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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8 09:46
그냥 양국민들 각자 좋아하는거 눈치 안보고 소비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막짱에 아나운서 리포터의 뿌듯한 표정 귀여움.
21/01/28 10:18
실제로 흥하는걸 흥한다고 보도하는건 당연한거고, 뽕 좀 찰 수도 있는거죠.
없는걸 있다고 하거나, 침소봉대해서 쥐뿔도 아닌걸 뻥튀기하는 류만 아니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간만에 볼만한 물건이 나온게 참 만족스럽고, 일본 서브컬쳐계에서 좀 많이 분발해서 예전처럼 재미있는 물건 많이 내면 좋겠네요. 불과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 서브컬쳐는 어지간한 서브컬쳐 분야들의 본고장이라 할만한 위상이 있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사실 영 시원찮았거든요.
21/01/28 10:30
페제로처럼 힘 빡주고 극장판 하나 뽑아주기만 하면 달빠로서 극장가서 봐줄 용의가 있습니다 크크크;;;
말씀하신대로 요즘 한류 드라마 인기가 일본 내에서는 어마무시하죠. 소비층도 대체로 엄청 젊어졌고요.
21/01/28 10:32
전 헤븐즈필 3장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봤는데 진짜 뽕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코로나라 혼자서 봄 크크크크 극장 안에 나 혼자!)
사운드가 오지는데... 와... TVA면 가장 좋겠지만 헤븐즈필처럼 나눠서 극장판... 알어버린 이상 이제 영화관가서 볼랍니다.. 크크 귀멸도 동네서 상영하기 시작하면 메가박스 가야겠어용
21/01/28 10:24
저는 만화책에서도 저 부분은 좀 루즈하고 답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어떻게 영화로 풀어내서 흥행했는지 너무 궁금해서 보고 싶네요.
21/01/28 10:32
재미있는거 만들어주면 대부분은 국가 생각안하고 보죠.
그게 특별히 잘못된 것도 아니고요. 그걸로 국뽕을 키운다는건, 최소한 상대로 인정은 한다는거니 특별히 기분 나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귀멸 주인공같이 한국을 압박하자 뭐 이딴 헛소리만 아니면야. 뭐...
21/01/28 10:54
이제는 한국사람들의 욱일기에대한 안좋은 감정이 많이 사라졌나보네요
예전에는 모사이트에서는 비슷한 모양의 게 사진을 보고도 실패한 디자인이라고 할정도로 그런쪽 반감이 강했던거같은데 주인공이 귀걸이에 달고나와도 열정적으로 봐주는걸보면...
21/01/28 11:49
제가 만화나 영화를 실제로 본건 아니고
누가 주인공 귀걸이에 욱일기가 그려져있다는 소리를 하길래 인터넷에서 확인해보니 실제로 그렇게 되있길래 댓글을 쓴거였습니다.
21/01/28 12:15
참고로 게 가지고 실패한 디자인 운운한건 그럼 게는 실패한 디자인이냐 비슷하게 비꼬는거였는데
반감의 예시로 잘못 퍼진걸로 기억합니다.
21/01/28 12:35
귀멸 자체가 일본내에서도 문화현상 수준이란 점때문에도 더 난리인 거 같기도 하네요. 뭔 정치인들까지 다 귀멸 언급하고 그러던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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