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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02 01:49:28
Name 애송이
Subject [유머] 디워... 음모론? (웃대펌)
Part 1. 충무로 한 관계자의 전언





살다보니까 충무로과 관련된 인간들을 몇 몇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면서 만난 영화계인사들을 한 말디로 표현하자면...

문제 많습니다.





촬영관련 인간들도 보면 어찌 인맥으로 해서 일 좀 해볼까...



하고 계속 기웃거립니다.



이 사람들은 절대 노력이란 것을 할 줄 모릅니다.



오직 인맥이 충무로에서 최고의 노력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죠.

연출쪽이 다 그렇습니다.

자기 밑에서 큰 사람이나... 또는 근처 아는 사람에게서 큰 사람만 인정하고...



어디서 혼자 배웠다는 둥... 이런건 그냥 내칩니다.

김기덕 감독 왕따당하는거 잘 봤을겁니다.

김감독이 혼자배웠거든요. 누구 스승도 없어요.

충무로에서 개취급받습니다.



외국에서 실력있는 아티스트들... 미술 소품, 무대장치 등등... 이런 사람

들도 실력이 아무리 있어도... 감독한테 뭐 갖다주지 않으면 일자리 안들

어옵니다.



또 실력만 있는 이런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의 타도의 대상이며 질투의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곧 잘 실력있고 잘하는 사람들도 어느날 갑자기 다시 외국으로 갑니다.

왜냐면... 충무로는 인맥이니까요.



충무로 왕따 시스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감독부터 시작해서 작가진, 그리고 평론가집단까지 뭔가의 이익을 위해서 하나로 똘똘 뭉처있습니다.

그게 뭐냐구요? 바로... 밥그릇입니다.





예를들어서 지금까지 자신들이 쌓아올려온

모든 고정화 된 풀롯들에 치명타를 날릴 작품이 나타나면...

온갖 꼬투리를 잡아서 내칩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별 노력 안하고 잘살아왔는데... 지금 정형화 된 풀롯들로도 얼마든지 향후 10년간 먹고살기 편한데...



지금까지 조폭, 짜라시, 핫바지, 풀롯으로 잘 버텨왔고, 앞으로 이 안에서 얼마든지 잘먹고 잘 살 수 있는데...





그런 충무로에서...



투자금 500억을 끌어모았다는 것은...

충무로가 자금줄을 압박하는 것이고...



지금도 힘든데... 앞으로 더 힘들어진다는 이야기죠.

스크린 쿼터를 사수하려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충무로 안에서 경쟁이란 없습니다.

아는 얘이에요. 한다리만 건너면 다 알아요.



그 안에서 무슨 경쟁을 해요?

다 아는놈끼리 그냥 서로 서로 비슷비슷하게 다 해처먹는거죠.





근데 또 이상한건요... 서로서로 아는 사이인데도... 또 의리는 없어요.

참... 돈 쪼금에 금방 확 돌아버리는 곳이 충무로거든요.



암튼...

충무로 영화를 완전 죽여야... 인재들이 또 다른 조직군을 만들고 또 만들고... 해서 서로 경쟁하게 되고... 치열하게 되는 거죠.



지금의 충무로는 완전... 쓰레기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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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필름 2.0 <--> 쇼박스 (원수지간인 이유?)





예전에, 김지운 감독의 과 임필성 감독의 위 2개의 바른손영화가 쇼박스에서 CJ로 배급권이 넘어갔었습니다...



근데 필름 2.0이 이 기사를 전하면서 쇼박스의 내부사정을 까발리는 기사

를 냈었는데요...



쇼박스는 그 기사가 맘에 안들어서 빼달라고 요구했었고,

필름 2.0은 그것을 거부했었습니다...



이에 쇼박스는 필름 2.0만 디워 미국프로모션에 초대하지 않았고, 필름



2.0에 디워 홍보자료를 전혀 주지 않는 행태로 보복을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필름 2.0이 당연히 디워에 점수를 주지 않겠죠....





