와 인천연합은 어떻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2608 [서브컬쳐] 한국과는 달리 축제 분위기인 일본 페그오 상황 [7] 기사왕8989 21/02/06 8989
412587 [서브컬쳐] 향수가 느껴지는 승리호 등장인물구성 [14] 추천8933 21/02/06 8933
412531 [서브컬쳐] 마블 완다비전 근황.gif(스포) [26] TWICE쯔위10446 21/02/05 10446
412514 [서브컬쳐] 만화 시구루이의 검술을 사용해보자. 무명역류, 나가레보시 [5] 라쇼7833 21/02/05 7833
412485 [서브컬쳐] [꼭서계층]으 흐즈므르그!! [32] 라라 안티포바7075 21/02/05 7075
412471 [서브컬쳐] 넷플릭스판 그렌라간 자막 근황.jpg [46] 삭제됨10990 21/02/05 10990
412464 [서브컬쳐] 오따꾸에 대한 오해와 진실 [9] KOS-MOS6582 21/02/05 6582
412415 [서브컬쳐] 저가 코스프레 근황 [5] Btsot7636 21/02/04 7636
412387 [서브컬쳐] 무협인 것과 무협이 아닌 것 [62] roqur11850 21/02/04 11850
412380 [서브컬쳐] [FGO] 페이트 그랜드오더 6장 극장판 2월 25일 개봉 [19] 안유진7074 21/02/04 7074
412369 [서브컬쳐] 아내가 임신하면 생기는 일 [110] 추천12707 21/02/04 12707
412364 [서브컬쳐] 남자의 영화 난제.jpg [13] Anti-MAGE8263 21/02/04 8263
412355 [서브컬쳐] 지브리 신작 <아야와 마녀> 메타크리틱/로튼 토마토 점수 근황 [14] TWICE쯔위7293 21/02/04 7293
412354 [서브컬쳐] 팬이 추측한 드래곤볼 슈퍼 마지막권.jpg [12] 고쿠8829 21/02/04 8829
412348 [서브컬쳐] 원피스 단행본 근황.jpg [31] 고쿠11149 21/02/04 11149
412333 [서브컬쳐] 헬스도 모르고 만화 그린다고 욕먹음 [19] KOS-MOS10909 21/02/03 10909
412323 [서브컬쳐] 소년만화특징 [12] 추천7203 21/02/03 7203
412321 [서브컬쳐] 알고보면 여성작가의 특징이 드러나는 만화들 [32] 이런이런이런14447 21/02/03 14447
412317 [서브컬쳐] [스압] 요즘 웹툰 대세 중 하나인 장르 [2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597 21/02/03 10597
412262 [서브컬쳐] 토르4 촬영사진 [20] 판을흔들어라11016 21/02/02 11016
412251 [서브컬쳐] 투니버스 리즈시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때울때 [1] 추천7086 21/02/02 7086
412242 [서브컬쳐] 당신이 생각하는 슬램 덩크에 등장하는 최강 플레이어는?' [55] bluff10493 21/02/02 10493
412194 [서브컬쳐] 성격별 만화 캐릭터 한 눈에 보기.jpg [35] 손금불산입8974 21/02/02 89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