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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3:58
차별 오지네요. 여자밖에 못 들어가는 곳에 저렇게나 많이 주다니-_-
다른 대학은 마니 주든 적게 주든 어차피 경쟁해서 들어가니 상관없는데
20/12/09 13:59
이거 근데 굳이 2022년의 문제가 아닐걸요.
옛날부터 서울권 약대 지원을 할지 말지에서 제일 중요했던건 성별이었습니다. 사실상 매우 예전의 사관학교와 비슷한 정도의 성차별이 매우 꾸준히 이뤄졌던 곳입니다.
20/12/09 14:04
제정신이고 똑똑한 여성들이 극렬페미에 대해 함구하는 이유가 이런거죠.
욕도 쟤들이 먹고 난리도 쟤들이 쳐주지만 실질적인 혜택은 능력있는 여성들이 받게 되니...
20/12/09 14:06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그리고 혜택이 있건 없건 뭔가 내 생활에 딱히 불편이 없고 잘 사는 데 목소리 내는 것도 귀찮은 일이잖아요. 기독교나 집단 내 병폐가 있는 다른 집단의 정상적인 구성원들도 마찬가지구요.
20/12/09 14:12
관심없는 층으로 따지면 일베에 대해서도 별 의견 없는 층도 있겠죠.
기본적으로 사회나 시사에 관심있는 층이라고 한정을 했을 때 얘기입니다. 남자(남초 커뮤)들은 대부분 일베가 인간 말종인 걸 알고 있고 최악의 욕을 할 때 인용도 흔히 하지만, 여성들이 극렬페미를 진심으로 싫어하거나 비난 하는 경우는 거의 못 본 거 같아서요.
20/12/09 15:37
맞아요. 남녀를 떠나서 내 이득이면 닥치고 있을거에요 저라도..
당장 일베가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이득을 나에게 가져다 줬으면, 그거 더러운 이득 필요없다고 발로 차버리진 않았을 것 같네요
20/12/09 15:01
"A씨는 여대를 제외한 다른 약대에 입학해 소정의 교육을 마친 후 약사국가시험을 거쳐 약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기회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그가 받는 불이익보다 공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개인의 이익과 공익의 상충으로 본 것인가요? A씨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기회의 평등과 공익을 비교하면 몰라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20/12/09 15:04
현실적으로 여대 자체가 남여불평등, 소위 말하는 역차별의 증거 아닌가요?
여대를 없애야 그네들이 좋아하는 평등한 시대가 열릴텐데, 왠지 페미니스트들은 여대 없애자 그러면 모두가 나서서 빼액거리더라구요.
20/12/09 15:09
(수정됨) 여성 차별이 어쩌고 쿵쾅거려봤자 법은 남성한테 불리하죠
성차별 문제는 무조건 여성의 국방의 의무 프리라이딩부터 고쳐야 정상적인 논의가 가능합니다
20/12/09 15:59
오히려 여자가 항의해야 할 내용 아닌가요.
여대 인원이 보장돼있다는게 여성전용 주차공간처럼 느껴진다면 말이죠. 스스로를 능력이 없다고 인정하는 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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