암튼, 네티즌 분들 평에 낚이지 마시고, 직접 보시고 나서 평가해 주세

요.... 분명 전문가들은 재미로 영화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님들이 직접

보셔야 될겁니다...







........ 원수지간..... 오죽하면 쇼박스에서 필름 2.0 기자를 안 데려갔을까.



그러자... 필름 2.0 을 비롯한 평론가들은....



"그래?? 감히 나를 무시해?? 너 한번 펜대에 죽어봐라."



혹시... 이런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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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왜? 모든 평론가는 삼류 한국영화보다 디워를 낮게 평가하나?





이지선 (영화칼럼니스트)


- 디워 :


근래 극장을 나서는 발걸음이 이렇게 무거웠던 적은 없었던 듯 하다.

- 동갑내기 과외하기 :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실제감 넘치는 대사와 발랄함이 통통 튀는 만

화적 표현 및 설정을 통해 즐거운 변주에 성공하였고, 이는 다수 관객들의

선택으로 적절한 접근이었음을 인정받았다.



서진우 기자


- 디워 :


문제는 이 영화를 보고선 역시 심형래라는 탄성과 함께, 전형적인 심 감독

스타일 영화라서 아쉽다는 비판이 동시에 쏟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애국

심 짙은 감정을 버리고 또다시 냉정한 평가를 내려줄지 관객들 입심에 `디

워`의 진짜 운명이 갈리겠다

- 못말리는 결혼 :


영화는 초반 지루함과 황당함을 당당히 물리치고 가족 영화의 따뜻함과

웃음을 한껏 자아낸다. 끝없는 모성애와 부성애까지 진하게 풍긴다. 죽은

아내를 위해 땅을 팔지 못하는 지만과 오직 자식들을 위해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말년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이후남 기자


- 디워 :


이런 긴 노력에 비해, 그간 충무로가 닦아 온 이야기 세공력과 부쩍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제대로 감안하지 않는 게 신기하다

- 조폭마누라3 : 국산 시리즈물로는 보기 드물게 다국적인 변신을 시도했

고, 액션과 코미디가 각각 기본적인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이 영화의 성

과다. 기획단계에서 의도한 대로, 내수형 조폭 대신 해외시장 개척에 결실

을 거뒀으면 한다.


민용준 기자



-디워 :


이미 몇 걸음 앞선 할리우드의 그것과 비교하면 특별해보이지 않으며 자

본의 열세도 극복하기 힘들다. 다만 의 성과는 특수 효과를 필요

로 한 특정 장르의 표본 사례로 활용될만하다. 하지만 현재 진행형의 영화

적 가치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다소 안타깝다.-개인적으론 침통한 심정이





-도레미파솔라시도 :


귀여,니의 인기소설을 영화화한 가 지난 5월 18일, 홍

대 근처 클럽 롤링 홀에서 크랭크업됐다. 도레미파솔라시도 - 롤링 홀에서

17일 오후 10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여 동안 철야 진행된 촬영

은 이틀 안에 약 51컷 이상을 카메라에 담아내야 하는 강행군이었다. 특히

보조출연자와 전 연기자 그리고 스텝까지 100명이 넘는 인원의 체온과 무

대 위의 조명까지 더해진 실내 온도로 인한 더위로 많은 고생을 했다고 전

한다. 특히 마지막 촬영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정원 역의

차예련은 수많은 보조출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뜨거운 눈물을 연신 흘

려 주변을 감동시켰다. ‘컷’ 사인에도 복받친 감정을 주체 하지 못해 연신

눈물 흘릴 정도로 자신의 배역에 몰두한 차예련은 그간 정이 들었던 장근

석과 정의철 등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고, 그 동안 고생하

며 촬영한 영화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도훈 씨네21 기자


- 디워


거드름떠는 영화기자의 입장이 아니라 싸구려 B급 영화의 엇나가는 재미

에 호들갑을 떨 준비가 되어있는 장르팬의 입장으로 말하자면, 300억짜리

이무기 영화 한편이 아니라 30억짜리 장르영화 10편을 10년동안 꾸준히

보기를 원한다. 아니, 원했다.

