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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5 10:21:39
Name KOS-MOS
File #1 58268016071260180.jpeg (2.55 MB), Download : 55
출처 디씨
Subject [기타] [혐주의] 아델리 펭귄의 성생활


자연의 섭리로 퉁치기엔 좀 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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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SETTER
20/12/05 1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락거리가 성밖에 없어서 그런가..? 다른 동물들은 저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위너스리그
20/12/05 10:25
수정 아이콘
극한직업 논문러 ㅠㅠ
20/12/05 10:28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아이티뱅크입니다]
20/12/05 10:32
수정 아이콘
으..미친펭귄
맛있는새우
20/12/05 10:32
수정 아이콘
[펭남충]
20/12/05 10:34
수정 아이콘
이걸 읽고 보니 저 펭권 눈이 무서운 악마같이 보이네요..
20/12/05 10:40
수정 아이콘
동물을 사람의 잣대로 판별할수는 없지...
일단 가장 우월한 유전자를 원하는게 야생이니까
12년째도피중
20/12/05 15:52
수정 아이콘
인간도 사실 그런 욕망이 잠재되어 있는데 그걸 사회성, 사회질서라는 걸로 누르고 있는걸지도 모르지요.
시나브로
20/12/05 12:56
수정 아이콘
와 놀랍네요 새삼. 덕분에 접했습니다.
섹무새
20/12/05 10:35
수정 아이콘
짐승들이니까...
호야만세
20/12/05 10:36
수정 아이콘
그냥 성격 더러운..펭귄인줄만 알았는데 상상을 뛰어 넘네요;;;
20/12/05 10:36
수정 아이콘
으아악; 처음부터 이게 무슨 개같은 짓거리야 했는데 가면갈수록 ㅜㅜ
미카엘
20/12/05 10:37
수정 아이콘
뭐 도덕이란 것도 인간의 기준이니까요.. 악마니 뭐니 할 건 없죠 크크. 쟤네 세계에서는 일반적인 것일 수도?
츠라빈스카야
20/12/05 10:40
수정 아이콘
중세 교황청에서 저런걸 알았으면 펭귄 멸종시키러 십자군이라도 보냈을듯..
20/12/05 10:40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자연의 섭리] 인거죠
공항아저씨
20/12/05 10:41
수정 아이콘
동물인데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하기만 하는 글 같네요.
공항아저씨
20/12/05 10:42
수정 아이콘
인간 기준으로도 아직 오지에 문명화 되지않은 원시 부족도 많고 식인풍습 등 여러가지 터부시 되는 행위도 당연한듯이 행해지는 부족들도 있구요.
미국인
20/12/05 10:58
수정 아이콘
읽는 사람이 인간이니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하죠
及時雨
20/12/05 12:51
수정 아이콘
보통 섹스가 자손번식을 위한거라고 봤을 때 별 의미가 없는 행동이 많긴 하네요
날아라 코딱지
20/12/05 10: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강간은 펭귄이 유독 더심한게 아니라
항온성 동물들에겐 보편적 특성이라고 들었습니다
고래류중 돌고래류는 집단강간에 그렇게 집단으로 낳아 집단으로
육아에 수유까지 하고
고양이과 동물중 강간으로 둘째가면 서러운게 그귀여운 치타죠
애네들 종특이 암컷은 다 강간해서 임신시킨다 라고 할정도이니
정상적으로 만나 짝짖기 교미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할정도라고 합니다
곰은 강간보다는 매춘에 있어서 특화되
새끼를 기르거나 가진 암컷은 만나는 수컷마다 교미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해서 자기 새끼에 대한 잠재적 위협대상 특히
동족새끼를 잘잡아먹기로 유명한 수컷곰의 포악성을 조금이라도 순화시키려는
목적으로 행하다고 그러고 코끼리도 강간 매춘이 아주 만연한 종이라그러고
이분야에서 탑은 뭐니뭐니해도 영장류라고 하니
우리 인간만 봐도 뭐 답나오니
저건 진짜 조류-포유류등 항온성 성질을 지닌 종의 고유속성중 하나 아닐까하네요
20/12/05 10:57
수정 아이콘
치타 어서오고
Bukayo Saka_7
20/12/05 13:32
수정 아이콘
장미반 치타...어서오고
20/12/05 20:01
수정 아이콘
여기 탑승합니다. 침팬지 함 보시고 인간보시면 침팬지는 양반이죠.
n막m장
20/12/05 22:35
수정 아이콘
요샌 시간이 많이 지나 그런가... 이런 대댓글이 없네요

파...판님??
