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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1 09:27:24
Name 삭제됨
출처 내뇌망상
Subject [유머] 비트코인 vs 부동산 vs 테슬라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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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09:29
수정 아이콘
보수적으로 민주당 장기집권이라는 재앙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했을때, 부동산이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이 가장 높은 자산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미화
20/12/01 11:20
수정 아이콘
재앙보단 희망..
이부키
20/12/01 13:19
수정 아이콘
정치댓글좀 자제해주세요
멸천도
20/12/01 09:31
수정 아이콘
집값이 엉망으로 떨어진다해도 결국 집은 남으니까요.
회색사과
20/12/01 09:31
수정 아이콘
실물이고 집이라 하락장에 “그냥 내가 들어가서 살지 뭐” 마인드로 존버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주식이나 코인이나 떨어지기 시작하면 존버가 쉽지 않거든요
20/12/01 09:32
수정 아이콘
강제 존버가 되는 집이 결과적으로 보면 평균수익률이 제일 높은 편이에요.
리자몽
20/12/01 09:34
수정 아이콘
이게 크다고 봅니다

주식은 뇌동매매하기 너무 쉽거든요
파란미르
20/12/01 09:37
수정 아이콘
아파트같은 부동산은 보통 빚내고 하는 상당히 공격적인 투자라서 지금같은 수익률이 앞으로도 유지되지 않는다면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브프라임 같은 경제위기가 일어나면 부동산 같이 빚내서 투자하는 경우 쫄딱 망합니다.
벨로티
20/12/01 10:04
수정 아이콘
아뇨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란 애초에도 LTV 규제가 100%를 넘긴 적이 없죠. 폭등 이후에는 40~50%에 수준이고요. 기본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곳이어서 하방경직성이 굉장히 높은 자산이기에 무리한 갭투자가 아닌이상 쫄딱 망할 일은 매우 드뭅니다.
맥스훼인
20/12/01 10:39
수정 아이콘
레버리지로 투자하는거라서 수익율이 더 높기도 하죠
몽키매직
20/12/01 09:39
수정 아이콘
모두 위험자산이지만, 부동산은 상폐에 해당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고 (철거? 붕괴? 해도 대지지분은 남음...) 강제로 존버된다는 점에서 재테크 초보에게 좋긴 하지만, 소액으로 어렵다는 점 때문에 진입 장벽이... 돈
유료도로당
20/12/01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트코인 저점은 450만원으로 계산되었는데, 저기 부동산 차트가 16년 6월부터 나오고 테슬라 저점 기준도 2016년 8월이라 그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0만원 정도였긴 합니다. 변동성이 심하고 믿을만한게 못돼서 그렇지 수익률로 따지면 누가 뭐래도 압도적이지요. (더 전으로 돌아가면 몇천원 몇백원 하던 시절까지 가니까..)
라쿤맨
20/12/01 09:46
수정 아이콘
3개 다 별로입니다
주식을 제일 좋아하지만 종목을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싫습니다. 특히 그게 테슬라라면요.
부동산은 유동성이 너무 없어서 몰빵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부동산이 자산의 50프로를 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트코인은 자산의 5프로정도면 몰라도 크게 넣기엔 아직도 얘가 뭘 위해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적당히 3개 다 섞어서 하는게 최선이 아닐지...
그말싫
20/12/01 11:06