- 여고생 시집가기


(촬영현장에서) : 신생 영화사와 신인감독, 임은경을 제외하면 모두 신인

연기자들로 구성된 이 생기로 가득 찬 싱그러운 영화는 이제 절반가량의

촬영을 전주에서 마치고 서울과 양수리에서의 촬영만을 기다리고 있다. 5

월 말이나 6월 초면 온달과 평강의 운명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려가는지 스

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들의 말을 정리해 보자면,

심형래감독의 [디워]는...

[여고생시집가기][동갑내기 과외하기]보다도



유치한 영화인 셈이고,

[도레미파솔라시도]만큼의 기대감도 없는 영화이며,

[못말리는 결혼]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지도 못하고,

[조폭마누라3]만큼의 해외시장개척효과도 없는 영화가 되버린다는 건데...



근데..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 말을 믿어도 되는걸까요?

무언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디워가 나쁘다 해도..



과연?? 과연?? 저 위의 쓰레기 영화와 동급도 아니고..



몇 단계나 낮게 평가를 받는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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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학력 위조 헤프닝 사건





이미 7년 전 용가리 시절...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왜?



디워 개봉 하루 전... 모 신문사에서 특종처럼 터트려야만 했을까?



그것도 전후 사정도 말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나쁜 사람으로만 몰고가면서?





[ 모 네티즌 의견 발췌...]



심감독 학벌은... 네이버에서만 "고려대 졸업" 이라고

프로파일이 표시되어 있을 뿐...

그 외에 다음/네이트/야후 등 나머지 포탈 사이트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여의도 고등학교 졸업"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학벌을 위조하려면 왜? 다른 사이트에는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요?? 어느 네티즌이든 검색 한 번이면.. 다 드러나는


진실인데?

거기다.. 누구말처럼 학벌로 등쳐먹지도, 학벌로 영화 찍은 게


아닌 데 왜 이렇게 이슈화 된 것일까요?

더구나.. 그의 말을 빌리자면...


고대 식품과 1년 수료에, 고려대 대학원 졸업은 맞다던데요?

오히려 고대에서 먼저 요청해와...



그냥 밝히기 뭐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인데?


고대에서도 동문이라고 인정을 했다는 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지요.

뉴스...는 모두 일괄적인 방향으로 그를 나쁜 사람으로,


아니면..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이 있는 존재로 낙인 찍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생리입니다. 구독률, 시청률이


높아야 하는.. 자극적이고, 흥미거리를 탐닉하는 시스템


으로 인한 것이죠.

어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왜 그런 것일까요?






Part 5. 포스터 표절 사건



포스터 표절이라고... 모 언론사에서 시비를 건 사건이 있었다.



오직 이무기가 빌딩을 감싸 안고 오르는 그 장면이 표절이라고 한다..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오는 데... 그것이 네이버 메인 뉴스에 떴다.



20년 전 홍콩 영화 포스터와 비슷한 한 장면을 삽입하면서...







Part 6. 북미 개봉 리미티드 사건



북미에서 1,500 개 스크린 개봉이... 미국 인터넷에 리미티드(제한상영)



이라는 모 네티즌의(확인되지도 않은) 글을 인용해서... 모 언론사 기



자가 뉴스를 올렸다.



허나... 이것은 아직 시간이 남은 관계로 전혀 근거 없는 뉴스인데



그것을 마치... 확정처럼 뉴스로 올렸다가,



얼마 후... 바로 삭제하는 헤프닝도 발생했다.





* 북미 리미티드 관련 논리적인 글



와이드 릴리즈 소위 직배가 가능한 큰 영화사들 메이져 영화사들의 작품

들은 다~ 와리드 릴리즈가 됩니다 .



