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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11:28
음 알바분 일은 늘어나겠지만
시비거리는 많이 없을 것 같은데요.. 결제는 이미 끝난거고 주문내역 확인 되고 픽업 가능시간도 미리 나올테고 ..
20/12/11 11:32
그거랑 손님 많이 몰렸을 때 혼자 계산 중인데 저 서비스 주문한 사람이 점원 호출 버튼 계속 눌리면 답이 없는 상황이 벌어질꺼 같습니다
20/12/11 11:31
매장에 보통 한두명 있을텐데 안에서 기다리는 손님하고 밖에서 부른 손님 사이에 알바가 껴서 시비가 생기지 않을까요?? 빵류도 가능하다면 데펴주는 문제가지고도 그렇고요.
20/12/11 11:29
도미노피자에서 저거 하고있던데.
편하더군요. 스마트폰으로 호출만하면 미리 와서 건내주니까. 주차할 공간이 없는곳이면 진자 좋습니다.
20/12/11 11:30
사실상 픽업인데 뭐 크게 문제 생길거 같진 않네요. 물건 지정에 결제도 미리 다 한거니... 그리고 저거한다고 손님이 엄청 늘거나 그럴것 같지도 않고.
20/12/11 11:32
매장에서 일하다가 나가서 물건 전해주고 그 물건을 봉투에 담아서 보관하는데 차가워야 하는 제품은 안차갑다고 클레임 올수도 있고 아이스크림은 집에가서 녹았다는 소리 들을 여지도 있고(손님이 담는 순간을 본 것이 아님) 매장 운영자나 손님 입장에선 좋은 혜택이 많은데 알바생 입장에서는 CU 알바는 거를 이유가 늘었네요..
20/12/11 11:30
편의점 알바분들 요새도 최저시급받거나 외진 곳에선 암묵적으로 최저시급못받나요??
진짜 요새는 택배 요리부터해서 점점 할게 많아져서 꿀알바느낌이 전혀 안들던데 말이죠
20/12/11 11:33
대구는 진짜 알바시급 끔찍하다더군요. 전국 최저라고 하더라구요.(최저임금 미만) 개인운영하는 곳에서 일하는 알바는 적어도 서울권에서만큼은 최저 챙겨주고 주휴수당은 안주는 쪽으로 유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12/11 11:50
대부분 신고하면 결국 주게되어있죠. 문제는 알바를 하는 수많은 20대 초중반 청년들이 그런 분쟁을 겪는거 자체를 꺼려하기도 하며, 소위 자기 지역 알바 블랙리스트(불법) 작성하기도 합니다. 집근처 다른데도 알바 못구하게 되는 수 있는거죠. 특히 비슷한 업장(편의점/pc방 등)이요.
신고안하면? 업주는 그냥 고스란히 땡큐죠. 그래서 저러고들 있는거구요.
20/12/11 11:33
와... 저러면 편의점 알바 하고 싶을까요 크크
너무 나간거 같은데. 특히 춥기도 하고 안에 손놈이 물건이나 돈 가져가면 어쩔려고. 편의점 브랜드들이 어떻게든 차별화 둘려고 하는짓 같은데 크흠...
20/12/11 11:37
도미노피자같은데서야 한명이 일하는게 아니니 분담이 될텐데
혼자일하는 편의점이라면 고생스럽겠는데요.. 그만큼 대우를 더 해줄런진 모르겠지만
20/12/11 11:38
진짜 별에 별 잡일을 다하는게 일본 편의점 알바라고 생각했는데 더한 서비스가 나올지는 몰랐네요. 누구 아이디어일진 몰라도 어떻게 되나 지켜보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dc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에서 조만간 이야기 많이 나오겠네요.
20/12/11 11:43
다른건 이해하는데 편의점의 특성상 저것만큼은 하면 절대 안됩니다. 제가 고인물이라 아는데
다른이유가 문제가 아니라 첫번째. 손님이랑 시비가 붙을 경우가 기하 급수적으로 높아지고 두번재 보완책을 마련을 해도 그 손님이 매장안에 들어와서 아니 이거 안갖다주고 지금 뭐하고 있냐고 묻는 순간부터 답이 없어집니다. 세번재 그 물건이 뭔지 알바생이 모를경우 말을 하면 이거 하나 못찾아?하면 알바생은 답이 없습니다. 단순히 힘들고 말고의 문제를 떠나서 안에 있어야 할 직업인데 밖으로 나가는 순간부터 다른 손님이 무슨짓을 할지 모르고 누가 들어왔다 나가는지 볼수 없는 상황 자체가 포스기에 있는 돈통부터 시작해서 물건을 뭘 가져갈지 알수가 없죠. 다른 부수적인 문제는 상관이 없는데 일단 두명이 해야될 상황을 한명에게 몰리는 순간부터 대부분다 그만둘겁니다.
20/12/11 11:47
그렇죠. [알바호출] 이게 가장 문제같습니다. 알바가 뭐하고있는지 어떻게 알고 저 버튼 하나로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하다는건지. 2명이상 근무하는 편의점이 얼마나있나요 지금 대한민국에. 알바가 용변중일수도 있고 한참계산중일수도 있는데 드라이브 스루 이용자는 해당 사항을 전혀 모르니 호출 버튼 눌렀는데 안나왔다. 서비스 개판이다 이렇게 자연스레 이어지거든요(그게 또 드라이브 스루 손님의 잘못이 아니기도하구요) 이 서비스 자체가 분쟁을 만들어낼 소지가 많습니다
20/12/11 12:02
사실상 사람의 몸이 한개란걸 망각한 사람이 이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게.아닐까 싶을정도네요 까다로운 손님이 잘 없긴하지만 그 예외의 경우에 까다로운손님이 걸리기만하면 멘탈 아작나는거 한순간인데 크크
20/12/11 12:04
이 서비스 제안자가 메인 업장에서 1달간 알바를 해봐야할텐데..하하.. 넘겨짚는게 좋은건 아닌데 진짜 알바경험 한번도 없는 분 같습니다.
20/12/11 12:11
이거 유효기간 너무 쪼금 남았잖아요?
캔 여기 찌그러졌는데 이런걸 주시면 어떻게해요? 이거 1+1 되는거 아니에요? 되는줄 알고 샀는데?
20/12/11 13:46
건물을 패스트푸드점처럼 설계를 해서 앞쪽으로는 카운터 뒤쪽으로는 드라이빙스루 들어오게 만들면 모를까 저런식으로는 절대 불가능이라고봐야
20/12/11 18:17
편의점 본사에서 뭔갈 새로 할 때, 가맹점 점주나 직원(알바) 입장은 고려할 생각이 없지요. 그럴 필요가 없기도 하고요.
설마하니 픽업 주문이 오고 그대로만 챙겨서 주면 끝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저 서비스로 인해 시비 일어날 거리가 늘어나면 늘어났지 없거나 줄어들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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