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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2:24
예비군 훈련때는 소리 크게 내면 평가 점수 잘 줘서 조기퇴소에 도움되는 경우가 있어요 크크 저런 액션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신나기도 하고
20/12/09 10:59
(수정됨) 후방 무기고에 나무로 된 총 가득가득 들어있다? 아닐 거 같지?
내가 1년마다 꺼내서 어르신들 안녕하신지 확인했어...... ㅠㅠ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예비군용 총기가 2017년에 모두 카빈에서 M16으로 교체했다 하네요. 어르신들 고이 잠드소서
20/12/09 11:06
칼빈 소총 50만정인가?60만정을 6.25 끝나고 미국이 준건데
그걸 보관하고 있죠. 너무 많고 쓸데없어서 고민하다가 새거는 각국에서 컬렉션으로 비싸게 팔린다는걸 알고 팔아볼려고 시도 하다가 공짜로 받은걸 어떻게 파냐는 이유로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다고.. 제가 군생활하던 90년대에 저희 부대로 그 칼빈이 들어왔고 그걸 일일히 전부다 육안으로 확인하고 반출했었던.. 진공 포장 이상없는건 그대로 나무박스에 담고 이상 있는건 뜯어서 격발확인하고 기름으로 딱아주고 했었네요. 포상휴가 보내준다는 말에 거의 2달을 했건만.. 안 보내주더라구요.
20/12/09 11:08
아 댓글 수정하셨네요.
제가 봤던 칼빈은 예비군용이 아니라 오로지 보관하던 칼빈이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 비상시 즉 전쟁나면 지급하라고 무상으로 제공했던 칼빈이고 그걸 그대로 보관중이죠.
20/12/09 11:09
엌 선배님 제가 09군번인데ㅜㅜ
저도 연례 행사로 카빈 나무박스-진공포장 이상 확인하고 몇 개 랜덤으로 추려서 격발 확인하고 할배들 기름칠해주고 했습니다...... 몇 개 랜덤으로 하는 것도 이 최첨단 시대에 나무토막 가지고 뭐하는 짓인지 빡쳤는데 그것들을 통째로 반입을 하셨다니 미친 크크크크크 ㅠㅠ 아직도 보관중이라니 띠용이네요;
20/12/09 11:08
대대장 : 상공에 AN-2기 발견. 화공망 전개하라.
병사들 : 땅땅땅땅땅(입총) 대대장 : (통신병에게) AN-2기 격추했다고 보고해. 뭐 이런식으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2/09 11:13
안날아댕기니까 걔네들도 모형비행기 손으로 날려가면서 훈련하는거 아닐까요.
https://www.yna.co.kr/view/AKR20150204039700014
20/12/09 13:36
북한이 이 악물고 훈련시키는 3대 기종이 MiG-29, Su-25,An-2이긴 합니다. 물론 비행시간은 한국보다 훨신 적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번 뜨는 다른 비행기들에 비하면 양반인 수준...
20/12/09 11:39
정작 약진앞으로는 훈련소랑 예비군에서만 쓴거같네요. 자대는 기계화부대 공병이라 그런지 각개전투 훈련 한번인가 두번밖에 안한거 같아요.
20/12/09 11:46
탕탕만 하는게 아니라... 수류탄 투척~~~ 펑~~ 으악~
이런소리도 입으로 막 내고했던거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각개가 너무 장난같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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