그 중 독립영화들은 예외입니다. 예를들면 20세기 폭스는 메이져 영화사

입니다 .거기서 제작하는 영화는 다~ 와이드 그러나 20세기 폭스의 독립

영화제작회사인 20세기 서치라이트는 대부분 리미티드입니다!

외국수입영화들은 다~ 개봉전에 리미티드로 표기합니다!




독립영화와 수입영화의 대부인 미라맥스가 아카데미를 노리지 않는한 대

부분 소수개봉합니다.

디워의 경우는 아직 영화사이트가 정보가 부족해서 양분되고있습니

다.




미국은 워낙 개봉작이 많아서,


우리나라와는 달리 마케팅을 한주전이나 빠르면 2주전에 합니다.




블로버스터의 경우는 제외하겠습니다 워낙 돈잔치를 하는 영화들이라,



(슈퍼볼 시즌에 광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워는 영어로 만든 한국영화입니다.


미국은 제작사가 어디냐에 따라 자국영화와 외국영화로 나눕니다.


한국어로 영화를 찍어도 워너에서 돈을 냈으면 미국영화입니다.


예를 들면 올해 개봉했던 판의 미로와 아포칼립토가 예이지요.


반대로 영어로 찍어도 한국돈으로 만들었으면 한국영화입니다.


즉 외국영화이지요 그말은 주목을 못 받고있다는 예기입니다.




아직 마케팅도 하지않은 상태이고 워낙 블로버스터들이 많이 개봉하는 시



기라 언로도 관심을 안가지죠.


아마 8월 말쯤이나 9월초에 확실해질껍니다.





출처 : 다음 디워카페...






Part 7. 네이버 리뷰 및 다음 아고라 디워까의 조작 알바 사건



다음 아고라를 한번 검색해보시라.... 웃기지도 않을 거다...



디워를 비판하고, 욕을 하는 글은



단 1분만에 추천수 무더기로 조작해서 베스트 글로 올리고



디워에 호의적인 글은 단 1분만에 신고수 몇 십개를



무더기로 조작해서 베스트 글에서 내린다.





그러한 인터넷 디워까의 알바 조작이 한 두건이 아니며...



증거 화면 캡쳐 및 곳곳에서 < 조직적인 알바 > 의 활동에



다음 네티즌들 모두가 분개하고 있다.





현재 당신이 보고 계시는 네이버 리뷰 조회수 베스트 1 위글인...



< 고마해라... 마이 봐줬다 아이가... 심형래의 허황한 꿈 > 이란 글



역시 첫째 날 조회수 10 에서 출발한 게 D- 2 일에는 조회수 67만회,



그 다음 날에는 조회수 93 만회를 기록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글이다.



이 글 역시 디워 및 심형래에 관해



근거 없는 모욕과 비방으로 얼룩진 쓰레기 글이며, 만약 글쓴이가



당당하다면.. 스스로 입장을 밝혔을 것이다.. 그런데 일언반구 없다.



서태지가 떠도 조회수 93만회는 안 나온다.







추신 :



대체 지금 심형래 감독님과 디워를 향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왜 이런 일이 동시 다발적으로 알바까지 동원되고,



언론의 무차별적인 까대기와 흠집 잡기,



약속이라도 한 듯한... 평론가들의 최하 평점....





왜 그런 것일까??



왜 그런 것일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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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이글만을 믿을수는 없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무섭군요...



확실히 보고 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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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2 01:57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다들 좀더 정확하게 아시는 분 없나요?
플래티넘
07/08/02 02:00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다들 좀더 정확하게 아시는 분 없나요?(2)
찡하니
07/08/02 02:01
수정 아이콘
음모론은 믿거나 말거나로 끝내야죠.. pgr에서 혹평을 했던 분들이 알바냐는 음모론은 믿거나 말거나를 넘어서 비난이지 않습니까?
바꾸려고생각
07/08/02 02:02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서 디워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결국 홍보효과밖에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평론가들이 악평을 주고 역알바를 고용하고 하는것들이 모두 사실이더라도 말이죠.
07/08/02 02:05
수정 아이콘
모, 영화계 쪽에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어느쪽이 안저럴까요..
스포츠, 교육, 정치, 기업 뭐하나 지연, 학연, 파벌 아닌게 없으니깐요. 완전 사실은 아니더라도 맞는 말도 많을듯 하네요.

