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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0/12/01 21:17:12 |
Name |
우주전쟁 |
출처 |
페이스북 |
Subject |
[기타] 상대방 말을 못 알아들을 때 각국에서 쓰는 표현들 (수정됨) |
핀란드어 : Täysi latina. (완전 라틴어야.)
라틴어 : Graecum est. (그리스어야.)
그리스어 : Εν τούρτζικα που μιλάς; (너 터키어 하고 있니?)
터키어 : Bu konuya Fransız kaldım. (난 이 주제에 대해 프랑스인이야.)
프랑스어 : C'est du russe. (러시아어야.)
러시아어 : Это для меня китайская грамота. (나한테는 중국 글씨야.)
중국어 : 火星文. (화성인 언어야.)
이런 표현은 국제적인 의사소토 촉진을 위해 만들었던 인공언어인 에스페란토에도 있다고 합니다.
에스페란토: Tio estas volapukaĵo.(볼라퓌크예요.)
여기서 볼라퓌크는 에스페란토 이전에 만들어졌던 인공언어라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말에는 타국어를 빗대서 "잘 이해가 안된다"는 표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완전 중국어야!" 라든가 "너 일본어 하고있니?"라는 표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중국이나 일본에 대해서 심리적 거리감이 좀 있었을까요?
아니면 고립어였던 한국어의 내재적 특징이 이런 표현이 나오지 않게 된 원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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