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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8 13:29
얼마전에 미국갔다가... 코스코에서 파는 피자 한번 먹어봤는대.. 그것두 상당히 크던대.. 그거보다 더 크내용... 사람이 작은건가^^;;
07/07/18 14:17
원래 피자는 이탈리아의 전체음식(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입맛을 돋구기 위해 먹는 음식)이죠...
우리나라 피자 정도 크기의 피자를 혼자서 또는 두사람 정도가 먹는답니다. 그 후에 메인메뉴 시식...
07/07/18 14:53
저정도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훼밀리사이즈보다 큰 라지를 파는 곳은 압니다. 용산미군부대죠. 거기서 먹는 피자가 크기도 크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다 좋더군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문제지만...
07/07/18 15:45
와... 맛나겠다.
전, 저렇게 큰 피자 먹는게 작은 소원(?)중 하나에요. 예전에 호주서 어느 외국인과 피자를 먹은적 있었는데 여자 셋이서 한판 시켜 먹는데 반해, 그 외국인은 한판 홀로 다 먹더라구요. 막 신기하게 보고 그랬는데...
07/07/18 15:51
비싼게 이유가 있죠 한국이... 한국은 피자 한판시키면 완전 이것저것 다들어가는데 미국사람들은 보통 원토핑을 많이 시키더라고요
결국 한국피자 최고.!!
07/07/18 17:48
저만한거 먹어본적 있는데...휴... 근데 저도 한국피자 보다 저런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시킬때도 그냥 화려한거 보다는 페페로니같은게 좋습니다...
07/07/18 20:07
피자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먹겠죠.
저도 라지 2~3판은 그냥 한자리에서 먹죠..-_-; 피자헛 같은데서 먹을때는 차마 먹기 뻘쭘해서 덜먹지만요..
07/07/19 09:41
예전에 사귀던여자친구가 밤중에 피자먹고 싶다고 징징대는거 그냥 무시했다가
못이기는척 라지사이즈에 스파게티에 치킨까지 세트로해서 여친 집으로 들고가는중에 친구랑 밥먹고 잔다는 전화에 열받아서 혼자 집에서 꾸역꾸역 먹었던 씁쓸한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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