솔직히 충무로 관계자들한테 심형래감독이 맘에 들리가 없지요.
노맵핵노랜덤
07/08/02 02:07
수정 아이콘
저는 어떤 뒷얘기도 모르지만 그냥 읽으면서 사실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LowTemplar
07/08/02 02:45
수정 아이콘
...중간에 김도훈 cine21기자의 평을 보니...
이분은B급이어도 장르적으로 잘 만들기만 하면 닥치고 극찬!! 하시는 분인데... (개인적 취향이 B급영화장르일걸요 아마.. )
게다가 이번에 cine21은 쇼박스가 제공한 '디워 특별판'별책부록까지 만들어서 제공하던데...


그나저나 충무로 파벌하고 디워의 작품성... 하고 연관이 직접적으로 없는 이상은
작품 내적으로 해석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여타 헐리웃 영화와 디워를 동일한 잣대로 판단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물론 전 트랜스포머나 해리포터, 캐리비안의 해적조차도 안 보는 사람이니 디워를 보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만... )


추가 : 본문에서 동갑내기 과외하기/도레미파솔라시도.. 는 평론이 아니고 단지 현장취재인데
현장취재와 평론을 혼동한 거 같군요..
카이레스
07/08/02 03:02
수정 아이콘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학벌 위조 사건은 정말 치졸하네요.
07/08/02 03:0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 글이 음모론의 편견으로 가득찬 글로 보이는데요.
라라라~
07/08/02 03:43
수정 아이콘
민용준 김도훈기자 글 개그네요...
애송이
07/08/02 06:55
수정 아이콘
음...혹시나 논쟁이 날까봐 제 코멘트중 몇개는 뺐습니다.
나머지 글들은 웃대에서 퍼온것이구요.
음모론이니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디워 홍보라고 생각하셔도 좋고. 음모론 좋아하시는분들의 시간때우기도 좋다고 생각하기에 유게에 올린것이구요.

유머포인트는 평론가들의 영화평..거기서 한번 코웃음 쳐주시면 됩니다. :)
애송이
07/08/02 06:58
수정 아이콘
찡하니//우스갯소리로 해본 말 가지고 비난이니 뭐니 하는것은 오히려 역으로 글쓴 사람에게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글이기 때문에 말의 뉘앙스나 포인트같은 그런것들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수도 있다는걸 알게 되네요.
어찌됐든 혹평하신분들을 알바로 치부(?)해버린건 모두에게 제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그저 우스갯 소리였어요...
전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그렇기 떄문에 유게에 올린것이구요.
나두미키
07/08/02 07:59
수정 아이콘
저는 어떤 뒷얘기도 모르지만 그냥 읽으면서 사실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2)
사과나무
07/08/02 08:07
수정 아이콘
도데체 어떤 영화가 '여고생 시집가기' 보다 못할 수 있는 거죠?

재앙에 가까운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휴~~
개척시대
07/08/02 08:59
수정 아이콘
삼류 조폭영화만 찍어내는 현실은 맞네요..
07/08/02 09:26
수정 아이콘
디워 정말 영화보기도 전에 짜증나게 하는군요
07/08/02 09:58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여고생시집가기..못말리는 결혼..

대체 안목이..ㅡ.ㅡ
07/08/02 09:59
수정 아이콘
뭐 적당히 뺄건 빼고 하면 대충 맞는 소리 같습니다만

부풀려진 것도 상당하네요.
NoWayOut
07/08/02 10:02
수정 아이콘
Part3 말이죠.

