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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1 18:23:24
Name 길갈
File #1 1765106af1a8db08.jpg (50.2 KB), Download : 61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 비염 별로 안 불편하던데요??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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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풍경
20/12/11 18:23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로 맞는게 제가 고등학교 입학 이후에 안경을 맞췄는데
그전엔 제가 안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칠판이 안 보여서 항상 눈을 찌푸리고 살았는데도 그랬어요.
주변 사람이 지적해주기 전까지 정말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과망했으면
20/12/11 18:24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코세척을 영접하고 신세계를 맞이했습니다
Blooming
20/12/11 18:24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반말이십니까?
CoMbI COLa
20/12/11 18:25
수정 아이콘
갑분 악마를 보았다
Timeless
20/12/11 18:25
수정 아이콘
이거맞다

저도 만성 알레르기비염이지만, 오래 되면 본인은 별로 안 불편합니다. 코 들여다보면 엄청 심하죠. 코점막 잔뜩 부어있고, 헐어있고, 피도 맺혀있고...
당근케익
20/12/11 18:28
수정 아이콘
인정
적응의 동물이라고 만성비염도 어느정도 적응합니다
아..또 터졌네?

근데 코세척 이후로
일반인들은 이런 삶을 사는구나를 느꼈죠
콧속이 깔끔한 날엔 잠잘때도 확연히 다름
세이밥누님
20/12/11 18:50
수정 아이콘
엇 코세척 어떻게 하셨는지 방법좀...!!
당근케익
20/12/11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민이 광고한 제품으로 샀고 유튭 영상보고 따라했습니다

근데 사실 코세척이 능사는 아니긴 해요
얘도 복불복이랄까...
잘 되는 날이 있고, 해도 나아지는게 없는 날도 있고
고란고란
20/12/11 20:11
수정 아이콘
저는 작은 주전차모양 도자기사서 식염수 비율대로 만들어서 합니다. 한주소금이라고 동해 바닷물 전기분해해서 만들어 파는 데서 사다 써요. 뭐 정제소금이면 아무거나 상관없고요. 약국서 파는 식염수 매번 사다 하기는 좀 그런 게 전 매일 하지는 않아서요. 오래 두고 쓸 수 없으니 남으면 버리게 됩니다. 그냥 물끓여서 소금 비율 맞춰 녹이고 쓰는 게 나은 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근데 아래에도 적었지만 최근에 작두콩차 먹고 있는데 효과가 괜찮습니다. 이쪽이 더 간편하기도 하고요.
당근케익
20/12/12 14:58
수정 아이콘
작두콩차 저도 효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염수는 요새 가루포 팝니다
(물에 타는 제품)
간단해서 좋더군요
고란고란
20/12/12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보긴 했는데 편한 대신 비싸서... 그냥 정제소금 3kg짜리 샀죠.
세이밥누님
20/12/11 20:44
수정 아이콘
두분 다 답변 감사합니다!
도라지도라지
20/12/11 18:29
수정 아이콘
사실입니다.
R.Oswalt
20/12/11 18:30
수정 아이콘
코 세척으로도 한계가 있어서... 그냥 코 풀다 코피 흘리면 슬슬 겨울이구나 하고 끝 ㅠㅠ
말다했죠
20/12/11 18:33
수정 아이콘
사실입니다 크크
티모대위
20/12/11 18:34
수정 아이콘
원래 그렇게 살았으면 문제인줄을 모르긴하죠 크크
저는 군생활 하면서 비염이 엄청 개선됐었습니다. 2년을 강원도 산골에 있었더니...
20/12/11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아토피가 심했는데 군대가서 다 나아서 재발도 안합니다. 흐흐
샤르미에티미
20/12/11 18:34
수정 아이콘
라식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라식 수술한 분들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니까요. 제가 어릴 때 비염이 상위 1%급으로 심하다가 성인 되고 자연스럽게 치유된 경우인데 쾌적함이 비교가 안 됩니다. 비염인 상태도 적응이 되고 비염이 나은 상태에서도 금방 적응이 되서 후련함은 얼마 안 가긴 하지만 비교한다면 뭐 넘사벽이죠.
마감은 지키자
20/12/11 18:35
수정 아이콘
리얼입니다.
그런데 모르고 잘 살고 있었던 사람한테 그걸 인식시킨 건 레알 악마인데... 크크크
Locked_In
20/12/11 18:35
수정 아이콘
비중격만곡증 수술하고 면봉빼내고 나서 코로 공기들어오는데 그 느낌은...
양파폭탄
20/12/11 18:41
수정 아이콘
이거 맞아요
왜 어릴때 엄마말을 안듣고 병원에 안갔을까...
20/12/11 18:42
수정 아이콘
가만히있어도 콧물 줄줄 흘러서 정말 힘들었는데 철원에서 군생활하고 비염이 나았습니다 철원 최고 완전 좋아요
20/12/11 18:48
수정 아이콘
축농증 수술 후 새 삶을 얻었습니다.
이민들레
20/12/11 19:06
수정 아이콘
어떤 수술인가요?? 상악동 다 긁어내는 수술? 비중격 넓히는 수술?
김연아
20/12/11 19:42
수정 아이콘
축농증이면 긁어내는 수술일 듯요
20/12/11 18:50
수정 아이콘
수술 후 새 삶을 얻었습니다 (2)
Starlord
20/12/11 18:59
수정 아이콘
비염때문에 편두통도 자주 와서 고통스러운데 수술한다하더라도 완치는 없는거 아닌가요? 완치가 된다면 수술받고싶긴한데..
20/12/11 22:27
수정 아이콘
음..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대학병원에서 수술했고 전신마취헀으며, 5일정도 입원했었습니다. (코에 무슨 거대한 솜같은거 넣고 퇴원때 뺌)

