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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04:22
유투브 베플인데 딱 그대로네요
[평소에 강사님이 성적낮은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남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해야 잘나간다] [돈이 많으니까 건방지겠죠 저는] 주옥같은 명대사가 많네요. 보통 저런 생각을 하고 있어도 당당하게 입으로 내뱉진 않을텐데.. 저 아줌마는 티끌 정도로 보일 수준의 재력을 가진 이재용한테 물어봐도 대놓고 저런 소린 안할겁니다.
21/02/03 04:30
요새 헬조선의 부작용(?)이라는게 좀 느껴집니다. 요새 젊은 진상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죠...
아래의 대한 항공 건도 그렇고 저 쪽 잘못은 어떻게든 물어뜯어야죠.
21/02/03 06:04
머지않아 신상추적 당하고 인실이 뭔지 알게 되겠군요.
일반인들도 까딱하다가는 온라인상에 박제당하는 요즘 같은 때에 저렇게 조심성이 없어서야... 쯧쯧... 원장이면 곧 학원 문 닫을 거고, 강사면 입소문나서 이 바닥에 더 못 있을 거라는데 500원 걸겠습니다.
21/02/03 07:43
에휴 에휴 진짜...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
공부를 잘해서 본인이 그 위치를 간건 모르겠지만, 최소한 배달을 하는 사람이 맡은 일은 사회조직에서 누군가는 맡아야하는 일입니다. 인간사회에서 누가 가르치는 일을 하면 누가 노동직을 하고 이런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그걸 어 너는 공부를 못해서, 어우 진짜. 좀 짜증나네.
21/02/03 08:43
최근에 나온 마이클 샌델(정의란 무엇인가 저자)의 ‘공정하다는 착각’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거기나온 ‘성공한 사람이 가할 수 있는 모욕’이 뭔지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너무 씁쓸하네요.
21/02/03 08:56
크크 거지네요. 첨엔 코로나위험한데 자꾸 학원 안에 와서달라한다 그래서 화난거다 어쩐다 핑계대더니, 나중엔 결국 12000원 커피 시키는데 배달비 7000원이 말이 되냐, 사기치는거 아니냐, 내가 배달 한두번 시켜본줄아냐 이러고 있네요
21/02/03 09:10
밑에 대한항공 글과 이걸 연달아 보니 출근하자 마자 기분이 찝찝하군요.
그릇 작은 소인배일수록 기회만 생기면 별 것도 아닌 일들로 갑질하죠.
21/02/03 09:39
똑같은 놈 되는거겠지만. 학원강사 따위가. 지도 공부 열심히 했음 학원강사 따윈 안하겠죠. 인강스타 강사도 아니고 동네 학원강사면 뭐. 유머대학 가서 보고 왔는데 난리도 아니네요. 이분 곧 백수 되실듯.
21/02/03 11:54
개인적으로 그 사건은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기분이 나쁘거나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크게 문제가 될 일이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21/02/03 10:00
옛날에 공사장 인부들 보면서 부모가 자기 애들보고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 하고 가르치던거 그대로 믿고 자란 애들이 진짜 있군요. 구역질 나오네요
21/02/03 10:21
기술도 없고 공부밖에 할 줄모르니까 강사나 하고 있지라고 되돌려줄 수도 있는데 참... 3000원 가지고 벌벌 떨면서 저런 말 하고 싶을까요. 그런데 속으로 정말 저렇게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많을 거란 게 씁쓸하네요. 나중에 여자친구가 저런 생각하고 있는 걸 알게 된다면 저는 정이 떨어질 거 같네요.
21/02/03 14:04
다 들어보면 앞뒤가 맞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크크크 애들 타고 내리는 걸 거론할 때부터 이미 셔틀도우미인데 강사라고 거짓말하는 떡밥이 있네요.
21/02/03 18:14
음식배달하면 진짜 별의별일 다생깁니다.저여자는 정도가 너무 심해도 심했고요.
제가 여혐같은게 없었는데 음식배달일 하면서 여혐이 생겼어요.일반화하면 안되지만 제경험으론 정말 진상의 대다수가 그성별입니다. 남자는 잘없어요.정말로요.본인시간만 중요하고 남의 시간은 안중요한지. 돈 줄려는 사람은 금액을 안따져요.꼭 안줄라는 사람이 3천원이 어쩌고 저쩌고 이럽니다. 아침에 저거 듣고 가슴이 먹먹했는데.음식배달 그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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