디워는 리뷰인데 뒤에 [여고생시집가기],[동갑내기 과외하기],[도레미파솔라시도],[못말리는 결혼],[조폭마누라3] 는 영화소개 아닌가요?

리뷰는 촌철과 같은 비판이 가해지는 것이고
영화소개는 영화의 홍보를 위한 칭찬이 위주가 되는 것이 당연한것 아닙니까.

황우석 추종자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심형래 추종자들의 고도의 전략으로 밖에 안보이는 글입니다만.
07/08/02 10:06
수정 아이콘
어제 디워 봤습니다. 위의 평론이야 어떠하든지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좋게 말 해서 드라마가 조금 약했고, 나쁘게 말해서 특수효과말고는 볼 게 없다 입니다.
배우들간의 격투신은 심형래 감독이 아직 우뢰매를 잊지 못 한듯 보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최종적 결론은 "재미있다"입니다.
최고다! 라고 엄지를 치켜세워줄 순 없지만 영화값이 결코 아깝지 않은 영화 였습니다.
디워의 흥행을 바라고 기대합니다.^^
NoWayOut
07/08/02 10:10
수정 아이콘
Part 1.

심형래가 그렇게 충무로에서 왕따를 당했다구요??

디워 찍을때 상당한 충무로 자본이 흘러갔고 배급사 쇼박스도 우리나라 굴지 기업입니다.
심형래 감독이 감독 경력 몇년차인데 아직 왕따라느니 하는 말이 나오는거 보면
본인이 얼마나 피해의식에 쩔어있는지 알겠네요.
더군다나 배우나 주요 스텝들도 대부분 외국인이고, 해외시장을 노린 작품인데
솔직히 말해서 용가리 찍을때도 아니고 어째서 아직까지 충무로에서의 영향력이 언급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07/08/02 12:07
수정 아이콘
내가 은씨 팬이라지만 여고생 시집가기는... Oops-_-
neogeese
07/08/02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확실히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심형래 감독님의 말만 들었을 뿐이라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자본금의 경우 처음에는 충무로에서 흘렀겠지만 바로 심감독님을 외면 하고 다 빠져 나가고 7년이나 걸린 이유가 투자자를 못 찾아서 라고 알고 있습니다. 직원들 월급 줄려고 밤무대 뛰었다는 얘기가 사실이라면 충무로 자본이 들어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쇼박스가 배급사로 정해진것은 오래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쇼박스 덕에 완성을 시킬수 있었다라는 소리를 들었으니깐요.
그리고 쇼박스가 배급을 결정 한 것은 미국내에서 심감독님이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다고 해야 될까요... 그런 상황을 높이 평가 하고 배급을 결정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한쪽의 인터뷰 내용들만 듣고 알고 있는 사실이라 정확한 사실은 아닙니다. 정확한 사실도 아닌 것을 쓸려니깐 굉장히 망설이게 되네요. 하지만 심감독님을 응원 하고 싶은 생각에 몇자 적어 봅니다.
無의미
07/08/02 15:15
수정 아이콘
동의하기 힘든구석이 많군요.

저기위에 있는 part3 영화들 대부분 , 리뷰에서보면 전문가들 평점 엄청 낮게 줬습니다. (대부분 쓰레기 취급했음)

영화소개(또는 촬영현장등의 기사)와 평점을 주는 리뷰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것인지, 의도적으로 고려하지 '않은것'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 영화를 전문가들이 높은평점이나 높은 평가를 한다면 더 이상하다고 생각했을겁니다. 평론가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가 아닙니다.(영화별로 전문가평점한번 다 찾아보면 알겁니다.) 디워소개 기사들에서는 다들 좋은소리 써있습니다. 평론과 영화소개기사는 전혀 목적과 내용이 다르지요(같은 기자가 썼더라도!)

