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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 23:34
사실 사람들이 말하는 관상은 그냥 첫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말투,표정 등에서 나오는 종합적인 분위기로 판단되는 예상성격은 꽤나 신뢰도가 높죠.
21/01/04 00:18
비염이 심한 경우에는 입으로 숨쉬는 비중이 절로 높아질 수 밖에 없거든요
제가 정말 심한 비염으로 고생했고 그게 결과로까지 이어진거라 보긴 힘들지만 심한 부정교합으로 인한 양악수술도 겪어봤는데... 아마 구강구조가 안면구조 자체를 변형시키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것들이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1/04 01:09
(수정됨) 저 정말 저 관상 복사한 듯한 사람과 대학원수업 들어봤습니다.(얼굴의 점 위치까지 똑같네요 덜덜) 수업 진행 도움이 1도 안돼서 나중에 교수님도 그냥 저 사람은 거르고 했....
21/01/04 08:11
저얼굴에서 좀더 까무잡잡하고 점없는 친구가 제 군대 동기였는데, 고문관 of고문관이었습니다.
그친구가 후임이었으면 장이 뒤틀렸을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뭐하고 지내려나 궁금하네요
21/01/04 11:19
저런 관상 거른다, 라고 말해도 사실은 저렇게 생긴 사람 너무 많아서 못 걸러요.
저거보다 못생긴 사람도 엄청 많고 더 못되게 생긴 사람도 천지빼까리인데.... 근데 표정이 저런 사람은 좀 걸러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해서 말투까지 막... 작고 빠르고 버벅이면서 혼잣말에 가까운 말투로 얘기하는 사람은 상대하기 버겁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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