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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9 10:51:23
Name 쎌라비
File #1 허니버터칩.jpg (1.36 MB), Download : 48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6년전 과자대란


이게 벌써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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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0:52
수정 아이콘
벌서???
특이점은 온다
20/1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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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흰색 허니버터 할인하길래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냥 허니버터보다 오히려 나은것 같았네요.
20/12/09 10:54
수정 아이콘
스테디셀러가 될 줄은 몰랐는데 여전히 스낵과자 10위권에 있네요
슬리미
20/12/09 10:55
수정 아이콘
요즘 꼬북칩이 저난리던데..
술마시면동네개
20/12/09 10:56
수정 아이콘
꼬북칩 초코맛...나올때한번 먹어보고 한번을 못먹어봤네요 후...
슬리미
20/1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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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핑앱에 20개에 4~5만원 정도로 팔더라구요.. 업체 입장에서 재제를 안 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원..
희원토끼
20/12/09 14:46
수정 아이콘
맛나긴한데...물려서 한봉 다 못먹겠더라고요;
20/12/09 10: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신생과자치곤 매출 선방중이죠. 과자 매출 랭킹 10위 언저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공항아저씨
20/12/09 10:55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바이럴 마케팅의 힘이 본격적으로 증명된게 아닌가..사실 별거 아니었는데 다들 나도 사야해

시간 빨리가네요
제랄드
20/12/09 11:2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65949

자게에 올라왔던 글도 그렇고, 당시 주변에 편의점 알바 뛰던 지인 의견도 그렇고, 동네 마트 사장님 의견도 그렇고, 그냥 과자가 대박이 난 케이스입니다. 굳이 바이럴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20/12/09 11:59
수정 아이콘
원래 음원 주작도 주작 아니었어도 떴을 거 같은데? 하는 것들만 주작하죠.
20/12/09 19:02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맨날 술 이별 얘기하는 유행지난 노래가 1위하는게 몇년인데요
StayAway
20/1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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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보다는 해피엔딩이군요.
이시하라사토미
20/1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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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안에 과자중에 유일하게 10년도 안된과자죠
웃어른공격
20/1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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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되려 6년밖에 안됬나? 싶네요...

그때 가장 어려운게 용산 아이맥스 좋은자리에서 허니버터칩 먹으면서 인터 스텔라 보는거라고 했었는데..
20/12/09 11:54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이거 본듯 크크크킄크
교자만두
20/12/09 10:57
수정 아이콘
맛있긴해요 확실히.
이쥴레이
20/12/09 11:00
수정 아이콘
저때 와이프랑 매일 걸어가던길에 있는 편의점 들려서 허니버터칩 있냐고 매일매일 물어봤는데
아내가 저한테 그만좀 하라고.. 절 혐오 했습니다. ㅠㅠ

난 그저 한번 먹어보고 싶었을뿐인데.. 흑흑..
뽀로뽀로미
20/12/09 1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터치터치
20/12/09 12:16
수정 아이콘
아 오늘은 있군요 하면서 돌아서 나왔으면 하트 뿅뿅
산밑의왕
20/12/09 11: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꾸준히 잘팔리는개 그나마 다행이네요
머여내놔요
20/12/09 11:02
수정 아이콘
전 이거 발매된 해 여름쯤 1+1 일때 무지 사먹었는데, 질릴만하니 엄청 귀해져서 난리더군요. 크크 먼가 승자된 기분~!!
Pygmalion
20/12/09 11:02
수정 아이콘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전, 2+1일 때 사서 먹어봤는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던지라 정말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신세계였습니다.