20/12/05 10:4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여기 나오는 탐험가 조지 레빅이 남긴 기록은 '그리스 문자'로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크크. 한국어로 치면 차마 다른 사람이 읽을까봐 한글로 그냥 적은게 아니라 가타카나로 '펭구기누우 스부성은~' 같은 식으로 적었다는거지요. 이 이야기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레빅의 너무나도 와닿는 멘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라온
20/12/05 10:48
수정 아이콘
남극 생명체들 특성이 경계심, 거리낌이 거의 없죠.
배에서 내쫓으려면 여러명이 합심해야하고(그럼에도 다시 들여보내달라고 발버둥과 날개짓하고)
다시마두장
20/12/05 10:50
수정 아이콘
저 펭귄이 귀엽게 생기지 않았으면 좀더 스무스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일이겠죠? 크크
여튼 성격 더럽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저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아즈가브
20/12/05 10:53
수정 아이콘
저런 것 들은 본능일까요 학습일까요?
20/12/05 11:13
수정 아이콘
펭수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맛있는새우
20/12/05 11:36
수정 아이콘
펭수는 눈빛 부터 뭔가 오묘하죠 크크크크크크
인증됨
20/12/05 11:52
수정 아이콘
펭수는 황제팽귄이라구욧
파핀폐인
20/12/05 11:14
수정 아이콘
섹스..
스윗N사워
20/12/05 12:14
수정 아이콘
펭스..
20/12/05 11:16
수정 아이콘
위키백과에는 [아델리펭귄은 매우 난폭하고 거침없는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주로 사회적·성적 경험이 없다시피한 비교적 젊은 아델리펭귄 무리 사이에서 관찰되는 현상이다. 어린 아델리펭귄 수컷들은 짝짓기를 해야 할 대상을 오인하여 동성, 새끼를 상대로 교미를 시도하거나 심지어는 죽어가고 있거나 주검이 된 암컷들을 시간(屍姦)하기도 한다.]라는 말이 있긴 하네요. 흠터레스팅..
문문문무
20/12/05 13:05
수정 아이콘
성욕해소의 길을 제대로 몰라서 아무데나 꼴리면 일단 박고 본다는거군요
20/12/05 13:32
수정 아이콘
능지 문제였다니 놀랍습니다
랜슬롯
20/12/05 11:26
수정 아이콘
지능이 높아야지 이런 행동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군요.. 다른 동물들도 저렇게까지 하나요? 고래가 강간을 한다는 말은 어디선가 본거같은데 그건 지능이 높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이퍼
20/12/05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꽤 유명하신 의과교수님 교양강의에서 인간만 강간을 한다라고 들었는데 아닌걸로..
문문문무
20/12/05 12:55
수정 아이콘
그건정말정말정말 잘못된 지식이네요... 짝을 못찾은 젊은 수컷코끼리들이 수컷코뿔소, 하마 같은애들 강간한다거나 하는일이 비일비재하던데
묘이 미나
20/12/05 11:27
수정 아이콘
뽀로로는 아델리 펭귄이 아니라 다행이군요
Chasingthegoals
20/12/05 11:56
수정 아이콘
거기는 루피라는 존재가 있어서.....
세타휠
20/12/05 12:04
수정 아이콘
진짜 소름끼쳤어요; 얘네 입수할 때 안전한지 확인하려고 다른 펭귄 밀어서 떨어뜨리기도 함..
20/12/05 12:15
수정 아이콘
종족 자체가 사이코패스인가,
20/12/05 12:1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판님 생각나네요.
잘 계시는지.. 흐흐
문문문무
20/12/05 12:50
수정 아이콘
저래서 저는 인간이 자연중에서 제일 자연스러운 선두주자격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Lovesick Girls
20/12/05 13:10
수정 아이콘
저래서 남극에 살게했나...
퀀텀리프
20/12/05 15:15
수정 아이콘
뇌에서 배우자라는 개념이 들어가는 유전자를 disable시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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