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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4 19:18
저도 그래서 오사카 동쪽으로는 안가는데 큐슈 후쿠오카 유후인 벳부 구마모토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 아닐까요? 강권할 순 없으니 현명한 선택 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21/01/04 19:30
(수정됨) 저야 방사선을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이라 금지 구역만 아니라면 걸판의 성지인 오아라이(도쿄보다 발전소와 가깝습니다)까지도 갈 의향이 있습니다만,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서일본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하물며 유후인은 한국과도 별 차이가 없는 거리이고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기분입니다. 기분 좋으라고 가는 여행인데 찜찜하다면 가는 의미가 없죠.
21/01/04 19:50
왠만한 유통이 서일본과 동일본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서일본 쪽은 거리에 의한 방사능 뿐 아니라 식품도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공산품이나 일부 프렌차이즈에서의 원산지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식당도 프렌차이즈 보다는 일반 식당들을 이용하고, 가공품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는 정도만 잘 확인하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 1년 이상 후쿠오카 거주 경험자)
21/01/04 23:36
아이랑 두번 다녀왔습니다.
너무 힘들어 아이 크면 떼놓고 가려고요 크크크크 큐슈를 제일 많이 다녔어서 무시(?)했었는데 아소산과 구주산 근처를 가보니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유후인 당일치기로 끼워주고 산맥 곳곳에 숨은 맛집들 찾아다니고.... 푸른 하늘 깨끗한 공기 우거진 조용한 숲길들에 취저 당하고 왔네요.
21/01/04 19:16
오사카 ㅡ 교토 간 사람은 누구나 거쳐야만하는 한큐 우메다 역이네요. 저도 기회가된다면 타보고싶어요. 앞으로 계속 운행하는 전철인가요?
21/01/04 19:24
https://www.hankyu.co.jp/area_info/kyotrain-garaku/
위의 링크를 보면 딱히 기간은 표시되어 있지 않네요. 계속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21/01/04 20:37
항공권만 잘 잡으면 일본 여행을 저렴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두 번 정도씩은 꼭 일본여행 다녀왔었는데, 코로나가 너무 야속하네요. 겨울 삿포로를 또 보고 싶은데..
21/01/04 21:38
한국사람이 자주가는 도시중 삿포로 오키나와를 못가봤는데 겨울 삿포로 여름 오키나와를 꼭 가보고 싶습니다. 아니면 마리오월드라도... 코로나가 꼭 종식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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