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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0 13:42
본문짤에서 대답안할 자유를 행사하겠습니다.까지가 원본짤이고 그 아래부터는 그냥 합성 짤방입니다.
부연 설명 하자면 왜 안 일어서냐고 뭐라하는 군인은 크리스티앙 [대령] 앉아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주인공중 한명인 양웬리 [준장] 입니다. 계급차이를 떠나서 전쟁으로 패전해서 전멸 및 망할뻔한걸 주인공인 양웬리가 전략과 전술로 간신히 수습하여 무승부로 만들고 전쟁영웅이 되어 돌아왔는데 가장 높은 사람중 하나인 국방위원장이 연설에서 헛소리만하고 있으니 반발해서 항의 표시로 일어서지 않는것이고.. 뭐라하는 대령은 그 국방위원장 측근에다가 우국결사단인지 우경화된 사조직 운영하는 사람이라 그걸 믿고 전쟁영웅에 위세가 하늘 찌를듯한 양웬리라고 해도 위에 잘보이기 위해 까는거죠. 참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21/01/20 12:36
사실 이건 일어서는게 맞는데... 양의 능력을 감안하면 사실 "아이고 앉아계시든 누워계시든 맘대로 하십쇼" 해도 될만한 위치인것도 맞고...
21/01/20 19:18
원작인 소설을 확인해 보니 지적질하는 군인은 중년의 준장이군요.
(애니 원작은 확인 못했습니다) 어쩐지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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