수술한지 5년쨰인데 감기오거나, 봄가을에 알레르기 터지던 시기와도 코가 안막혀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20/12/11 19:22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이죠. 평생 그렇게살면 뭐가 불편한지 모릅니다. 크크크 .
핸드레이크
20/12/11 19:22
수정 아이콘
비염은 아니고 비중격 곡만증 수술했었는데 몇년지나니 똑같은듯..수술직후는 신세계였어요
인생은서른부터
20/12/11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있고 코랑 가래로 인한 잔기침 천식 등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 인한 추가 질병 없습니다 흐흐 꿀팁 필요하신분 흐흐흐흐
파랑파랑
20/12/11 19:47
수정 아이콘
축농증 환자는 슬퍼요 ㅠㅠ
고란고란
20/12/11 20:03
수정 아이콘
비염, 축농증 있으신 분 작두콩차 드세요. 넘 좋네요. 저는 자기 전에 목+코에 뭐 걸리는 느낌 나서 잘 못 자고 그랬는데 요즘은 편하게 잡니다.
20/12/11 20:06
수정 아이콘
코 꽉막힌날엔 코세척도 안됩니다..
20/12/11 20:20
수정 아이콘
코세척도 잠시만의 행복이라서...
처음이란
20/12/11 20:21
수정 아이콘
혹시 약은 패시브라 말씀들을 안하시나요? 전 비염이 없다고생각했는데 작년겨울부터 매일 약을아침저녁먹습니다.ㅜㅜ 먹으면 괜찮아서.. 가끔 달에 두세번정도 먹어도 콧물터지는날이 있긴합니다만.. 일년정도 약을계속먹고있는데 먹으면괜찬으니까 먹고는있는데 평생이래야하는지 걱정도드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궁금해서 남겨봅니다.
사는게젤힘드러
20/12/12 08:08
수정 아이콘
항히스타민제겠죠??
저도 3일에한알씩 무조건 먹습니아
당근케익
20/12/12 15:02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졸려서 일상생활이 힘든점 때문에 복용을 자연스레 멀리하게 됐습니다
(정말 중요한 사람 만나는 일 아니면)

학창시절땐 약 달고 살았는데 저도 비슷한 걱정을 했죠
고란고란
20/12/12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약은 너무 졸려서... 3세대 약인가 안 졸린게 나왔다고 듣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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