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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9 11:29
다른 얘긴데, 한때 옛날 애니메이션 '다다다' OST가 예능에서 BGM으로 상당히 많이 쓰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자체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로) 다다다 애청자로서 늘 반가웠는데, 예능 안본지 오래돼서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마 BGM 풀도 상당히 바뀌었겠죠...
21/01/29 11:32
21/01/29 11:31
https://www.youtube.com/watch?v=HOLx9Ekf61Y&ab_channel=LJPLM-ACG
두번째 영상 리플에 제목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21/01/29 11:47
학교 홍보영상 만들라고 하길래 브금으로 미사토 테마를 검색하고 있었더니 행정실장님이 [학교 홍보에 에반게리온 음악을 쓰면 어떡하냐 학부모들도 다 볼건데] 라고 하길래 [아 쫌 있어보세요] 하고 들려드렸더니 바로 Ok...
21/01/29 12:35
이건 행정실장님이 에반게리온 내용을
알고 계시다는 뜻으로 들려서 더 웃기네요 크크크크 차마 학부모들에게 그 애니를 전파할 수 없어...
21/01/29 12:48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들이 씹덕이어서 그런건 아니고 라이브러리 사다가 좋아보이는 거 그냥 쓴단 얘기 들은적이 있네요.
예전에 아즈망가 대왕 bgm도 몇번 들은것 같기도하고
21/01/29 13:30
에반게리온,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카우보이비밥이 자주 쓰이는 편이죠. 특히 카레카노는 클래식 악기 위주의 곡이 많아서 범용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 결혼식에서도 대항해시대 OST와 더불어 많이 썼네요.
21/01/29 13:55
케이블 방송 보는데 본문이랑 댓글에 있는 작품보다는 많이 마이너한 어나더에덴 브금 나오는거 방송국 놈들 이건또 어떻게 알고 쓴 거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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