그리고 학력 위조는 심형래가 자서전에 여러번 언급되어있지요. (그런짤방을 보기도 했는데). 쇼박스에 감독 경력사항에 보면 명백히 써있었고요.(추가로 그 경력란에 서울대 초청강연한번 온걸로 서울대 전기공학부 겸임교수라는 타이틀까지 적어놔서 2주전 학부차원에서 항의해서 지금은 삭제된적도 있습니다)

영화는 영화로써 보면됩니다.
빨간 우체통
07/08/02 15:16
수정 아이콘
NoWayOut/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김기덕 감독님은 감독 경력 몇 년차에 세계에서 인정 받는 감독인데 아직 왕따라는 사실.
빨간 우체통
07/08/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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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필름 2.0과 쇼박스 사이의 일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제 2의 시사 저널 사태라는 말까지 나왔구요.
자본과 언론의 대립, 이라는 관점에서 말이죠.
07/08/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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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님이 충무로에서 왕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평론가집단에서까지 왕따라는 건 유게에 어울리는 말이군요.
관객들이 외면하고 흥행 말아먹을 때에도 김기덕 감독님 영화가 나올때마다 적어도 평론가 집단에서는 항상 뜨거운 감자였고 논쟁의 중심이었습니다. 김기덕 감독님이 정녕 왕따라면 그를 왕따의 길로 내몬 책임은 평론가들에겐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그의 영화들을 외면한 관객들에게 책임을 물어야죠.

그리고 쇼박스와 필름 2.0의 대립구도로 필름 2.0을 위시한 평단의 디워 평가가 야박하게 나왔다라고 주장하면 심형래 감독이 충무로에서 왕따당한다는 주장은 더 설득력을 잃게 되죠. 자본이 왕인 시대에서 자본과 언론이 대립하는 가운데 심형래 감독은 자본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왕따는 무슨 이야기인지...ㅠㅠ
빨간 우체통
07/08/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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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w/ 갑자기 김기덕 감독이 평론가 집단에 왕따라는 얘기는 어디에? 본문 글에도 분명히 충무로의 왕따라는 표현인데요.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선뜻 투자하는 충무로 투자가들이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각종 영화제에서 그렇게 인정 받은, 한국 감독 중 가장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감독인데도 말이죠. "활"과 "빈집"의 경우만 보더라도 일본 기업으로부터 전액 투자 받았습니다. 영화 보고 나서 일본 회사 이름이 올라오는데 기분 묘하더군요. 게다가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 전까지 평론가로부터의 평가도 혹독했습니다. 김기덕 저격수, 라는 한 평론가의 별명만 보더라도 알 수 있죠. 하물며 몇 몇 영화에 대해선 아예 제대로 된 평가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빨간 우체통
07/08/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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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쇼박스와 필름 2.0의 경우엔 시기적으로 디워 이전에 불거진 문제입니다. 그런 감정 싸움이 있은 직후 디워에 대한 필름2.0의 평가가 참담할 정도니 본문과 같은 정황상 추론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 경우는 정황상 추론, 이라는 딱 그 정도가 옳겠지요. 사람 마음속을 들어가보지 않은 이상 평론가들의 진심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쇼박스가 배급을 맡았다고 해서 '심형래 감독은 자본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왕따는 무슨 이야기인지' 라는 부분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영화판 관계자는 아니지만 충무로의 배타성은 상상 이상이라고 들었고, 저 자신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07/08/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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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에 충무로 왕따 이야기하는 부분에 평론가집단까지 밥그릇으로 뭉쳐 있다고 친절하게 써 놓으셨구요,
예전에 김기덕 감독 데뷔부터 필모그래피 하나하나 늘려갈때 키노같은 잡지 조금이라도 보셨으면 국제 영화제에서 상 받기 전까지 평론가로부터의 평가가 혹독했다 그런말은 못하실 겁니다. 그리고 김기덕 저격수 같은 평론가 별명 이야기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여성에 대한 관점이 페미니즘 중심의 비평가와 대척점에 서 있기 때문이지, 김감독이 충무로에서 스승도 없이 커온 왕따라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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