수정 아이콘
그 누구던 부동산이 자산의 50%를 넘지 않고 싶겠죠,
실상은 자산의 150%가 부동산인 경우가 많은 게 문제라...
20/12/01 09:52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배신하질 않으니까..
20/12/01 09:55
수정 아이콘
주식은 계좌에 찍힌 숫자로 당장 누릴 수 있는게 없는데, 부동산은 들어가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iPhoneXX
20/12/01 09:57
수정 아이콘
한국 기준 부동산이 너무 비싸서 이미 자산의 80~90프로가 부동산에 몰빵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상품 살 여력이 별로 없다는게 안타까운..
판을흔들어라
20/12/01 09:57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거기 누워서 울 수라도 있지.....
20/12/01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만 주택의 경우 거래비용이 너무 큽니다. 원래도 컸었고 거래비용이 주택가격에 비례하기 때문에 집값이 비싸진 지금 더 커졌고 거기에 규제로 인해 더 커졌죠. 그래서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사실 투자처로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보는데 그 특수성이 사실 전세제도 이긴 했습니다. 거기에 이전 10여년 동안 가격이 어느정도 억제되어 있었고 최근에 유동성이 풀리고 정부와 서울시가 그동안 꾸준히 공급을 막고 마지막으로 삽질 규제까지 하면서 개폭등한 경우라 IF가 겹쳐서 엄청난 수익이 난걸 역시 부동산 시장이 최고다로 종결나기엔... 그래도 실물자산이라는 점과 안정성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누누히 얘기하지만 1주택은 투자도 뭐도 아니에요. 정부가 착각을 하고 있는건 이거라고 봅니다. 투자(투기?) 수요만 없으면 가격을 폭등시킬만한 수요는 없을거다 라고 생각한거죠.
중세 시대 치과 의사 같은 생각이에요. 이빨이 썪고 세균이 생겨서 아프니까 이빨이 없으면 모든게 해결되겠구나 라고 생각해 버린거죠. 세균은 나쁜거야 라고 정의하고 강력한 항생제를 투여해서 유익균까지 다 날려버렸으니 몸이 성할리가 있나요. 전세 레버리지를 이용한 무분별한 투기가 문제였지 부동산도 시장인데 임대 사업을 하고 투자/개발을 해서 이익을 내야 양질의 매매/임대 공급이 발생하는 건데 이거까지 다 죽여버렸으니 가격이 더 오르는거죠.
결론으로 말하자면 지금 부동산 특히 수도권 주택 시장은 좋은 투자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주택 매수는 투자 관점이 아니라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oGainNoPain
20/12/01 10:02
수정 아이콘
세금때문에 수도권 2주택부터는 수익이 안나겠습니다만 정권 바뀌면 또 부동산 정책이 어찌될지 모르니까요.
자금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먼 미래보고 존버하는 거죠. 수도권 2주택자 이상은 5년이상 보고 있을 겁니다.
Tyler Durden
20/12/01 10:04
수정 아이콘
부동산도 모르죠.. 여태 오르기만 했으니까 또 오를거다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게 있는데
그게 마치 주식이나 코인과 비슷할지도
인구는 줄어들고 고령층이 많아지는데 집이 비싸지는것도 이상한 것 같고. 정부가 집값 내리다고 계속 엄포하는데 진짜 내리면 그땐 또 뭐라할건지 크크
비결혼저출산때문이라도 집값은 내려야죠.
아니면 집 거래할 때 비싼집은 세금을 겁나 때려서 그걸로 저 문제를 해결해야
사업드래군
20/12/01 10:08
수정 아이콘
평균적으로는 당연히 부동산이죠.

1. 주담대 ; 현 정권에서는 많이 막혀버렸지만 대개는 주담대를 통해 레버리지를 최대로 일으켜 본인 돈 30~40%만 가지고도 장기간에 걸쳐 갚아나가며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식이나 비트코인은 레버리지를 일으켜 봤자 신용대출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도도 얼마 안 되고, 이율도 주담대보다 대개 높습니다.