몇 년 지나서는 폄하하는 분위기도 많아졌지만
개인적으로는 과자계에 한 획을 그은 과자라고 생각합니다.
20/12/09 11:07
수정 아이콘
저런 마케팅도 맛있어야 통한다고생각해서 흐흐 꼬북칩도 그렇고 입소문타는거 먹어보면 납득되더라고요.
세츠나
20/12/09 11:08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아직 6년 밖에 안됐어요? 10년전 일이 어제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에 비하면 이건 정말 한 옛날 느낌인데...신기하네
개구리농노
20/12/09 11:10
수정 아이콘
생산라인 확 늘려라고 아우성이었는데 생산라인 확 늘렸으면 큰일날뻔.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0/12/09 12:38
수정 아이콘
생산라인 늘렸고 이게 수요랑도 잘 맞아서, 고인물들이 몇십년 째 장벽을 쳐 놓고 있던 과자 시장에 진입해서 매년 10위 안에 들고 있어요.
20/12/09 11:12
수정 아이콘
주가 검색해보니 6.8만원까지 갔다가 지금은 8000원이네요
돌아온탕아
20/12/09 11: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맛있기도했고 마케팅도 굉장히 잘했고 크크
깃털달린뱀
20/12/09 11:14
수정 아이콘
이 번에 꼬북칩 초코맛도 그렇고 아예 마케팅으로 자리잡은 느낌.
특히 꼬북칩 초코는 일부러 물량 안푸는 거라 봐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0/12/09 11:15
수정 아이콘
허니버터 지금도 사먹습니다. 크크크
개맹이
20/12/09 11:16
수정 아이콘
지역이 외곽이라 꼬북칩초코맛을 자주 구할 수있는데요. 제 취향이에요. 전 허니버터칩보다 세배쯤 맛있습니다
Grateful Days~
20/12/09 11:16
수정 아이콘
지금도 맛나요~
시무룩
20/12/09 11:17
수정 아이콘
제가 한창 대란일때 편의점 알바를 해서 주기적으로 몇봉지씩 샀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저 한두봉지 사고 아는 형한테 나머지 주고 그래서 그 형 주변 사람들한테 허니버터칩 동생으로 불렸던 기억이 나네요
20/12/09 11:21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새로 오픈하는 마트 가면 거기에 몰빵받아서 지하에 두파레트씩 있고 그랬었는데..
20/12/09 11:21
수정 아이콘
저땐 허니버터칩, 그리고 지금은 꼬북칩 시리즈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20/12/09 11:36
수정 아이콘
큰 기대하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맥주 안주로 과자중엔 최고
신승훈
20/12/09 11:42
수정 아이콘
저때 시골에 살았었는데 오후에 초등학생들이 한봉지씩 들고가길래.. 어딘지 알려달라고 해서 갔더니.. 농협 하나로마트에 몇박스가.. 크
진짜 기뻤던 기억있네요
태연­
20/12/09 11:45
수정 아이콘
연돈의 전신 크크
리얼월드
20/12/09 11:49
수정 아이콘
저거 먹는데 1년 정도 걸린듯...
20/12/09 11:57
수정 아이콘
줘도안먹음
R.Oswalt
20/12/09 12:02
수정 아이콘
과자에 이런 말 하는 게 우습지만, 허니버터칩은 인공적인 맛이 너무 쎄서 못 먹겠어요. 어렸을 때 화이트치토스 먹고 토했던 끔찍한 기억도 떠오르고... 노브랜드 감자칩이 훨씬 나음 ㅠ
영양만점치킨
20/12/09 12:10
수정 아이콘
지금도 맛있어요. 감자집 다양하게 먹어봤지만 저한텐 포카칩 양파맛이랑 허니버터 투톱입니다.
wersdfhr
20/12/09 12: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맛있기는 합니다 그냥 포카칩이나 포테토칩 같은 기본 소금맛 제외하면 제일 맛있는듯
지니팅커벨여행
20/12/09 12:36
수정 아이콘
저희 집 가훈이 집 안에 허니버터칩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 입니다.
맥주마실 때 항상 같이 먹어요.
다이소에서 천원으로 살 수 있어서 다이소 갔다가 이거 팔면 무조건 집어 옵니다.
리자몽
20/12/09 12:42
수정 아이콘
세번 먹고 제 손으론 다시는 안사먹는 과자인데 저 때를 생각해보니 참 신기합니다
돈테크만
20/12/09 12:45
수정 아이콘
요즘 꼬북칩 쵸코,인절미 맛이 제 최애입니다.
바밥밥바
20/12/09 12:57
수정 아이콘
이 신드롬의 제일큰 유산은 길림양행의 허니버터아몬드죠
전세계로 뻗어간 K견과의 탄생
Burnout Syndrome
20/12/09 13:06
수정 아이콘
저 격동의 시기에 편의점 알바를 했었습니다.

최초로 출시되는 물건 중 신기해보이거나 맛있어 보이는건 제 돈 들여서 사먹는 편인데, 최초 입고되었을 때 먹고 '와 이거 되게 맛있다'했던 최초의 과자였고, 입소문만 타면 대박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주~한달 채 안되서 천천히 인터넷에 입소문 타더니.. 들어와 있는 물건은 다 팔리기 시작하고.. 입고되면 들어오자마자 매진이 되기 시작하고.. 발주 제한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1주일에 한박스를 겨우 받는 지경이 되더니, 손님들은 가게 들어와서 읍소하기 시작..

제 기억에도 단순 바이럴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맛있다고 소문이 퍼져서 이렇게 된거였어요.
달달한고양이
20/12/09 13:08
수정 아이콘
앗 이게 6년 밖에 안됐나요 왜 체감 시간이 이리 다르지 크
근데 진짜 이거 구하기 힘들었죠.....심지어 맛있...지금도 자주 먹습니다
이거 지나가고 뭔가 유자맛나는 처음처럼인지 이슬인지가 유행이어서 대낮에 편의점에서 발견하고 냅다 산 다음 랩실에서 낮술했던 기억이...
라스보라
20/12/09 13:15
수정 아이콘
맛있긴 했어요. 요즘도 가끔 먹으면 맛잇어요.
20/12/09 13:37
수정 아이콘
허니버터칩은 요즘도 자주 먹습니다. 1봉지만 먹으면 최고의 맛이에요
20/12/09 14:08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 어머니가 편의점 점주여서 대란 당시에 친구가 그 귀한거를 하나 갖다줬는데 너무 느끼하고 단게 제 스타일 아니어서 한번도 안먹었네요 크크
너무 안맞아서 이후로는 허니버터 관련된 치킨도 안먹습니다.
다리기
20/12/09 14:32
수정 아이콘
이때도 참 웃겼죠. 다들 못구해서 난리인데
굵직한 사업하시는 친구네는 아버지가 박스째로 가지고 와서 쟁여놓고 먹더라구요 크크
주용용
20/12/09 14:54
수정 아이콘
요새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없어서 못구하죠
삭제됨
20/12/09 17:4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안 먹어봤네요;
20/12/09 18: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우리딸 백일잔칫상 차리는데 허니버터칩 놔둔 기억이 나네요. 집 앞 편의점 알바생이랑 친해져서 겨우 한봉지 구했는데 마침 백일이랑 겹쳐서 '엄마가 힘들게 구한 물건'이랍시고 올렸었습니다. 그 딸이 벌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할매순대국
20/12/09 21:47
수정 아이콘
고잉창렬호인가 그 시절 높아지던 과자에 대한 비판을 한순간에 돌려버린... 그래서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과자입니다
답이머얌
20/12/12 22:10
수정 아이콘
지방이라 그런가(세종) 전 꼬북칩 쵸코가 대형마트에 많은걸 그냥 지나치기만 했네요. 품귀라해서 깜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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