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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9 02:13
영화제목 멋지군요. '내이름은 튜니티' '튜니티라 불러다오' '튜니티는 아직도 내이름' ...하하하^^ 후후, 어릴 적에 할머니께서 곤로에 프라이팬 얹고 돼지비계로 기름 내서 계란프라이 해주시던 기억이 나네요. 계란프라이 하나면 정말 행복했던 시절이었는데 말이지요^^
04/03/19 04:53
곤로 생각납니다. 가운데 스프링을 잡고 들어 올리면 면으로 된 심지가 있죠. 성냥불로 불 당기고 덮은뒤 쓱쓱 양 옆으로 조금씩 왔다 갔다 해야지만 불이 심지 전체에 붙습니다. 제 담당이었거든요. ^^ 겨울에 석유 사러 갔다가 돈 조금 남겨서 생과자 사서 오기도 했었죠. 그 당시 용돈이라는 것은 꿈도 못꾸고, 대신 부모님께서 주일날 헌금하라고 100원짜리 지폐를 받았었습니다. 용돈이 없이도 살 수 있었던 때가 그립네요. 요즘은 돈이 있어야 나갈 수 있으니... ㅡㅡ;
04/03/19 09:32
점심시간때 컵라면 비슷한걸 먹구있는 학생이 2명 눈에 띄네요... 분명 저때는 컵라면이 없었을 텐데....(머지머지?) 그리고 흑백사진에 배철수씨가 왜 있는거죠?
암튼 양정민 님!! 이 많은 자료들은 대체 어디서 구하는 거랍니까!!!!! 혹시 CIA에 몸담고 계시나요?
04/03/19 09:50
내 이름은 튜니티.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포스터로 보니깐 너무 웃기군요 크흐흐 튜니티가 타고 다디던 저 말에 달려져 있는 포대자루도같은 것도 기억나네요~ 최고의 총잡이죠 ㅋㅋ
04/03/19 10:55
제가 벌써 부모님 세대가 되어버린 건가요? 에혀~~
참, 우측통행 사진은 사진의 좌우가 바뀌어서인것 같습니다. 사람이 우측통행 한 적은 없었거든요. 그 아래쪽 만화가게 간판도 글씨가 뒤집힌 것으로 봐서 몇몇 사진들은 좌우가 바뀐것 같군요. 쿨럭~
04/03/19 18:06
문이 달린 흑백TV를 보니까, 생각이 나네요. 당시에는 TV브라운관이 터져 가족몰살 당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했습니다. 울 외할아버지 집에 가면 저 TV가 있었는데, 잘 때는 위험하다고 꼭 문을 닫아놓았던 기억이....
04/03/19 20:23
요즘 석유곤로와 비닐우산은 어느새 사고 싶어도 못사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대나무와 비닐로 만든 비닐우산, 요즘에 만든다면 되려 일반우산보다 더 비싼 물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 군대가기 전 94-95년경까지만 해도 비닐우산을 팔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04/03/19 21:15
저 흑백티비는 저희집에 있었던 것과 아주 비슷하군요. 아니, 어쩌면 똑같을 지도... 양쪽으로 문을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었죠. 가끔 아버지께서 발가락 신공을 보여주신다며 발가락으로 채널을 자유자재로 돌리셨던 기억(- -;;;)이 납니다.
04/03/20 17:40
무거운 짐을 싣고가는 수레가 지나가면 항상뒤에서 밀어주던 착한학생들이 많던시절
정말 ,,,, 아 / 요즘에도 이런 착한 일을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ㅡ^; 이 세대를 거치지 않은 사람이지만 , 몇가지 ,,, 저희 가족 앨범에 있는 사진이랑 비슷한 사진이 몇장 있네요 . ^ㅡ^;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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