2. 부동산은 망해도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구입했다면 적어도 주거공간은 남습니다. 특히 교통이 좋고 마트, 병원, 백화점 등 생활여건이 좋으며 학군이 좋은 곳이라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며 아이들 졸업때까지 이사다니지 않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매일같이, 또는 매순간마다 차트를 확인하며 가슴을 졸여야 하는 주식이나 비트코인과 달리 아파트는 한 번 구입하면 적어도 몇 년 동안 처분이 힘들기 때문에 강제로 존버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상위 몇 %에 해당하는 사람이면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통해서 부동산을 뛰어넘는 이윤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90% 이상의 사람들은 조금만 상승해도 불안해서 팔아버리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맥스훼인
20/12/01 10:42
수정 아이콘
피터린치도 주식 투자 전에 위와 같은 이유로 집부터 한채 사라고 말하기도 했죠.
레버리지 투자가능, 강제 존버 가능, 하방안정성.
그리고 거래비용이 높다는게 뇌동매매 방지 측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고배야
20/12/01 11:06
수정 아이콘
저도 괜히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기 전에 집부터 사고 남은 돈 또는 앞으로 벌 돈으로 주식/코인 하려고 집을 사고 싶은데 집값이..
20/12/01 11:12
수정 아이콘
집을 사고 주식을 하는게 맞지만, 집을 사려면 주식으로 한몫잡기 전까지는 불가능한 세상 크크
사업드래군
20/12/01 11:2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원래 주담대로 안정적으로 갚아나가면서 남는 여유자금으로 주식 등 자산증식을 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주담대를 막아서 집 살 기회를 원천봉쇄해버렸으니 유일한 자산증식 방법인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돈이 몰릴 수 밖에 없긴 하죠...
맥스훼인
20/12/01 11:29
수정 아이콘
피터린치가 책 쓸 당시(미국 90년대)만 해도 집값도 낮았고 레버리지도 거의 100% 나오던 시절이라..
근데 한국만 해도 5~10년전만 해도 몇년 연봉 모아 레버리지 땡기면 집 살수 있었긴하죠..
아이고배야
20/12/01 13: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입니다..크흑흑..
김유라
20/12/01 11:54
수정 아이콘
주식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죠.

부동산할 돈이 없어서
부동산하고도 돈이 남아돌아서
브라이언
20/12/01 12:26
수정 아이콘
저는 부동산할 돈이 없어서입니다...
김유라
20/12/01 12:52
수정 아이콘
저도요 헤헤
다마스커스
20/12/01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부동산 살 돈이 없어서, 주식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바카스
20/12/01 12:50
수정 아이콘
10억까지는 주식이 빠르고 100억까지는 부동산이 빠르다고 하더군요.
20/12/01 16:02
수정 아이콘
저보고 삼전 3억 넣으라면 넣을 수 있지만 30억 넣으라면 쉽지 않은데 아마 그때문인것 같습니다.

반면 30억에 LTV 50%해서 60억짜리 임차인 꽉찬 빌딩 사라고 하면 당장 사죠 크크.

그 상태에서 그 건물이 한 90억 되어 주면 순식간에 30억 -> 90억 자산가.

아이엠에프때 5~6억 하던 몇층짜리 빌딩들이 지금 얼마인가 생각해보면...
만사여의
20/12/01 17:13
수정 아이콘
테슬라 올해 8월부터 존버해서 s&p 편입되면 팔 계획인데
제가 보유해 본 그 어떤 주식보다 존버가 힘들었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커요. 제가 중대형주 위주로 거래해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요.
반면, 5년 전 계약한 집은 시세 신경도 안 쓰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어마어마하게 올랐더군요.
지금의 미친 부동산 규제만 없다면야 부동산 투자가 제일 나은거 같아요.
20/12/01 18:41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레버리지라는게 엄청 크죠.
대출을 제외하고 순자본으로 집갑 상승을 계산하면 실제 가격보다 더 높은 수익율이거든요.
게다가 대출도 크고 이자도 싸죠..
20/12/02 00:34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수익 조금 낮고, 거래비용 많다고 가정해도 이자 감당가능한 만큼 레버리지 일으킬수 있는건 주담대밖에 없습니다...심지어 갭투자로 시작한다면 비교불가.
자산을 키우고 싶다면 부동산이 답인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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